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산출물 · 도서자료 기계독해

오픈사이언스정책의 도입 및 추진 방안 Policy Measures to Promote Open Science in South Korea

uuid
5a41db23-ea21-5d9f-91dc-6387712f7a68
content_id
PCY_201806040459378311
doc_id
PCY_201806040459378311_15
발행기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발행연도
2017
KDC
35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다만 국내 연구자들이 지불하고 있는 오픈액세스저널 논문게재료의 일부는 향후 오프셋 계약 등을 통해 경감시킬 수 있는 여지는 존재한다. 왜냐하면 국내 연구자들이 타 국가 연구자들에 비해 하이브리드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비중이 높아(OECD, 2017a) 논문구독료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동시에 논문게재료에 대한 부담도 가중되는 상황을 겪고 있지만, 하이브리드저널사들이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최근 들어 오프셋 계약을 수용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오프셋 계약은 기존 저널 출판사들이 저널 구독료를 받은 후 논문의 오픈액세스를 위해 다시 논문게재료를 받는 데에 관한 문제제기로서, 저널을 구독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나 국가가 저널 출판사와 함께 최근 지불한 저널 구독료와 오픈액세스 논문게재료를 동시 검토하여 이중으로 지출된 구독료나 게재료를 인하시키는 계약 방식이다. 국내적으로 오프셋계약이 아직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지만(남영준 외, 2016), 현재 국내 연구자들의 하이브리드저널 이용비중이 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적용 시 체감효과도 클 수 있다. 핀란드의 오픈사이언스정책은 타 유럽국가에 비해 종합적인(holistic) 관점을 취하고 있다. 즉, 디지털기술의 변화와 맞물린 사회변화, 연구 환경 변화에 대한 국가적 처방으로 오픈데이터나 오픈액세스에 국한하지 않고 연구시스템 전체의 전환을 어떻게 도모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녹아있다. 이에 초창기 사업이 오픈액세스 중심이었다면, 2014년 오픈사이언스정책을 전면화한 이후부터는 오픈데이터, 오픈방법론(open method)에 관한 프로그램이 증가해 왔다. 또한 연구 환경의 개방성과 협력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확산, 연구문화개선사업 등도 비중 있게 추진하고 있다. 핀란드 정부 차원에서 오픈사이언스에 관한 종합적 비전을 마련, 제시한 이래, 핀란드학술원(Academy of Finland), TESKE와 같은 공공연구지원기관들이 점진적으로 오픈액세스정책을 도입·이행해 나가고 있다. 즉, 이들 기관에서 공공연구자금을 지원하면서 지원된 연구의 성과를 오픈액세스저널이나 기관레파지토리에 등록하여 후속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권장하기 시작했다. 헬싱키대학을 비롯한 핀란드 대학들 역시 연구 성과에 대한 오픈액세스 규정을 자발적으로 정비·적용해나가고 있다. Fecher and Friesike(2013: 131)는 오픈사이언스에 관한 최근 논의를 검토하면서 오픈사이언스 개념이 확장되다 못해 점차 모해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신은정 외, 2016). FOSTER(2016) 역시 다양한 기술적·사회정책적 흐름을 따라 오픈사이언스가 복합적인 의미를 지칭하는 개념이 되었다고 논평했다. FOSTER(2016)은 오픈사이언스를 “연구출판물, 연구데이터, 연구실노트, 기타 연구과정을 다른 이들이 자유롭게 접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공유하는 연구 방식”이라 정의하고, 오픈사이언스활동이 다음과 같이 다원적·다층적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FOSTER(2016)은 오픈사이언스가 어떤 맥락에서는 연구출판물에 대한 오픈액세스를 의미하지만, 또 다른 맥락에서는 디지털 연구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대안적 워크플로우, 대안적 연구수단을 의미함을 보여준다. 즉, 오픈사이언스가 더 이상 오픈액세스나 오픈데이터 논의로 국한되지 않고 대안적 연구수행방식, 평가방식, 정책영역을 지칭하는 개념으로 보다 폭넓은 맥락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픈사이언스에 관한 개념이 진화하면서 오픈사이언스정책의 범주 역시 확대되고 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오픈사이언스정책은 오픈액세스정책을 의미했다. 200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연구논문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논의가 공공섹터를 중심으로 설득력을 얻어가면서, 공적 자금이 투입된 연구에 대해 그 성과를 공개토록하자는 정책이 확산되었다. 이것이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오픈사이언스정책의 근간이다. 공공연구의 성과를 공개하는 정책으로서 오픈사이언스가 논의되기 시작한 후부터, 오픈사이언스의 대상은 연구논문을 넘어서서 점차 확대되었다. 공적 자금이 투입된 연구의 보고서, 논문뿐만 아니라 연구과정 중 생산된 연구데이터, 소프트웨어, 연구수단 등 다양한 형태의 연구 성과 및 자원에 대한 공개 요청들이 등장했다. OECD(2015b)의 정의는 공공정책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픈사이언스를 일차적으로 범주화 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오픈액세스뿐만 아니라 오픈데이터정책의 범주를 모두 포괄하면서도 최근 등장하는 개방형 협력 모델은 제한적·현실적으로 범주화했기 때문이다. 디지털 전환기 과학계에서 시민과학, 크라우드 펀딩, 연구시설장비 개방, 개방형 연구 평가나 대안적 평가 지표 등의 다양한 논의와 실험이 등장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인 바, 이들에 관하여 개별적으로 살피기보다는 개방형 연구 협력의 일환으로 개괄하고 있다. 또한 개방형 연구 협력도 공공연구의 성과(출판물뿐만 아니라 데이터 포함)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고 활용·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의 활동으로 이해하여 공공 정책적 차원에서 논의할 필요가 있는 오픈사이언스의 범주를 현실화하였다. 오픈사이언스와 유사한 개념으로 Nielsen(2012)은 네트워크사이언스(networked science)를 제안한다(EU, 2013:3 재인용). 네트워크사이언스는 온라인 네트워크 기반 연구협력을 통해 과학탐구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음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개념화되었다. Science 2.0은 이러한 개방적 연구협력의 가능성을 더욱 강조한 개념이다(EU, 2013). 개방적 협력과 소통을 가능하게 한 웹 2.0 시대에 과학계 다양한 연구 주체들이 보다 자유롭게 참여, 소통, 협력하는 방식으로 변화해가고 있음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Science 2.0이라는 개념이 제시되었다(EU, 2013; EC, 2014). 유럽연합은 이러한 전환기적 추세들이 디지털사이언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고 전망했다(EU, 2013; EC, 2014). 요컨대, 오픈사이언스를 이해하는 방식에는 최소 세 가지 관점이 공존하고 있다. 오픈사이언스가 태동한 과학계에서는 연구의 수월성, 과학의 진보를 위한 개방형 연구규범으로서 오픈사이언스를 이해한다. 한편, 과학의 공공성을 강조하는 입장에서는 오픈사이언스를 연구 성과를 공개하도록 추동하는 사회·정치적 기제로 해석한다. 한편,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오픈사이언스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된다. 과학계의 디지털기술의 확산, 데이터 중심 과학의 부상과 맞물려, 오픈사이언스를 디지털사이언스(digital science)로 이행해 가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시각이 설득력을 얻기 시작한 것이다. EU(2013)은 디지털사이언스의 지평을 설정하는 작업에서, 최근 확대되고 있는 오픈사이언스 현상을 오프라인 중심 과학(science)에서 온라인 중심 과학(e-science), 디지털 과학(digital science)로 이행하는 시그널이라고 해석했다. 기존 과학(science)이 개인의 오프라인 연구실 중심 탐구활동이었다면, 정보통신기술 활용한 온라인 기반 연구 활동(e-science)은 그 규모와 속도, 적용 범주와 진행방식에서 차별화된다(EU, 2013). 오픈사이언스(open science)는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개방적·협력 지향적 연구 활동으로, 기존의 연구와 기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연구태도와 문화 측면에서도 다른 경향이 있다(EU, 2013).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오프셋 계약이 국내 연구자들에게 적용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효과와 그 근거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오프셋 계약의 국내 적용 시 기대 효과와 그 이유를 문맥에서 찾아 설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오프셋 계약의 정의와 국내 연구자들의 상황에 관한 정보를 추출한다.

