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산출물 · 도서자료 기계독해

희망이의 성장 이야기 개별화 수업 사례 연구

uuid
23eb84fc-aac9-5385-9d5c-b8f8824390b5
content_id
PCY_201711150513196061
doc_id
PCY_201711150513196061_4
발행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행연도
2016
KDC
37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연구자는 희망이의 변화를 감지하고 래포 형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교육적 수단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기로 하였다. 희망이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문자 메시지나 SNS를 활용함으로써 SNS가 가지고 있는 교육적 효과를 구현하고자 한 것이다. 최근 SNS의 교육적 효과성을 탐구한 연구들은 학습자들의 인지와 정의를 통합해 주는 유용한 도구임을 입증하였다. 특히, 정서적 지원과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사회적 현존감(social presence)을 구현해 주는 유용한 도구로 인식되고 있다. 연구자는 스마트폰이 가진 이러한 효과를 기대하고 방과 후와 주말 동안 희망이와 특별한 교육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였다. 희망이에게 문자메시지와 SNS를 활용한 의도는 래포를 강화하고 처방전으로 마련한 교육적 투입이 보다 효과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부가적인 교육적 효과가 수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자메시지와 SNS는 텍스트 기반으로 의사소통이 이루어진다. 즉, 자신이 상대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을 텍스트화하게 된다. 스마트폰을 통한 텍스트화 과정은 그 자체가 글쓰기 과정이다. 희망이의 학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변화는 새로운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1학기가 마무리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희망이와의 만남에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 공백을 스마트폰이 이어주었다. 희망이는 가끔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방학생활을 알려주면서 안부를 묻기도 하였다. 스마트폰이 가진 주요 기능인 사회적 현존감이 희망이와 연구자를 이어준 것이다. 즉, 각자의 공간에 물리적으로 분산되어 있지만, 스마트폰을 통해 일상생활을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심리적 유대관계를 지속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희망이와의 온라인 상호작용이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연 구 초기에 투입한 온 오프라인을 통합한 래포 형성 전략 때문이었다. 학생들로 하여금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생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심층적인 이해가 아닌 단편적인 수준의 이해로 그칠 때, 교사는 특정 학생의 행동에 대한 이해와 교육적 배려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자가 희망이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가능했던 이유는 개별화 수업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진단 때문이었다. 개별화 수업을 위한 교사의 진단 능력은 학생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로 직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Vygotsky(1978)는 사회적 맥락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또래들 간의 근접발달영역(Zone of Proximal Development: 이하 ZPD)을 통해 학습이 이루어지는 사회적 구성주의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자신과 비슷한 발단 수준에 있는 또래들과의 협력과 상호작용을 통해 점진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기존의 연구들은 개별화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 중의 하나는 동료 협력(peer collaboration)임을 밝히고 있다. 연구자는 희망이가 또래들과의 다양한 형태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이 촉진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였다. 특히, 학생들의 수준차가 분명히 드러나는 수학 시간에 협력 기반 또래학습을 자주 적용하였다. 이를 위해, 총 8명의 학생을 4명으로 구성된 이질적 소집단으로 편성하여 수학적 개념, 원리, 그리고 문제해결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수준과 비슷한 또래들의 설명을 듣고 말하는 사회적 구성주의 원리에 의해 학습이 촉진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여기서 연구자는 올바른 방향으로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학생들은 어떠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지, 그리고 연구자가 의도한 대로 효과적인 협력체를 구축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면서 인지적 정의적 측면을 통합한 스캐폴더(scaffolder) 역할을 수행하려고 노력하였다. 즉, 문제 해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수정하거나 더욱 효과적인 해결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인지적 접근 뿐만 아니라 상호 배려하고 지지하는 태도를 형성하는 정의적 접근까지 고려하였다. 더불어, 다소 경직된 학습 상황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가 유발될 수 있도록 편안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희망이는 자신이 먼저 이야기를 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친구들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들으면서 학습 맥락 속으로 빠져드는 장면을 수시로 목격할 수 있었다. 연구자는 우려했던 부정적인 장면도 목격할 수 있었다. 학생들 간의 수준차에서 오는 미묘한 갈등 혹은 심리적 피로감으로 인해 서로가 회피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한 학생의 반복적인 설명에도 불구하고 희망이가 이해하지 못하자 가르쳐 준 학생은 답답함, 희망이는 불안한 감정이 유발되어 서로가 등을 돌리게 된 것이다. 희망이는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연구자는 희망이를 위한 개별화 수업을 제공한 결과, 구체적인 학습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과 함께 자기 생각과 의견을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희망이가 특정 학습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과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언어적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이어지지 못하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의도적으로 투입한 결과이다. 즉, 희망이가 현재 자신이 어떠한 상황에 부닥쳐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 지에 대한 구체적인 학습 맥락을 파악하고, 다양한 언어적 자극의 제공으로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제공한 처방전이다. 먼저, 희망이는 학습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수업의 도입부에서 학생들의 분산된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나 놀이를 적용하였다. 특히, 도구 교과의 성격이 강한 국어와 수학 과목의 경우 사회적 구성주의 학습 원리를 적용한 또래 학습 혹은 소집단 학습을 활용함으로써 협력 학습 맥락을 조성하였다. 또한, 연구자는 희망이의 자기표현 능력도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희망이와 일상적인 대화 상황을 의도적으로 조성하여 지속적인 언어적 자극을 제공하였으며 학교를 벗어난 일상에서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언어적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려고 노력하였다. 더불어,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에서 자연스러운 대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래포를 강화하고 또래들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었다. 그 결과, 희망이가 5학년 되어서 말하는 빈도가 증가하였다는 것을 친구들과 희망이 어머니도 인식하고 있었다. 희망이 친구들의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1학년부터 지금까지 같은 반에서 생활해 오면서 이루어진 장기간의 관찰 결과와 자신들의 관점이 결합되면서 생성된 것이다.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은 말하기를 통해 구현된다. 말하기는 자기 생각과 의견, 그리고 감정을 전달하는 표현 방법이다. 사람들 간의 언어적 상호작용은 ‘듣기’라는 이해 활동도 수반한다. 그런데 언어적 상호작용은 특정 맥락을 반영한다. 즉, 상호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어떠한 맥락인지 상황을 규정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이해한 후, 자기 생각과 의견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희망이를 위한 개별화 수업을 제공한 결과, 보다 상위 수준의 학습으로 이동하는 데 필요한 기본 학습 능력과 자신감이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기 초 실시한 희망이의 진단 결과, 기본 학습력의 부족으로 다른 상황에 적용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으로 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또한, 자신감 부족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할 수 있었다. 이러한 진단 결과를 토대로 학습동기를 강화하는 방법 중 성공 기회 제공을 통한 자신감 향상 전략과 내 외적 강화 전략을 적용한 만족감 향상 전략을 활용하여 기본 학습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처방하였다. 희망이의 기본 학습 능력 향상은 연구자가 수행한 학습 위계 분석이 바탕이 되었다. 연구자는 희망이의 현재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교육과정의 계열과 범위를 고려하여 학습위계를 구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희망이의 현재 위치를 찾아 수준에 맞는 학습을 제공하였다. 더불어, 희망이가 학습하게 될 내용의 이해 촉진을 위해 교육과정의 계열성 측면에서 선수학습 요소를 재학습함으로써 기초 학습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연구자가 희망이의 언어적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제공한 처방전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희망이의 언어적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자가 시행한 구체적인 교육적 처방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희망이의 언어적 상호작용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자의 의도 및 처방 내용을 추출한다.

