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 세계 의회(the Mobile World Congress)에서 2013년 2월 25일부터 28일동안 Abertis Telecom은 DVB-T2방식을 기반으로 한 지상파전송망을 활용한 UHDTV 서비스를 실험하였다. Abertis Telecom, Spanish TV, the European Broadcasting Union, Sony 를 비롯한 관련 업체들이 합동으로 현행 UHF 주파수를 활용하여 DVB-T2 기술을 통한 4K UHDTV를 시연한 것이다. Abertis Telecom은 이 실험방송에서 스페인 산업에너지관광부(The Ministry of Industry, Energy, and Tourism)으로 부터 실험용 주파수를 할당받았다. 그리고 지상파를 통해 84인치 스크린에서 구현 가능한 UHDTV방송의 실현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일본에서 4K 실험방송은 위성방송사업자 스카파JSAT(SKY Perfect JSAT)가 실시하고 있다. 스카파JSAT는 올해까지 실험방송을 마친 뒤, 내년에는 본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카파JSAT는UHD방송 추진단체인 ‘차세대방송추진포럼’(NexTV-F)와 보조를 맞추고 있다. 우선 스카파JSAT에서는 2012년 10월 20일 통신위성을 이용한 4K영상 전송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센다이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J리그경기를 캐논 EOS C-500로 촬영한 영상을 위성중계차에서 통신위성 JCSAT-5A를 경유해 도쿄 오다이바의 극장 옥상에 설치된 안테나에서 수신한 뒤, 이를 극장의 4K프로젝터로 투영했다. 영상압축은 H.264/MPEG-4 AVC를 사용했으며, 영상은 3,840×2,160/59.94p를 전송했다. 영상 인코더와 디코더에는 후지츠 IP-9610를 사용했다. 전송실험에서는 DVB-S2의 32APSK방식을 사용했으며, 전송속도는 위성중계기당 최대 120Mbps를 실현했다.
일본에서 차세대방송과 관련된 정책결정은 다른 정책과 비교하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이는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자신감이 한국과 유럽의 발빠른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위기감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특히 도쿄가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되면서 차세대방송 관련 움직임도 탄력을 받고 있다. 기존 실용화 계획을 앞당겼으며, 지난 5월 마련한 로드맵을 더욱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도 총무성 내에서는 흘러나오고 있다. 일본에서 차세대방송 관련 정책결정의 흐름은 관계부처에서 기본계획을 마련한 뒤, 총리실의 정리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일정이 관련부처로 전달되는 형태다. 총무성의 간담회와 연구회에서 기본계획을 마련했으며, 이것이 총리실에서 작성하는 국가전략에 반영되었다. 총무성에서는 국가성장전략의 차원에서 관련사업자와 함께 차세대방송 관련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과 등을 총리실에 보고하게 된다.
도쿄가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되면서 기존 로드맵을 더욱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현재로서는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지상파디지털방송의 난시청대책으로 도입한 재송신의 종료로 생기는 잔여주파수대를 이용하는 방안이 부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우체국과 공공시설에 4K, 8K를 수신할 수 있는 수신기를 설치해 소비자의 구매의욕을 자극하고, 해외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이미 4K수신기는 삼성전자 등에서 개발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에 기술에서 앞설 수 없다며 8K를 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8K 본방송을 2020년에 시작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4K수신기를 투입해 수용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지적한다. 8K는 1995년부터 수퍼하이비전 기술을 연구해 온 NHK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 NHK는 가전업체와 공동으로 8K를 중심으로 수신기와 주변기기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8K는 70인치 이상 대형수신기가 아니면 장점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고가의 8K보다는 4K를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이 강하다.
