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일반 글쓰기에서도 글을 쓰는 방법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어떤 한 가지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글쓰기 로드맵 101을 쓴 스티븐 테일러 골즈베리는 좋은 글쓰기를 위한 절대적인 규칙은 없고 다만 성공이 입증된 지침이 있을 뿐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글쓰기 자질은 타고나는 것이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그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재능은 더욱 갈고 닦아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일반적인 글쓰기에서 핵심은 2~3가지로 집약된다. 첫 번째는 많이 읽고 많이 쓰라는 것이다. 구양수의 3원칙도 다독, 다작, 다상량이다. 스티븐 킹은 좋은 글을 쓰려면 무엇보다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슬쩍 피해갈 방법은 없고 지름길도 없다고 말한다. 스티븐 킹은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읽어가는 것을 권한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직접 써보는 것보다는 못하다. 10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글을 한번 써보는 것이 훨씬 낫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남아 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소설가인 브라이스 커트니(Bryce Courtenay)는 “무조건 써라. 성공의 비결은 ‘무거운 엉덩이다’.”라고 말한다. 조금씩이라도 글을 매일 쓰고 떠오르는 생각을 단어들로 적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외수는 인격과 문장은 함일성을 가진다고 한다. 문장이 달라지면 인격도 달라지고 인격이 달라지면 문장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글쓰기는 자기 인격을 드러내는 것이다. 글을 쓰면 내면이 그대로 드러난다. 머릿속에 있는 것들도 실체를 드러내고 가슴 속에 있는 것들도 실체를 드러낸다. 그러므로 글로써 타인을 감동시키거나 설득시키고 싶다면 끊임없이 자신의 내면을 갈고 닦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끊임없이 수양해야 좋은 글이 나온다. 글은 곧 그 사람이다. 좋은 글을 쓰려면 쓰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하는데 인격 수양에 독서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그렇지만 글의 구성에 주의해가면서 비판적으로 읽어야 효과가 크다. 또 출력을 의도하면서 책을 읽으면 효율적이다. 소리 내서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떤 책이든 읽으면 도움이 되겠지만 각 분야의 고전 읽기를 권한다. 어떤 이는 성경을 추천하기도 하는데 서울대학교 등 유명대학에서 선정한 목록을 참고로 할 만하다. 그중에서도 인문과학과 사회과학 책이 법률가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 책을 읽은 다음에 토론을 하면 더욱 좋다. 치열하게 토론해야 논리가 강해지고 논리가 강해져야 좋은 글이 나온다.
진실은 머릿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슴 속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머리로 쓰지 말고 가슴으로 쓰라고 이야기한다. 글쓰기 교과서에서는 글을 쓰기 전에 철저하게 가식을 경계하라고 이야기한다. 이외수는 가식은 여러 종류의 척하는 병들을 불러들일 뿐만 아니라 글쓴이의 인격을 격하시키고 글의 궁극적 목표인 감동이나 설득력을 깡그리 말살시킨다고 한다. 그는 글쓰기에도 욕심은 금물이며 욕심이 들어가 있는 문장은 모두 죽어 있는 문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영국의 평론가이자 소설가인 아서 퀼러 쿠치(Arthur Quiller-Couch)가 말했듯, “훌륭한 문체의 처음이자 마지막 비결은 머리뿐만 아니라 가슴으로 생각하는 것에 있다.” 세르반데스의 돈키호테에는 “절실한 소망은 돈지갑을 뚫는다.”는 말이 나온다.
가장 권하고 싶은 것은 필요하다고 느껴지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는 것이다. 내용이 덜 파악되었어도 좋고, 좋은 아이디어가 없어도 괜찮다. 현재까지 알고 있는 것, 현재까지의 아이디어를 당장 써두면 된다. 가장 잘 알고 있고 자신 있는 부분부터 시작한다. 시작하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이다. 미루면 시작이 더 어려워진다. 멋진 초고를 쓸 필요도 없고 그럴 수도 없다. 품질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E. L. 닥터로우는 “글쓰기는 탐색이다. 무에서 시작한 뒤 써가면서 알게 된다.”라고 한다. 글을 작게 시작해서 키우는 것이 낫다. 크게 시작하면 길을 잃고 헤매게 된다. 영국의 소설가인 에드워드 모건 포스터는 “내가 써놓은 것을 아직 보지 못했는데 내 생각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라고 했다. 미국의 시나리오 작가인 에드워드 올비는 “글을 쓰다 보면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알게 된다.”라고 한다. 존 R. 트림블은 ‘0번 초고’라는 것을 권한다. 이는 버려도 될 초고라는 뜻으로 워밍업을 하고 흐름을 타고 이런저런 장애를 깨뜨리거나 뛰어넘도록 도와주는 자유로운 글쓰기를 말한다. 이 작업에는 20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이외수가 주장하는 글쓰기와 인격의 관계 및 좋은 글을 쓰기 위해 필요한 태도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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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이외수의 관점에서 글쓰기와 인격 사이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요구되는 구체적인 태도를 도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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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이외수가 언급한 인격과 문장의 관계, 그리고 글쓰기의 본질에 관한 내용을 추출한다.
- 이외수는 인격과 문장은 함일성을 가진다고 한다.
- 글쓰기는 자기 인격을 드러내는 것이다.
- 글은 곧 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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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인격이 문장에 미치는 영향과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수양 방법, 그리고 경계해야 할 태도에 관한 근거를 선택한다.
- 문장이 달라지면 인격도 달라지고 인격이 달라지면 문장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 끊임없이 자신의 내면을 갈고 닦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 가식은 여러 종류의 척하는 병들을 불러들일 뿐만 아니라 글쓴이의 인격을 격하시키고 글의 궁극적 목표인 감동이나 설득력을 깡그리 말살시킨다고 한다.
- 글쓰기에도 욕심은 금물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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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인격과 문장이 일치한다는 전제하에, 글은 내면을 드러내는 수단이므로 인격 수양이 필수적이며, 가식과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논리를 결합한다.
- 인격 수양에 독서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 머리로 쓰지 말고 가슴으로 쓰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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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글쓰기는 인격을 드러내는 행위이므로 인격과 문장은 일치하며, 따라서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내면 수양을 통해 인격을 갈고 닦아야 하고 가식과 욕심을 경계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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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이외수는 인격과 문장은 함일성을 가진다고 한다.
- 글쓰기는 자기 인격을 드러내는 것이다.
- 글은 곧 그 사람이다.
- 문장이 달라지면 인격도 달라지고 인격이 달라지면 문장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 끊임없이 자신의 내면을 갈고 닦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 가식은 여러 종류의 척하는 병들을 불러들일 뿐만 아니라 글쓴이의 인격을 격하시키고 글의 궁극적 목표인 감동이나 설득력을 깡그리 말살시킨다고 한다.
- 글쓰기에도 욕심은 금물이며
- 인격 수양에 독서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 머리로 쓰지 말고 가슴으로 쓰라고 이야기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이외수는 인격과 문장이 일치한다고 보며, 글쓰기는 글쓴이의 내면과 인격을 그대로 드러내는 행위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신의 내면을 갈고 닦는 인격 수양이 필요하며, 글쓴이의 인격을 격하시키고 설득력을 떨어뜨리는 가식과 문장을 죽게 만드는 욕심을 경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