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만혼화 현상으로 인한 초산의 만산 현상은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위한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지난 20년간 산전 관리(prenatal care)가 임신 및 출산 결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었는데 최근에 와서는 임신 전 관리(preconception care)가 임신 및 출산 결과에 있어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이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Lu, 2007). 구체적으로 2006년에는 질병관리본부(CDC)와 유독성물질질병등록청(Agency for Toxic Substances and Disease Registry: ATSDR)에서 임신 전 관리를 위한 권고안(Recommendations to Improve Preconception Health and Health Care)을 발표하였다. 한국에서도 임신 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임신 전부터 통합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임신 전에 다음 단계와의 연계가 용이하도록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고안하여 의무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임신 전 출산건강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우선 출산 전 주산기 관리만으로는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또한 이미 악화된 출산 건강을 개선하는 데는 많은 자원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애적 접근에 근거한 임신 전 출산건강 관리는 연구영역뿐만 아니라 정책 영역에서 실천적 함의를 갖는다. 실제 임신 전 출산건강관리 사업들은 여러 서구사회들에서 실시되면서 다양한 방안들이 제안되고 있으며 (Allaire & Cefalo1998, Korenbrot et al. 2002), 출산건강 증진의 실증적인 결과들이 제시되고 있다(Atrash et al. 2006). 한 예로 미국의 질병관리본부(CDC)는 임신 전 출산건강 관리의 목적을 1) 남성과 여성의 임신 전 건강에 관한 지식, 태도, 행동의 증진, 2) 모든 가임기 여성 대상 임신 전 건강관리 서비스의 실시, 3) 출산 결과에 대한 위험요인들의 감소, 그리고 4) 출산결과의 불평등의 완화라고 명시한다. 그리고 태아의 건강에 치명적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면서 일상생활에서 노출되기 쉬운 위험요인들을 특정하여 다음과 같이 제시하면서 노출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CDC 2006).
지금까지 이 연구는 임신 전 출산건강 관리(preconceptional care)의 관점에서 계획임신 및 임신 전 엽산제 복용을 포함한 임신 전 출산건강 관리에 관한 지식과, 실제 임신 전 출산건강 관리 행동 및 임신 위험 요인 노출의 실태들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임신 전 출산건강 관리는 출산결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임신 전 임신 지식과 임신준비 행동은 연령, 학력수준, 출산경험, 임신 시 직업 활동, 임신 시 경제적 상황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라 다르게 분포하고 있었다. 이러한 차별성은 사회경제적 지위의 영향만으로 설명되는 것이 아니라, 여성들의 졸업, 직업 활동, 결혼, 출산 등의 생애과정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임신 전 임신 지식과 임신준비 행동의 차이는 임신 전 관리와 관련하여 다양한 위험군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고령의 임산부는 임신 중의 고혈압 질환이나 당뇨,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등의 모성 사망으로 연결될 수 있는 임신 합병증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조산, 사산, 영아 사망 및 뇌신경학적인 장애 및 선천성 기형과 같은 출산 결과와도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의학적으로 고위험 산모로 분류된다(박문일, 2005; 서경, 2005; Jahan 등, 2009). 더욱이 고령 초산인 경우는 난산이나 기형아 출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 우리나라나 미국의 경우 만 만35세가 넘은 산모에게 병원에서 산모의 안전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추가적인 진료와 검사를 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고령의 임산부가 고위험 임산부로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우선 자궁근종과 같은 부인병이나 고혈압, 당뇨병, 비만, 심장병과 같은 성인병을 이미 갖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고혈압의 경우는 고령 임신부가 젊은 연령의 임신부에 비해 약 2-4배 증가하며(Marai & Lakew, 2002) 임신성 당뇨병의 경우도 만35세 이상의 고령 임신부에서 증가하여 거대아 출산과 그로 인한 난산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김태은 외, 2009). 이러한 측면에서 고령임산부는 현재 고위험 임산부로 분류되고 있다.