    • 희망이가 특정 학습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과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언어적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이어지지 못하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의도적으로 투입한 결과이다.
    • 희망이가 현재 자신이 어떠한 상황에 부닥쳐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 지에 대한 구체적인 학습 맥락을 파악하고, 다양한 언어적 자극의 제공으로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제공한 처방전이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언어적 상호작용 개선을 위한 핵심 처방인 '학습 맥락 파악 능력 향상'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에 관한 근거를 선택한다.

    • 구체적인 학습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과 함께 자기 생각과 의견을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희망이와 일상적인 대화 상황을 의도적으로 조성하여 지속적인 언어적 자극을 제공하였으며 학교를 벗어난 일상에서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언어적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려고 노력하였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진단 결과(맥락 파악 및 자기표현 능력 부족)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수행한 두 가지 측면의 처방(학습 맥락 파악 지원 및 언어적 자극 제공)을 결합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연구자는 희망이가 상황을 파악하고 언어적 자극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학습 맥락 파악 능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높이는 처방을 내렸음을 정리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구성한다.

근거 (evidence)
  • 희망이가 특정 학습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과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언어적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이어지지 못하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의도적으로 투입한 결과이다.
  • 희망이가 현재 자신이 어떠한 상황에 부닥쳐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 지에 대한 구체적인 학습 맥락을 파악하고, 다양한 언어적 자극의 제공으로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제공한 처방전이다.
  • 구체적인 학습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과 함께 자기 생각과 의견을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희망이와 일상적인 대화 상황을 의도적으로 조성하여 지속적인 언어적 자극을 제공하였으며 학교를 벗어난 일상에서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언어적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려고 노력하였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연구자는 희망이가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구체적인 학습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언어적 자극을 제공하여 상호작용이 원활해지도록 처방하였다. 이를 위해 일상적인 대화 상황을 의도적으로 조성하고, 학교 밖 일상에서도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언어적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려 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