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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역경후성장 모형에서 자기자비의 조절효과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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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703170230439261
doc_id
PCY_201703170230439261_2
발행기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발행연도
2017
KDC
33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그러나 침투반추가 의도반추로 전환되는데 기여하는 심리적 기제에 대한 경험적 연구가 매우 부족하다. 국내연구에서는 침투반추와 의도반추의 관계를 탈중심화, 기본심리욕구가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침투반추가 높을 때 탈중심화 영향력이 더 작아졌으며(엄미선, 2014), 침투와 의도반추 진행과정 전반에 걸쳐 기본심리욕구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이 연구들은 침투반추의 역기능을 완화할 확실한 심리기제를 찾았다고 보기 어렵다. 그리고 민지원(2013)은 침투반추와 의도반추가 통제감을 매개로 하여 역경후성장에 이르는 경로를 확인하였으나, 통제감의 조절효과 검증을 제언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역경을 경험한 대학생들의 역기능적 침투반추를 완화하기 위해 자기자비의 조절변인을 투입하여, 의도반추와 역경후성장의 증진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Triplett et al.(2012)이 주장하는 침투반추와 역경후성장의 관계에서 의도반추의 매개효과를 재검증하고자 한다. 둘째, 침투반추와 의도반추 관계에서 자기자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최근 대학생들이 체감하는 취업경쟁, 경제적 어려움, 관계갈등과 고립 등의 역경을 겪을 때, 역기능적 침투반추로 인해 자기비난과 부적절감을 반복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역경의 부적응적 요소들을 자기자비를 활용하여 좀 더 생산적이고 목표지향적인 반추와 내적 성장으로 전환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둘째, 침투반추는 역경후성장에 부적으로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의도반추를 거쳐 역경후성장에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부분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침투반추 수준이 높을수록 역경후성장 수준이 더 낮아질 수도 있고, 침투반추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의도반추로 진행될 기회를 갖게 되면 역경후성장도 증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역기능적 인지처리전략의 특성을 보이는 침투반추는 의도반추를 거쳐야만 역경후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과 일치한다. ‘인간이 역경을 어떻게 대처하느냐’하는 질문을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진화심리학적 관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인류는 생존을 위해 수천만년동안 역경의 대처방식을 진화시켜왔기 때문이다. 역경에 직면하더라도 자신을 위로하고 따뜻한 심상을 떠올리면, 뇌에서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정서적으로 안정화되어 적응적 대처를 할 수 있다. 이는 자기자비의 역할과 유사한데, 자기자비는 역경과 실패에 당면하더라도 긍정적 정서를 증가시켜 삶의 목적과 사회적 지지를 추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Greenberg와 Paivio(1997)는 역경으로 인해 자동적으로 활성화된 위협 대처반응에서, 자기진정 상태로 전환할 수 있어야 생존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였다. 자기진정상태의 하나인 자기자비는 안정감을 회복하면서 자기비난과 같은 위협체계의 활성화를 막고 자기위로 체계를 활성화시킨다. 그리고 Gilbert(2005)는 자기자비가 자신을 정서적으로 돌보면서, 연결감과 심리적 안녕감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자기자비의 특성을 상세히 살펴보면, 첫째는 자신의 실패나 약점을 용서하며 부족하고 한계가 있는 인간으로 존중하는 것이다. 둘째는 주관적인 반응에 의해 소진이 될 수 있는 자기 동정과 달리, 자기 자비는 자신과 타인이 연결되어 있다는 상호연대감과 정신적 여유 공간을 갖는다는 것이다. 셋째는 스트레스 사건에서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는 노력이라는 것이다. 넷째는 정서조절전략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고통스런 경험을 균형 잡힌 정신적 조망으로 바꿔서 긍정적 감정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Lee(2005)는 사례연구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는 내담자에게 비판적 사고를 재구성하기 위해 자기 자비, 수용, 온정을 상상하게 하였는데, 이러한 개입이 긍정적 변화를 하게 된 전환의 계기임을 언급하였다. Gilbert와 Iron(2005)은 자기자비가 역경경험에 대한 재평가(re-evaluating)를 돕고 자기자비 훈련을 통해 새로운 자원들의 발견과 패턴의 창조가 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결국, 특질적인 자기자비와 별도로, 훈련을 통해 상태 자기자비의 함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자기자비를 함양함으로써, Joseph와 Linley (2009)가 주장하는 역경을 통한 긍정적 심리변화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사건 관련 반추 척도(ERRI)는 Cann et al.(2011)이 개발한 20문항의 자기보고식 질문지로 주요 생활 스트레스 사건을 경험한 후 발생하는 인지적인 과정인 침투반추(Intrusive Rumination, 10문항)와 의도반추(Deliberate Rumination, 10문항)를 측정하는 도구이다. 침투반추 문항은 “나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그 일에 대해 자꾸 생각하곤 한다.”이며, 의도반추 문항은 “나는 그 경험을 통해 내가 어떤 것을 배웠는가에 대해 생각해 본다.”이다. 4점 척도로 응답하도록 구성되어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영역의 반추 양식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국판 사건 관련 반추 척도를 타당화한 안현의, 주혜선, 민지원와 심기선(2013)의 연구에서는 내적합치도 (Cronbach ⍺)는 침투반추와 의도반추 모두 .93으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의 내적합치도(Cronbach ⍺)는 침투반추 .94, 의도반추 .91로 나타났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자기자비가 스트레스 사건에서 수행하는 정서조절전략으로서의 특징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자기자비의 네 가지 특성 중 정서조절전략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자기자비의 특성을 설명하는 문단에서 정서조절전략에 관한 언급을 추출한다.

    • 넷째는 정서조절전략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고통스런 경험을 균형 잡힌 정신적 조망으로 바꿔서 긍정적 감정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질문에서 요구하는 '정서조절전략'의 정의와 효과가 담긴 문장을 선택한다.

    • 고통스런 경험을 균형 잡힌 정신적 조망으로 바꿔서 긍정적 감정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자기자비가 정서조절전략으로서 고통스러운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결합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고통스러운 경험을 균형 잡힌 정신적 조망으로 전환하여 긍정적 감정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임을 정리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추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넷째는 정서조절전략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고통스런 경험을 균형 잡힌 정신적 조망으로 바꿔서 긍정적 감정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 고통스런 경험을 균형 잡힌 정신적 조망으로 바꿔서 긍정적 감정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자기자비의 정서조절전략으로서의 특징은 고통스러운 경험을 균형 잡힌 정신적 조망으로 바꾸어 긍정적 감정을 촉진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