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산출물 · 도서자료 기계독해

정부주도형과 시장주도형 해외 문화교류정책을 넘어서

uuid
0c471a44-bc87-5d30-80b8-8804b623cf0d
content_id
PCY_201609010610135541
doc_id
PCY_201609010610135541_1
발행기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발행연도
2012
KDC
34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True
문맥 (context)
1960년대 독일은 ‘라인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폭발적인 경제성장으로 인해 노동력이 부족했고 당시 한국의 박정희 정권은 경제개발을 위한 재원이 필요하였다. 이에 양국의 경제적 이해가 일치하여 한국간호사들의 독일 집단 노동이주가 시작되었다. 특히 당시 베를린은 동·서독 분단으로 동독에 둘러싸여 지정학적으로 일종의 고립된 섬이어서 서독인들이 안전상의 이유로 이주를 꺼리는 곳이었다. 따라서 외국인 노동자 신분인 한국간호사들이 베를린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았다. 처음 독일에서 일을 시작한 간호사 들은 3년 계약을 조건으로 일을 했기 때문에 이들의 고용 상태는 안정적이지 못했다. 그러나 1970년대 후 반부터 독일정부는 한국간호사들에게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이를 계기로 파독 간호사들은 독일에서 생활의 안정감을 찾았고, 점차 여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최근 한류의 세계적 확산으로 해외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정부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도 한류 현상의 확산과 지속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 문화교류정책은 한 국가만의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교류 상대 국가와의 관계성을 전제한다. 바로 이 점이 해외 문화교류정책의 핵심이다. 이 연구는 해외 문화교류 상대국 중에서 한·독 관계의 특수성에서 출발한다. 1960~1970년대에 1만 명이 넘는 한인간호사들이 노동이주를 한 독일 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교민이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민들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의 인프라가 잘 발달해 있다. 특히 연구자들은 베를린의 한인간호사 출신으로 구성된 한인무용단에 주목한다. 연구자들이 해외 문화교류정책의 사례로 베를린 한인무용단에 주목하는 이유는 베를린 한인무용단 단원들이 대부분 파독 간호사로 힘든 업무를 수행하는 와중에도 여가시간을 선용하여 무용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을 뿐만 아니라 30년 이상 독일 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민간문화사설단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왔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연구자들은 해외 문화교류정책의 연구대상으로 베를린의 한인무용단을 주목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연구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것은 이주노동자 출신으로 공연활동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독일 사회에 알렸던 파독 간호사들과 이들의 삶이었다. 연구자들은 작은 사회집단인 베를린 한인무용단을 연구하기 위해 이들의 연습장, 가정은 물론 공연장까지 찾아다니며 베를린 한인무용단에 관한 자료를 직접 수집하여 이들의 삶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6개 한인무용단은 물론 이들 한인무용단과 밀접하게 관련된 베를린 한인회, 한인학교, 한국문화원, 베를린 간호협회 등의 조직들에 대해서도 연구했다. 이 연구는 30년간 파독 간호사들의 문화 활동을 현장연구를 통해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결합태 개념을 통해 한인무용단의 해외 문화교류정책적 의미를 드러내고자 했다. 그러면 결합태 연구가 해외 문화교류정책에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해외 문화교류에서 정부의 지원체계와 관련된 연구는 이종열(2007), 김휘정(2012), 박태규(2001), 김세중·고대원(1999)의 논문이 있다. 이종열의 「문화교류 거버넌스 접근」에서는 영국·일본·프랑스의 해외 문화교류 거버넌스 체제를 비교·분석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교류 거버넌스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태규는 「국제문화 교류의 새로운 방향 모색」에서 NGO의 의미와 활용방안, 그리고 정부와 NGO의 상생관계를 다루고 있다. 김휘정은 「문화외교와 국제문화교류 부문 조율기능 확보의 쟁점과 과제」에서 문화 외교의 조정과 협력방안, 그리고 국가홍보를 위한 일관성 있는 문화외교 정책수립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세중과 고대원은 「IMF체제하의 한국의 문화외교」에서 한국정부의 중·단기적 문화외교의 목표와 그 세부 과정을 논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 문화교류정책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거시적 차원에서 다루었다. 한류에 대한 지원정책에서 정부의 역할 혹은 해외 문화교류정책을 담당하는 부처의 통합과 협력방안, 정부와 NGO 관계 정립 등은 해외 문화교류정책의 거대담론들이다. 물론 이를 통해 연구자와 실무 담당자들은 해외 문화교류정책에 관한 큰 그림을 파악할 수 있다. 해외 문화교류정책과 관련된 논문의 주요 흐름은 문화산업차원에서 정부의 역할 정립에 관한 논의와 해외 문화교류정책을 다루는 부처의 협력체계에 관한 조직적 차원의 연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우선 해외 문화교정책에서 정부의 역할에 관해서는 김정수의 한류에 관한 여섯 가지 질문 그리고 문화정책의 역할(2012)과 한류현상의 문화산업정책적 함의(2002)가 대표적이다. 여기서 연구자는 한국 문화산업의 시장규모에 따른 정부의 역할을 중심으로 서술했다. 한류가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는 요인으로 문화 전문가와 기업들의 투자를 예로 들고 있으며, 여기서 정부의 역할은 제한적으로 작용하였다고 분석했다. 김상배의 「문화제국과 네트워크 지식국가(2006)」에서 연구자는 최근 미국 영화산업의 부활을 실리콘밸리와 할리우드의 효과적인 통합에서 찾고 있다. 집중과 탈집중의 복합 네트워크로 설명할 수 있는 실리우드 모델에서 첨단기술에 대한 지원과 영화산업 게임의 룰을 부과하는 미국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민병원의 「네트워크의 문화세계정치(2006)」에서 연구자는 문화교류정책에서 국가의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문화의 다양한 의미를 분석하고 있다. 사람들은 작게는 가족 관계에서 크게는 국가간 관계라는 그물망에 얽혀 있다. 독일 출신 사회학자 엘리아스(Norbert Elias)가 개념화한 결합태는 가장 단순한 형태인 가족에서부터 학교·직장·국가로 점차 확대되는 인간들의 상호의존 관계 혹은 관계망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서로 의존하는 개인으로 구성된 집합이면 결합태의 조건을 충족하는 것이다. 엘리아스가 결합태라는 개념을 통해 사회를 이해한 이유는 인간은 원자화한 개인도 아니고 사회를 적극적으로 만드는 주체도 아니다. 오히려 인간은 상호의존의 관계 를 통해 구성되는 개인들의 사회(Die Gesellschaft der Individuen)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Treibel, 2008:87). 결국 결합태란 인간 자신의 행위를 통해 형성하는 인간관계의 구체적 형태를 의미한다. 이는 엘리아스에게 있어 사회는 추상적 개념인 구조 혹은 체제로 이해될 수 있는 것이 아닌, 인간관계의 구체적인 개념인 결합태에 의해 설명될 수 있는 것임을 함축한다. 사회를 과정으로 파악한다는 것은 결합태를 움직이는 힘을 전제한다. 엘리아스에게 있어 결합태를 움직이는 힘은 결합태 구성원들간의 경쟁이고, 경쟁을 유발하는 것은 바로 권력이다(Elias, 2004: 19-22, 이진우, 1994: 121). 차별적으로 분배된 권력을 조건으로 결합태의 구성원들은 경쟁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결합태의 구조에서 구성원들은 보다 많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스스로를 구별 짓는다. 결국 엘리아스에게 있어서 사회는 상호의존적인 개인들간의 차별적인 권력관계인 것이다(이영림, 2006: 260). 이 연구의 대상인 한인무용단도 구체적인 형태의 결합태다. 일반적으로 15명 정도의 한인간호사 내지 한인 2세들로 구성되는 한인무용단은 베를린에서 총 6개의 무용단으로 구성되었다. 이 연구에서 한인무용단을 결합태로 간주한다는 의미는 단원들로 구성된 개별적인 한인무용단과 6개의 개별적인 한인무용단의 총합 형태, 그리고 각각의 한인무용단이 무용단을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하던 연결망을 포함하는 복잡하고 다층적인 관계망이다.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6개의 한인무용단이 구체적으로 어떤 명칭을 가지고 있는지 기술하시오.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질문은 베를린에 존재하는 6개 한인무용단의 구체적인 명칭(이름)을 요구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베를린에 총 6개의 한인무용단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이들이 파독 간호사들로 구성되었다는 정보는 확인할 수 있다.

