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두 번째는 재혼가정의 자녀 지원 문제이다. 본 연구에서는 재혼가정의 이복(부)형제들의 관계를 조사하였으나 주목할 만한 결과를 도출하지는 못하였다. 다만, 향후 문제의 소지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예방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서 가족 단위의 가족 친화력 향상 프로그램 등 가족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지역 단위의 지원기관(건강가족지원센터 등)에서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세 번째는 다문화가정자녀를 위한 상담인력의 증원이 필요하다. 고민 의논 상대나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대상으로 적지 않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선생님’을 언급하였다. 또한 담임선생님 보다는 전문상담교사 또는 위(WEE)센터에 근무하는 상담인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을 볼 때 학교 또는 지역사회 지원기관에 상담 전문 인력을 증원하는 것도 다문화가정자녀 지원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셋째, 서비스 전달체계의 측면에서 볼 때 다문화청소년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은 전국에서 몇 개소에 불과하기 때문에 다문화청소년을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내에서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부처간 연계 체계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다문화청소년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는 중앙 차원에서 여가부가 설치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센터’(서울, 1개소), 전국에서 다문화청소년이 가장 많이 있는 안산시가 운영하는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로, 국공립으로 지원하는 기관은 전국에 2개소뿐이다. 그 외에 기업이 재원을 지원하여 민관 협력방식으로 설치 운영되고 있는 기관은 삼성이 지원하는 ‘위스타트 글로벌 다문화아동센터’ 2개소(수원시, 강진군), 현대자동차가 재정지원하고 서울시와 협력운영하는 ‘서울온드림센터’ 1개소가 있다. 따라서 다문화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없으며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
아홉째, 일반 교사 대상 다문화교육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지금도 교사 대상 연수는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부에 국한되는 것이고 아직도 학교현장에서는 대다수의 교사가 다문화적 민감성을 키우지 못한 상태에서 아이들을 대하고 있어서 교사가 오히려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있다는 것이 현장에 있는 교사의 목소리였다. 외모가 일반 한국 사람과 다른 아이에게 ‘너는 외국에서 왔니?’라고 생각없이 물어보았는데, 아이는 그것으로 인하여 상처를 받았다는 사례 등 일반 교사의 다문화적 민감성을 키우는 일이 매우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반교사보다 더 중요한 것이 교장, 교감과 같은 관리자들의 마인드인데, 다른 모든 것도 마찬가지이지만 한 학교의 다문화사업이 실제로 효과를 발휘하고 학교 전체가 다문화적 감수성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교사들의 의견이었다. 관리자가 다문화에 대해 관심이 있고 다문화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면, 다문화담당 교사도 업무를 수행하기에 매우 수월하고 어려움 없이 일을 진행할 수 있지만, 관리자의 마인드가 다문화에 관심이 없는 상황이면 아무리 다문화교사가 혼자서 애쓴다 해도 힘은 몇 배로 들고 성과는 잘 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지역사회의 환경에 따른 다문화청소년의 심리․사회 적응수준의 차이를 살펴보았는데, 지역에 다문화청소년들을 위한 예산이 얼마나 투입되었는지는 다문화청소년의 심리․사회적응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오히려 거주지의 규모나 거주지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예산 하나만을 가지고 그 지역이 다문화친화적인 지역이라고 말할 수 는 없으나 정부의 예산이 지역사회에 투입이 될 때는 지역의 규모나 인식과 상관없이 효과성이 어느 정도 나타나야 할 문제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지금까지 지역 내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결과가 사실상 청소년의 심리․사회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것이다. 지역사회 지원의 영향을 단순히 예산만으로 보기는 어렵고 더 면밀한 분석이 되어야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그 지역의 다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고 대상자가 많음을 의미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지역에서 보인 관심이 실제 다문화청소년에게 긍정적인 방식으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점검을 해 보아야 할 문제임을 시사한다.
우선 다문화청소년 대상에 대한 직접적 지원에 정책적 초점을 맞추면서 다문화학생의 내부적 다양성을 고려하기 보다는 다문화가정 학생이면 모두를 포괄하는 방식의 지원을 하다보니 ‘다문화학생’, ‘다문화청소년’을 다른 학생들과 구분하거나 분리하는 의도하지 않는 낙인 효과를 가져왔다. 다문화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특별학급’의 설치, 다문화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활동, 다문화청소년 대상 캠프 등 다문화학생 학생 지원방식은 정책의도와는 다르게 다문화청소년을 비(非)다문화청소년과 구별, 구분하거나 다문화청소년은 무엇인가를 지원받아야 할 존재하는 부정적 인식을 낳게 하기도 하였다(양계민 외, 2013). 이와 더불어 사회전반의 다문화인식개선, 친다문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은 여전히 적고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성가족부에서 다문화인식개선사업을 하고 있으나 아직 프로그램 개발과 다문화교육전문가 양성의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학교 내에서 다수자를 위한 다문화인식교육은 아직은 일회적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학교 내 교과서에 다문화적인 요소들을 반영하는 작업이 시급히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다문화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현재 운영 중인 다문화인식개선사업의 구체적인 프로그램 종류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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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은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다문화인식개선사업의 구체적인 프로그램 종류를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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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여성가족부의 다문화인식개선사업에 관한 언급을 추출한다.
- 여성가족부에서 다문화인식개선사업을 하고 있으나 아직 프로그램 개발과 다문화교육전문가 양성의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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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여성가족부의 사업이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가 양성의 초기 단계라는 사실은 명시되어 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목록이나 명칭은 누락되어 있다.
- 여성가족부에서 다문화인식개선사업을 하고 있으나 아직 프로그램 개발과 다문화교육전문가 양성의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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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문맥은 해당 사업이 초기 단계임을 설명할 뿐, 현재 실행 중인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을 결합하여 도출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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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 종류'는 문맥에 명시되지 않았으며, 초기 단계라는 정보만으로는 프로그램의 내용을 확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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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문맥에 정보가 없으므로 답변 불가능 판정을 내린다.
근거 (evidence)
- 여성가족부에서 다문화인식개선사업을 하고 있으나 아직 프로그램 개발과 다문화교육전문가 양성의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는 여성가족부가 다문화인식개선사업을 수행 중이며 프로그램 개발 단계에 있다는 사실만 언급되어 있다. 질문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의 종류나 명칭은 문맥에 나타나 있지 않으므로 외부 지식 없이는 답을 결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