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사조영웅전(h=서댜오잉슝좐, 세디우잉훙쥔, 더 레전드 오브 더 콘도르 히어로, 번역 : 독수리를 쏜 영웅 이야기)은 진융(금용)의 1957년 작품이다. 국내에는 고려원의 무단번역으로 영웅문 3부작 1부 〈몽고의 별〉이라는 작품으로 소개되었다. 그 당시에는 많은 오류와 억지설정이 있었으나, 후에 김영사에서 사조영웅전으로 정식 출판하면서 상당부분이 고쳐졌다.
이 사조영웅전은 후에 드라마, 게임과 영화 등 수많은 작품들이 나왔다. 2003년 제작된 쥐줴량 감독의 TV 드라마 『사조영웅전』을 영화화하였고, 후에도 계속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줄거리
시대적인 배경은 휘종(徽宗)과 흠종(欽宗)이 금나라(金國)의 포로로 잡혀간 정강지욕변(靖康之辱變) 이후 남송(南宋)이 세워지고 주전파(主戰派) 악비(岳飛)가 화평파(和平派) 진회(秦檜)의 모략에 살해를 당한 후 몇 세대를 지난 남송과 금국의 남북 정립, 몽골의 성립과 송국(宋國)의 멸망에 이르기까지가 사조영웅전의 시대적 배경이다. 지리적인 배경은 당시 남송의 수도였던 임안(臨安, 지금의 항저우시)의 근처의 소흥(紹興, 지금의 사오싱시)의 우가촌(牛家村)에서부터 시작된다.
소흥의 우가촌에는 금국에 맞서 싸운 양철심(楊铁心)과 곽소천(郭啸天) 그리고 그들의 아내인 포석약(包惜弱)과 이평(李萍)이 각각 아들을 임신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전진파(全眞派)의 도사 장춘자(長春子) 구처기(丘處機)가 우가촌을 지나가다가 이들과 인연을 맺는다. 이때 상처입고 양철심의 집으로 숨어 둔 금국의 왕자 완안홍렬(完顔洪烈)을 양씨부인 포석약이 구해준다. 그러나 절세미인 포석약에게 흑심을 품은 완안홍렬은 귀환하여 부패한 남송의 관리를 움직여, 양철심과 곽소천을 체포하려 한다. 이에 완안홍렬 저항하는 양철심과 곽소천을 살상하고 그들의 부인 이평과 포석약을 잡아간다. 여기서 포석약은 완안홍렬이 금국의 수도로 데려가고 이평은 감옥에 가둔다. 한편 포석약과 이평을 납치한 범인을 추격하던 구처기는 가흥(嘉興, 지금의 자싱시)의 남호(南湖) 근처의 취선루(醉仙樓)에서 오해로 인해 강남칠괴(江南七怪)와 부딪치게 되고, 화해를 하면서 강남칠괴가 곽정(郭靖)을 구처기가 양강(楊康)의 스승이 되기로 한다.
곽소천의 부인 이평은 강남칠괴에 쫓기는 단천덕(段天德)을 따라 몽골에서 곽정을 낳아 기르게 된다. 이로써 양강은 금국의 왕자이자 비열한 성격의 완안강(完顔康)으로 성장하게 되고, 곽정은 의협심이 높은 청년으로 자라나게 된다.
지리적 배경
김용의 태생이 이곳 항저우시여서 그런 지 실제로 사건이 발생하는 모든 공간의 대부분이 실존하고 있다.
평가
사조영웅전은 장르가 무협소설이면서 너무나 잘 쓰여져서 평가가 애매한 소설이다. 홍루몽의 홍학 등을 따서 김학이라고 부를 정도로 비평과 찬사를 받는 소설이다. 또한 미국이나 유럽의 외국의 대학에서 중국어 보조교재로 사용할 정도이며, 중국에서도 대학 교재로 적합한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무협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대하역사소설의 평가를 받는 것은 그 역사적 배경이나 지리적 배경, 그리고 인물적인 배경이 실존하기 때문이다.
첫째, 그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은 모두 나름대로의 개성이 있다.
문학 작품에서 묘사되는 것은 보편적인 인성(人性)이다. 김용은 이 인성에 대한 이해가 깊다. 그의 붓 끝에서 창조되는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 살아 움직이고 있다. 중국 문학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수호전(水滸傳)>의 인물 묘사가 가장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수호전에 등장하는 인물과 김용의 작품 가운데 나오는 인물을 비교한다면 후자가 더 나은 편이다. 현실 생활 가운데 억압되고 노출되지 않은 인성을 김용은 소설 가운데서 생생하고 치밀하게 묘사함으로써 독자를 통쾌하게 만드는 비상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
둘째, 정절(情節)이 다채롭다.
