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남북한 간 긴장 완화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지 않은 교류를 수반하게 될 것이다. 그 선두에 스포츠가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는 종목의 다양화(축구, 농구 등 상호 전략 종목과 씨름 등 민속종목), 경기방식의 다양화 (대표팀 간 평가전, 혼합전 중장기적으로는 쌍방이 경쟁력을 갖춘 종목에서의 인터리그전 및 통합 리그 운영 등), 경기력 제고 협력의 다양화(야구, 쇼트트랙, 양궁 등), 교류 주체의 다양화(대한체육회, 지방 체육회, 각 경기단체) 등의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국제대회 참가를 위한 단일 팀 구성, 공동 훈련 등도 중요한 교류 형태이며 체육 관련 고위 당국자 회담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종목별 공동 훈련 시설 건설에 관한 협력도 긍정적으로 검토될 수 있을 것이다. 생활 체육 진흥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제공도 교류 협력 대상이 될 수 있다. 즉, 남북한 간 체육 교류는 영역(엘리트 스포츠와 생활 스포츠)구분과는 무차별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남북 스포츠 협력사에서 가장 큰 성과는 탁구에서 만들어졌다. 1991년 4월 일본 지바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북한은 ‘남북한 단일기’를 들고 출전했다. 특히 29일 한국의 현정화, 북한의 유순복, 리분희의 여자단체남북단일팀은 중국의 단체전 9연패를 저지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동년 6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거행된 제6회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남북한 단일팀은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런 분위기는 동년 9월 18일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 가입하고 12월 남북기본합의서와 한반도비핵화선언이 합의되는 것으로 이어졌다. 김영삼 정부 시절 남북 스포츠 협력 소강기를 거쳐 김대중 정부 들어서서 또다시 협력이 이루어졌다. 1999년 9월 12~13일 양일간 민주노총 대표단과 축구단 27명은 평양에서 20만 관중이 참가한 가운데 통일염원 남북한 노동자 축구대회를 두 차례 펼쳤다. 이는 10월 28~29일 평양에서 통일농구대회로 이어졌다. 2000년 제1차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자 스포츠 교류도 활기를 되찾았다. 김운용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과 장웅 조선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공동입장에 합의했다.
그러나 2008년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뒤 정치논리가 또 영향을 미쳐 순조롭던 남북 스포츠 교류는 사실상 단절됐다.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2년 가까이 공동입장을 위한 체육회담을 열었지만 팽팽한 긴장감 속에 무산되고 말았다.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축구경기도 중국 상하이로 옮겨 치러졌다. 국기 게양과 국가 연주를 북한이 거부했기 때문이다. 2011년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의 국제 탁구친선전 ‘피스 앤드 스포츠컵’에서 남북은 복식단일팀을 구성했다. 2013년에는 축구와 역도 부문에서 남북 화해가 진전되었다. 먼저 7월 서울에서 열린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동아시안컵)에 북한 여자축구팀이 참여했다. 또한 2013년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가 평양에서 열렸는데 북한측이 개막식에서 사상 처음 태극기를 사용했고 한국은 정식 국호인 ‘대한민국’으로 호칭되었으며 김우식 선수가 1위를 차지하자 9월 13일 시상식에서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공식 행사에서 애국가가 울려퍼졌다.
남북한 간 스포츠 교류의 물꼬가 터지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어 부작용을 초래할 우려도 있다.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고 원활한 교류를 위해 마스터 플랜을 작성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마스터 플랜은 남북한 간 우호증진뿐만 아니라 국내 중앙(대한체육회 등)과 지방(지방체육회) 간 갈등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남북한 간 체육교류에는 합동 훈련장 건설, 인프라 정비 등 적지 않은 규모의 재정적 뒷받침이 따라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예산을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체육진흥투표권의 증발 등의 대책이 필요할 수 있다. 특히 훈련장 건설, 관련 인프라 개선 및 부지 확보 등에는 문체부, 건설부, 통일부 등 관련 부처가 다수 존재한다. 부처간 이견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매뉴얼의 작성도 검토되어야 한다.
