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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원장’ 이서진 “무조건 웃기면 된다” [스타★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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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뉴스
출처
스포츠월드
연도
2022
분야
연예
문맥 (context)
오로지 웃음뿐이다. 민머리 분장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한 ‘내과 박원장’ 이서진이 극의 몰입도보단 웃음을 강조했다. \n   \n 지난 14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은 초짜 개원의의 ‘웃픈(웃기고 슬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현실의 벽에 부딪힌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다.  \n 박원장 역의 이서진은 첫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며 ‘민머리 특수분장’이라는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7일 ‘내과 박원장’ 화상 인터뷰에서 이서진은 코미디 장르 재도전 의사를 묻자 흔쾌히 “예스”를 외쳤다. \n   \n “그동한 출연한 작품 중 가장 재밌고 편한 촬영이었요. 재밌는 배우들끼리 모여 연기하면, 촬영할 때보다 대기시간에 재밌는 일이 더 많죠. 코미디 장르이다 보니 많은 배우들이 애드립을 하고, 감독의 ‘컷’ 사인이 늦어지면 자연스럽게 애드립이 나와요. 어떤 게 애드립이고 대산지 모를 정도죠.(웃음)” \n   \n 극중 박원장의 민머리는 가족들만 아는 비밀. 감쪽같은 가발으로 치명적인 비밀을 숨긴 채 대부분의 시간을 풍성한 머리로 살아간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으로 호흡한 나영석 PD도 그의 민머리 분장을 보고 폭소했다고. 이서진은 “‘출장 십오야’ 촬영 때 만나 보여줬었는데 웃고 난리가 났다. 가발 분장도 보자마자 웃더라. 민머리 사진은 너무 웃었다”고 멋쩍게 웃었다.  \n   \n 오랜시간 코미디 장르를 좋아했지만, 만족스러운 대본을 만나지 못했다고. ‘B급 감성’의 코미디를 선호하는 그에게 ‘내과 박원장’은 맞춤형 대본이었다. \n   \n 주변의 ‘젊은 층’에게 대본을 보여줬고, 좋은 반응을 얻어 출연을 결심했다는 그다. 원작 웹툰을 봤지만, 원작과 드라마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이서진은 “젊은 친구들이 재밌게 보는 대본이라면 재밌겠다 생각했다. 웹툰은 박원장이라는 사람의 애환이 많이 담겼다면, 드라마는 재미나 웃음으로 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감독의 의도대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만족했다.  \n   \n “분장이라도 화제가 됐다면 다행이죠. 뭐라도 화제가 됐다니..(웃음) 이번에 센 특수분장을 했으니, 다음엔 (뭘 해도) 크게 놀라지 않을 것 같네요.” \n 기억에 남는 반응은 ‘이서진이 이렇게까지 하면 봐줘야 한다’는 댓글. 극 중 이서진은 민머리를 시작으로 각종 패러디와 여장도 서슴지 않았다. 먼저 민머리에 관해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 웃겨야 하는데 잘 어울려서 당황했다”고 했고, “여장이 나올 줄은 몰랐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더라. 여장은 너무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짜증나기도 했다”며 웃었다.  \n   \n ‘야인시대’ 패러디 장면도 화제였다. 병실에 누워 누구보다 진지하게 “내가 고자라니!”를 외치는 이서진의 절규는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화제가 됐다. “그 신을 찍기 전까지 그 장면을 본 적이 없었다”는 이서진은 “대본을 보면서 ‘대사가 왜 사극톤이지?’라고 생각했다. 감독한테 물어보고 의미를 알았다. 찾아보니 너무 웃기더라. 잘 살릴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그랬다면 영광”이라고 후기를 전했다.  \n   \n “무조건 웃기면 된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이제 배우로서 큰 목표를 가지기 보다 작품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더 크다. 이서진은 “나이가 들면서 감사하게도 충분히 성취를 이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내가 하고 싶은 걸 찾는다. 재밌겠다 생각이 드는 작품을 고르게 되더라. (흥행이) 안 되더라도 재밌을 것 같아야 하고 싶다. 앞으로도 재밌는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바랐다.  \n   \n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관한 언급도 있었다. ‘원조 이산’ 이서진의 감상평을 묻자 그는 “내가 한 이산은 기억도 잘 안난다. 이제 이산은 준호다. 같이 언급되는 것도 창피하다”고 했다. 또 “준호를 만날 때마다 앞으로 잘 될 거라 생각했는데, 잘 돼서 기쁘다. 이제 이산은 준호다. 나는 박원장”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n   \n ‘다모’, ‘불새’, ‘이산’, ‘계약결혼’ 등 그간 출연했던 드라마의 멜로 감성과는 180도 다른 이미지다. 장르도, 촬영도, 캐릭터도 웃음 하나만을 위한 ‘내과 박원장’이지만 이서진은 작품에 큰 만족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이제 멜로 장르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멜로를 하려면 가슴에 뜨거운 것들이 있어야 하는데, 너무 식었다. 다시 불씨를 살릴 수 없을 것 같다. (앞으로도) 힘들지 않을까 싶다”고 고개를 저었다.  \n 웹툰 원작은 현재 연재가 진행되고 있다. OTT를 공개 수단으로 활용하는 만큼 시즌제를 향한 가능성도 열려있다. 시즌제 가능성과 출연 의사를 묻는 말에 이서진은 “글쎄요”라고 고심에 빠졌다. 그리고 이내 “잘 되서 시즌제로 제작되면 해야하지 않을까. (제작진이) 다른 분을 원하면 다른 배우로 가는 거다”라고 쿨한 의사를 내비쳤다. \n   \n 제작발표회 당시 ‘불협화음’이라 표현했던 출연진과의 케미스트리는 여전하다. 불협화음이어서 더 재밌는 현장이다. 이서진은 “끝날 때가 되면 불협화음에서 ‘하모니’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n   \n 하루가 멀다하고 박원장 내과에 모여 수다를 떠는 타 병원의 의사들, 법인 카드를 펑펑 쓰는 간호사 모자, 예측불허의 가족들까지. 적자 탈출을 위한 박원장의 고군분투는 계속되고 있지만, 설정된 주변 인물들은 박원장의 시련을 더욱 깊게 만든다. 누가봐도 웃음을 노린 장면이지만, 웃음보단 당황스러운 상황들도 이어진다. 특히 자주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속마음 인터뷰는 시청자들에게 낯선 전개이기도 했다.  \n   \n 이서진은 “해외 작품에서 이런 식의 연출을 많이 봐서 나는 낯설지 않았다. 되레 첫 시도라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내과 박원장’ 콘셉트 모티브를 ‘모던 패밀리’에서 가지고 온 것이라 언급한 그는 “해외 사례에선 잘 된 방법이다. 낯설 수도 있지만, 예능의 느낌처럼 ‘내과 박원장’만의 특징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n   \n 이서진이 유일하게 강조한건 웃음과 재미다. 또 한번 “몰입해서 보기보단 하나의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이서진은 “몰입에 방해된다고 하는데, 몰입을 안하셨으면 좋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내과 박원장’ 9, 10회는 오는 11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n   \n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n   \n 사진=티빙 제공 \n \n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이서진이 '내과 박원장'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과정과 원작 웹툰과 드라마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시오.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이서진의 출연 결심 과정(시간적 흐름)과 원작 웹툰 대비 드라마의 특징을 묻는 질문이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출연 결심 과정: 대본을 젊은 층에게 보여줌 -> 좋은 반응을 얻음 -> 출연 결심

