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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기술 융합에 기반한 기업혁신 사례 분석 및 활성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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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60129064524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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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발행연도
KDC
53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일반적으로 인문학(Humanities)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정의를 살펴보면 대체로 ‘인간 및 인간 삶의 근본적인 문제들과 관계된 학문’에 대한 영역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러한 인문학은 우리가 ‘왜 살아가는가?’ 또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인간에 던짐으로써 우리 삶의 방향과 반응을 결정하게 만들 기 때문에 중요한 측면이 있다. 즉, 이러한 인문학은 사회적 규범과 환경에 억눌리지 않고 인간자아가 스스로 삶을 탐구하고 반응하도록 만든다는 것에서 직업교육과 같이 특정 기능을 연마하거나 학습하는 부류의 지식들과는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학계나 산업 내에서는 인문학의 개념을 인문학적 지식의 의미로 이해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리버럴 아츠(Liberal arts)라는 용어를 자주 인용하고 있는데, 리버럴 아츠(Liberal arts)란 본래 서양의 봉건사회라고 알고 있는 중세시대 때 신분질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학문을 배우고 싶어 하던 학생들에게 대학에서 가르치던 과목이었다. 주로 문법, 수사, 논리, 기하, 산수, 음악, 천문 등 일곱 가지를 주로 가르쳤으며, 요즘 우리가 말하는 ‘교양학’의 전통은 여기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리버럴 아츠(Liberal Arts)는 시대에 맞게 문학, 역사, 언어, 철학, 수학, 과학과 같은 과목으로 그 내용은 바뀌었지만, 자유인을 위해 폭넓은 지식을 갖추게 하고 지적능력을 함양시킨다는 본래의 정신은 변하지 않았다. 최근에는 인문학을 학문적인 통합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도 나타났는데, 미국의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Edward O. Wilson, 1929~)은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통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범학문적 연구를 일컫는 통섭(Consilience)이라는 개념을 제안했다. 이렇듯 인문에 대한 개념은 협의적으로는 몇몇의 특정 학문분야를 학제적인 관점에서 정의하고 있고 광의적으로는 학문의 역할론적 관점에서 정의하는 맥락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특징은 인문의 개념은 특정 학문분야나 특정 목적에 해당하는 지식을 의미한다기 보다 인간을 다루는 다양한 지적 접근의 관점을 가진다는 것이다. 20세기에 들어와서 ‘Technology'라는 단어는 기계공학적 기술과 산업 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뜻하기도 하고 이계공학 기술과 산업 기술 자체를 뜻하기도 한다. ‘기술(Technology)’에 대한 정의 역시 사전적 의미로 바라볼 때는 대체로 표면적 의미로서의 ‘기술’을 떠올린다. 하지만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기술에 대한 정의는 메카트로닉스(기계전자공학; Mechatronics)적인 의미를 넘어서 ‘인간을 이롭게 하는 도구’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기술이 앞서 다루었던 ‘인문’의 개념과 별개의 것이 아님을 시사한다. 이는 과학혁명이후 과학과 인문학이 서양 학문의 분화별전의 과정에서 학문분야의 분리가 급진적으로 진전된 과정에서도 인간사회와 자연이 별개의 것이 아닌 상호 연결되고 연속적이라는 철학이 바탕에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학문의 분화와 발전의 과정에서 인문적 접근과 기술적 접근이 지향하는 방향에서 차이를 만들어왔으며, 이제 인문과 기술 의 융합이라고 하는 주제를 통해 다시 이들 간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시점이 도래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창조경제 구현’에 있어서 융합이 핵심 정책 아젠다로 부상한 상태이고 창조경제 구현의 수단으로 ICT와 과학기술의 융합과 더불어 지식(디자인, 콘텐츠 등)과 제조의 융합도 강조되고 있는 상황으로 인문․기술융합은 이와 같은 정책기조의 확장범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문화와 산업의 융합도 중요한 국정과제로 제시되고 있어 이러한 국정과제 실현에 있어서 인문·기술 융합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해외의 주요 사례를 통해 인문 기술융합의 진화양상을 볼 때 민간에서 주도하는 형태로 확대되고 있어, 국내의 정책운용의 철학만으로 관주도형 인문 기술 융합의 촉진은 그 효과성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수 있다. 다만 한국적 상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측면이 있는데, 이는 한국전쟁을 치룬 후 60여년 간의 단기에 선진국의 기술을 추격하여 산업화를 이루어 낸 배경적 사실을 의미한다. 