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대학들은 교육 목표의 변화에 부합하게 대학의 인재상을 설정하고 이런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서 설정된 미래 고등교육 목표의 변화에 맞춰 대표적 사례로 서울 소재 11개 대학의 인재상을 구분해 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을 도출할 수 있다. 첫째, 창조적인 사회를 주도하는 고등교육과 관련한 인재상으로 ‘학문적 수월성 추구에 대한 열정을 갖춘 자(연세대)’, ‘경계 없는 학문, 경계 없는 사회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갖추고자 하는 학생(서강대)’, ‘전공의 경계에 국한되지 않는 융복합적 사고방식을 가진 인재(한국외대)’, ‘실험적 창조인(중앙대)’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인재상은 창조적인 사회를 주도하는 데 필요한 열정과 융・복합적 사고방식에 대한 선호가 특징적이다. 둘째, 행복한 사회를 꿈꾸는 고등교육과 관련한 인재상으로는 ‘학교생활에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보인 학생(서울대)’, ‘적극적이고 긍정적 생활 태도를 보이는 학생(고려대)’ 등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이 배움에 대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중시하는 인재상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지속적인 배움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과거, 우리나라 중등교육 단계에서 학력은 지식의 총량을 의미하는 관점이 지배적이었다. 즉, 교사는 교과지식을 잘 전달하고 학생은 그것을 잘 암기하며 시험에서 정답을 찾는 것이 중요했다. 교사는 교과의 내용을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고 학생은 잘 암기하는 것이 학생의 학력으로 여겨졌었다. 학력이 곧 지식의 총량을 의미하는 이와 같은 관점은 과거 우리나라 교육에 있어 학력에 대한 지배적인 관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와 같은폐혜에 대해 지난 1997년 7차 교육과정에서 학생중심교육과정을 표방하면서 학생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신장하고 학생의 능력을 고려할 것을 강조하였으나(교육과학기술부, 1997), 학교 현장의 전통적인 학력에 대한 관점은 여전히 암묵적으로 지속되어 왔다.
셋째,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끄는 고등교육과 관련한 인재상은 지속가능발전의 글로벌 리더십 구축과 관련되어 있다.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지닌 학생(서울대)’, ‘수기치인의 건학이념과 인의예지의 교시를 바탕으로 국가와 인류사회에 이바지할 지도적 인재(성균관대)’,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고려대)’, ‘선도적 세계인(건국대)’ 등이 나타나고 있다. 넷째, 조화로운 사회를 실현하는 고등교육과 관련하여 형평성을 제고하여 사회구성원의 삶의 질을 강화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한 인재상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심과 공동체 의식을 가진 학생(서울대)’, ‘봉사인(한양대)’, ‘실천적 봉사인(중앙대)’등을 들 수 있다.
첫째, 한국의 학교조직에는 전 세계에 그 유례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입시위주의 제도적 환경이 작용하고 있으며, 제도 설계 및 운영자들이 이러한 제도적 환경에 대한 보다 충분한 이해를 하지 못한 채 제도가 내포한 규칙(rule)의 변경을 통해 제도에 참여하는 이해관계자들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것에 과도하게 주목한다. 학교조직에는 교육부-시·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로 이어지는 엄격한 관료적 통제가 강하게 작동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성적평가에 관해서 만큼은 학교와 그 소속 교사들에게 맡겨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평상시에는 성적평가에 관한 모든 사항은 전적으로 학교와 교사들에 맡겨져 있지만, 종종 성적관리에 관한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그때서야 황급히 장학권을 발동하여 전국 학교들을 샅샅이 뒤진다. 대표적인 사례가 2002학년도 대입제도에서 추진하였던 고교 내신 절대평가라고 할 수 있다.