총리 자문기관인 IT종합전략본부에서는 ‘세계최첨단 IT 국가창조선언’을 마련했으며, 2013년 6월 14일 각의(閣議)에서 국가전략으로 결정했다. 이 선언은 ‘아베노믹스’로 불리는 일본재생전략 가운데 IT/ICT전략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ICT성장전략은 데이터활용, 방송 및 콘텐츠, 농업, 지역활성화, 재해방지, 의료·개호·건강, 자원 등의 분야가 망라되어 있다. UHD방송의 경우, 차세대방송서비스를 실현해 영상산업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혁신적인 신산업·신서비스’로 분류되었다. 이 선언에서는 관계부처가 향후 추진해야 할 구체적인 일정도 마련되었다. 전체적인 일정은 총무성에서 제시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즉 4K와 스마트TV는 2014년부터, 8K는 2016년부터 위상방송 등에서 방송을 시작하며, 2020년에는 시판되는 수신기에 4K·8K방송과 스마트TV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BBC는 영국 런던, 브래드포드(Bradford), 글래스고(Glasgow)를 포함해 일본 도쿄, 후쿠시마, 미국 워싱턴DC 등에 ‘2012 런던올림픽’을 UHDTV 방송으로 생중계하였다. 이후 BSkyB와의 UEFA 챔피언리그전 UHDTV방송의 영국내 BSkyB 송출 실험방송을 성공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일련의 UHDTV 용 스포츠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현재 BBC는 BBC iPlayer를 이용해 인터넷통신망을 통해 TV, 스마트폰, 태블릿, 게임콘솔 등에 UHD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전송하는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BBC는 제작이 중단된 3D 서비스를 대신하는 차세대 서비스 방송서비스로서 UHDTV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상업화 계획을 발표하지는 않고 있다.
일본에서 특히 방송분야는 4K/8K 관련기술과 관련상품의 초기보급을 자극하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움직임도 빠르다. 방송산업에서 가전업체는 UHDTV를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자 한다. 지상파방송의 디지털전환이 완료된 이후 디지털TV의 구입수요는 급감했다. 이에 따라 가전업체의 매출과 수익도 감소로 돌아섰다. 2011년도에 소니는 매출이 전년대비 11% 감소했으며, 최종손익은 -2,200억엔으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샤프도 매출은 16% 줄었으며, 최종손익 적자폭도 2,900억엔이었다. 파나소닉은 매출이 8% 감속했고, 최종손익은 -7,800억엔이었다. 이들 가전업체는 최대원인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공세에서 찾고 있다. UHDTV에서마저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밀릴 경우, 세계시장에서 도태되고 결국 일본내 가전업체로 전락하는 것은 아니냐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이는 가전업체뿐만 아니라 총무성에서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이에 UHDTV를 발판 삼아 재기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일본 가전업체는 10년으로 알려진 TV교체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새로운 부가가치 상품을 통해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일본의 IT종합전략본부가 마련한 ‘세계최첨단 IT 국가창조선언’에 따른 UHD방송의 분류와 구체적인 방송 시작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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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IT종합전략본부의 선언 내용 중 UHD방송의 분류와 4K, 8K의 방송 시작 시점을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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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UHD방송의 분류와 각 기술별 방송 시작 일정이 포함된 문장을 추출한다.
- UHD방송의 경우, 차세대방송서비스를 실현해 영상산업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혁신적인 신산업·신서비스’로 분류되었다.
- 즉 4K와 스마트TV는 2014년부터, 8K는 2016년부터 위상방송 등에서 방송을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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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UHD방송이 '혁신적인 신산업·신서비스'로 분류되었다는 점과 4K는 2014년, 8K는 2016년부터 방송을 시작한다는 근거를 선택한다.
- ‘혁신적인 신산업·신서비스’로 분류되었다.
- 4K와 스마트TV는 2014년부터, 8K는 2016년부터 위상방송 등에서 방송을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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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분류 체계와 시간적 순서에 따라 정보를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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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UHD방송은 혁신적인 신산업·신서비스로 분류되며, 4K와 스마트TV는 2014년부터, 8K는 2016년부터 위성방송 등에서 방송을 시작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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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추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UHD방송의 경우, 차세대방송서비스를 실현해 영상산업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혁신적인 신산업·신서비스’로 분류되었다.
- 즉 4K와 스마트TV는 2014년부터, 8K는 2016년부터 위상방송 등에서 방송을 시작하며
- ‘혁신적인 신산업·신서비스’로 분류되었다.
- 4K와 스마트TV는 2014년부터, 8K는 2016년부터 위상방송 등에서 방송을 시작하며
최종 답변 (final_answer)
UHD방송은 영상산업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혁신적인 신산업·신서비스’로 분류된다. 방송 시작 일정의 경우 4K와 스마트TV는 2014년부터, 8K는 2016년부터 위성방송 등에서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