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지난 2015년 11월 개최된 제21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1)에서 체결된 파리협정에 따라 전 세계 각 국가는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발생된 온실가스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기후기술 가운데 특히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관심이 최근 커지고 있다. 수소연료전지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수소는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물로부터 생성되고 연료로 사용된 후 다시 물로 되돌아가는 친환경에너지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는 발전용, 주택용, 수송용 등 현대사회에서 에너지가 필요한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에너지원으로서,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 특징도 지니고 있다.
일본 수소연료전지전략협의회는 지난 2014년 발표한 수소연료전지 전략로드맵에서 2020년을 기점으로 사회 전체적으로 수소에너지를 상용화하고 보급한다는 개념의 ‘수소사회’로의 진입을 선언하였다. 현재 보급중인 가정용연료전지와 연료전지자동차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미래에는 다양한 수송수단과 휴대용 연료전지로 활용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이 가운데 에너팜의 상용화와 보급을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다. 에너팜은 일반주택에서 사용되는 연료전지 열병합발전시스템의 브랜드로서, 기존 도시가스망을 통해 공급되는 가스에너지를 개질·활용하여 가정 내에 전기와 열을 공급한다. 에너팜은 각 가정에서 직접 전기와 온수같은 에너지를 만들어 자가 공급한다는 점에서 기존 에너지 공급체계보다 높은 효율을 가지며, 분산발전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차별적인 의미를 지닌다. 2009년 에너팜이 상용화된 이후, 2015년 12월 기준으로 일본 내에서 15만여 대의 보급성과를 나타냈으며, 향후 2030년까지 총 530만 가구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국가단위 수소연료전지의 보급, 확산을 위하여 울산을 중심으로 실증사업(수소타운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LS니꼬동제련(주) 사택이 위치한 울산시 온산읍 덕신마을의 경우, 울산광역시와 울산테크노파크의 컨소시엄으로 2012년 8월부터 2018년 4월까지 69개월간 87.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kw 가정용 연료전지를 140세대에 개별 보급하고, 5kw 9대는 공공기관과 공용 전기 사용시설에, 10kw는 체육관 등에 보급해 전기와 온수를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수소타운 시범사업을 구성하고 있는 등 수소연료전지 기술수용성 분석을 위한 최적화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수소타운을 중심으로 수소연료전지 수용성 요인을 검토하기 위해 울산 테크노파크의 협조를 받아 LS니코동제련(주)사택에 거주하며 가정용 연료전지를 사용하고 있는 140가구를 포함하여 300가구를 1차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전국적으로 가정용 연료전지를 사용하고 있는 가구를 에너지공단의 협조하에 2차 대상으로 810가구를 선정, 총 1,110가구를 대상으로 우편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수집 방법으로 우편설문을 이용하였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모집단은 울산LS니코동제련(주) 사택에 거주하고 있는 300가구 및 에너지관리공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국 연료전지 설치 가구 810가구로서 표본은 1,110가구이다. 표본은 현재 가정용 연료전지 설치에 따른 관리기관(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공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정보에서 추출하였다. 조사기간은 2015년 8월 27일~10월 30일로 65일간 수행하였으며 우편발송의 경우, 2015년 8월 27일 732가구에 대한 1차 발송을 시작으로 2차(2015년 8월 31일, 88가구), 3차(2015년 9월 24일, 290가구)에 걸쳐 총 1,110가구에 대한 우편 발송을 완료하였다. 또한 주소 오류 에 따른 반송, 설문응답 독려전화에 따른 설문응답지 미수령 가구에 대하여 4차(2015년 10월 12일, 48가구) 추가 발송을 하였다.
기술수용모델은 Davis(1989)가 사회심리학 분야의 합리적 행동이론을 기초로 하여 신념-태도-행위 간의 인과관계를 사용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는 행동의 과정에 적용한 모델이다. 기술수용모델은 외부변수들이 지각된 유용성과 지각된 사용용이성이라는 내적 신념변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한다. 즉, TAM에서는 사용자가 정보 기술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설명함에 있어서, 기술을 이용하려는 사용자 개인의 신념인 지각된 유용성과 지각된 사용용이성이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태도는 행위의도를 매개변수로 하여 실제행위에 영향을 미친다고 가정하고 있다. TAM은 최종 사용자의 정보기술 수용과 사용행동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간명하면서도 설명력이 높은 모형으로서, 많은 실증연구를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개인의 혁신 수용여부를 예측하고 설명하는데 있어서 보다 구체적인 설명이 가능한 이론적 틀로서 개인의 기술 수용 행위를 설명하는 유용한 모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즉, TAM은 기존의 어떤 모형과 비교하더라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모형이며 여러 연구를 통해 실증적으로 검증된 안정적인 이론이라 할 수 있다.