즉, 우리가 현재 달성한 기술과 산업의 수준은 자국의 고유한 기술적 특성의 진보보다 기술선진국의 모방과 기술이전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기술혁신과정은 현대기술의 기반이 되고 있는 유럽 선진국들의 철학적 사유와 인간에 대한 이해에 기반하고 있지 못한 것이 실정이다. 이렇듯 인문 기술융합은 인간중심적 기술의 구현방향으로 큰 흐름이 정착되어 가고 있는 추세라고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인문 기술융합의 개념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한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정부의 정책방향은 ‘창조경제실현을 위한 융합기술발전전략, 2014’를 통해 인문 기술융합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담았으나, 구체적으로 무엇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성이 담기지 않았다. 또한 민간의 다양한 사례를 검토해 본 결과, 인문 기술융합을 경제적 목적에 의해 추진하거나 기존 기술간융합의 연장선상에 추진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기술, 보다 새로운 기술’의 측면만이 강조되는 형국이다. 이러한 방향성은 인문성이 기술과 융합되면서 우리에게 전달 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에 대한 발견,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의 증대, 기술이 아닌 새로운 서비스와 전달가치의 풍요, 만족보다 감동, 새로운 영감의 증폭 등과 같은 한 차원 더 높은 가치의 창출과 교류에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 두 번째 유형은 컨텐츠형으로서 인문의 서사성과 개인성 관점의 속성이 인문적 모티브와 기술적 요소를 활용하여 컨텐츠를 혁신하는 형태이다. 이 유형은 서사성과 개인(컨텐츠 창작자)의 정체성과 삶에 대한 성찰에 대한 속성인 개인성이 기술적 요소와 결합하여 컨텐츠로 발현됨으로써 사용자에게 다양한 가치를 전달한다. 이러한 현상은 인문학적 컨텐츠와 기술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응용되고 그것이 사용자에게 다양한 가치로 전달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세 번째 유형은 디자인형으로서 인문의 심미성과 감성 관점의 속성이 기술적 요소와 결합해 인간의 감성을 이해하고 그것을 심미적으로 발현하여 디자인 혁신을 이루는 유형이다. 예를 들어 일본의 스타트업기업 엑시(exiii)의 인공의수 핸디 (Handiii)는 기능중심의 설계를 넘어서 심미적 완성도를 추구하여, 사용자의 개성을 들어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기능성만을 강조하는 기존의 제품에서 탈피하여 사용자의 심미성과 감성을 자극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인지·심리형 인문 기술융합은 인문 기술융합의 진화방향 중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고 인간자체에 대한 인식과 인간활동의 확장을 다루는 트랜드에 기반을 두고 있는 방향성이다. 이러한 방향성은 인간의 인지와 심리적 요소를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보다 다채롭게 새로운 형태로 진보시키는 결과들을 창출한다. 인지·심리적 인문 기술융합의 방향성은 대표적으로 뇌과학분야의 진보를 이루어 왔다. 뇌과학의 진보는 과거 인간의 행동과 판단에 대한 블랙박스(Black Box)영역에 대한 이해와 해법의 단초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인간의 인지메커니즘과 심리적 요인에 작용하는 기저요인을 밝히는 학술적 기초가 마련되었다. 이러한 과정은 인지과학(Cognitive Science)의 확장으로 이어졌으며 2002년에 미국 NSF에서 발간된 M. Roco의 NBIC보고서에서 인간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융합기술의 4개분야 중 하나라 인지과학이 포함되는 결과로 나타났다. 인지과학은 학문자체가 융합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특히 인간의 뇌신경 메카니즘과 관련되어 있다는 측면에서 인간지향적 기술의 연구관점을 포함하고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인문 기술융합의 세 가지 유형 중, 인문의 심미성과 감성 관점이 기술적 요소와 결합하여 디자인 혁신을 이루는 유형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인문 기술융합의 유형 중 심미성과 감성을 바탕으로 디자인 혁신을 달성하는 특정 유형을 식별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인문 기술융합의 유형들을 분류하여 설명하는 부분을 추출한다.

    • 두 번째 유형은 컨텐츠형으로서
    • 세 번째 유형은 디자인형으로서
    • 인지·심리형 인문 기술융합은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질문에서 요구하는 '심미성', '감성', '디자인 혁신'이라는 키워드와 일치하는 설명을 찾는다.

    • 세 번째 유형은 디자인형으로서 인문의 심미성과 감성 관점의 속성이 기술적 요소와 결합해 인간의 감성을 이해하고 그것을 심미적으로 발현하여 디자인 혁신을 이루는 유형이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추출된 근거를 바탕으로 해당 설명이 가리키는 유형의 명칭을 연결한다.

    • 세 번째 유형은 디자인형으로서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질문에 대한 답으로 '디자인형'이 적절함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최종 답변을 생성한다.

근거 (evidence)
  • 두 번째 유형은 컨텐츠형으로서
  • 세 번째 유형은 디자인형으로서
  • 인지·심리형 인문 기술융합은
  • 세 번째 유형은 디자인형으로서 인문의 심미성과 감성 관점의 속성이 기술적 요소와 결합해 인간의 감성을 이해하고 그것을 심미적으로 발현하여 디자인 혁신을 이루는 유형이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디자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