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1984년에 리비아와 모로코가 “아랍아프리카연합(Arab-African Union)”을 형성한 바 있었으나, 얼마 안가서 모로코가 탈퇴의사를 밝혀서 와해된 일이 있다. 세네갈(Senegal)과 감비아(Gambia)가 1981년 “세네감비아 국가연합(Senegambia Confederation)”을 형성한 일이 있었다. 양국은 독립을 유지한 채 군대를 통합하였고, 경제체제와 화폐를 통합하였으며, 외교방면에서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하는 등 야심찬 출발을 하였다. 국가연합기구까지 만들어 세네갈이 주도권을 행사하는 가운데 십년 가까이 유지하였지만 1989년에 와해되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Belarus)도 1997년에 국가연합을 형성한다고 발표한바 있었으나 상당한 기간이 지나도록 그 형성에 실패했다.
2014년 3월 러시아의 크리미아반도 합병에서 입증되듯 오늘날의 세계는 절대강자가 존재하지 않는 이념이 아닌 이익의 충돌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영토가 좁고 인구가 많아 경제교역이 국가의 사활을 좌우한다. 따라서 정부의 정책방향도 이러한 기조에서 성립되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유라시아-이니셔티브(Eurasia Initiative)” 정책이다. 유라시아-이니셔티브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유라시아의 지역개념과 분류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각 지역의 특수성을 토대로 총괄 및 세부 진출 전략을 마련이 시급하다. 본 연구는 먼저 유라시아-알타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통해 유라시아에서 알타이어를 구사하는 지역을 추출한 뒤 다시 언어, 역사, 지리, 종교를 기준으로 ① 몽골 및 시베리아, ② 중앙아시아 및 터키 ③ 헝가리와 핀란드로 세분하여 각 지역을 접근하는 연구방식을 택했다. 그리고 몽골 및 시베리아 지역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를 통해 한ㆍ몽 유라시아-알타이 역사문화공동체 논리를 추출하고자 한다.
몽골국은 아시아대륙의 중부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후는 온대에 속한다. 몽골국의 면적은 1,566,500㎢로서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프랑스를 합친 면적과 같다. 이 면적은 옛 소비에트연방의 1/15, 중화인민공화국의 1/6, 한반도의 7배에 해당한다. 몽골국은 북쪽으로 러시아의 토바(Тува)공화국, 보리아드(Буриад)공화국, 자바이칼스키(Забайкальский край)주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신강위구르자치구, 감숙성(甘肅省), 내몽골자치구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국경선의 길이는 8158㎞로 이중 3485㎞는 러시아와 4673㎞는 중국과 접해 있다. 참고로 내몽골자치구의 면적은 1,180,000㎢이다. 몽골국의 동서의 차는 32°12'(거리는 2392㎞)이고 남북의 차는 10°64'(거리는 1259㎞)이다. 몽골국의 평균 해발고도는 1580m이다. 몽골에서 해발이 제일 높은 지방은 몽골알타이산맥이 위치한 서부지역으로 그 곳에는 4000~4500m에 달하는 산봉우리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해발이 제일 낮은 곳은 대초원이 펼쳐져 있는 동부지방으로 해발이 532m에 불과하다.
고산지대는 알타이나 항가이, 헨티산지 같은 험준한 고지를 말하며 산지타이가지대는 헙스걸湖와 헨티산맥 주변의 일부지역을 가리킨다. 삼림초원지대는 삼림과 초원이 혼재해 있는 지대로 몽골 중ㆍ북부에 위치한 산지주변이 이에 해당된다. 초원지대는 주로 동몽골에 산재해 있다. 그러나 몽골초원은 결코 서로 연속된 지대가 아니다. 초원지대의 강수량은 140~320㎜이다. 초원지대의 연평균 기온은 0°~+1°사이이며 7월의 평균온도는 19°~22°, 1월의 평균기온은 -18°~-24°에 이른다. 삼림초원지대와 초원지대는 몽골유목의 중심지대이다. 황막초원지대나 황막지대는 몽골인들이 흔히 말하는 고비지대이다. 고비지대는 초원보다 잡석이 우세할 정도로 아주 황량한 경관을 지니고 있다.
