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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판세 안갯속… 투표해 달라” vs 尹 “나라 바꿀 기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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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뉴스
출처
세계일보
연도
2022
분야
정치
문맥 (context)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유세 중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서상배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서울 여의도와 인천, 경기 고양·광명을 거쳐, 촛불혁명의 상징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마쳤다.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진행한 마지막 집중 유세에서는 “국민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임을 우리는 이곳 청계광장에서 입증했다”며 2016년 탄핵 정국을 떠올리게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애창곡인 ‘상록수’를 지지자들과 함께 부르며 ‘떼창’을 연출했다. 이 후보는 “형세가 정말 안갯속이다. 두세 표로 결판이 날 수도 있다”며 막판 표심 끌어모으기에 주력했다. \n \n 이 후보는 이날 저녁 청계광장 유세에서 “제게는 꿈이 있다. 억강부약 대동세상”이라고 운을 뗀 뒤 “어게인(Again) 2002, 함께해 주시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이 승리한 2002년 12월 대선과 탄핵을 연이어 강조하며, 민주당 지지층 결집에 나선 셈이다. \n \n 이날 오전 여의도 유세에서는 지난 16대 총선에서 문학진 전 의원이 세 표 차이로 패한 것과 한 표 차이로 희비가 갈린 2008년 강원 고성군수 보궐선거를 언급하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한 명이라도 더 설득해 달라”고 호소했다. 광명에서는 ‘경기도지사는 대권 주자의 무덤’이라는 정치권 속설을 거론하며 “옥토든 자갈밭이든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n \n 이 후보 지지자들은 파란색 겉옷과 마스크, 풍선, 발광 막대 등을 들고 응원에 나섰다. 몇몇 지지자는 노란색 바람개비와 노 전 대통령 초상화가 그려진 패널을 들고 유세장을 찾았다. 몇몇 지지자들이 “사랑해요”라고 외치자 이 후보는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화답했다. \n \n 청라 유세 도중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유세차 탓에 이 후보 연설이 잠시 끊긴 일도 있었다. 이 후보는 이에 “저 같으면 다른 데 유세하면 노래를 끌 거 같다“고 말한 뒤 “남 헐뜯고 난폭하게 행동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다. 국민을 믿고 우리 할 일을 제대로 하고 겸손하게, 진인사대천명하면 사필귀정할 것”이라고 말해 호응을 끌어냈다. \n \n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여의도우체국 앞에서 열린 이재명 대선 후보 유세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이 후보는 이날 총 9곳을 다니는 빡빡한 유세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지역별 특색에 맞춰 자신의 공약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직장인이 많은 여의도 금융가에서는 주 4.5일 근무제와 포괄임금제 최소화를, 파주 야당동에서는 운정신도시 시민이 원하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약속하는 식이다. 인천 청라에서는 유능한 안보를 강조하며 ‘경제자유구역’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n \n 경쟁자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겨냥한 듯 “금감원 감시인력을 500명 정도로 늘려 아예 꿈도 못 꾸게 하겠다”고 했다. 또 “국정 운영에는 연습이 없다. 초보 아마추어가 아니라 숙련된 프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윤 후보의 경험 부족을 에둘러 꼬집었다. 한편 전날 진보 유튜버로부터 피습당한 송영길 대표는 머리에 붕대를 맨 채 유세장에 나타났다. 송 대표는 “머리가 튼튼했는지 외상만 남았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노 전 대통령을 떠나 보내며 흘린 눈물, 다시 그 눈물을 흘릴 수 있겠는가”라고 호소했다. \n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제20대 대선 본투표 전 마지막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상배 선임기자 ◆尹 “나라를 바꿀 기회를 달라” \n \n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 제대로 한 번 바꿔보겠습니다” \n \n 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이자 본투표일을 하루 앞둔 8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연 마지막 대규모 유세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광장을 가득 메운 윤 후보 지지자들은 국민의힘 당색인 붉은 옷을 입고 같은 색 풍선을 흔들며 환호했다.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이란 연호가 터져나왔다. \n \n 연단에 오르자마자 특유의 ‘어퍼컷 세리머니’로 분위기를 한껏 달군 윤 후보는 “이제 대장정의 마라톤이 거의 끝나간다”며 “여러분의 응원과 압도적 지지로 내일 결승선을 일등으로 끊게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저는 오로지 국민 여러분께만 부채가 있다”며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만 좇아 가겠다“고 강조했다. \n \n 윤 후보는 또 “지금 (더불어)민주당 정권은 제가 대통령이 되면 자기들의 (국회 의석) 180석으로 발목을 잡겠다고 협박하고 있다”며 “그러나 저는 아무 걱정하지 않겠다. 주권자인 국민이 저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데 뭐가 겁날 게 있겠나”라고 힘주어 말했다. \n \n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8일 오후 부산 연제구 온천천 일대에서 열린 '국민이 승리합니다' 부산 거점유세에서 연설을 마친 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이날 윤 후보의 피날레 유세에는 그와 한때 갈등을 빚었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당내 경선 경쟁자들인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정책본부장, 야권 단일화 파트너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이 총출동해 ‘원팀’ 위용을 과시했다. 또 다른 경선 경쟁자인 홍준표 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당과 선거대책본부 주요 인사들, 의원들, 윤 후보 지지를 선언한 연예인과 가수들도 모두 함께 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과거 연인 사이였다고 폭로한 뒤 법정 다툼까지 벌였던 배우 김부선씨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윤 후보는 자정까지 젊은이들이 많은 건대입구역과 강남역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모든 유세 일정을 마무리했다. \n \n 앞서 윤 후보는 이날 제주에서 시작해 부산, 대구, 대전을 거쳐 상경하는 막판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오전에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처음으로 제주를 찾은 윤 후보는 자신이 당선될 경우 민주당 인사들이 ‘탄핵’까지 운운했다며 “‘하려면 하라!’ 이거다. 제겐 가장 막강한 정치적 지지 세력이 있다. 바로 국민”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제가 1번으로 결승 테이프를 끊고 나라를 바꾸고 제주를 바꿀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n \n 그는 부산에선 국민의당 안 대표와 손을 잡고 유세차에 올랐다. 부산 출신인 안 대표는 인파가 “안철수”를 연호하자 “윤석열”을 선창하는 등 윤 후보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몰아주며 지원 사격을 했다. \n \n 윤 후보는 ‘보수의 성지’ 대구에선 “이번에 또 한번 저들(민주당)에게 국정을 맡기면 이 나라 이제 망한다. 회복이 안 된다”며 “우리 대구시민들과 경북도민들께서 이번에 분연히 일어나 이 나라를 지켜 주셔야 한다. 저도 목숨 걸고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대전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정치교체론’을 겨냥해 “자기들(민주당 정권)이 교체되는 게 정치교체 아니냐”고 꼬집기도 했다. \n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운데)가 8일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광장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상배 선임기자 ◆沈, 서울 대학가 돌며 “소신의 한 표를” \n \n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청년층이 많이 찾는 서울 시내 대학가를 돌며 ‘2030 프라이드 유세’를 펼쳤다. 심 후보는 “비주류가 주류가 될 수 있는 사회가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강조하며 이번 대선이 양당 체제를 끝내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소신 있는 투표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n \n 심 후보는 이날 서울 노원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고려대·한양대·이화여대·홍익대 등 서울 시내 대학가를 오가며 청년층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그는 고려대 유세에서 “거대 양당 후보들이 비호감 선거를 이끌면서 상대 후보가 당선되면 대한민국 망한다고 압박하고 유권자들을 줄 세우고 있다”며 “덜 나쁜 대통령을 뽑는 선택을 해서는 안 된다. 내 삶을 바꾸는 소신의 한 표를 던져 달라”고 35년 동안 이어진 양당 체제를 바꾸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n \n 그러면서 심 후보는 불평등 해소를 위해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과거에는 대학만 가면 미래가 보장되던 시절이었지만 지금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기회의 문이 너무 좁다. 청년들이 게으르거나 유능하지 않아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 그간 극단적인 불평등 정치가 청년들의 미래를 빼앗은 것”이라며 “불평등 해소는 유능한 대통령, 강한 사람이 바꾸는 게 아니다. 불평등으로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 있는 대통령이 불평등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n \n 심 후보는 이날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들의 표심도 공략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성차별은 끈질기고, 성폭력은 교묘하다. 우리는 늘 길고 긴 싸움 위에 있었다”며 “심상정의 생애 역시 페미니즘이었다. 더 굳세고 당당하게 여러분의 손을 맞잡고 성평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뚫어내겠다”고 밝혔다. \n\n \n인천·광명=김현우 기자, 부산·대구=김병관 기자, 장한서 기자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역별 특색에 맞춰 약속한 공약 중 여의도 금융가와 파주 야당동에서 각각 제시한 내용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이재명 후보가 8일 유세 중 여의도와 파주 야당동에서 각각 제시한 지역별 맞춤 공약을 찾는 작업이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여의도 금융가와 파주 야당동에 언급된 공약 내용을 추출한다.