대학들은 이러한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선발 방식을 개선해 왔다. 특히 입학사정관전형을 위시한 학생부 종합전형의 도입은 대학의 학생선발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예컨대 학생부 종합전형이 도입되기 이전 대학의 학생 선발은 수학능력시험의 점수나 고등학교의 내신성적 등 정량평가를 근거하여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방식으로는 학생의 특징을 온전히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이 대두되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렇게 대학 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은 대학 입시가 고교생활 속에서 학생이 형성한 역량을 중심으로 한 과정 중심의 역량 중심 평가 체제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넷째, 평가의 연관어로는 교사, 시스템, 위원회로 나타났다. 시스템으로서는 평생대학, 위원회로는 학교교육과정위원회 등이 제시되었다. 주제어와 연관어의 관계를 조합해 보면, 시민단체 전문가 집단은 고등학교의 평가체제와 평가주체가 되는 교사가 중요하다고 인식하였다. 특히 교사의 역량과 자질, 전문성 향상 등에 대한 문제의식이 가지고 있으며 교사의 역량강화를위해 지속적으로 평생교육이 필요하다는 점, 고등학교에서 평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평가체제를 탈집중화・미시화할 것을 제안하였다. 즉 네트워크 사회로 대표되는 미래사회에서 경쟁의 핵심은 미시적 네트워크 간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라는 점을 상기할 때, 현재와 같이 평가가 중앙집권화 된다는 것은 사회변화에 역행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교사의 평가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학교 내의 교육과정평가위원회 등을 공식적으로 설치하고 고등학교 단위의 평가 공정성을 제고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실제 서울 소재 11개 대학들의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한 학생선발 방식의 특징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들은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과 부합하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예컨대, 서울대학교의 경우 지역균형선발 전형을, 연세대는 활동우수형 전형을, 서강대는 자기주도형 전형을, 성균관대는 글로벌 인재 전형과 성균인재 전형을, 중앙대는 다빈치형 인재 전형과 탐구형 인재 전형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둘째, 대학들은 고등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인재 선발 방식을 운영하기도 한다. 예컨대, 고려대학교는 고교추천 전형을, 건국대학교는 KU학교 추천 전형을 각각 운영하였다. 이는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들을 선발하겠다 는 취지에서 운영되는 전형으로 볼 수 있다. 이런 변화는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을 선발하는 동시에 고등학교와 대학 간의 교육 연계 활동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연세대학교의 활동우수형 전형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평가 항목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지 설명하시오.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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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은 연세대학교의 '활동우수형 전형'이 학생을 선발할 때 사용하는 구체적인 평가 항목(예: 면접, 서류, 성적 등)이 무엇인지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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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연세대학교와 관련된 정보를 추출한다. 연세대는 '학문적 수월성 추구에 대한 열정을 갖춘 자'라는 인재상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부 종합전형의 일환으로 '활동우수형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명시되어 있다.
- ‘학문적 수월성 추구에 대한 열정을 갖춘 자(연세대)’
- 연세대는 활동우수형 전형을, 서강대는 자기주도형 전형을, 성균관대는 글로벌 인재 전형과 성균인재 전형을, 중앙대는 다빈치형 인재 전형과 탐구형 인재 전형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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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연세대학교가 활동우수형 전형을 운영한다는 근거는 있으나, 해당 전형의 세부적인 평가 방식이나 항목에 대한 정보는 누락되어 있다.
- 연세대는 활동우수형 전형을, 서강대는 자기주도형 전형을, 성균관대는 글로벌 인재 전형과 성균인재 전형을, 중앙대는 다빈치형 인재 전형과 탐구형 인재 전형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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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문맥 전체를 살펴보아도 대학들이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해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을 선발한다는 일반적인 원리는 설명되어 있으나, 특정 대학(연세대)의 특정 전형(활동우수형)이 사용하는 구체적인 평가 요소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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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이 요구하는 '활동우수형 전형의 구체적 평가 항목'은 문맥에 명시되지 않았으므로 답을 결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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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근거 (evidence)
- ‘학문적 수월성 추구에 대한 열정을 갖춘 자(연세대)’
- 연세대는 활동우수형 전형을, 서강대는 자기주도형 전형을, 성균관대는 글로벌 인재 전형과 성균인재 전형을, 중앙대는 다빈치형 인재 전형과 탐구형 인재 전형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는 연세대학교가 활동우수형 전형을 운영한다는 사실과 인재상이 명시되어 있으나, 해당 전형의 구체적인 평가 항목에 대한 정보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외부 지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