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D대는 산업체와의 연계도 한층 확대·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D대는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 시 산업체와의 신뢰관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가족회사제도’를 활성화하여 지난해 4월 340여 개였던 가족회사 수를 현재 430여개로 확대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여 학생들이 가고 싶은 기업으로 만들고,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여 기업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무등일보, 2013). 중소기업은 신규인력 채용 시 신입직원 교육에 많은 기간과 비용이 소모된다는 부담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신입사원이 전문인력이 될 때까지 평균 1.83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된다(광주테크노파크, 2010). 이러한 문제 인식에 착안하여 ㄹ사업단은 엔지니어링 클리닉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제안하고 있다.
각 사례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A대의 ㄱ-1사업단은 대학의 특화 분야 중 하나인 의학연구소 등 내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고 ㄱ-2사업단은 수도권 메트로폴리탄의 산업과 지역 특수성을 살려 비이공계 분야의 산학협력 모형을 제시하였다. B대의 ㄴ사업단과 C대의 ㄷ사업단은 각각 지역 사회와 밀접한 분야를 특성화하고 산학협력의 범위를 지역에서 글로벌로 확장한 사례이다. 마지막으로 D대의 ㄹ사업단은 중소기업 중심의 산학협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 내에 엔지니어 클리닉이라는 준실험적 산학협력 교육 모형을 제시하였다. 이들 대학 사례가 향후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 특성화 전략을 수립·실천하고자 하는 대학과 정책 수립에 주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특성화와 산학협력 추진에 있어서 대학 내부의 인프라를 견고히 하는 작업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이론적 수준에서 산학협력 활동을 검토할 때 현장실습이나 캡스톤 디자인, 인턴십 등의 교육 활동들은 매우 바람직해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산학협력 교육활동과 실제 현실과는 괴리가 있다. 그러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지방일수록 지역산업의 기반이 열악하기 때문에 산학협력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 부족이 가장 큰 이유가 될 것이다.
따라서 대학 특성화 사업단을 통해 이루어지는 산학협력 관계가 비공식적 활동이 아닌 공식적 활동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대학본부와 사업단의 사업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사례로 B대의 ㄴ사업단을 들 수 있는데, 지역 내의 기업과 공식적인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지역수요와 글로벌 수요를 충족시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 기업이 상생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산학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셋째, 현장을 철저하게 반영한 융복합 산학협력 교육모델이 필요하다. 2014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대학 특성화 사업단의 특징을 하나의 키워드로 나타낸다면 ‘융복합’이 될 것이다. 대학 특성화 사업단의 60% 이상이 이종 혹은 유사 학과 간의 공동 사업 참여로 이루어져 있어 교육과정도 매우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거쳐 양성된 인력은 기존의 학과 단위 인력과는 차별화될 수 있으나 자칫하면 특별한 전공지식 수준이 미흡한 학생으로 오인받기 쉽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개발 단계에서 산업체의 요구를 철저하게 수용해야 한다.
ㄱ-1사업단의 큐브, ㄹ사업단의 엔지니어링 클리닉, ㄷ사업단의 해외 농업 사업 단지 연수 등은 저마다의 독특한 교육방법을 제시하며 특성화 교육을 수행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사례에 제시된 내용들은 사업계획 단계로 실행 과정에서는 많은 시행착오와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므로 융복합 특성화 교육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적 컨설팅이 필요할 것이다. 넷째, 대학 특성화 사업은 1차적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지만 산학협력의 범위는 지역사회에 안주하지 않고 국제 사회로 넓게 확장될 때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ㄴ사업단이나 ㄷ사업단의 사례와 같이, 국내에서는 비인기 학과 중 하나지만,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범위를 확장한다면 창조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분야가 될 수 있다. 특히, 농업분야는 세계 시장 개방에 대응하여 선제적으로 글로벌 인력을 양성해야 될 필요성이 높고, 철도 인력 또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임을 고려한다면 지방대학 특성화를 지역과의 연계라는 좁은 카테고리 안에 두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학문 분야의 차별화는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로 창조적 분야의 학문적 성과 창출 전략이라고도 할 수 있다. 지금과 같은 백화점식 학과 운영, 칸막이식 학과 운영 등으로는 다양한 미래사회의 고등교육 수요에 대응하지 못한다. 기술과 지식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학문 전 분야에서 융복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학문 분야만으로 고등교육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차별화된 학문 분야의 특성화를 통해 대학 간 특징이 될 수 있는 학문 분야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의 정원감축 정책 집행에 있어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 공급과 수요 조절에 정부가 지나치게 개입하는 경우 정책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 고등교육은 장기적인 인력 양성 계획이 필요한 만큼 인기 학과의 정원만으로 대학이 살아남기 경쟁을 하지 않도록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대학은 학문 분야, 학과에 맞는 고유의 대학교육 모델의 수립이 필요하다. 