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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학교단위-대평초」 생활교육 혁신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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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S-00107279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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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연구원 연수센터
발행연도
2018
KDC
37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경쟁이 아닌 협력의 가치가, 일괄보다는 다양성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도 학교는 기존의 생활지도 방식에서 벗어나서‘공동체’, ‘관계’, ‘힘을 공유하는 리더십’, ‘대화’의 가치를 중요시 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수용하고 안정되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회복적 생활교육이 풀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많다.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해 지적하는 점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금의 학교 현실과 맞지 않다. 이유로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한데, 지금 교사들은 학교에서 너무 바쁘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과 차분하게 대화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맞다. 학교의 하루 일과 속도는 매우 빠르다. 교사도 아이들도 학교에 오면 정신없이 하루를 보낸다. 옆 사람과 대화할 여유를 찾기도 힘든데, 문제가 발생하면 아이들 앉혀놓고 이런 저런 얘기 나누는 것이 불가능하다. 방과 후에도 바쁘기는 마찬가지다. 아이들은 학원에, 교사들은 잡무에…. 학교가 교육의 본질로부터 멀어져 가고 관료적인 조직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아이들은 성적과 졸업장이 필요하고, 교사는 안정된 직업이 필요해서 만나는 곳이 학교가 되어 버렸다. 학생들을 교육하는 것이 행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학교 현실은 계속 그렇게 변질되어 왔다. 회복적 정의는 처벌보다는 피해회복에 방점을 두고 있고, 피해회복을 위해 발생한 피해를 맥락적으로 이해하고, 당사자들의 실질적인 피해와 욕구를 탐색하며 가해 당사자의 자발적 책임과 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피해를 회복하는 과정을 중요시 한다. 이를 통해 가해자와 피해자가 다시 안전한 공동체에 통합되고, 공동체는 드러난 문제를 통해 성찰하고 성장하는 계기로 삼는다. 회복적 정의는 발생한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한정하지 않고 공동체 의 문제로 본다. 회복적 정의는 공동체에 갈등이 발생했을 때 공동체를 어떻게 돌볼 것인가에 대한 전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회복적 정의는 응보적 사법의 대안으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정의를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 또는 철학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시민사회에서 회복적 실천으로 발전되고 있다. 회복적 생활교육이란, 통제 중심이 아닌 존중과 자발적 책임, 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는 과정이다. 전통적인 처벌 중심의 생활지도는 통제와 응당한 처벌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권위를 중요시하게 되고 위계적 구조를 낳는다. 그에 비해 회복적 생활교육은 존중과 자발적 책임, 공동체 참여와 협력과 같은 내면의 힘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힘을 공유하는 평등한 조직 구조를 만들어 낸다. 회복적 생활교육이란, 관계성 강화를 통한 평화로운 공동체를 세우는 과정이다. 권위적이고 처벌 중심의 생활지도에서 잘못은‘규칙을 어긴 것’이다. 규칙을 어긴 것에 대한 응당한 대가로 처벌을 통해 부정적인 행동을 억제하고자 한다. 반면에, 회복적 생활교육에서의 관심은 규칙을 어긴 것으로 인한‘관계와 공동체성 훼손’이다. 규칙은 개인과 공동체의 복지를 위한 수단인 것이지, 규칙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부정적 행동에 대한 처벌에 집중하기 보다는 발생한 피해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 탐구에 초점을 둔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안전한 관계 그물망을 만들어 평화로운 공동체를 세우는 것을 목 적으로 한다. 수치심은 공동체 내에 단절을 불러온다. 학생들이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로 수치심을 내면화하지 않도록 교사는 유념하여 지도해야 한다. 다시 말해 잘못한 행동과 자신의 존재가치를 동일 시 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학생들이 자신의 잘못을 성찰하고 행동을 수정하게 할 수 있을까? 회복적 생활교육은 학생이 잘못한 일로 공동체의 평화와 정의가 훼손되었을 때 그에 상응하는 고통을 부여함으로써 바로잡는 것이 아니라, 잘못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당사자와 공동체가 회복하기 위해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바로 잡는다. 이 과정에서 잘못한 학생은 자신의 행동을 직면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공동체에 다시 통합된다. 회복적 생활교육이란, 회복적 정의의 교육적 접근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회복적 정의는 사법에서 시작되었지만, 방법적 대안이 아닌 철학, 패러다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시민사회에서 회복적 실천, 교육에는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확장되고 있다. 강압과 벌, 외에 보상 등은 외적 평가에 의한 통제중심의 생활지도 방식이다. 외적 평가나 외적 통제에 의한 방식은 학생들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어렵다. 행동의 변화는 내적인 성찰과 내면의 힘에 의해 가능한데, 외적 평가는 내면의 힘을 오히려 약화시켜서 학생들의 수동적 행동 패턴을 강화시킨다. 