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노키아와 함께 20년 동안 양성된 세계적 수준의 모바일 엔니지니어들이 노키아의 몰락과 함께 창업생태계로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이런 트랜드가 새로운 벤처붐을 일이키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앵그리버드로 유명한 로비오사가 롤모델 역할을 하면서 이러한 창업붐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노키아와 정부의 역할이라 할 수 있다. 노키아는 회사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직원을 해고할 때 가능한 창업의 길을 열어주려 노력했다. 노키아는 ‘브릿지(Bridge)’라는 해고자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해고자들이 창업에 대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경우 1인당 2만 5천 유로(약 3천 5백만원)까지 지원해준다(주간조선, 2012. 12. 24.). 이러한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팀을 짜주어 창업 자금의 크기도 키워주고 여러 사람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컨설팅도 해준다. 이러한 결과로 노키아 퇴직자들이 세운 신생 기업만 300개가 넘는다고 한다. 또한, 핀란드 정부는 기술혁신투자청(TEKEES)를 통해 대기업 미활용 특허를 벤처와 중소기업이 활용·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밀(Innovation Mill)’이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박기임, 2013).
둘째, Innovation 벤처링은 기업의 사전조사와 기술개발과 같은 전통적인 벤처링의 기능적인 활동을 위한 벤처캐피탈 사업의 방법으로 사용된다. Innovation 벤처링은 기존 사업이 실적이 부진할 때 적절하며, 사내 구성원들을 자극함으로써 육성하거나 외부사업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특정사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보다는 기업 내의 기업가 정신의 부족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관리해야 한다. Innovation 벤처링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은 조직의 분리가 필요한데 왜냐하면 기존 사업과의 중복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Harvest 벤처링은 대기업들의 현금창출 또는 기업자원의 라이센싱(Licensing)을 목적으로 사용되며 새로운 기회들의 방향성의 추가적인 목표를 주어지거나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만약에 기존 자산을 상업화하기 위한 권한 또는 추가적인 성장을 창출하기 위해 또는 기업 포트폴리오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Harvest 벤처링을 실행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에만 한정된 것이 아닌 글로벌 트렌드라 할 수 있다. 최근 기술 융·복합화와 신흥국으로의 경제중심축이 이동하는 등 기업경영의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대기업의 벤처링 활동이 재개되고 있다. 기업 벤처링(Corporate Venturing)이란 기업 내부는 물론 기업 외부의 우수한 역량과 자산 및 자원을 활용하여 신기술 발굴, 신사업 진출 등의 전략적 경영혁신을 달성하고 주주 및 직원 뿐만 아니라 사회가치를 높이는 대기업의 적극적인 모험가적 성장전략을 의미한다. 보스톤 컨설팅 그룹(BCG : Boston Consulting Group, 2012)은 2006년 이후 대기업 벤처링 활동의 제 4차 싸이클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면서, 과거 단순히 정보통신기술(ICT)에만 집중하였던 기업벤처링이 에너지, 일반제조, 소매업 등 거의 전 부문에 걸쳐 빠르게 확산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역사적 관점에서 기업의 벤처링 활동은 4번의 주기를 형성해 왔다(BGC, 2012). 첫 번째 주기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 간 소위 우주전쟁(Star Wars)라 불리우는 기술개발 경쟁이 과열되었을 때 시작되었다. 냉전(Cold War) 분위기가 과열되면서 양국은 달탐사 및 우주개척,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 등 군수기술 분야의 우위를 위해서 기술개발 총력전을 펼쳤다. 그 과정에서 많은 다학제간 융합연구가 있었고, 연구과정에서 많은 기술들이 파생되어 사회로 확산되었다. 항공신소재 및 위치탐사 기술 등이 좋은 예이다. 많은 기술벤처들이 창업기회를 포착했고, 자금시장 또한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 결과 미국의 주식시장은 연평균 13%의 수익률을 기록할 정도로 호황기에 진입했다. 하지만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체계가 안정화되었고, 미국과 러시아 간 군비확대 경쟁은 누그러졌다. 1973년 주식시장은 불황기에 접어들었고 대기업의 벤처링 활동도 자연스럽게 위축되었다.
