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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세대의 사회적 관계와 행복 사회적 연결망의 규모와 유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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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810040450098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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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810040450098991_1
발행기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발행연도
2018
KDC
33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이 연구는 디지털 기술의 생활화와 이를 주도하는 앱 세대(App Generation)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다. 오늘날 세상은 디지털 기술을 빼놓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기기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젊은 세대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고 SNS를 통해 사람들과 교류하며 불특정 다수와의 관계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가상과 현실을 유연히 오가며 정보를 공유하는데 거침없는 세대를 ‘앱 세대(Gardner & Davis, 2014)’라고 정의한다. 앱을 통해 의사소통하는 비중이 높아진 이 세대의 인간관계는 거의 24시간 타인과 연결된 상태를 유지한다. 그러나 가드너와 데이비스(Gardner & Davis, 2014)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세대는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크게 감소되고 있으며, 항상 연결되어 있지만 직접 연결된 것이 아니기에 오히려 고립감은 커지고 있다고 비판한다. 다시 말해 인간관계에 있어 시․공간적 연결성은 연장된 반면 정서적 소통의 교류는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는 지적이다. 그렇다면 정말로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는가? 특히 스마트기기의 보급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은 디지털 기술의 생활화를 주도하며 청소년의 SNS활동을 촉진시킨다. 한국 청소년의 약 70% 이상은 SNS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SNS활동을 통해 관심사 및 정보를 공유하고, 타인과 상호작용하며 관계를 구축하기도 하고, 욕구를 충족한다(이소영, 전혜정, 2015: 7608). 뿐만 아니라 이러한 온라인의 활용은 지인과의 인간관계를 강화하거나 새로운 인맥형성 등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 반대로 이러한 활동이 오히려 사회적 유대감을 약화시키고, 성향이 비슷한 동조집단끼리의 네트워크만을 강화하여 새로운 사회적 고립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이윤희, 2014).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심은 인간은 사회화 과정 속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이는 중요한 사회 자본으로 작동하여 개인의 사회적 역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특히 온라인의 발전으로 인해 사회자본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의 확대가 이루어졌으며, 청소년이 이 공간의 적극적인 이용층이라는 점에서 청소년의 사회적 관계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오프라인에 비해 온라인은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하는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고, 낯선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많이 개방되어 있다. 이는 거주지나 문화적 배경이 다른 사람들 간에 거리의 제약을 없애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사소통을 가능케 해준다는 점에서 사회자본 축적에 도움이 되며, 더 나아가 온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이 기존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시킨다고 평가된다(Ellison, Steinfield & Lampe, 2007). 많은 연구들에서는 온라인에서 새로이 형성되거나 혹은 기존의 관계가 보완되는 방식의 사회적 연결망이 사회자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주목해왔다. 대표적으로 송경재(2005)는 온라인이 사회자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사회자본 쇠퇴론’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사회자본 강화론’을 고려하고 있으며, 퍼트넘(Putnam)은 TV 및 전화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이 전통적인 사회자본 마저 쇠퇴시킬 것이라고 주장한다(임정재 외, 2011: 41). 온라인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권정혜, 육설아, 우성범, 조현(2013)은 친밀한 사람들과의 온라인에서 관계유지 행동이 오프라인 활동과 별개로 사회자본을 강화시키고 결과적으로 주관적 안녕감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청소년의 삶에 있어 친구 관계가 중요하다는 선행연구는 상당히 축적되어 있지만 대부분 학교와 같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형성되는 사회적 관계에 집중되어 있어, 오늘날 다차원적으로 형성되는 사회적 관계에 대한 논의는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선행 연구들이 간과했던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그것이 사회자본 형성에 주는 영향에 주목하고자 한다. 즉 기존의 오프라인에서 맺어온 청소년의 친구관계 뿐만 아니라 ‘온라인’이라는 공간 속에서 새로이 구축되는 사람들과 관계를 살펴보고, 이러한 관계가 청소년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앱 세대로 일컬어지는 청소년의 사회적 관계는 개인의 행복과 어떤 연관성을 보이는가. 청소년기는 관계 속에서 다양한 사회적․정서적 발달을 경험한다. 더불어 친구 관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강조되며, 이 시기 친구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는 그 영향력이 매우 높아, 중요한 지지의 원천 중 하나로 작용한다(김인숙, 이경님, 2004; 박선애, 강영배, 2016: 68). 그러므로 친구와의 관계는 가족과의 관계와는 또 다른 성질의 중요한 사회적 관계이자 사회자본이다. 선행연구들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은 20대보다 온라인 만남에 대한 거부감이 덜하며, 온라인 상 만남이 실제 만남보다 진정성 있다고 느끼는 경우가 더 많고(강민주, 2013), 신뢰와 의사소통 측면에서 역시 온라인 친구를 오프라인 친구 수준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15). 즉 오프라인 공간에서 사귄 친구 못지않게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친구와의 관계 역시 청소년들에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청소년의 사회적 연결망을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의 관계 역시 포 괄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사회적 연결망의 규모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친구 수를 합산하는 방식을 활용하였다. 온라인 친구는 ‘오프라인에서의 아주 친한 친구들을 제외하고 하루에 한 시간 이상 온라인상에서 대화나 게임 등의 활동을 하는 날이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되는 친구는 모두 몇 명입니까?’라는 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오프라인 친구는 ‘학교친구, 학원친구, 동네친구 중 평소 자주 어울리고 친하게 지내는 친구는 몇 명인가요?’라는 문항을 사용하였다. 두 문항 모두 응답자의 자기기입식 방식으로 조사되었으며 0명부터 711명까지 다양한 응답결과가 나타났다. 던바(Dunbar, 1992)의 논의에 따르면, 그는 우리가 둘 수 있는 친구의 수가 150명이라고 규정하며, 이 수를 ‘던바의 수(Dunbar’s number)’라고 지칭한다. 즉 정서적 지지와 물질적 지원을 주고받는 유의미한 관계 맺기와 상호작용의 한계점이 바로 이 던바의 수라는 것이다. 던바이론의 핵심은 집단적 유대가 주는 편익을 얻기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5명, 15명, 150명 등 집단의 크기에 따라 얻게 될 편익과 우리가 지불해야 할 비용이 각기 달라진다는 의미이다. 페이스북 내의 네트워크 크기와 상호작용 질을 살펴본 이재현(2016) 역시 던바의 가정을 지지하며, 온라인의 활동이 던바의 수의 약간의 확대를 가져오긴 하지만 비슷한 수준을 상회한다고 보고한다. 또한 상호작용의 질은 네트워크 크기가 커짐에 따라 일정하게 증가하지만 던바의 수를 넘어서면 그 증가폭이 둔화되거나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한다. 사회적 연결망의 규모에 주목한 연구에서는 사회적 연결망의 크기가 클수록, 접촉빈도가 증가할수록 우울과 고독감이 감소하였으며(남철현, 김병하, 1999; 오인근, 오영삼, 김명일, 2009; 손용진, 2010), 이러한 현상은 청소년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최규련, 2010). 반면 친구의 수가 증가하면 50-60대 여성의 행복감은 증가하지만 친구와의 접촉빈도가 증가하면 오히려 행복감이 떨어지거나(이지현, 한경혜, 2012), 사회적 연결망의 크기가 증가할수록 우울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지만, 오히려 과도한 연결망의 존재는 우울을 다시 증가시키는 상반된 연구결과 역시 존재한다(이민아, 2013). 이상의 연구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사회적 연결망을 포함한 사회적 관계가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효과만을 미치진 않는다는 사실이다. 즉 사회적 관계와 개인의 삶의 관계가 작용-반응식의 선형관계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는 점이다. 사회적 연결망의 크기를 ‘친밀한 집단’으로 분류하여 살펴본 연구들을 통해 이러한 비선형 관계를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가드너와 데이비스(Gardner & Davis, 2014)가 정의한 '앱 세대(App Generation)'의 특징과 이들이 겪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앱 세대의 정의와 해당 세대가 직면한 부정적 측면을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앱 세대의 정의와 관련된 문구와 이들의 관계적 특징 및 문제점을 다룬 문구를 추출한다.