고령임산부에 대한 정의에 있어서 산모의 연령이 만35세 혹은 40세 이상 등으로 경우에 따라서 연령의 기준이 상이하나 일반적으로는 1958년 미국의 The Council of 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Gynecology & Obstetrics의 기준에 따라서 만35세 이상의 산모를 고령 산모라고 정의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만35세 이상의 초산모만을 고령 산모라고 정의하는 학자들도 있다. 198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산부인과연맹에서도 만35세 이상의 나이에 첫 임신을 한 경우를 고령 초산모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초산모 혹은 경산모의 구별없이 만35세 이상이라는 기준이 국내외에서 주로 적용되고 있다(박문일, 2005). 국내의 선행연구에 있어서도 최수란 외(2003)의 연구를 제외하고 모두 ‘만35세이상’이라는 기준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령 산모를 출산 횟수에 관계없이 만35세 이상의 산모로 정의한다.
임신 중 체중 증가로 인한 산모의 비만은 임신성 당뇨 등 합병증과 거대아 출산 등의 출산결과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임신 중의 영양섭취 및 체중 관리는 주산기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내용이 된다(Brost et al. 1997). 더불어 임신 중뿐만 아니라, 임신 이전의 체중 관리도 중요한데, 이는 임신 중의 식욕 및 체중증가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Eastman, 1968). 전반적인 영양 섭취 및 체중관리뿐만 아니라, 미량 영양소의 적절한 섭취 역시 출산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Scholl & Johnson 2000), 특히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손상을 2/3 가량 줄여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Hibbard 1993; Scholl and Johnson 2000). 또한 엽산의 부족은 거대적아구성 빈형, 유산, 태반박리, 구순구개열 등의 부정적 효과를 초래하여 영유아의 심각한 장애 및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Shaw et al. 1995).
청소년기의 생식보건 관리는 임신 전 출산건강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생식보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청소년기의 질병 경험이 성인기의 출산건강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사문항에서는 청소년기 (고교 연령)의 부인계 질환 경험을 물었는데, 응답자의 24.4%(n=347)가 그렇다고 응답하였다. 비록 사례수는 작지만 청소년기 부인계 질환을 경험한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이상 출산결과 발생률이 높았는데, 특히 조산과 기타 신생아 이상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그리고 조산 대상을 초산으로 좁혔을 때는 그 차이가 더욱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소년기 부인계 질환 경험 사례들의 대처 방법에 따른 출산결과의 차이에서는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다. 이는 병의원 처치의 효과가 없어서가 아니라 해당 질환이 매우 중증에 이르렀을 때 병의원을 방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청소년기 부인계 질환을 경험한 응답자들의 구체적인 질환 종류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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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은 청소년기에 부인계 질환을 경험한 응답자들이 겪었던 구체적인 질병의 명칭이나 종류를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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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는 청소년기(고교 연령)의 부인계 질환 경험 여부와 그 경험이 출산 결과(조산, 신생아 이상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계적 수치를 제공한다.
- 조사문항에서는 청소년기 (고교 연령)의 부인계 질환 경험을 물었는데, 응답자의 24.4%(n=347)가 그렇다고 응답하였다.
- 청소년기 부인계 질환을 경험한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이상 출산결과 발생률이 높았는데, 특히 조산과 기타 신생아 이상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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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청소년기 부인계 질환 경험률과 그로 인한 출산 결과에 대한 근거는 있으나, 정작 어떤 '질환'을 경험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병명은 명시되어 있지 않다.
- 청소년기 (고교 연령)의 부인계 질환 경험을 물었는데, 응답자의 24.4%(n=347)가 그렇다고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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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문맥 내의 정보를 종합하면 청소년기 부인계 질환 경험이 출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알 수 있지만, 해당 질환이 자궁근종인지, 염증인지 등 구체적인 종류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는 결합해도 도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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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이 요구하는 핵심 정보인 '질환의 종류'는 문맥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답을 결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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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는 최종 답변을 생성한다.
근거 (evidence)
- 조사문항에서는 청소년기 (고교 연령)의 부인계 질환 경험을 물었는데, 응답자의 24.4%(n=347)가 그렇다고 응답하였다.
- 청소년기 부인계 질환을 경험한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이상 출산결과 발생률이 높았는데, 특히 조산과 기타 신생아 이상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 청소년기 (고교 연령)의 부인계 질환 경험을 물었는데, 응답자의 24.4%(n=347)가 그렇다고 응답하였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은 청소년기 부인계 질환 경험률과 그것이 출산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나, 경험자들이 앓았던 구체적인 질환의 명칭은 언급하지 않는다. 따라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문맥에 없는 외부 지식이나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