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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연설문집 제1권상 2017 5 10 ~ 2017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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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문화체육관광부
발행연도
2018
KDC
00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이북도민 여러분, 탈북주민 여러분! 북한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와 함께 외교적 해법으로 반드시 남북 평화와 공존의 길을 열겠습니다. 생사 확인, 서신 교환, 상봉과 고향 방문이라는 이산가족의 간절한 바람을 정치·군사적 상황과 분리해 풀어 가겠습니다. 안보에는 ‘충분하다’라는 말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철통같은 안보, 평화를 지키고 만드는 강한 안보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는 물론 유럽과 동남아 국가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더욱 굳건한 협력 관계를 다져 가고 있습니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공존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무모한 도발은 결국 자신의 파멸을 초래할 뿐이라는 사실을 북이 깨닫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나서도록 흔들림 없는 강한 안보를 기반으로 단계적이며 포괄적인 대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우려 사항으로 대두되었습니다. 이는 물론 우리의 안보에도 매우 심각한 우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북한은 핵개발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분명히 기억합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은 북한의 도발 행동으로 인한 한반도 위기 속에서도 남북 화해·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위기는 기회입니다. 미국을 비롯해 국제적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며, 남과 북이 함께 번영을 구가할 수 있는 의지와 지혜, 역량을 우리는 갖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북한의 핵과 도발을 불용(不容)하겠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남북 관계 발전을 이루어 냈듯이 우리도 새롭게 담대한 구상과 의지를 갖고 해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남북 관계는 새롭게 정립되고 발전되어야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은 6・15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평양에 가셨습니다. 결코 순탄대로가 아니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임기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북한은 대포동1호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금창리에 제2의 지하 핵시설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영변 핵시설에 대한 폭격까지 검토했던 1994년 이후 또다시 한반도 정세가 긴장 국면으로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김대중 대통령님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국 클린턴 행정부를 설득하면서 남북 관계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주도적으로 닦으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분명하게 보여 주셨습니다. 어떤 형태의 흡수통일이나 인위적 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북한이 이제라도 역사의 바른 편에 서는 결단을 내린다면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북한은 이 모든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을 하루빨리 인정해야 합니다. 스스로를 고립과 몰락으로 이끄는 무모한 선택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합니다. 나는 북한이 타국을 적대하는 정책을 버리고 핵무기를 검증 가능하게, 그리고 불가역적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합니다. 국제사회의 노력도 더욱 강화되어야 합니다.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할 때까지 강도 높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모든 나라가 안보리 결의를 철저하게 이행하고, 북한이 추가 도발하면 상응하는 새로운 조치를 모색해야 합니다. 안정적으로 상황을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의 모든 노력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으로 걱정과 우려가 크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유엔총회 참석을 통해 북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국제사회 지도자들과 함께 중점적으로 협의할 것입니다. 늘 고국에 대해 한결같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 주시는 동포 여러분께서도 안심하실 수 있도록 어려운 길이지만, 평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평화와 안보, 인권, 민주주의 개발과 같이 유엔이 추구하는 가치는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대부분 일치합니다. 유엔의 도움으로 전쟁을 딛고 일어선 대한민국 국격이 전 세계가 부러워할 만큼 높아진 것입니다. 기후변화, 포용적 성장과 사람중심 경제와 같은 의제에 있어서는 대한민국이 선도적으로 논의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중견국가로서 더욱 우리 동포 여러분의 자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나는 안보리 이사국을 비롯한 유엔의 지도자들에게 기대하고 요청합니다. 북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유엔헌장이 말하고 있는 안보공동체의 기본정신이 한반도와 동북아에서도 구현되어야 합니다. 동북아 안보의 기본 축과 다자주의가 지혜롭게 결합되어야 합니다. 다자주의 대화를 통해 세계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유엔정신이 가장 절박하게 요청되는 곳이 바로 한반도입니다. 평화의 실현은 유엔의 출발이고 과정이며 목표입니다. 한반도에서 유엔의 더욱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합니다. 도발과 제재가 갈수록 높아지는 악순환을 멈출 근본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유엔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나는 여러 차례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신북방경제 비전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 축에서 동북아 경제공동체의 바탕을 다져 나가고, 다른 한 축에서 다자간 안보 협력을 구현할 때 동북아의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시작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북한은 오늘 아침 또다시 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북한은 미사일 능력 고도화에만 매달려 도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반도 긴장완화와 남북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비핵화 대화를 재개해 보려는 우리 정부의 선의를 무시한 실망스러운 처사입니다. 북한이 이러한 도발을 통해 뭔가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에 도발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국제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주민들의 배고픔을 가중하고 발전의 기회를 잃게 될 뿐입니다. 혹시라도 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응 의지를 시험하거나 자신의 뜻대로 우리를 끌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부질없는 시도라는 것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제가 이미 누차 밝혔듯이 우리 정부는 국가안보와 국민안위에 대해서는 한 발짝도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 정부는 제재와 대화를 병행하여 완전한 북핵폐기를 위해 흔들림 없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정부가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하고자 하는 원칙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정부가 이산가족 문제를 다루는 구체적인 방식과 원칙을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이산가족과 관련된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처리 원칙을 문맥에서 추출한다.

    • 생사 확인, 서신 교환, 상봉과 고향 방문이라는 이산가족의 간절한 바람
    • 정치·군사적 상황과 분리해 풀어 가겠습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이산가족의 바람을 해결하는 방법론이 담긴 문장을 핵심 근거로 선택한다.

    • 생사 확인, 서신 교환, 상봉과 고향 방문이라는 이산가족의 간절한 바람을 정치·군사적 상황과 분리해 풀어 가겠습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이산가족이 원하는 구체적 사항(생사 확인, 서신 교환, 상봉, 고향 방문)을 정치적·군사적 상황과 별개로 다루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결합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정부는 이산가족의 바람을 정치적 또는 군사적 상황과 분리하여 해결하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구성한다.

근거 (evidence)
  • 생사 확인, 서신 교환, 상봉과 고향 방문이라는 이산가족의 간절한 바람
  • 정치·군사적 상황과 분리해 풀어 가겠습니다.
  • 생사 확인, 서신 교환, 상봉과 고향 방문이라는 이산가족의 간절한 바람을 정치·군사적 상황과 분리해 풀어 가겠습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생사 확인, 서신 교환, 상봉, 고향 방문과 같은 이산가족의 간절한 바람을 정치적 또는 군사적 상황과 분리하여 해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