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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에 美긴축 임박…롤러코스터 타는 원·달러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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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20623236953
유형
뉴스
출처
이데일리
연도
2022
분야
경제
문맥 (context)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탓에 원·달러 환율도 1200원선에서 오르 내리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첫 해인 2020년 6월 수준으로 치솟았다가 다시 하락하는 등 최근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n\n시장 전문가들은 미국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가장 강력한 경제 제재인 국제은행간통신협회, 스위프트(SWIFT) 차단에 나서는 등 갈등 상황이 악화하면서 당분간 환율이 극심한 변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럼에도 일방적인 달러화 강세는 길게 가지 못하고 3월 중 우하향하는 모습을 나타낼 것이란 예상이 더 우세하다. \n\n(사진=AFP)\n\n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1208.50원까지 올라 2020년 6월25일(1208.80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다가 차익실현 매물과 네고(달러 매도) 등에 강보합권인 1202.30원으로 다시 내려와 마감했다. \n\n환율은 최근 들어 우크라이나 사태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1200원선과 1190원대 사이를 단기간에 큰 폭 등락하는 모습을 반복해왔다. 특히 지난 24일엔 하루 만에 8.80원 상승하면서 1200원선에 안착하더니 이날도 고가와 저가 차이가 6.5원 이상 나타나면서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장중가 기준 연고점인 1208.50원과 지난 1월 14일 기록한 연저점 1185.60원의 차이는 무려 22.90원 가량이다. \n\n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환율 변동성이 축소되긴 어려우며 단기 고점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주시하며 1210원선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은 한 달 이상 장기화하긴 어렵단 예상이 우세하다. 과거 서방국가의 이란 제재, 크림반도 사태 당시 등과 비교해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러시아가 국제사회의 전방위적 압박을 견디기 어렵단 점 등에 달러화 강세가 일방적으로 이어지기 어렵단 이유에서다. \n\n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더 극단으로 치닫지 않는다면 1210원이 고점이라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3월 초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발표와 중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지나면서 연준 긴축 가속화 우려도 진화된다면 환율도 완만한 하락으로 돌아설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n\n김승혁 NH선물 연구원 역시 “이날 연고점 부근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회담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면서 환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시장은 러시아가 국제 제재 수준을 어느 정도까지 견딜 수 있을지를 탐색하고 있는데 그 기간이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무리 길어도 현재 같은 상황은 한 달이고,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전 세계적으로 커질 수 있어 그 이상은 이어질 것이라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n\nSWIFT 퇴출 자체만 놓고 보면 유로 약세, 달러 강세 요인으로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여지가 남아 있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관계 확대로 인한 위안화 상승, 서방국가와 러시아의 협상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일방적인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기 어렵단 관점도 나온다. \n\n김효진 KB증권 연구원은 “2012년 SWIFT 퇴출 이후 이란 리알은 1년 만에 4분의 1수준으로 떨어지고, 물가 상승률은 40%까지 치솟았다. 최근 러시아의 경제 상황은 당시 이란에 비해 훨씬 양호하지만 상황을 길게 끌고 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화는 당분간 큰 폭으로 등락할 것이나 달러 강세 제한 등을 감안할 때 큰 폭의 오버슈팅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내다봤다. \n\n반면 이 같은 환율 상승과 달러화 강세 기조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때까지도 이어질 수 있고, 원화의 약세폭 만회가 쉽지 않단 분석도 있다. \n\n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크림반도 사태 때엔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상대적으로 아시아권 통화가 강해서 원화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이었는데,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는 전면전 강도가 훨씬 더 강하고 아시아권 통화 약세 압력이 큰 만큼 불확실성이 쉽게 종료되긴 어렵다”면서 “환율 상단을 예측하긴 어렵지만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고, 3월부터는 미국의 금리 인상까지 가세하면서 환율이 급등하진 않겠지만 길게는 3월과 5월 FOMC까지는 상방 압력을 크게 받으면서 1200원선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말했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이 환율이 완만한 하락으로 돌아설 확률이 높다고 전망하며 그 전제로 제시한 미국의 경제적 이벤트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민경원 연구원이 환율 하락의 조건으로 언급한 미국의 구체적인 경제적 사건을 찾는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민경원 연구원의 발언이 포함된 문장을 추출한다.

    •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더 극단으로 치닫지 않는다면 1210원이 고점이라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3월 초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발표와 중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지나면서 연준 긴축 가속화 우려도 진화된다면 환율도 완만한 하락으로 돌아설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환율 하락의 전제가 되는 미국의 이벤트 두 가지를 선별한다.

    • 3월 초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발표
    • 중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추출된 두 이벤트를 결합하여 답변을 구성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을 도출한다.

    • 3월 초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발표와 중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 3월 초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발표와 중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근거 (evidence)
  •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더 극단으로 치닫지 않는다면 1210원이 고점이라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3월 초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발표와 중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지나면서 연준 긴축 가속화 우려도 진화된다면 환율도 완만한 하락으로 돌아설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 3월 초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발표
  • 중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 3월 초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발표와 중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최종 답변 (final_answer)
3월 초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발표와 중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3월 초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발표와 중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지나면서 환율이 완만한 하락으로 돌아설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