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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정책포커스 2016 가을호 Vol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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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702060559448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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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발행연도
2016
KDC
00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옛 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안다’는 의미의 온고지신(溫故知新)은 논어(論語) 위정(爲政)편에 나오는 말이다. 2013년부터 한·중 양국이 실시해 온 ‘한·중 인문유대 강화’는 ‘온고지신’이란 고사성어가 잘 어울리는 사업이다. 왜냐하면 2013년 양국 정상 간 합의문서인 「한·중 미래비전 공동 성명」에서 처음으로 제시된 한·중 인문유대 강화에 따라, 한·중 양국은 전통적인 교류 분야에서부터 새로운 분야에 걸쳐 각종 세부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3년 국빈 방중 시 칭화(淸華)대학교에서 한 연설에서 “한·중이 불과 20년 만에 급속도로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은 뿌리 깊은 문화적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양 국 관계 발전에 있어서 인문유대가 갖는 역사성을 강조한 바 있다. 현재 한·중 양국 교류에 있어서 중요한 화두인 한·중 인문유대와 관련, 이 글에서는 ‘한·중 인문유대’의 특징 및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한·중 인문교류정책포럼에 대한 평가, 향후 인문교류정책포럼에 대해 기대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한·중 인문유대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한·중 관계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중 인문유대에 있어서 ‘인문’은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과학 분야를 가리키는 협의의 인문 개념을 넘어,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류활동을 나타내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한·중 인문유대는 한국과 중국이 수천 년 동안 공유해 온 역사 문화유산에 대한 공감대를 토대로 심적·정서적 유대감을 제고하자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중 인문유대는 각종 분야에서 여타 국가들과 일반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교류와 달리 한·중 양국이 수천 년 동안의 교류를 통해 축적해 온 양국 관계의 역사성과 특수성을 전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한·중 인문유대의 특징은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양국 관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쌍방향 교류사업이라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중 인문유대는 한국의 대외적 국가 이미지를 높여 중국 국민이 한국에 우호적인 감정을 갖도록 하는 대중국 공공외교와는 구분이 된다. 한·중 인문유대는 양국 간 오랜 교류를 바탕으로 양국 국민 간 유대감과 우호감을 증진시키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쌍방향적이라고 볼 수 있다. 금년의 69개 한·중 인문교류 세부사업 중 하나인 ‘한·중 인문교류정책포럼’은 우리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중국사회과학원이 2005년부터 개최해 온 ‘한·중 인문정책포럼’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따라서 한·중 인문교류정책포럼은 ‘한·중 인문정책포럼’을 통해 쌓아온 양국 학계의 교류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한·중 인문교류에 있어서 ‘학술’과 ‘정책’ 을 연계시켜, 앞으로 한·중 인문교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간 한·중 인문교류정책포럼은 2014년 포럼에서 ▲21세기 동아시아 문명과 인문학 ▲한·중 인문전통과 유대 ▲인문학과 문화산업의 발전을, 2015년 포럼에서 ▲동양의 정신과 전통적 지혜 ▲현대 서양사조와 한·중 인문학의 대응 ▲한·중 인문교류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올해 포럼에서는 ▲전통예술과 인문학 ▲대중문화와 창의산업 ▲한·중 인문교류 발전을 위한 인문예술분야 정책제언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2015년 포럼에서는 ‘한·중 지방도시 간 인문교류 활성화 필요성’에 대한 제언도 있었는데, 한·중 인문교류 활성화의 관건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다양한 교류 기제를 구축하는 것에 있다며, 이를 위해 지방도시 간 교류가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지방정부 간 교류가 인문교류사업의 확장 및 교량역할 가능, 상대적 자율성, 기존 지방도시 간 네트워크 활용 가능 등의 다양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인문유대 강화사업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체계로 구축하게 하는 자원이 될 수가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 측면에서 금년 5월 한·중 인문유대 강화사업 중 하나로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한·중 지사성장회의는 한·중 지방 교류 및 인문교류를 보다 체계적으로,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고 평가된다. 그 밖에도 금년도 인문교류사업으로 한국 광주-중국 광저우(廣州) 문화교류제, 제주도 중국 하이난(海南)성 인문교류, 제주도-중국 중학생 및 교사 교류사업, 한국-중국 윈난성 청소년 간 교류사업 등이 채택되어 시행되고 있다. 이처럼 그간 한·중 인문교류정책포럼은 한·중 양국 인문 유대를 심화·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학술적·이론적 토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업의 방향에 대한 중요한 정책적 제언을 해 오고 있다. 