    • 주변의 ‘젊은 층’에게 대본을 보여줬고, 좋은 반응을 얻어 출연을 결심했다는 그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원작과 드라마의 차이점 정보를 추출한다.

    • 웹툰은 박원장이라는 사람의 애환이 많이 담겼다면, 드라마는 재미나 웃음으로 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출연 결심의 인과관계와 두 매체의 성격 차이를 통합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결심 과정은 젊은 층의 긍정적 반응에 기반하며, 차이점은 웹툰의 '애환'과 드라마의 '재미/웃음'에 있다.

    • 좋은 반응을 얻어 출연을 결심
    • 웹툰은 박원장이라는 사람의 애환이 많이 담겼다면, 드라마는 재미나 웃음으로 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맞춰 두 가지 요소를 포함한 문장으로 답변을 구성한다.

    • 주변의 ‘젊은 층’에게 대본을 보여줬고, 좋은 반응을 얻어 출연을 결심했다는 그다.
    • 웹툰은 박원장이라는 사람의 애환이 많이 담겼다면, 드라마는 재미나 웃음으로 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근거 (evidence)
  • 주변의 ‘젊은 층’에게 대본을 보여줬고, 좋은 반응을 얻어 출연을 결심했다는 그다.
  • 웹툰은 박원장이라는 사람의 애환이 많이 담겼다면, 드라마는 재미나 웃음으로 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좋은 반응을 얻어 출연을 결심
최종 답변 (final_answer)
이서진은 주변 젊은 층에게 대본을 보여준 뒤 좋은 반응을 얻어 출연을 결심했다. 원작 웹툰과 드라마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웹툰이 박원장이라는 인물의 애환을 많이 담고 있는 반면, 드라마는 재미나 웃음으로 풀어냈다는 점을 언급했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이서진은 주변 젊은 층의 좋은 반응을 얻어 '내과 박원장' 출연을 결심하였으며 원작 웹툰이 애환을 담은 것과 달리 드라마는 재미와 웃음으로 풀어내는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