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본 연구는 학교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또래관계와 학급응집력에 미치는 효과가 있는지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은 G시 S초등학교 5학년 6개반 중 무작위로 1개반 27명을 선정하였으며, 단일실험연구를 진행하였다. 학교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검사를 포함하여 주 1 ~ 2회기로 80분씩 총 12회기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평가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도구로 또래관계척도, 학급응집력검사, 동적학교생활화(KSD)가 활용되었다. 연구방법으로는 연구 집단의 사전사후 검사로 또래관계와 학교응집력 검사의 점수 변화가 유의한지 살펴보기 위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동적학교생활화(KSD)의 투사검사를 양적으로 비교하여 사전사후 변화를 보았다. 연구결과는 첫째, 초등학교 고학년의 긍정적 또래관계는 증가하고 부정적 또래관계는 감소하는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다. 둘째, 학급응집력의 하위요인 중 학급분위기, 상호신뢰와 상호소통은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사기와 일체감은 사전보다는 증가하였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진 못하였다. 셋째, 학교미술치료 프로그램이 학교생활화 안에서 보여지는 상호작용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학교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또래관계와 학급응집력을 향상시켜 초등학교 고학년의 학교부적응 요소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적 차원에서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학교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또래관계와 학급응집력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였다. 초등학교 시기의 학교적응을 위한 또래관계와 학급응집력 관련하여 국내외 문헌과 선행연구를 통해 학교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의 목표와 주제에 맞게 프로그램을 분석하였다. 현장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한 전문가 요구조사와 대상 학생을 중심으로 요구조사를 거쳐 프로그램의 목표와 주제에 반영하였고, 세부 활동내용을 구성하였다. 미술치료전문가의 타당도를 거쳐 프로그램을 수정, 보안하였다. 프로그램의 내용 및 실시과정을 본 연구자와 연구보조자가 회기별 기록지, 작품, 소감문 등을 분석하여 평가하였다. 그 후 분석한 내용을 전문가 집단에게 자문을 받아 내용을 수정, 보완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를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급을 중심으로 한 학교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또래친구들에 대한 부정적인 관계를 감소시켰으며, 긍정적인 또래관계가 증가되었다. 긍정적 또래관계 요인은 사전보다 사후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정적 또래관계 감소 요인도 사전보다 사후가 유의하게 증가하여 또래관계에 대한 부정적 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참여 아동들의 또래관계를 개선하는 데에 유의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최선미는 학급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은 이미 관계가 형성이 되어 있고, 생활속에서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였다.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는 또래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주변에 어떻게 생각하고 비춰지는 지가 중요하게 여기는 시기이라고 하였다. 학교집단미술치료는 또래집단에서 아동이 서로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자기 감정표현을 하는 공동작업을 통해 자기수용과 상대를 인식함으로써 또래관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아동이 협력하여 공동의 작품을 만들면서 또래와 자연스러운 관계를 이루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학교집단미술치료는 미술작품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고, 서로의 작품에 표현되는 마음을 나누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무엇보다 생활공간을 공유하는 학급친구들, 친하고 잘 아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한 것은 또래관계가 중요한 초기청소년기에 의미있는 체험이라고 하는 연구와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선행연구 주장과 같이 개인 짝 모듬 분단별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경험하면서 개인의 내면인식과 친구들과의 상호소통 방법을 학습하고 실행해 봄으로써 긍정적인 또래관계는 증가하고, 부정적인 또래관계가 감소하는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학급구성원들은 매 회기마다 미술작업 후 모듬, 분단, 반 친구들과 나눔을 하였다. 나눔에서 표현지 못한 내용은 각자 활동지 평가를 통해 간략하게 소감문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학교집단미술치료가 재미있고, 즐겁다고 하였으며, ‘친하진 않은 친구들과도 작업을 많이 하게 되어 친구들을 더 잘 알게 되었고, 더 친해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미술작업이 어려웠으나 나중에는 재밌었다’, ‘우리반 친구들이 좋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프로그램 과정 중 공동 작업과 틀에 억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비구조화된 작업으로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고, 받아들이고 조정하면서 즐겁게 활동하였다. 같은 학급이었지만 남녀로 성별이 나눠어져 교류가 없거나 동성친구이지만 친하지 않았던 친구들과도 공동으로 역할분담을 하고, 작품에서 상호 보완하며 완성하였다. 나눔 시에도 활발하게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학교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학급응집력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급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미술매체의 접근으로 자발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였고, 공동작업의 과정으로 상호소통이 잘 이루어졌고, 학급의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이는 매체를 활용한 미술활동이 아동들에게 방어와 저항을 감소하였으며, 치료사와 치료적 신뢰관계와 작품 속에서 자기인식과 타인수용을 통하여 기본적으로 신뢰관계가 형성이 되졌기 때문이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학급응집력의 하위요소인 환경 분위기와 상호신뢰, 의사소통은 사전 사후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왔다. 작품에 대한 나눔의 과정에서 모듬이나 분단별로 작품을 소개하고, 전체 구성원들이 돌아가며 피드백을 한마디씩 해주며 서로 간의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반 친구들에 대한 공감적 감정표현과 경청하는 기회를 많이 가지게 되었다. 솔직한 자기개방으로 인해 신뢰로운 학급 분위기를 형성하였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여 학급구성원들이 서로 이해하게 되면서 상호신뢰가 높아졌다고 하는 연구와 맥을 같이 한다. 따라서 프로그램의 회기가 진행할수록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기표현 방법을 익혔기 때문에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고 하는 연구, 아동들은 소집단과 학급에 대한 애착심이 높아졌고,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어진다는 연구들과 일치하였다. 하지만 긍정적인 반분위기와 상호신뢰와 의사소통이 사전보다 사후에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지만 반 전체의 사기와 일체감으로는 유의미하게 이어지지는 못하였다. 