철저한 학사관리를 통해 졸업 시의 역량을 크게 향상시켜야 한다. 지방대 학생은 수도권 대학으로 진출하지 못하였다는 생각에 움츠러들고 노동시장 진출 시 낙인효과로 인하여 낙담할 수 있다. 지방대생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고, 입학 당시에는 다소 부족한 역량을 보이더라도 대학 생활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대학교육의 학사 관리가 중요하다. 한편, 특성화 분야에 적합한 학습방법을 개발하여 기존의 강의식 수업이 아닌,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역량 수준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특히, 산학협력 활동을 다각화 하고 이를 교육방법과 접목시켜 현장 중심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대학 교육방법의 차별화를 유도해야 한다. 대학만이 가진 독특한 강좌, 강의방식 혹은 학생관리 방식 등은 차별적 요소로 갖추어야 할 것이다.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 정부는 대학 특성화와 산학협력 관련 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선정 평가를 통해 우수한 대학을 선발하고, 사업 수행 2~3년 후, 성과평가를 통해 일부 성과 하위 대학을 재정지원사업에서 제외시키는 네거티브 인센티브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선정 방식은 우수한 대학에 더 많은 자원을 배분하고, 성과가 낮은 대학에는 불이익을 주어 소위 ‘잘 나가는 대학’에 더 많은 자원을 배분하는 것이다. 그러나 재정지원사업은 대학이 산학협력과 특성화를 추진 할 수 있는 초기 여건을 조성하는 데 활용되어야 하며, 이후에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특성화를 심화하여야 한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정부 재원에만 의존한 특성화가 아닌 대학 자율의 특성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여건을 조성한 대학에는 무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재정지원사업에서 명예롭게 졸업하는 것이필요하다. 이를 통해 우수한 대학이 재정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되어 남은 재정자원을 활용하여 하위 성과자들이 다시 진입할 수 있는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D대의 ㄹ사업단이 제안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클리닉 교육과정의 구체적인 커리큘럼 구성 내용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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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은 D대의 ㄹ사업단이 개발하여 제안 중인 '엔지니어링 클리닉 교육과정'의 세부적인 커리큘럼 내용을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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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D대의 ㄹ사업단과 엔지니어링 클리닉에 관한 정보를 추출한다.
- ㄹ사업단은 엔지니어링 클리닉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제안하고 있다.
- D대의 ㄹ사업단은 중소기업 중심의 산학협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 내에 엔지니어 클리닉이라는 준실험적 산학협력 교육 모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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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ㄹ사업단이 엔지니어링 클리닉이라는 교육 모형을 제시했다는 사실은 확인되나, 해당 교육과정이 어떤 과목이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누락되어 있다.
- ㄹ사업단은 엔지니어링 클리닉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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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문맥 전체를 검토해도 엔지니어링 클리닉이 '준실험적 산학협력 교육 모형'이라는 성격과 '중소기업 중심의 한계 극복'이라는 목적은 알 수 있지만, 구체적인 학습 내용이나 커리큘럼에 대한 언급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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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커리큘럼 구성 내용'은 문맥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답을 도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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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음을 최종 답변으로 결정한다.
근거 (evidence)
- ㄹ사업단은 엔지니어링 클리닉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제안하고 있다.
- D대의 ㄹ사업단은 중소기업 중심의 산학협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 내에 엔지니어 클리닉이라는 준실험적 산학협력 교육 모형을 제시하였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는 D대의 ㄹ사업단이 엔지니어링 클리닉이라는 교육 모형을 제안했다는 사실과 그 목적은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질문이 요구하는 교육과정의 구체적인 커리큘럼 구성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으므로 외부 지식 없이는 답을 결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