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집무실 이전 계획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공방의 전장을 국회로 옮겼다. 22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이 “안보 공백을 초래하는 졸속”이라고 총공세를 펼친 반면 국민의힘은 “명분 없는 발목 잡기”라고 맞섰다. \n \n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국방부 보고를 들으면 3월 말까지 청사를 비우고 국방부는 6개로 쪼개지며 합동참모본부는 근무환경이 바뀐다”고 지적했다. 문재인정부 초반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맡았던 김 의원은 “일본 열도를 넘어서는 미사일도 발사한 북한인데 경상도나 전라도 내륙을 넘어서서 그 앞바다에 떨어뜨리는 미사일 실험을 했을 때 국방부나 합참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홍영표 의원도 “졸속 이전은 큰 문제가 있고 안보 공백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n \n 국민의힘은 총력방어에 나섰다. 합참 차장 출신인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제가 있을 때는 국방부 지하실(벙커)은 운용 안 했다. 합참 벙커로 갔다”고 말했다. 국방부가 합참 청사로 이전해도 문제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같은 당 박수영 의원은 “북한의 미사일이 더 큰 안보 위협이지, 청와대의 국방부 용산 이전이 더 큰 안보 위협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 \n 서욱 국방부 장관은 “신·구 정부가 원활하게 협조했으면 좋겠다”면서도 현 정부 입장을 두둔했다. 서 장관은 ‘국방부 이전이 두 달 내 가능하느냐’는 질의에 “정상적 절차라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국방부는 국방위에 제출한 ‘국방 현안보고’ 자료에서 “이사를 위한 계약 소요 기간(2일)과 이사에 걸리는 최소기간(약 4주)을 고려하면, 단기간에 국방부 본관을 모두 이사하는 것은 제한된다”고 밝혔다. \n \n 서욱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정환 합동참모본부 차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상배 선임기자 서 장관은 합참 청사 이전비와 관련해 1200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서 장관은 “(합참 청사 신축비) 1200억원은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언급했는데 그보다 훨씬 더 많이 든다”며 “2010년 현 합참 청사 신축 당시 1750억원이 소요됐는데 물가상승률 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MBC는 이날 국방부 내부 문건을 인용해 국방부 청사 이전 비용으로 최소 863억원이 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합참 청사 신축·이전 비용은 설계·공사비만 42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n \n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더라도 방공포대를 추가 설치할 필요는 없다’는 주장과 관련해 서 장관은 “(대통령) 경호경비에 맞게 재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군기지 반환과 관련해선 “반환받고 나서 환경오염 정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일정이 녹록지 않고 (주한미군 측과) 협상해야 할 사항이 많다”고 말했다. \n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14일 국방부에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을 전제로 본관동을 비울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 계획 발표 엿새 전에 인수위로부터 용산 이전 계획을 통보받았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국방부는 또 “인수위가 3월15일 ‘민간 임차와 건축물 신축 없이 최대한 기존 건물을 활용하고 3월31일까지 이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n \n 한편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매체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8.1%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반대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3.1%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19∼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7.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n\n \n박수찬 기자 psc@segye.com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방부에 3월 31일까지 이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한 구체적인 조건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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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인수위가 국방부에 요청한 이사 방안의 구체적인 전제 조건(원인/배경)을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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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인수위의 요청 내용이 담긴 국방부의 설명 부분을 추출한다.
- 인수위가 3월15일 ‘민간 임차와 건축물 신축 없이 최대한 기존 건물을 활용하고 3월31일까지 이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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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요청의 핵심 조건인 '민간 임차와 건축물 신축 없이' 및 '기존 건물 활용'을 선별한다.
- 민간 임차와 건축물 신축 없이 최대한 기존 건물을 활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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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인수위가 제시한 이사 방안의 제약 조건과 기한을 결합한다.
- 민간 임차와 건축물 신축 없이 최대한 기존 건물을 활용하고 3월31일까지 이사할 수 있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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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추출된 조건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구성한다.
- 민간 임차와 건축물 신축 없이 최대한 기존 건물을 활용하고 3월31일까지 이사할 수 있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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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해 명확하고 구체적인 문장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 민간 임차와 건축물 신축 없이 최대한 기존 건물을 활용하고 3월31일까지 이사할 수 있는 방안
근거 (evidence)
- 인수위가 3월15일 ‘민간 임차와 건축물 신축 없이 최대한 기존 건물을 활용하고 3월31일까지 이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 민간 임차와 건축물 신축 없이 최대한 기존 건물을 활용하고
- 민간 임차와 건축물 신축 없이 최대한 기존 건물을 활용하고 3월31일까지 이사할 수 있는 방안
최종 답변 (final_answer)
민간 임차와 건축물 신축 없이 최대한 기존 건물을 활용하여 3월 31일까지 이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는 조건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대통령직인수위는 민간 임차와 건축물 신축 없이 기존 건물을 최대한 활용해 3월 31일까지 이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국방부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