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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조사 참여 및 비교연구-가족변화 ․ 사회변화 국제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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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50903013439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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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509030134395121_23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발행연도
KDC
33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Kaufman & Taniguchi (2006)에 의하면 결혼에 대한 성평등적 태도 (egalitarian gender attitudes)를 가진 기혼자가 전통적인 태도를 가진 기혼자에 비해 결혼생활의 행복도와 부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젊은 세대 뿐 아니라 노년층에도 해당되며, 특히 남성에게만 뚜렷이 나타났다. Lueptow 등의 연구(1989)와는 달리 Vannoy & Philiber(1992)는 남편의 가치관이 부인의 가치관보다 결혼생활의 질을 결정하는데 더욱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전통적 성역할 인식을 가진 남편의 경우 결혼생활의 질과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Perry-Jenkins & Crouter, 1990; Vannoy & Philiber, 1992). 이같은 결과를 볼 때, 남성에서는 진보적 성별 가치관이 가정생활에 유익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성평등적 가치관을 가진 여성의 결혼생활 행복도와 부부 만족도는 전통적인 가치관을 가진 여성에 비해 뚜렷하게 높지 않았다. 이러한 인식의 차이는 여성고용률이 높은 국가에서 일가족양립정책이 잘 되어 있는 경우 직장에 다니면서도 전업주부만큼 충분한 유대감을 가질 수 있다고 인식하는 반면, 여성고용률이 낮고 여전히 가족 내 돌봄이 여성에게 전가되는 국가에서는 직장생활로 인한 가족 내 역할수행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에 일가족양립정책이 잘 되어 있는 국가에서 전업주부의 역할을 강요하는 것은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을 보여준다. 이는 가정 내 돌봄 외에 자아실현 등의 욕구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가족 내 역할분담모델에 관한 질문은 남성생계부양자모델(남성= 생계부양자, 여성=가정 내 돌봄)과 개인화모델(남성과 여성 모두 생계부양과 가사 노동에 공동참여)에 대한 동의를 묻고 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 가계소득에 기여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전체 평균 2.0점으로 동의하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국가별로 살펴보아도 대체로 동의하고 있지만 독일과 프랑스, 스웨덴 등 여성고용률이 높은 국가에서 이러한 동의가 더욱 높게 나타나는 반면 남성생계부양자모델에 가까운 일본과 한국에서 이러한 동의는 훨씬 낮게 나타난다. 고용상태는 현재 취업해 있는 경우 미취업 상태에 비해 미국과 중국 남녀에서 주관적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평등적 또는 전통적 성역할 인식은 남성과 여성 모두의 심리적 웰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역할 인식과 심리적 웰빙간 관련성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객관적인 지표로 보는 한국의 남녀평등 수준은 상당히 낮은 실정이다. 남녀평등지수 국가 순위에서 한국은 전체 142개국 중 117위에 불과했고, 이는 인도(114위), 네팔(112위)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World Economic Forum, 2014). 성역할 인식 보다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의 영향이 뚜렷했는데, 특히 대학이상의 교육수준과 심리적 웰빙간 관련성이 조사 대상 9개국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고소득, 안정된 직장을 얻을수 있어 주관적인 행복감과 가정생활 만족감과 같은 심리적 웰빙을 가져오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밖에 결혼 상태는 여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미혼에 비해 기혼의 경우 심리적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한편 인구사회학적 특성들은 조사대상국 남녀 모두의 심리적 웰빙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먼저 행복감은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고용상태 등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나라별로는 다소 상이하게 나타났다. 일본 남성의 경우, 연령이 올라갈수록 행복감은 낮아졌다. 결혼 상태는 대체로 미혼에 비해 기혼이 남녀 모두에서 행복감이 높게 나타났다. 다만 사별한 프랑스 남성과 사별한 스웨덴 여성의 경우 미혼에 비해 약 3배 정도 행복감이 높게 나타났다. 교육수준과의 관련성은 영국과 일본을 제외한 나라에서 대학이상 학력을 가진 남녀 모두에서 행복감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상태가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은 미국과 중국의 남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가정생활 만족도간의 관련성은 교육수준과 고용상태에 따라 다소 상이하게 나타났다. 교육수준과 가정생활의 만족감간의 유의한 관련성은 미국, 중국, 대만의 남녀에서 뚜렷한 경향을 보였고, 현재 취업 여부와의 관련성은 주로 남성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특히 미국, 독일, 중국 남성에서 현재 취업 상태가 미취업 상태에 비해 가정생활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는 성역할 인식과 심리적 웰빙간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고, 인구사회학적 특성들이 주관적 행복감과 가정생활 만족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미혼자에 비해 기혼자가, 대학이상의 학력을 가진 남성과 여성에서 중졸이하 학력 소지자에 비해 주관적 행복감과 가정생활 만족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성역할 인식과 심리적 웰빙간의 관련성은 실제로 성평등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상의 결과들과 다소 상이하게 나타났다. 스웨덴의 경우 전통적 성역할 인식을 가진 스웨덴 남성이 가지지 않은 남성에 비해 3배이상 주관적 행복감이 높게 나타났다. 북유럽권 국가 대부분은 성평등지수가 높고, 행복지수와 소득수준, 출산률 등이 모두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스웨덴의 경우, 전세계 142개국 중 성격차지수 (Gender Gap Index, GGI) 1위, 남녀평등지수(Gender-related de- velopment Index, GDI) 5위를 기록했다 (이헌근, 2010; Klasen & Schüler, 2011). 한편, 상대적으로 남녀평등지수가 낮은 것으로 평가되는 동아시아 국가 중 대만의 경우 평등적 성역할 인식을 가진 남성에서 주관적 행복도와 가정생활 만족도 모두 높게 나타났다. 20세기 들어 대만은 전통적인 농경사회에서 산업국가로 빠르게 변모하면서 여성의 교육수준과 경제활동 참여가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기존의 가부장적인 성역할 인식이 쇠퇴하고, 가정내 평등적 성역할 인식이 크게 높아졌다 (Xu & Lai, 2004). 이밖에 9개국 중 유일하게 일본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남성의 행복감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노인 인구는 2014넌 기준 전체 인구의 25.9%를 차지해 대표적인 고령화 사회로 꼽힌다. 향후 일본의 중장년 및 노년인구의 주관적 행복감에 관한 종단적 연구를 진행할 때 연령과의 관련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결혼 상태는 대부분의 국가의 기혼 남녀 모두에서 주관적 행복도와 가정생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프랑스 남성과 스웨덴 여성에서 사별한 경우 미혼에 비해 약 3배 정도 주관적 행복감이 높았다. 교육수준과의 관련성은 영국과 일본을 제외한 국가에서 대학이상의 고학력자가 남녀 모두에서 높은 주관적 행복감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주관적 건강수준과 관련된 요인이 국가마다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건강생활실천의 경향은 건강수준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신체활동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수준도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주관적 건강수준이나 객관적 건강수준의 지표 모두 사회적 행동패턴과의 관련성 측면에서는 수렴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체활동실천과 같이 건강생활실천의 변수가 공통적으로 건강수준과 밀접한 변수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족형태가 달라지고 생활패턴이 달라져도 건강생활실천을 지속할 수 있는 사회환경적 여건과 프로그램이 존재한다면 개인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화로 인한 편리한 환경과 경제적인 풍요로움으로 웰빙(wellbeing)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웰빙 중 심리적 웰빙(psychological well-being)은 개인이 지각하는 주관적인 행복감으로, 안녕감, 안정감 등으로 표현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한국의 경우 성역할 인식과 심리적 웰빙 간의 관련성은 어떠하며, 주관적 행복감과 가정생활 만족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한국의 성역할 인식과 심리적 웰빙 간의 관계 및 심리적 웰빙(행복감, 만족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한국의 성역할 인식과 심리적 웰빙의 관계에 대한 문장을 추출한다.

