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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기상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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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508210518508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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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508210518508301_7
발행기관
기상청
발행연도
KDC
45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2014년 4월 16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는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렸다. 관측예보과에서는 사건을 접수하자마자 신속하게 예보관을 현지에 파견하여 초기대응을 시작했다. 이후 특별 기상지원을 위하여 사고수습대책본부장(광주지방기상청장)을 중심으로 총괄반(관측예보과), 현장지원반(진도기상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원반(목포기상대), 상황지원반(기후과․기획운영팀)을 구성하여 24시간 사고현장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였다. 현장에서는 해양수산부 장관 이주영 위원장을 필두로 4월 17일 정부차원의 범정부사고대책본부(11개 부처)가 진도군청에 설치 운영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업무 지원을 위하여 4월 19일부터 예보관을 파견하여 현장지원반 기능을 강화하였다. 파견된 예보관은 진도군청에서 24시간 근무하며 일 2회 정기적인 대책회의 및 수시로 열린 각종 회의에 참여하여 세월호 수색 및 구조활동에 필요한 기상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사고 주변해역의 기상실황을 감시하며, 예보․특보 등 총체적인 방재기상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사고수습 대책 마련에 크게 기여하였다. 수습이 장기화 되고, 탑승인원 476명 중 172명만이 구조되자 범정부사고 대책본부의 분위기는 침통할 수밖에 없었다. 매일 참여하는 대책회의에는 유가족도 참석하기 때문에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웠다. 참담한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 속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며, 특히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매체로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다수의 사람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유가족 및 잠수사에게 날씨는 매우 중요한 정보이자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그룹을 구성하여 3시간 마다 예보와 관측실황을 제공하여,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11월 19일 사고수습대책본부 운영이 종료되면서, 217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 되었다. 해양수산부장관은 사고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사고해역에 실시간 기상상황을 제공해준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2014년 8월 25일 남부지방은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에 동반된 고온다습한 공기의 유입으로 불안정이 강화되면서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부산‧창원을 비롯한 경남해안에는 지형적인 수렴효과로 단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었다. 당시 부산․울산․경남의 강수량은 평균적으로 70~190mm였으며, 최소 30mm(통영), 최대 270mm(창원 진북면)를 기록하였다. 특히, 부산 금정구 두구동(AWS)의 경우 1시간 최다강수량이 130mm를 기록하여 관측 이래 두 번째 극값을 경신하였다. 이에 반해 부산 남구 용호동(AWS)에서는 일강수량 58mm를 기록하는 등 같은 도시 내에서도 지역 간 편차가 매우 컸다. 기상청은 3일 전부터 부산‧경남지역에 120mm 이상의 호우를 예보하고, 당일 9시10분에는 호우주의보를, 12시에는 호우경보를 발표하는 등 강수 초기에 선제적으로 호우특보를 발표하여 각 언론사, 부산시, 경남도를 비롯한 시‧군과 유관기관에 대비를 당부하였다. 이례적인 호우로 안전사고, 저수지 붕괴, 지하차도 침수, 도시철도 운영 중단, 고리원전 가동 중단 등 시설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103년 만의 강원동해안 대설은 2월 6일부터 시작되어 11일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12일 오후에 다시 시작되어 14일까지 이어지면서 강릉과 대관령은 9일간 눈이 내렸다. 연속 신적설 일수 9일로, 지역별 최심적설(지면에 쌓인 눈의 깊이)은 강릉 110.0cm, 속초 83.5cm, 대관령 74.0cm를 기록하였다. 특히, 강릉의 연속 신적설 일수는 관측 이래(1911년) 가장 길었으며, 1969년 최심적설 109.7㎝로 관측된 이후 45년 만에 기록을 경신하고 1위에 올랐다. 강원동해안에 대설이 발생한 원인은 '블로킹 현상' 때문이다. 고기압 덩어리가 주변 기압계의 흐름을 막는 것을 블로킹 현상이라 한다. 베링해 부근에서 형성된 이 고기압 덩어리에 막힌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고기압과 남쪽을 지나는 온난다습한 저기압이 동해에서 충돌하여 북고남저형의 기압배치가 형성되면서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동풍이 불게 되었다. 2014년 2월 6일부터 강릉, 속초 등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왔으며, 강원 산간 지방의 일부 마을이 고립되는 등 많은 피해가 있었다. 