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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연설문집 제3권 상 2019 5 10 ~ 201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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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200619082550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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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대통령비서실
발행연도
2020
KDC
00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군산은 언제나 과감한 결단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기업 경성고무, 호남 곡창지대 쌀을 전국 제일의 술로 빚어낸 백화양조, 전국의 신문 발행을 좌지우지했던 제지회사 세대제지는 한국의 근대산업을 일으킨 군산의 기업들입니다. 1920년대 군산항의 노동자들은 “먹더라도 같이 먹고 굶더라도 같이 굶자.”라는 정신으로 노동조합을 결성하여 전국 노동운동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군산이 통 큰 양보와 고통 분담을 통해 기업과 노조, 지방자치단체가 상생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은 기업가정신을 태동시키고 노동권을 지킨 군산의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산업화 시기에는 바다를 매립하여 산업단지를 조성한 과감한 결단이 있었습니다. 서해안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제조업의 수출은 군산과 전북, 나아가 한 국경제의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군산의 수출은 2001년 약 10억 달러에서 10년 만에 74억 달러로 일곱 배 넘게 성장했고, 전북 수출의 절반 이상을 이끌었습니다. 오늘 군산은 또다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력산업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군산에 매우 반가운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현대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 GM 공장 폐쇄 때문에 지역에서도, 정부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오늘 군산의 경제를 다시 일으킬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합니다. 군산 경제의 새로운 도약이 되길 희망합니다. 오늘 협약식은 광주, 밀양, 대구, 구미, 횡성에 이어 또 하나의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만드는 것입니다. 군산 자동차기업들의 노와 사, 지역 양대 노총, 시민사회, 전라북도와 군산시, 새만금개발청과 군산대학교 등 군산을 아끼고 군산의 미래를 만들어갈 군산의 역량들이 총망라되어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제 군산과 새만금 일대에 전기차 클러스터가 새롭게 조성되고, 2022년까지 4,122억 원의 투자와 함께 1,900여 개의 직접고용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가동을 멈춘 자동차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라인이 다시 힘차게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얼마 전 2030년 미래차 세계 1위 국가를 목표로 ‘미래차 국가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세계 전기차시장은 2018년 640억 달러에서 2030년 5,250억 달러로 일곱 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군산형 일자리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전기차 시대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군산은 전기차 육성을 위한 최적의 장소입니다. 자동차융합기술원・새만금주 행시험장과 함께 자율자동차 테스트베드가 건립되고 있으며, 군산대학교에서는 전기차 전문인력이 자라고 있습니다. 전기차 개발, 시험과 양산에 매우 좋은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새만금 신항만과 국제공항이 완공되면 군산항과 함께 전기차 최대시장인 중국과 유럽으로 전기차를 수출할 최고의 물류 인프라도 구축될 것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강한 기업들은 군산형 일자리의 또 다른 강점입니다. 명신,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엠피에스코리아는 전기승용차, 버스와 트럭, 전기카트 등 거의 전 품목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의 신산업 육성 의지, 노·사·민·정의 대타협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군산은 전기차 메카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산업화를 일찍 시작한 나라들을 뒤쫓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연간 자동차 생산 400만 대, 세계 7위의 자동차 생산 강국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추격형 경제는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미래차 시대에 우리는 더 이상 추격자가 되지 않아도 됩니다. 동등한 출발점에 설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추격자가 아니라 기술선도국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맞았습니다. 우리는 이 기회를 살려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세계 최고의 전기차·수소차 기술력을 입증했고 올해 수소차 판매 세계 1위를 달성했습니다. 수출형 수소트럭 1,600대를 스위스로 수출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도 들었습니다. 전기차에 있어서도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미래차의 핵심인 배터리, 반도체, IT 기술도 세계 최고입니다. 