    • 직장인이 많은 여의도 금융가에서는 주 4.5일 근무제와 포괄임금제 최소화를, 파주 야당동에서는 운정신도시 시민이 원하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약속하는 식이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질문에서 요구하는 두 지역의 공약 구절을 선별한다.

    • 여의도 금융가에서는 주 4.5일 근무제와 포괄임금제 최소화를
    • 파주 야당동에서는 운정신도시 시민이 원하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추출된 두 지역의 공약을 연결하여 정리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여의도는 주 4.5일 근무제 및 포괄임금제 최소화, 파주 야당동은 교통인프라 확충임을 도출한다.

    • 여의도 금융가에서는 주 4.5일 근무제와 포괄임금제 최소화를, 파주 야당동에서는 운정신도시 시민이 원하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약속하는 식이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해 명확하고 구체적인 문장으로 답변을 작성한다.

    • 여의도 금융가에서는 주 4.5일 근무제와 포괄임금제 최소화를, 파주 야당동에서는 운정신도시 시민이 원하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약속하는 식이다.
근거 (evidence)
  • 직장인이 많은 여의도 금융가에서는 주 4.5일 근무제와 포괄임금제 최소화를, 파주 야당동에서는 운정신도시 시민이 원하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약속하는 식이다.
  • 여의도 금융가에서는 주 4.5일 근무제와 포괄임금제 최소화를
  • 파주 야당동에서는 운정신도시 시민이 원하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 여의도 금융가에서는 주 4.5일 근무제와 포괄임금제 최소화를, 파주 야당동에서는 운정신도시 시민이 원하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약속하는 식이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이재명 후보는 여의도 금융가에서 주 4.5일 근무제와 포괄임금제 최소화를 약속했으며, 파주 야당동에서는 운정신도시 시민이 원하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이재명 후보는 여의도 금융가에서 주 4.5일 근무제와 포괄임금제 최소화를 약속했고 파주 야당동에서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