따라서 학급전체의 응집력강화를 위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학급원들이 함께 지지하고 격려하여 사기를 올리고, 일체감을 줄 수 있는 주제와 집단작업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되어질 수 있다고 사료되어진다. 셋째, 학교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경험한 초등학교 고학년의 학교생활화검사는 또래관계와 학교응집력 향상에 변화를 가져왔다. 그림 투사검사 중의 하나인 동적학교생활화는 나, 교우, 교사가 무언가를 하는 모습을 그리게 하여 자기지각, 교우지각, 교사지각, 학교생활 만족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는 학생의 학교에서의 또래관계와 상호작용, 학교에서의 심리적 행동과 어려움, 앞으로 학생의 태도나 행동에 대해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하였다. 동적학교생활화 검사의 연구는 Knoff와 Prout의 실시지침과 채점기준을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게 활용한 서복희의 연구에서 평가항목과 심리적 변인에 관련된 하위요인 ‘활동 수준’, ‘상호작용 수준’, ‘협력 수준’ 항목이 심리적 변인과 관련성이 많음이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도 활동 수준, 상호작용 수준, 협력 수준에 변화가 있었으며, 상호작용의 하위요인인 교사, 교우, 나 요인 모두 유의하게 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명옥 연구의 KSD 평가항목 중 내용척도 중에서 ‘상호작용’, ‘협동성’에 어느 정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는 연구와 일치한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미술치료 프로그램이 학급원들이 공동으로 매체를 쓰고, 상호 의사 소통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어 학교생활화 안에서 보여지는 상호작용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를 개선하는 데에 효과적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본 연구는 학교미술치료 중 반 전체 학급원이 참여하는 학교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또래관계와 학급응집력에 긍정적 효과를 미쳤고, 그에 따라 학교부적응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조기발견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데 의의를 찾을 수 있다.위와 같이 논의를 통해 학교집단미술치료가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학교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이용한 또래관계, 학급응집력, 동적학교생활화 검사의 효과성 연구를 위해 더 많은 표본으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둘째,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언어적 비언어적 태도와 작품의 회기별 분석, 매 회기 활동지 평가 등을 분석하여 프로그램의 보완점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셋째, 프로그램의 결과평가에 참여한 학생들의 프로그램 과정에 대한 분석과 현장전문가인 담임선생님의 프로그램 사후평가서를 통해 효과적인 프로그램 구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넷째, 학급에서 일상적인 생활을 함께하는 담임교사가 직접적으로 프로그램에는 참여하지는 않지만 아동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인 담임선생님과 아동들을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이 시도되어졌으면 한다. 다섯째,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을 예방․조기발견하고. 장기 지속적인 치료, 교사와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의 협력의 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 접근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학교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학급응집력 하위요인 중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온 요소와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 요소는 각각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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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학급응집력의 하위요인 중 프로그램 실시 후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난 요소와 그렇지 않은 요소를 구분하여 추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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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본문에서 학급응집력의 하위요인에 대한 연구 결과를 기술한 부분을 탐색한다.
- 학급응집력의 하위요인 중 학급분위기, 상호신뢰와 상호소통은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왔다.
- 하지만 사기와 일체감은 사전보다는 증가하였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진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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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온 요소(학급분위기, 상호신뢰, 상호소통)와 유의미하지 않은 요소(사기, 일체감)를 명확히 구분한다.
- 학급분위기, 상호신뢰와 상호소통은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왔다.
- 사기와 일체감은 사전보다는 증가하였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진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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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두 그룹의 요인을 대조하여 질문의 요구사항에 맞게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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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유의미한 변화를 보인 요소와 그렇지 못한 요소를 명확히 대조하여 결론을 도출한다.
- 학급분위기, 상호신뢰와 상호소통은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왔다.
- 사기와 일체감은 사전보다는 증가하였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진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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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따라 유의미한 요소와 유의미하지 않은 요소를 나누어 답변을 작성한다.
- 학급분위기, 상호신뢰와 상호소통은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왔다.
- 사기와 일체감은 사전보다는 증가하였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진 못하였다.
근거 (evidence)
- 학급응집력의 하위요인 중 학급분위기, 상호신뢰와 상호소통은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왔다.
- 하지만 사기와 일체감은 사전보다는 증가하였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진 못하였다.
- 학급분위기, 상호신뢰와 상호소통은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왔다.
- 사기와 일체감은 사전보다는 증가하였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진 못하였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온 하위요인은 학급분위기, 상호신뢰, 상호소통이며,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 하위요인은 사기와 일체감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학교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학급응집력 하위요인 중 학급분위기, 상호신뢰, 상호소통에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왔으나 사기와 일체감에는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