두 번째 주기는 1980년대에 시작되었다. 당시에는 일본이 전자산업 중심으로 산업경쟁력이 급속히 향상되었던 시기였다. 위기를 느낀 미국은 전자산업 및 컴퓨터 산업에 대한 투자가 절실했고, 민간부문에서의 자금유입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미 정부는 1978년 민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1979년 연기금의 벤처투자 허용 등의 조치를 단행하였다. 정책은 성공적이었고 벤처시장으로 민간투자자의 참여가 확대되었다. 대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벤처투자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1987년 주식 시장이 침체되면서 두 번째 싸이클도 하강기에 접어들었다. 세 번째 주기는 1990년대 후반 정보통신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시작되었다. 인터넷의 확산과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많은 닷컴기업들이 창업했다. 특히 닷컴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탈의 투자가 계속되면서 1993~1999년까지 미국 주식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21%를 기록하였다. 특히 많은 대기업들이 잠재적인 신 성장동력으로서 인터넷 및 네트워크 벤처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이에 1999년부터 2001년 동안 대기업은 약 100억 달러를 벤처투자에 활용하였다. 과거 30년 동안 투자했던 금액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이처럼 기업의 벤처링 활동이 창조경제의 시대 조류에 따라 더욱 활발해지고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대기업 특히 국내 그룹의 벤처링 전략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는 성공 및 실패 요인, 추진 동기 및 전략 등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창조경제라는 국정 아젠다를 추진하기 위한 대기업의 역할 제시 등 동반성장 차원의 접근이 부족한 결과이기도 하다. 한국 경제에서 10대 기업집단(재벌)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2년 국내총생산(GDP) 기준 84%에 달할 정도로 우리나라 경제는 대기업 중심이므로 창업에 있어서도 대기업의 역할이 다른 어느 국가에 비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대기업 중심의 경제체제 하에서의 창업의 중요성과 창업에서의 대기업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핀란드 노키아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노키아는 1998~2007년 동안 핀란드 국내총생산(GDP)의 25%를 담당했으며, 핀란드 연구개발(R&D) 투자의 30%, 법인세의 23%를 차지했다(네이버, 2013. 10. 28).
창조성 및 혁신성을 구성하는 요소에 대한 선행연구결과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김진수(2009)는 기업가정신 역량 평가지표를 개인적․조직적 측면을 구분하여 평가하였다. 기업가 개인 차원의 기업가 정신은 창의력을 비롯하여 성취욕구, 통제능력, 위험감수성, 자기유능감 등 5개로 세분하고, 창의력은 확산적 사고, 참신성, 진취성으로 구분하였다. 조직 차원의 기업가정신은 혁신성을 비롯하여 위험감수성, 진취성으로 세분하고, 혁신성은 전략 혁신성, 제품/서비스 혁신성, 조직 혁신성으로 구분하였다. 한양대 지식서비스연구소(2014)는 개인적 차원에서 인성적 특성으로서의 혁신성이 가지는 특성으로 첫째, 혁신가들의 상상력은 발명이나 혁신적인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온다. 둘째, 직관, 아이디어와 지식을 종합하고 필요한 경우 좋은 추측을 할 수 있다. 셋째, 변화 지향적임, 참신함, 변화와 도전을 선호하고 반대로 정적인 것과 루틴한 것을 기피한다. 넷째, 과업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재다능하고 가용 가능한 개인적 자원을 사용할 수 있다. 다섯째, 새로운 아이디어에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이상 다섯 가지로 혁신성이 가지는 특성을 정리하였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노키아가 운영했던 '브릿지(Bridge)'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지원 내용과 그 결과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
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노키아의 '브릿지'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지원 내용과 해당 프로그램의 결과로 나타난 현상을 파악해야 한다.
-
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노키아의 '브릿지'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보를 추출한다.
- 노키아는 ‘브릿지(Bridge)’라는 해고자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 해고자들이 창업에 대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경우 1인당 2만 5천 유로(약 3천 5백만원)까지 지원해준다
- 이러한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팀을 짜주어 창업 자금의 크기도 키워주고 여러 사람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컨설팅도 해준다
- 이러한 결과로 노키아 퇴직자들이 세운 신생 기업만 300개가 넘는다고 한다.
-
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지원 내용에 해당하는 자금 지원, 팀 구성, 컨설팅 정보와 결과에 해당하는 신생 기업 수 정보를 선택한다.
- 1인당 2만 5천 유로(약 3천 5백만원)까지 지원해준다
- 팀을 짜주어 창업 자금의 크기도 키워주고 여러 사람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컨설팅도 해준다
- 노키아 퇴직자들이 세운 신생 기업만 300개가 넘는다고 한다.
-
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정보를 결합하여 지원 방식(자금, 팀 구성, 컨설팅)과 그로 인한 성과(300개 이상의 신생 기업 탄생)를 정리한다.
-
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브릿지 프로그램은 해고자에게 자금과 팀 구성, 컨설팅을 지원하며, 그 결과 300개 이상의 신생 기업이 설립되었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
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노키아는 ‘브릿지(Bridge)’라는 해고자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 해고자들이 창업에 대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경우 1인당 2만 5천 유로(약 3천 5백만원)까지 지원해준다
- 이러한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팀을 짜주어 창업 자금의 크기도 키워주고 여러 사람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컨설팅도 해준다
- 이러한 결과로 노키아 퇴직자들이 세운 신생 기업만 300개가 넘는다고 한다.
- 1인당 2만 5천 유로(약 3천 5백만원)까지 지원해준다
- 팀을 짜주어 창업 자금의 크기도 키워주고 여러 사람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컨설팅도 해준다
- 노키아 퇴직자들이 세운 신생 기업만 300개가 넘는다고 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노키아의 '브릿지(Bridge)' 프로그램은 창업 아이디어가 우수한 해고자에게 1인당 2만 5천 유로(약 3천 5백만원)까지의 자금을 지원하며, 팀을 구성해 창업 자금 규모를 키워주고 시너지 효과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그 결과 노키아 퇴직자들이 세운 신생 기업이 300개가 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