내년에 한·중 양국은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이하게 되며, 한·중 인문유대 강화사업은 4년째에 접어들게 된다. 앞으로 개최될 한·중 인문교류정책포럼에서는 그간의 한·중 인문유대 강화사업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지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제언이 나오길 기대한다. 이와 관련, 이번 포럼 제2세션에서는 ‘대중문화와 창의(創意)산업’이란 주제로 양국이 대중문화와 콘텐츠 산업을 어떻게 육성하고 양국 간 교류협력을 어떻게 이루어나갈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진 바 있다. 이러한 논의는 한·중 인문교류를 전통문화 분야 교류로만 보는 시각에서 탈피할 수 있고, 문화트렌드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었던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산업연구원은 8월 5일 중국 간쑤성 란저우시 Wanda Vista 호텔에서 중국 간쑤성 정부, 란저우신구, 간쑤성 사회과학원 등과 ‘유라시아이니셔티브 와 일대일로 배경하의 한·중 산업협력’이란 주제로 한·중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2014년부터 유라시아 지식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중국의 산시(陝西)성 시안, 쓰촨성 청두 등에서 1, 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고, 금년에는 간쑤성 란저우에서 제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중 관계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가운데서도 당일 토론회에서는 란저우신구 당공위원회 서기(부성장급), 간쑤성 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 간쑤성 상무청 부청장, 란저우대학 부총장, 간쑤성 사회과학원 원장 등이 대거 참석하였다. 간쑤성 란저우시는 중국에서 출발하는 유럽행 철도가 대부분 집결되는 지역으로 철도세관이 있으며, 란저우신구는 중국에서 다섯 번째 국가급 신구로 지정된 곳이어서 서부 진출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국제세미나 ‘한·중 FTA 효과 극대화를 위한 대외정책포럼’은 중국 윈난사회과학원(Yunnan Academy of Social Sciences)과 공동으로 8월 18일 중국 윈난성 쿤밍시에서 개최되었다. 대외정책포럼은 2015년부터 국내·외 전문가들과 통상 및 중국이슈를 논의해 온 장이며, 이번 세미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지원하에 ‘일대일로와 한·중 경제협력’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윈난성은 최근 중국 내륙에서 미얀마를 경유하여 인도양으로 직행하는 고속철도 개통을 통한 물류통로 및 가스관·송유관 등 자원수송로가 구축되고, ASEAN 경제 공동체(AEC) 출범을 계기로 ASEAN으로 통하는 관문으로 부상하면서 일대일로 전략의 관심지역으로 떠올랐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한·중 인문유대가 일반적인 국가 간 교류와 차별화되는 특징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한·중 인문유대가 여타 국가들의 일반적인 교류와 구별되는 고유한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한·중 인문유대의 특징을 설명하는 부분을 추출한다.

    • 한·중 인문유대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한·중 관계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 한·중 인문유대는 각종 분야에서 여타 국가들과 일반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교류와 달리 한·중 양국이 수천 년 동안의 교류를 통해 축적해 온 양국 관계의 역사성과 특수성을 전제로 하고 있다.
    •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양국 관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쌍방향 교류사업이라는 점이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차별성을 나타내는 핵심 근거인 '역사성과 특수성', '쌍방향 교류'를 선택한다.

    • 한·중 양국이 수천 년 동안의 교류를 통해 축적해 온 양국 관계의 역사성과 특수성을 전제로 하고 있다.
    •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양국 관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쌍방향 교류사업이라는 점이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일반적 교류는 특수성이 결여될 수 있으나, 한·중 인문유대는 양국의 오랜 역사적 축적물을 바탕으로 하며 일방향적 공공외교와 달리 상호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쌍방향적 성격을 띤다는 점을 결합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한·중 인문유대는 양국의 역사성과 특수성을 전제로 하며,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쌍방향 교류라는 점을 결론으로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추출된 근거를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한·중 인문유대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한·중 관계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 한·중 인문유대는 각종 분야에서 여타 국가들과 일반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교류와 달리 한·중 양국이 수천 년 동안의 교류를 통해 축적해 온 양국 관계의 역사성과 특수성을 전제로 하고 있다.
  •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양국 관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쌍방향 교류사업이라는 점이다.
  • 한·중 양국이 수천 년 동안의 교류를 통해 축적해 온 양국 관계의 역사성과 특수성을 전제로 하고 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한·중 인문유대는 여타 국가들의 일반적인 교류와 달리, 양국이 수천 년 동안의 교류를 통해 축적해 온 관계의 역사성과 특수성을 전제로 한다. 또한,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를 제고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쌍방향 교류사업이라는 특징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