    • 한국의 경우 평등적 또는 전통적 성역할 인식은 남성과 여성 모두의 심리적 웰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의 경우는 성역할 인식과 심리적 웰빙간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고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한국에서 심리적 웰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관한 문장을 추출한다.

    • 인구사회학적 특성들이 주관적 행복감과 가정생활 만족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 미혼자에 비해 기혼자가, 대학이상의 학력을 가진 남성과 여성에서 중졸이하 학력 소지자에 비해 주관적 행복감과 가정생활 만족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성역할 인식은 유의미한 관련성이 없다는 점과, 기혼 여부 및 교육 수준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결합한다.

    • 성역할 인식과 심리적 웰빙간 관련성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 미혼자에 비해 기혼자가, 대학이상의 학력을 가진 남성과 여성에서 중졸이하 학력 소지자에 비해 주관적 행복감과 가정생활 만족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한국에서는 성역할 인식이 심리적 웰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대신 기혼 상태와 높은 교육 수준이 주관적 행복감과 가정생활 만족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한국의 경우 평등적 또는 전통적 성역할 인식은 남성과 여성 모두의 심리적 웰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의 경우는 성역할 인식과 심리적 웰빙간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고
  • 인구사회학적 특성들이 주관적 행복감과 가정생활 만족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 미혼자에 비해 기혼자가, 대학이상의 학력을 가진 남성과 여성에서 중졸이하 학력 소지자에 비해 주관적 행복감과 가정생활 만족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 성역할 인식과 심리적 웰빙간 관련성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최종 답변 (final_answer)
한국의 경우 성역할 인식과 심리적 웰빙 간에는 유의미한 관련성이 없다. 반면, 인구사회학적 특성인 결혼 상태(미혼보다 기혼자)와 교육 수준(중졸 이하보다 대학 이상의 학력 소지자)이 주관적 행복감과 가정생활 만족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