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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폐기했다던 풍계리 핵실험장 일부 복구에 美 \"북핵 입장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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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뉴스
출처
세계일보
연도
2022
분야
정치
문맥 (context)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새 건물을 건축하고 기존 건물을 수리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사진은 지난달 18일 촬영한 북한 풍계리 핵실함장 일대 위성사진 (암스컨트롤웡크). 뉴스1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에 있는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폭파했던 갱도 중 일부를 복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금강산에 있는 남측 시설의 철거를 일부 시작한 정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 \n 11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준비하는 동향뿐 아니라 한반도 정세를 긴장으로 몰고 갈 수 있는 다양한 조치를 전방위적으로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n \n ◆풍계리·금강산 잇단 이상 징후 \n \n 우선 2018년 5월 북한이 외신기자들을 모아놓고 선제적으로 폭파한 풍계리핵실험장의 갱도를 일부 복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n \n 국방부 관계자는 \"최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2018년 5월 폭파했던 갱도 중 일부의 복구로 추정되는 불상활동이 식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한·미 당국은 긴밀한 협조 하에 관련 활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n \n 풍계리 핵실험장에선 새 건물이 들어서고 기존 건물을 수리하는 정도의 정황만 포착됐는데 갱도 복구까지 하고 있다는 점이 파악된 건 처음이다. 북한은 2018년 당시 2·3·4번 갱도를 폭파했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번 갱도는 폭파하지 않았는데 2006년 1차 핵실험 이후 많이 무너져 이미 없앴다는 게 북측의 설명이었다. 북한의 1차 핵실험은 1번 갱도에서, 2∼6차는 2번 갱도에서 실시됐다. \n \n 복구하고 있는 갱도는 3번과 4번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군 당국은 북한이 1, 2번 갱도는 당장 복구가 어렵지만 3, 4번 갱도는 상황에 따라 보완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n \n 북한은 지난해 1월 8차 당대회에서 초대형 핵탄두 생산과 수중발사 핵전략무기 보유 등의 국방력 발전 '5대 과업'을 제시한 바 있다. 핵실험장 갱도 복구 움직임은 이런 과업을 실행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n \n 북한은 또 금강산에서도 남측 일부 시설의 철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n \n 북한은 2019년 10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시찰 과정에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도록 하라\"고 지시한 이후 실제 철거에 착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n \n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상황이 터지자 이를 이유로 2020년 1월 철거를 연기한다고 우리측에 통보했다. 그런데 최근 아무런 상의나 통보조차 없이 철거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n \n 영변 핵단지에서도 5MW 원자로와 재처리시설,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 등의 가동 징후가 지속해서 한·미 정보당국의 감시망에 포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n \n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서해위성발사장에서도 공사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위성 로켓 제작 등을 위한 설비 반입 등의 목적으로 발사장 진입로 확장 공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n \n 북한 관영 매체들은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해위성발사장을 시찰, 발사 시설의 확장 개축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n \n 동창리 발사장에서 일부 공사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미뤄 김 위원장의 실제 지시는 앞서 하달된 것으로 분석된다. \n \n ◆미 국방부, \"북핵 입장 분명\" \n \n 한편 미국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북한의 풍계리핵실험장 갱도 복구 움직임과 관련해 한국 언론의 질의를 받고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n \n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의 관련 질의에 \"풍계리와 관련해 정보 활동이나상업 위성사진 분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우리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취하는 위협에 대해 매우 분명한 입장을 취해 왔다\"고 했다. \n \n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의 기존 입장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n \n 조 바이든 행정부는 그동안 북한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 관련 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전면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준수할 것을 북한에 촉구해왔다. \n \n 또 미국은 북한에 대해 적대적 의도가 없고 대화에 열린 입장임을 강조하면서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역설해왔다. \n \n 국방부 대변인은 또 \"한국과 일본, 미국 본토의 방위에 대한 우리의 약속 및 역내 평화와 안정성에 대한 헌신도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n\n \n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를 복구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하여, 북한이 과거에 공식적으로 발표했던 입장과 현재의 행보 사이에는 어떤 모순점이 존재하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북한의 과거 공식 발표 내용과 현재 포착된 갱도 복구 정황 사이의 차이점(쟁점)을 파악한다.

    • 북한은 2018년 당시 2·3·4번 갱도를 폭파했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과거 북한의 공식 입장과 현재의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추출한다.

    • 북한은 2018년 당시 2·3·4번 갱도를 폭파했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에 있는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폭파했던 갱도 중 일부를 복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모순을 구성하는 핵심 근거인 '폐기 발표'와 '갱도 복구 정황'을 선별한다.

    •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폭파했던 갱도 중 일부를 복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폐기했다는 선언과 달리 실제로는 갱도를 복구하고 있다는 점을 연결하여 모순점을 도출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북한이 2018년에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했다고 공식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폭파했던 갱도 중 일부를 복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되었다는 점을 결론으로 도출한다.

    • 북한은 2018년 당시 2·3·4번 갱도를 폭파했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폭파했던 갱도 중 일부를 복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해 명확한 비교를 통해 답변을 작성한다.

    • 북한은 2018년 당시 2·3·4번 갱도를 폭파했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폭파했던 갱도 중 일부를 복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근거 (evidence)
  • 북한은 2018년 당시 2·3·4번 갱도를 폭파했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에 있는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폭파했던 갱도 중 일부를 복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폭파했던 갱도 중 일부를 복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북한은 2018년 당시 2·3·4번 갱도를 폭파하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으나, 최근에는 폭파했던 갱도 중 일부를 복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되어 과거의 발표와 상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폭파했던 갱도 중 일부를 복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과거 폐기 발표와의 모순점이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