    • 6개 한인무용단은 물론 이들 한인무용단과 밀접하게 관련된 베를린 한인회, 한인학교, 한국문화원, 베를린 간호협회 등의 조직들에 대해서도 연구했다.
    • 베를린에서 총 6개의 무용단으로 구성되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문맥에는 6개의 무용단이 존재한다는 수량적 정보와 연구 대상으로서의 중요성은 언급되어 있으나, 각 무용단의 개별 명칭에 대한 정보는 누락되어 있다.

    • 베를린에서 총 6개의 무용단으로 구성되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문맥의 여러 부분을 종합하여 연구자가 6개의 무용단과 관련 조직들을 연구했다는 사실은 알 수 있지만, 각 무용단의 고유한 이름을 나열하거나 특정할 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질문이 요구하는 '무용단의 명칭'은 문맥에 명시되지 않았으므로 답을 도출할 수 없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는 최종 답변을 생성한다.

근거 (evidence)
  • 6개 한인무용단은 물론 이들 한인무용단과 밀접하게 관련된 베를린 한인회, 한인학교, 한국문화원, 베를린 간호협회 등의 조직들에 대해서도 연구했다.
  • 베를린에서 총 6개의 무용단으로 구성되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는 베를린에 총 6개의 한인무용단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명시되어 있으나, 각 무용단의 구체적인 명칭은 언급되지 않았다. 따라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문맥 외부의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