보수언론으로부터 ‘천안함 폭침 주범’ 의혹을 받은 김영철의 방남, ‘김일성 가면’ 논란도 색깔론을 부추키면서 이념갈등으로 이어졌다. 한편, 올림픽 진행 과정에서 강풍과 노로바이러스로 운영 문제가 제기되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관리부실로 인해 야기된 ‘인재’로 평가되었다. 자원봉사자는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큰 기여를 했지만 처우문제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아이스하키 단일팀에서 시작된 공정성 논란은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노선영 왕따 논란’, 메스스타트 경기에서 선두 선수에게 모든 영광이 돌아가고 페이스메이커에겐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여론으로 이어졌다. 한편, 올림픽을 계기로 스포츠 패러다임이 변했다는 평가도 제기되었다. 금메달 지상주의가 선수들과 국민 모두에서 현저히 약화되었고 선수들은 성적에 관계없이 즐기는 모습을 보였으며 국민들도 결과보다 땀과 과정에 주목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이후에는 시설의 사후 활용,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복원 등 환경 문제 등을 놓고 논란이 이어졌다.
‘촛불항쟁’과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는 우리 사회 곳곳에 깊은 상흔을 남겼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최순실의 먹잇감이었다는 사실은 올림픽에 치명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국민들의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급락했다. 최순실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전방위적으로 관여할 수 있도록 매개 역할을 한 것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였다. 설립 목적은 스키, 빙상 꿈나무를 양성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특검 조사를 통해 조카인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 씨가 7억원 예산이 편성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실무를 맡아 관리했고, 김종 문체부 차관과 통화하는 사이였으며, 평창올림픽 캐릭터 사업도 기획한 것이 드러났다. “장씨의 어머니 최순득 씨가 2012년 이후 병으로 활동을 줄였을 뿐 ‘숨어 있는 비선실세’였다”는 보도(≪조선일보≫)가 나오기도 했다.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대해 JTBC는 “실상은 대형 과외 학원이다. 선수 출신 코치들이 돈을 받고 아이들을 가르친다. 이규혁, 전이경 같은 금메달리스트들이 얼굴 마담으로 기용됐다.
최순실의 영향력은 개폐회식 시설 설립에도 미쳤다. ≪조선일보≫ 2016년 12월 24일 “영하 20도에 가까운 혹한 속에 열리는 개폐회식 시설은 1,200억원 넘는 예산이 소요되지만, 대회 후 3만 5,000석의 좌석은 없어지고 본 건물과 성화대만 남는 썰렁한 장소가 될 예정이다. 혹한 기온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강릉에 지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지만, 지역 주민의 정서를 우려해 평창에서 열기로 했다.”고 썼다. 그 이유와 관련해 김동훈 ≪한겨레신문≫ 스포츠 부장은 “올림픽 개폐막식 스타디움 건설에 수백 억원이 들어갔다. 한 번 치르는 행사인데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다 보니 대안으로 강릉공설운동장을 리모델링해서 하자는 주장도 있었다. 강릉이 훨씬 따뜻하고 접근성도 좋기 때문에 제법 설득력이 있었다. 그런데 최순실이 평창에 개ㆍ폐막식만 하는 스타디움으로 결정해 프랑스업체에 맡겼다. 개ㆍ폐막식 하는데 조마조마했다. 엄청 추웠고 올림픽 개ㆍ폐막식을 설상 종목 개최지에서 치르는 것도 이례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애매한 것이 올림픽 개최지는 평창인데, 실제 개최지는 3개 도시(강릉, 평창, 정선)이고, 한국이 딴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가 강릉에서 나왔다.
지시문 (i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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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question)
2013년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가 평양에서 열렸을 당시, 김우식 선수가 1위를 차지한 구체적인 종목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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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은 2013년 평양에서 개최된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에서 김우식 선수가 1위를 기록한 구체적인 역도 종목을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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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2013년 평양에서 열린 대회와 김우식 선수의 수상 사실에 관한 정보를 추출한다.
- 2013년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가 평양에서 열렸는데
- 김우식 선수가 1위를 차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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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김우식 선수가 1위를 했다는 사실과 해당 대회가 역도 관련 대회라는 점은 명시되어 있으나, 그가 어떤 세부 종목(예: 용상, 인상, 청정 등)에서 1위를 했는지는 나타나 있지 않다.
- 2013년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가 평양에서 열렸는데
- 김우식 선수가 1위를 차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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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대회의 명칭에 '역도'가 포함되어 있고 김우식 선수가 해당 대회에서 1위를 했다는 정보는 결합할 수 있으나, 역도 내의 세부 종목에 대한 정보는 문맥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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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종목'에 대한 정보는 문맥을 통해 도출할 수 없으며, 이를 알기 위해서는 외부 지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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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음을 최종 답변으로 결정한다.
근거 (evidence)
- 2013년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가 평양에서 열렸는데
- 김우식 선수가 1위를 차지하자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는 2013년 평양에서 열린 역도 관련 대회에서 김우식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은 명시되어 있으나, 그가 어떤 세부 종목에서 우승했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따라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문맥 외부의 정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