이번 눈은 6일부터 14일 그리고 17일부터 1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내렸으며, 특히 강릉지방에는 6일부터 14일까지 강설 지속일수가 9일간 지속되기도 하였다. 지역별 최심적설은 강릉 110.0cm, 속초 83.5cm, 대관령 74.0cm를 기록하였다. 특히, 강릉의 연속 신적설 일수는 1911년 관측 이래 가장 길었으며, 1969년 최심적설 109.7㎝로 관측된 이후 45년 만에 기록을 경신하고 1위에 올랐다. 강원동해안에 대설이 발생한 원인은 베링해 부근에서 형성된 고기압이 정체(블로킹 현상)하면서 우리나라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고기압과 남쪽의 저기압의 이동이 늦어지며 동해상에 강한 동풍이 형성되고, 태백산맥에 부딪치며 동해안과 강원산간에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국무조정실과 공동 주관으로 20개 유관기관18)의 참여하에, 「2014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 보고서는 2014년에 발생한 이상기후 현상, 이로 인한 농업, 국토교통 등 8개 분야별 영향과 대응, 그리고 앞으로 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14년 한 해 동안 이상고온, 폭설, 집중호우, 가뭄 및 한파 등 이상기후가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2014년 1~11월 평균기온은 14.4℃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았으며, 12월까지의 연평균기온은 13.1℃로 1973년 이후 다섯 번째로 높았다. 또한, 2월 6~14일에는 동해안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발생하였으며, 103년만에 가장 오랜 기간 눈이 내렸다. 반면에 8월 25일에는 부산․경남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하여 인명 및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장마기간은 제주도, 남부지방, 중부지방에서 각각 42일, 28일, 28일로 제주도는 평년보다 길었으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짧아 1973년 이후 최소 강수량 5위(145.4㎜)와 4위(145.9㎜)를 기록할 정도였다. 2014년 전국의 연 평균기온은 13.1℃, 평균 최고기온은 18.6℃, 평균 최저기온은 8.4℃로 평년보다 각각 0.6℃, 0.5℃, 0.7℃가 높았다. 연 평균기온은 1973년 이래 다섯 번째로, 연 평균 최저기온은 네 번째로 높았다. 연평균 강수량은 1173.5㎜로 평년대비 89.8%였으며, 강수일수는 111.9일로 평년보다 8.4일 많았다. 서울의 2014년 연 평균기온은 13.4℃, 평균 최고기온은 18.3℃, 평균 최저기온은 9.3℃로 평년보다 각각 0.9℃, 1.3℃, 0.7℃ 높았다. 연 강수량은 808.8㎜로 평년대비 55.8%이었고, 1908년 이래 다섯 번째로 적은 강수량을 기록하였으며, 강수일수는 101일로 평년보다 7.9일 적고, 1시간 강수량 30㎜이상 일수도 평년보다 2일이 적은 1일로 기록되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2014년 2월 강원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대설의 원인은 무엇이며, 그 과정에서 어떤 기압 현상이 나타났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2014년 2월 강원 동해안 대설의 원인과 구체적인 기압 현상에 대해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강원 동해안 대설의 원인과 관련된 기압 배치 및 현상에 대한 정보를 추출한다.

    • 강원동해안에 대설이 발생한 원인은 '블로킹 현상' 때문이다.
    • 베링해 부근에서 형성된 이 고기압 덩어리에 막힌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고기압과 남쪽을 지나는 온난다습한 저기압이 동해에서 충돌하여 북고남저형의 기압배치가 형성되면서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동풍이 불게 되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대설의 직접적인 원인인 블로킹 현상과 그로 인해 형성된 기압 배치 및 동풍 발생 과정을 설명하는 문구를 선택한다.

    • 고기압 덩어리가 주변 기압계의 흐름을 막는 것을 블로킹 현상이라 한다.
    • 베링해 부근에서 형성된 이 고기압 덩어리에 막힌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고기압과 남쪽을 지나는 온난다습한 저기압이 동해에서 충돌하여 북고남저형의 기압배치가 형성되면서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동풍이 불게 되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블로킹 현상으로 인해 기압계 흐름이 막히고, 북고남저형 기압 배치가 형성되어 수증기를 머금은 동풍이 불게 된 인과관계를 연결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대설의 원인은 블로킹 현상이며, 이로 인해 북고남저형 기압 배치가 형성되어 수증기를 머금은 동풍이 불게 되었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해 명확하고 간결한 서술형으로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강원동해안에 대설이 발생한 원인은 '블로킹 현상' 때문이다.
  • 베링해 부근에서 형성된 이 고기압 덩어리에 막힌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고기압과 남쪽을 지나는 온난다습한 저기압이 동해에서 충돌하여 북고남저형의 기압배치가 형성되면서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동풍이 불게 되었다.
  • 고기압 덩어리가 주변 기압계의 흐름을 막는 것을 블로킹 현상이라 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강원 동해안 대설의 원인은 블로킹 현상이다. 베링해 부근에서 형성된 고기압 덩어리가 주변 기압계의 흐름을 막으면서,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고기압과 남쪽의 온난다습한 저기압이 동해에서 충돌하여 북고남저형의 기압 배치가 형성되었다. 이로 인해 수증기를 머금은 동풍이 불게 되어 많은 눈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