    • 어린 시절부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가상과 현실을 유연히 오가며 정보를 공유하는데 거침없는 세대를 ‘앱 세대(Gardner & Davis, 2014)’라고 정의한다.
    • 앱을 통해 의사소통하는 비중이 높아진 이 세대의 인간관계는 거의 24시간 타인과 연결된 상태를 유지한다.
    • 이 세대는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크게 감소되고 있으며, 항상 연결되어 있지만 직접 연결된 것이 아니기에 오히려 고립감은 커지고 있다고 비판한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앱 세대의 정의(가상/현실 유연성, 정보 공유), 관계적 특징(24시간 연결), 문제점(정서적 소통 감소, 고립감 증가)을 핵심 근거로 선택한다.

    • 어린 시절부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가상과 현실을 유연히 오가며 정보를 공유하는데 거침없는 세대
    • 거의 24시간 타인과 연결된 상태를 유지
    •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크게 감소
    • 항상 연결되어 있지만 직접 연결된 것이 아니기에 오히려 고립감은 커지고 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정의와 특징을 결합하고, 기술적 연결성과 정서적 단절 사이의 모순적 상황을 연결하여 문제점을 도출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앱 세대는 가상과 현실을 오가며 정보를 공유하는 세대이며, 24시간 연결되어 있으나 정서적 소통 감소로 인해 고립감을 느낀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추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구성한다.

근거 (evidence)
  • 어린 시절부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가상과 현실을 유연히 오가며 정보를 공유하는데 거침없는 세대를 ‘앱 세대(Gardner & Davis, 2014)’라고 정의한다.
  • 앱을 통해 의사소통하는 비중이 높아진 이 세대의 인간관계는 거의 24시간 타인과 연결된 상태를 유지한다.
  • 이 세대는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크게 감소되고 있으며, 항상 연결되어 있지만 직접 연결된 것이 아니기에 오히려 고립감은 커지고 있다고 비판한다.
  • 어린 시절부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가상과 현실을 유연히 오가며 정보를 공유하는데 거침없는 세대
  • 거의 24시간 타인과 연결된 상태를 유지
  •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크게 감소
  • 항상 연결되어 있지만 직접 연결된 것이 아니기에 오히려 고립감은 커지고 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앱 세대는 어린 시절부터 가상과 현실을 유연하게 오가며 정보를 공유하는 데 거침이 없는 세대를 의미한다. 이들은 앱을 통해 거의 24시간 동안 타인과 연결된 상태를 유지하지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감소하고 있으며 직접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연결로 인해 오히려 고립감이 커지는 문제를 겪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