몽골은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내륙국가로 러시아와 3480km, 중국과 4673km라는 장대한 국경선을 마주하고 있다. 몽골이 그 융성기에 중국을 지배했고, 러시아를 역시 지배했었지만, 반대로 몽골은 원나라가 멸망한 이래 수백 년을 중국에 눌려 살다가 1921년에 중국인들을 몰아내고 1924년 11월 26일에 비로소 몽골인민공화국을 이룩하였다. 몽골은 이어서 다시 소련의 영향 하에 있다가 소련이 망하고 동서냉전이 풀리자 비로소 실질적인 독립을 할 수 있었다. 이런 까닭에 몽골에서는 이웃 강대국에 대한 경계심이 적지 않다고 한다. 한민족 역시 역사상 수없이 이민족의 침략을 받아와 주변의 강대한 이민족에 대하여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는 것도 몽골과 일맥상통하는 점이라고 할 것이다. 한국이 좁은 국토에 인구밀도가 높고 자원이 부족한 것에 비하여, 몽골은 한반도 전체 면적의 7배에 해당하는 1,564,160㎢의 방대한 영토에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다. 몽골은 세계 8대 지하자원 부국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분설하면, 1천억 톤의 석탄과 5.4억 톤의 구리와 50억 배럴의 석유가 매장되어 있는 외에도, 철광석과 주석 및 형석, 준보석 등 가지가지 광석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어, 몽골은 “하늘 아래 어디나 자원의 보고”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다.
그러나 몽골의 취약한 경제기반 때문에 모든 개혁 작업을 외국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시장경제의 부산물인 빈부격차와 새로운 체제에 탈락한 소외 계층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문제가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몽골을 둘러싼 동북아의 역학구조는 새로운 대외관계의 기조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로 자리 잡고 있다. 1986년 J.바트멍흐 몽골 공산당 서기장은 남·북한과 몽골, 미국, 일본, 중국, 소련, 캐나다가 참여하는 동북아지역 8개국 다자협의 체제를 출범하여 안보문제 및 정치, 경제, 과학·기술, 문화, 교육, 환경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하였다. 1999년 알탄게렐(Алтангэрэл) 몽골 외무장관은 한·몽 외무장관회담에서 8개국 동북아 다자안보대화를 다시 거론하고 2001년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회의 시 조찬 또는 오찬을 통해 8개국 간 비공식 대화를 갖되, 모든 국가가 참여하지는 않더라도 많은 국가가 동의하는 경우 일단 대화를 진행하고 북한 등 여타 8자회담에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국가에 대해 대화의 문을 개방하고 처음 회의에는 영토 문제 등 민감한 이슈가 아닌 신뢰구축 방안에 대해 협의하자고 제안하였다.
그러나 참가 대상국들의 미온적 입장으로 인해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회의 계기에 8자회담은 성사되지 못하였다. 2008년 브루나이에서 개최된 제9차 아세안 지역안보포럼 외무장관회의에서 L.에르데네촐론(Эрдэнэчулуун) 몽골 외무장관은 동북아 지역 내 정치·안보대화의 출범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제기하였다. 2009년 Ts.엘베그도르지 대통령의 등장 이후 몽골은 안보에 대한 집단보장이 가능한 외교정책을 추구했다. 즉 이것이 현재까지의 몽골의 기본외교정책이며, 국제협력의 필요성도 이 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외교정책을 잘 보여주는 것이① 비동맹 운동(Non-Aligned Movement, NAM) 외교의 강화, ②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가입, ③ 비핵화선언을 통한 동북아의 균형자 외교 추진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몽골의 지형적 특성 중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지역과 가장 낮은 지역은 각각 어디이며, 그곳의 특징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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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몽골의 해발고도에 따른 최고 지점과 최저 지점의 위치 및 각 지역의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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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몽골의 해발고도와 관련된 지역 정보를 추출한다.
- 몽골에서 해발이 제일 높은 지방은 몽골알타이산맥이 위치한 서부지역
- 해발이 제일 낮은 곳은 대초원이 펼쳐져 있는 동부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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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최고 지점의 위치, 특징, 해발고도 수치 및 최저 지점의 위치, 특징, 해발고도 수치를 선택한다.
- 몽골알타이산맥이 위치한 서부지역으로 그 곳에는 4000~4500m에 달하는 산봉우리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 해발이 제일 낮은 곳은 대초원이 펼쳐져 있는 동부지방으로 해발이 532m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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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정보를 결합하여 서부지역(최고)과 동부지역(최저)의 위치, 특징, 고도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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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서부지역은 몽골알타이산맥이 있어 4000~4500m의 산봉우리가 있고, 동부지역은 대초원이 펼쳐져 있으며 해발 532m이다라는 결론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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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몽골에서 해발이 제일 높은 지방은 몽골알타이산맥이 위치한 서부지역
- 해발이 제일 낮은 곳은 대초원이 펼쳐져 있는 동부지방
- 몽골알타이산맥이 위치한 서부지역으로 그 곳에는 4000~4500m에 달하는 산봉우리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 해발이 제일 낮은 곳은 대초원이 펼쳐져 있는 동부지방으로 해발이 532m에 불과하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곳은 몽골알타이산맥이 위치한 서부지역으로, 4000~4500m에 달하는 산봉우리들이 줄지어 있다. 반면 해발고도가 가장 낮은 곳은 대초원이 펼쳐져 있는 동부지방이며, 해발은 532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