여기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이동통신망을 결합하면 자율주행을 선도하고, 미래차시장을 선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기준이 국제표준이 될 수 있는 시대가 결코 꿈이 아닙니다. 오늘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현장에서 미래 자동차산업의 주역들과 함께 미 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1997년부터 친환경차 연구개발에 돌입하여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 100만 대 돌파는 이곳 연구원들의 공이 큽니다. 대통령으로서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는 산업화의 과정에서 위대한 발명을 한 위인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랐습니다. 최초의 증기기관을 만든 와트, 최초의 비행기 라이트 형제, 에디슨의 전기 발명 등을 읽으며 꿈을 키우기도 하고 부러워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세계 최초라는 말이 낯설지 않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여러 분야에서 세계 최초의 주인공이 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관련 분야만 하더라도 세계 최초 리튬 전기차 배터리와 세계 최초 수소차 양산 그리고 세계 최초 5G 상용화의 주인공이 바로 대한민국의 과학자・기술자들입니다. 오늘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투자협약식이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성공신화를 일군 울산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수소경제와 친환경차 육성을 향한 울산의 도전은 지역경제와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희망입니다. 울산은 2030년까지 수소차 50만 대 제조와 6만 7,000대의 자체 보급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수소도시가 된다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의 전기차 부품공장 신설로 수소차에 이어 전기차 생산 플랫폼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규제혁신 노력이 더해진다면 울산의 경제는 새롭게 도약할 것입니다. 지역 청년들에게도 일자리와 희망을 주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울산의 유턴투자가 제 2, 제3의 대규모 유턴투자를 이끌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지금 국가경제를 위해 국민과 기업이 뜻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 우리 경제를 지키자는 의지와 자신감입니다.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과 기업이 만든 우리 경제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새로운 미래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을 그 누구도 늦출 수 없습니다. 정부는 국민과 함께, 그리고 지역과 함께 대한민국의 경제활력을 반드시 되살려내겠습니다. 광주형 일자리가 처음 논의되던 5년 전만 해도 ‘가능할까?’라는 회의가 많았습니다. 이 담대한 상상력이 ‘조금씩 양보하면서 함께 가자’라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지난 1월 실현되었고, 이후 변화의 물결이 전국 곳곳에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시작된 상생의 노력이 밀양으로, 구미로 이어졌습니다. 지금 이 순간 에도 전북과 강원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가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영감을 주었다면 구미형 일자리는 이를 큰 흐름으로 만들었습니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제조업을 일으켜 세우는 길입니다.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로 가는 길입니다. 노사가 상생하고, 원·하청 이 상생하고,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길입니다.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법적 지원 근거와 체계를 확보하여 더욱 박차를 가하려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회의 협력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구미형 일자리 탄생을 국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대한민국 경제가 구미에서부터 다시 활력을 되찾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군산형 일자리 조성을 통해 2022년까지 기대되는 투자 규모와 직접고용 일자리 수는 각각 얼마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군산형 일자리와 관련하여 2022년까지의 투자 금액과 직접고용 일자리 수를 찾는 작업이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군산형 일자리 조성 및 투자 계획에 관한 문장을 추출한다.

    • 이제 군산과 새만금 일대에 전기차 클러스터가 새롭게 조성되고, 2022년까지 4,122억 원의 투자와 함께 1,900여 개의 직접고용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투자 금액과 일자리 수가 명시된 구체적인 수치를 선택한다.

    • 4,122억 원
    • 1,900여 개의 직접고용 일자리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추출된 투자 금액 4,122억 원과 일자리 수 1,900여 개를 결합하여 질문에 대응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2022년까지 4,122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1,900여 개의 직접고용 일자리가 창출될 것임을 정리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이제 군산과 새만금 일대에 전기차 클러스터가 새롭게 조성되고, 2022년까지 4,122억 원의 투자와 함께 1,900여 개의 직접고용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 4,122억 원
  • 1,900여 개의 직접고용 일자리
최종 답변 (final_answer)
4,122억 원의 투자와 1,900여 개의 직접고용 일자리가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