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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빛냈던 아프리카의 ‘쿨러닝’, 베이징에서 사라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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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뉴스
출처
서울신문
연도
2022
분야
스포츠
문맥 (context)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종목에서 ‘꼴찌’를 한 아콰시 프림퐁(36·가나)은 금메달을 따낸 윤성빈(28) 못지않은 박수를 받았다. 역대 두 번째 아프리카 출신 스켈레톤 선수인 그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사자의 입 안에 토끼가 갇혀 있는 사진을 새긴 헬멧을 쓰고 자신을 “사자 입에서 뛰쳐나온 토끼”라고 소개해 전 세계에 감동을 안겼다.\n그러나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선 아프리카 선수들의 용감한 썰매 질주를 볼 수 없다. 미국 ESPN은 8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선수들은 왜 베이징 대회 썰매 종목에 불참했는가’라는 기사에서 대회 출전이 좌절된 아프리카의 썰매 종목 선수들의 사연을 소개했다.\n이번 대회엔 아프리카 5개국에서 선수 6명이 참가했는데, 역대 최다였던 평창 대회(8개국 13명)의 절반으로, 그나마도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 종목이다.\n평창 대회에는 프림퐁을 비롯해 나이지리아에서 아프리카 사상 최초의 봅슬레이 대표팀과 자국 첫 스켈레톤 대표팀이 출전해 올림픽 정신을 빛냈다. 이는 2016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이 도입한 대륙별 쿼터제 덕분이었다. 그러나 2019년 연맹이 “자격을 갖춘 다른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를 가로막는다”며 대륙별 쿼터제를 없앴다. 아프리카 선수들은 북미와 유럽 등과 동등하게 경쟁해 랭킹을 끌어올려야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n“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동계올림픽 ‘롤모델’을 만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 프림퐁은 연맹에 이메일을 보내 문제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는 미국 코치와 함께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99위였던 자신의 세계 랭킹을 63위까지 끌어올렸다.\n그러나 중요한 대회를 앞둔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랭킹을 높일 기회를 놓쳤다. 60위까지 올림픽 출전 기회가 주어진 탓에 프림퐁은 올림픽 문턱에서 코로나19에 발목을 잡혔다.\n평창 대회에서 나이지리아 여자 스켈레톤 종목에 출전했던 시메델레 아데아그보는 봅슬레이로 종목을 바꿔 지난 1일 월드 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랭킹 33위까지 오르며 올림픽 진출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랭킹에서 간발의 차이로 밀려 좌절됐다.프림퐁을 지도한 미국 코치들은 지난달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서한을 보내 “동계스포츠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동계올림픽에 아프리카 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는 것은 올림픽에 있어 중요하다”면서 “동계올림픽에서 아프리카 선수들이 경쟁하는 데에서 한 발짝도 물러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IOC는 “규정을 바꿀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n아데그보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걸음 뒤로 물러난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올림픽은 스포츠를 통해 세계를 하나로 만든다”면서 “모든 나라가 최선을 다할 수 있다. 아프리카 선수들도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n“올림픽은 경쟁 그 이상입니다.”\n2012 스켈레톤 세계선수권 2관왕으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케이티 울랜더(38)는 프림퐁의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것을 두고 “그가 그의 나라와 스포츠, 아프리카를 위해 해온 일들은 올림픽의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프리카 등)소수 사회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누리지 못했던 스포츠에 대해 호기심을 갖도록 하는 것 역시 올림픽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아프리카 썰매 종목 선수들의 출전이 어려워진 제도적 원인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아프리카 썰매 선수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제도적 배경과 원인을 파악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평창 대회 당시에는 대륙별 쿼터제가 있었으나, 이후 제도가 변경되었음을 확인한다.

    • 이는 2016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이 도입한 대륙별 쿼터제 덕분이었다. 그러나 2019년 연맹이 “자격을 갖춘 다른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를 가로막는다”며 대륙별 쿼터제를 없앴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제도 변화로 인해 선수들이 갖춰야 하는 조건이 변경되었음을 선별한다.

    • 아프리카 선수들은 북미와 유럽 등과 동등하게 경쟁해 랭킹을 끌어올려야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대륙별 쿼터제 폐지로 인해 아프리카 선수들이 다른 대륙 선수들과 동일한 랭킹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음을 연결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2019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이 대륙별 쿼터제를 폐지하면서, 아프리카 선수들이 북미나 유럽 선수들과 동등하게 경쟁하여 랭킹을 높여야만 출전이 가능해진 점이 원인이다.

    • 2019년 연맹이 “자격을 갖춘 다른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를 가로막는다”며 대륙별 쿼터제를 없앴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제도적 변화의 핵심인 대륙별 쿼터제 폐지를 중심으로 답변을 작성한다.

    • 대륙별 쿼터제를 없앴다.
근거 (evidence)
  • 이는 2016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이 도입한 대륙별 쿼터제 덕분이었다. 그러나 2019년 연맹이 “자격을 갖춘 다른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를 가로막는다”며 대륙별 쿼터제를 없앴다.
  • 아프리카 선수들은 북미와 유럽 등과 동등하게 경쟁해 랭킹을 끌어올려야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 2019년 연맹이 “자격을 갖춘 다른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를 가로막는다”며 대륙별 쿼터제를 없앴다.
  • 대륙별 쿼터제를 없앴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2019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이 자격을 갖춘 다른 선수들의 참가를 가로막는다는 이유로 대륙별 쿼터제를 폐지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아프리카 선수들은 북미나 유럽 선수들과 동등하게 경쟁하여 랭킹을 끌어올려야만 올림픽 출전이 가능해졌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2019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이 특정 지역 선수들에게 부여되던 대륙별 쿼터제의 폐지는 아프리카 선수들의 동계올림픽 진출 요건을 동등한 랭킹 경쟁 방식으로 변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