김용의 작품은 스케일이 크고 기세가 힘차며 세련되고 원숙하다. 구조, 순서, 배치, 전절(轉折) 등이 큰 강에 바람이 일지 않는데도 물결이 출렁이듯 하고, 파란 하늘에 무심한 흰 구름이 생겼다가는 어느덧 사라지듯 신출귀몰하여 다른 사람이 미칠 바가 아니다.
세째, 문장이 아름답다.
김용의 문필은 사람을 끌어 잡아당기는 자력이 풍부하다. 부드럽고 우아한 가운데 행운유수(行雲流水)와 같은 재미가 넘쳐 흐른다. 한번 그의 작품을 손에 잡기만 하면 놓을 줄을 모른다. 요컨대 김용의 소설은 서사나 사경(寫景)은 물론 인물의 묘사에도 정감이 넘쳐 표현할 수 없는 마력으로 독자를 작품속의 분위기로 끌어들여 몰아의 경지에 이르게 한다.
그가 쓴 작품의 재미는 영원히 무궁 무진할 뿐만 아니라 영원 불멸의 문화적 가치를 구비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중국 문학사상 찬란한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소설사의 금자탑인 홍루몽(紅樓夢)을 연구하는 학문을 홍학(紅學)이라 하듯이, 김용의 작품을 연구하는 것을 김학(金學)이라고까지 부르게끔 만들었다. 지금 대만에서 발간된 김학 연구 총서(金學硏究叢書)만도 18권에 이르고 있다. 김용의 작품은 모두 14부(部) 36권으로 되어 있다. 이 14부의 소설(그 중 단편 소설이 2편 있다)은 각 부마다 나름대로의 품격과 특색을 가지고 있다.
오류
초기의 판본부터 신필 진융의 명성에 걸맞지 않은 많은 수많은 오류가 존재한다. 차기작이지만 시대적으로 앞선 천룡팔부(天龍八部)나 소오강호(笑傲江湖)의 설정에 맞추다보니, 신판마다 억지스런 설정이 많이 가미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진남금과 목염자, 일양지와 선천공, 같은 문제를 접어 두더라도 황약사에게 사대제자가 있다고 몇 번이나 강조하다가 갑자기 등장한 다섯 째 제자 풍묵풍은 또 누구인가? 더구나 가장 심각한 오류는 매초풍과 황용의 관계다. 처음 진현풍과 매초풍이 구음잔경을 훔쳐 달아날때, 황용은 태중에 있었다. 황약사는 구음진경을 외우고 있는 부인에게 다시 필사를 맡기다가 이로인한 난산으로 황용을 낳고 죽지 않았던가? 하지만 다음에 나오는 설정은 매초풍의 고백에서 이를 뒤집는다. 구음진경을 훔치는 순간 들킬 뻔 한 것을 옆방의 갓난 황용이 우는 바람에 모면하였다고 나온다. 마지막으로 황용과 매초풍이 만나는 장면에서 황용이 매초풍을 알아본다. 이에 대한 부연 설명으로 황용은 도화도에서 매초풍을 매약화라 불르며 성장하였다고, 한 번 더 뒤엎는다. 이러한 치명적인 오류들만 없다면 분명 걸작 소리를 들을 작품이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김용의 작품을 연구하는 학문을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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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김용의 작품을 연구하는 학문의 명칭을 정의하는 질문임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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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본문에서 김용의 작품 연구와 관련된 용어를 탐색한다.
- 김용의 작품을 연구하는 것을 김학(金學)이라고까지 부르게끔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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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학문 명칭에 대한 직접적인 근거 구절을 선택한다.
- 김용의 작품을 연구하는 것을 김학(金學)이라고까지 부르게끔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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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홍학(紅學)과 대비하여 김용의 작품 연구를 일컫는 용어가 '김학'임을 확인한다.
- 홍학(紅學)이라 하듯이, 김용의 작품을 연구하는 것을 김학(金學)이라고까지 부르게끔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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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김학(金學)'을 도출한다.
- 김학(金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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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적합한 명칭을 최종 답변으로 작성한다.
- 김학(金學)
근거 (evidence)
- 김용의 작품을 연구하는 것을 김학(金學)이라고까지 부르게끔 만들었다.
- 홍학(紅學)이라 하듯이, 김용의 작품을 연구하는 것을 김학(金學)이라고까지 부르게끔 만들었다.
- 김학(金學)
최종 답변 (final_answer)
김학(金學)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김용의 작품을 연구하는 학문을 김학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