계획된 행동이론은 Ajzen(1991)이 합리적 행동이론에 ‘사용자의 지각된 행동통제’라는 개념을 추가하여 제시한 이론이다. 계획된 행동이론에 따르면, 행동에 대한 태도나 주관적 규범 또는 지각된 행동 통제 등의 요인이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치고, 이 행동의도에 의해 실제 행동이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사용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상품의 내적 특성과 외적인 특성이 함께 작용을 하며, 이 두 가지의 특성이 사용자의 지각된 가치에 영향을 끼치게 되고, 지각된 가치가 상품이나 서비스의 사용과 관련된 행동 의지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반면 계획적 행동이론은 합리적 행동이론에 단지 사용자의 지각된 행동통제라는 개념을 추가하는 역할에만 그치고 있으며, 기술수용모델보다 설명력이 부족한 이론이라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본 연구는 소비자의 기술수용행위를 설명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어 온 TAM에 지각된 위험 변수를 통합한 RITAM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TAM은 소비자의 특정 기술에 대한 사용의도가 기술이 유용(useful)하고, 사용이 용이(easy to use)하다고 느끼는 소비자 태도로부터 비롯된다는 이론이다. 즉, 기술을 사용하고자 하는 의도에 대해 Davis(1989)와 Venkatesh and Davis(2000)에서는 지각된 유용성(perceived usefulness)과 지각된 사용용이성(perceived ease of use)과 같은 소비자의 믿음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TAM에서는 사용의도(intention to use)를 종속변수로 채택하고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울산시 온산읍 덕신마을에서 진행된 수소타운 시범사업의 예산 중 5kw 연료전지 보급에 투입된 구체적인 금액은 얼마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
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은 울산 덕신마을 수소타운 시범사업의 전체 예산이 아닌, 그중 '5kw 연료전지 보급'에 할당된 특정 금액을 요구한다.
-
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는 울산시 온산읍 덕신마을의 시범사업에 투입된 총 예산과 보급된 연료전지의 종류 및 수량을 언급하고 있다.
- 2012년 8월부터 2018년 4월까지 69개월간 87.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 1kw 가정용 연료전지를 140세대에 개별 보급하고, 5kw 9대는 공공기관과 공용 전기 사용시설에, 10kw는 체육관 등에 보급해
-
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전체 예산 규모(87.75억원)와 5kw 연료전지의 보급 수량(9대)에 대한 정보는 있으나, 5kw 보급에만 사용된 개별 예산은 명시되어 있지 않다.
- 87.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 5kw 9대는 공공기관과 공용 전기 사용시설에
-
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전체 예산 87.75억원은 1kw, 5kw, 10kw 연료전지 보급 및 관련 사업 전체를 포함한 총액이다. 각 용량별 연료전지에 배분된 세부 금액에 대한 정보는 결합을 통해서도 도출할 수 없다.
-
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이 요구하는 '5kw 연료전지 보급에 투입된 금액'은 문맥에 직접적으로 나타나 있지 않으며, 전체 예산을 통해 추론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
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음을 최종 답변으로 결정한다.
근거 (evidence)
- 2012년 8월부터 2018년 4월까지 69개월간 87.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 1kw 가정용 연료전지를 140세대에 개별 보급하고, 5kw 9대는 공공기관과 공용 전기 사용시설에, 10kw는 체육관 등에 보급해
- 87.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 5kw 9대는 공공기관과 공용 전기 사용시설에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는 수소타운 시범사업의 총 예산과 각 용량별 연료전지의 보급 수량은 명시되어 있으나, 특정 용량의 연료전지 보급에 할당된 세부 예산 정보는 누락되어 있다. 따라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전체 예산의 배분 비율에 대한 추가 정보나 외부 지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