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설날인 1일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아 육사 안동 이전을 비롯한 '경북 7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제공 제20대 대통령 선거(3월 9일)가 3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와 논산시가 사활을 걸고 있는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 유치 노력에 여당이 찬물을 끼얹었다. \n \n 대전지역 여야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가칭 ‘항공우주청’ 경남 건립 공약을 놓고 연일 공방을 벌이는 와중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고향 안동에 육사를 이전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 충남에선 민감한 육사 이슈가 불거졌다. \n \n 뉴스1에 따르면 설을 맞아 지난 1일 고향 안동을 방문한 이 후보는 경북 7대 공약의 일환으로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육사를 안동으로 이전시키겠다고 밝혔다. \n \n 이 후보는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수도이자 항일운동의 거점, 충절의 고장 안동에 육사를 이전해 애국정신을 이어가겠다”며 “안동에는 약 40만평 규모의 옛 육군 36사단 부지가 있다. 이곳으로 육사를 이전한다면 안동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 \n ‘국방혁신도시’를 비전으로 육군훈련소와 국방대가 자리한 논산이 육사 이전의 최적지임을 주장해 온 충남도와 논산시로선 설날 날벼락을 맞은 형국이 됐다. \n \n 민주당 소속인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민선 8기 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달 17일 퇴임)이 도민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육사 논산 이전에 정면 배치되는 공약을 같은 당 대선 후보가 내놓은 것으로 지역 정치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n \n 황 전 시장은 민선 5기부터 육사의 논산 이전 추진을 위해 국방산업발전협의회와 육사이전전담팀을 가동하며 각 당의 대선 공약화를 추진해왔지만, 이재명 후보가 이를 외면한 채 안동 이전 공약을 공식화한 것이다. \n \n 양 지사와 황 전 시장은 지난해 11월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육사 논산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육사 이전의 3가지 조건인 국가균형발전, 국방교육과의 연계성, 이전의 성공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논산이 최적지”라며 당위성을 역설한 바 있다. \n \n 하지만 이 후보가 대통령선거를 목전에 두고 방향을 틀며 급제동을 걸었다. 민주당 대전시당이 윤석열 후보의 우주청 경남 건립 공약을 “정치적 논리로 표를 의식해 내건 선심성 공약”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것처럼, 이 후보의 육사 안동 이전 공약 역시 다분히 본인의 연고지인 TK(대구·경북) 표를 얻으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n \n 무주공산이 된 논산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국민의힘 장창우 전 논산경찰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이가 없다. 지역마다 색깔이 있고 전통이 있는데…\"라는 글을 올려 이 후보를 질타했다. \n \n 장 전 서장은 “논산은 계백의 황산벌이 있고, 훈련소가 있는 무(武)의 고장”이라며 “계룡에 3군 본부도 있다. 국방대·국방산단에 이어 육사로 방점을 찍어야 한다. 여야를 떠나 모두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n \n 민주당의 시장 후보군 중 한 명인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은 2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육사 안동 이전 공약은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 정확한 상황 파악에 나서겠다”며 “대통령 후보 공약에 반영됐다고 육사 논산 이전을 포기해선 안 된다. 위기와 기회는 함께 오듯이 시민이 똘똘 뭉쳐 위기를 이겨내고 기회는 잡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n\n \n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육사 안동 이전 공약 발표로 인해 기존의 육사 논산 유치 노력을 추진해 온 인물들은 누구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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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이재명 후보의 공약과 대립되는 입장에 있는, 육사 논산 이전을 추진해 온 주체(인물)를 찾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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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육사 논산 이전을 추진하거나 당위성을 역설한 인물들을 추출한다.
- 민주당 소속인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민선 8기 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달 17일 퇴임)이 도민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육사 논산 이전에 정면 배치되는 공약을 같은 당 대선 후보가 내놓은 것
- 양 지사와 황 전 시장은 지난해 11월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육사 논산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육사 이전의 3가지 조건인 국가균형발전, 국방교육과의 연계성, 이전의 성공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논산이 최적지”라며 당위성을 역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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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질문에서 요구하는 '육사 논산 유치 노력을 추진해 온 인물'에 해당하는 구체적 명단을 선별한다.
- 양승조 충남지사
- 황명선 전 논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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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이재명 후보의 공약(안동 이전)과 상충되는 기존 추진 주체인 양승조 지사와 황명선 전 시장을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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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추출된 인물들을 바탕으로 답변을 구성한다.
-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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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해 명확한 인물 리스트로 답변을 작성한다.
-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
근거 (evidence)
- 민주당 소속인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민선 8기 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달 17일 퇴임)이 도민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육사 논산 이전에 정면 배치되는 공약을 같은 당 대선 후보가 내놓은 것
- 양 지사와 황 전 시장은 지난해 11월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육사 논산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육사 이전의 3가지 조건인 국가균형발전, 국방교육과의 연계성, 이전의 성공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논산이 최적지”라며 당위성을 역설한 바 있다.
- 양승조 충남지사
- 황명선 전 논산시장
-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
최종 답변 (final_answer)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민주당 소속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은 육사 논산 이전을 도민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