또한 처벌의 과정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수치심을 방치할 수 있다. 수치심이란 존재 무가치함에 대한 두려움으로, 제임스 길리건의 말에 의하면 수 치심은 반사회적 행동을 자극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된다. 폭력 메카니즘을 연구하기 위해 제임스 길리건은 교도소의 재소자들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게 된 이유를 질문하였는데, 대부분의 재소자들은“나를 바보로 알잖아요!”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즉, 자신이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폭력적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브레네 브라운은 수치심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사랑받지 못할 거라는 두려움을 낳고, 두려움은 비난을 불러오고, 비난은 공격적인 행동으로 이어져서 관계의 단절을 불러온다고 한다. 즉, 수치심은 단절을 야기한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잘못으로 훈육을 받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수치심에 대해 잘 이해해야 하며, 수치심이 내면화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상호존중의 가치를 매우 중요시한다. 하지만 이제껏 교사와 학생의 관계는 불균형을 이루어왔다. 교사와 학생 간은 인간적인 면에서 동등하다.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은 동등한 인격체로써의 만남과 동시에, 교사와 학생이라는 역할로써의 만남이 있다. 동등한 인격체로써의 존중과 각 역할에 대한 수용과 배려가 요구된다. 하지만 이제껏 교사와 학생 관계는 권위에 의존해왔고, 힘의 불균형을 이루어 왔다.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하면 첫 해에 학생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 자기표현 또는 자기주장이 많아지고 요구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선생님들은 이것이 매우 불편하다. 그래서 어려움을 겪는다. 아이들이 자기표현이 늘어나지만 세련된 자기표현이라기보다는 떼를 쓰거나 비난하는 방식이다. 아이들에게 의사소통 훈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생기는 일들이다. 아이들에게 공감적 의사소통 훈련과 상호 존중하는 태도가 길러져야 한다. 하지만 대화모임 속에서 학생들이 가장 억울하고 화나게 된다는 것은 일이 발생하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지도 않고 다짜고짜 나무라는 선생님들의 태도라고 말했다. 자신들을 선입견으로 바라보고 말을 들어보지도 않고 훈계하는 것이 화가 나서 자신이 더 큰 소리를 지르고 반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진짜 바라는 것은 이렇게 대화하는 거예요. 우리도 말로 하면 잘 들어요.”대화 내내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위협 받았다는 친구의 말을 잘 반복해주었다. 그리고, 어느 새 긴장감으로 싸늘했었던 분위기는 사라지고, 서로 눈을 마주치며 말하고 얼굴 표정이 온화해지면서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변해 갔다. 교사는 끊어진 관계를 안전하고 평화적으로 잇는 역할을 해야 한다. 평화는 갈등의 부재를 의미하지 않는다. 평화는 폭력의 부재를 의미하지도 않는다. 평화는 대결적이고 파괴적인 상호작용을 좀 더 협력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로 전환시키는 과정을 의미한다. 풍부한 잠재력과 다양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이해하고, 성장과 배움의 기회로 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전통적인 처벌 중심의 생활지도와 회복적 생활교육이 지향하는 조직 구조 및 초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전통적 처벌 중심 생활지도와 회복적 생활교육의 조직 구조적 특징과 핵심 초점을 비교 분석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전통적 생활지도의 특징과 회복적 생활교육의 특징을 각각 추출한다.

    • 전통적인 처벌 중심의 생활지도는 통제와 응당한 처벌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권위를 중요시하게 되고 위계적 구조를 낳는다.
    • 회복적 생활교육은 존중과 자발적 책임, 공동체 참여와 협력과 같은 내면의 힘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힘을 공유하는 평등한 조직 구조를 만들어 낸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조직 구조와 초점에 관한 직접적인 비교 문구를 선택한다.

    • 통제와 응당한 처벌에 초점
    • 권위를 중요시하게 되고 위계적 구조를 낳는다
    • 존중과 자발적 책임, 공동체 참여와 협력과 같은 내면의 힘을 키우는데 초점
    • 힘을 공유하는 평등한 조직 구조를 만들어 낸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두 방식의 초점이 어떻게 서로 다른 조직 구조를 형성하는지 논리적으로 연결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전통적 방식은 처벌과 권위 중심의 위계적 구조를 만들고, 회복적 방식은 존중과 협력 중심의 평등한 구조를 만든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추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전통적인 처벌 중심의 생활지도는 통제와 응당한 처벌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권위를 중요시하게 되고 위계적 구조를 낳는다.
  • 회복적 생활교육은 존중과 자발적 책임, 공동체 참여와 협력과 같은 내면의 힘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힘을 공유하는 평등한 조직 구조를 만들어 낸다.
  • 통제와 응당한 처벌에 초점
  • 권위를 중요시하게 되고 위계적 구조를 낳는다
  • 존중과 자발적 책임, 공동체 참여와 협력과 같은 내면의 힘을 키우는데 초점
  • 힘을 공유하는 평등한 조직 구조를 만들어 낸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전통적인 처벌 중심의 생활지도는 통제와 응당한 처벌에 초점을 두어 권위를 중요시하는 위계적 구조를 낳는다. 반면, 회복적 생활교육은 존중과 자발적 책임, 공동체 참여와 협력 같은 내면의 힘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어 힘을 공유하는 평등한 조직 구조를 만들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