    • 오프셋 계약은 기존 저널 출판사들이 저널 구독료를 받은 후 논문의 오픈액세스를 위해 다시 논문게재료를 받는 데에 관한 문제제기로서, 저널을 구독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나 국가가 저널 출판사와 함께 최근 지불한 저널 구독료와 오픈액세스 논문게재료를 동시 검토하여 이중으로 지출된 구독료나 게재료를 인하시키는 계약 방식이다.
    • 국내 연구자들이 타 국가 연구자들에 비해 하이브리드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비중이 높아(OECD, 2017a) 논문구독료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동시에 논문게재료에 대한 부담도 가중되는 상황을 겪고 있지만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국내 연구자들의 높은 하이브리드저널 이용 비중과 오프셋 계약의 효과를 언급한 문장을 선택한다.

    • 국내적으로 오프셋계약이 아직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지만(남영준 외, 2016), 현재 국내 연구자들의 하이브리드저널 이용비중이 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적용 시 체감효과도 클 수 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국내 연구자들이 하이브리드저널 이용 비중이 높아 구독료와 게재료 부담을 동시에 겪고 있다는 점과, 오프셋 계약이 이중 지출을 인하시키는 방식이라는 점을 결합한다.

    • 논문구독료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동시에 논문게재료에 대한 부담도 가중되는 상황을 겪고 있지만
    • 이중으로 지출된 구독료나 게재료를 인하시키는 계약 방식이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국내 연구자들의 높은 하이브리드저널 이용 비중으로 인해 오프셋 계약 적용 시 비용 절감의 체감 효과가 클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한다.

    • 현재 국내 연구자들의 하이브리드저널 이용비중이 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적용 시 체감효과도 클 수 있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오프셋 계약은 기존 저널 출판사들이 저널 구독료를 받은 후 논문의 오픈액세스를 위해 다시 논문게재료를 받는 데에 관한 문제제기로서, 저널을 구독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나 국가가 저널 출판사와 함께 최근 지불한 저널 구독료와 오픈액세스 논문게재료를 동시 검토하여 이중으로 지출된 구독료나 게재료를 인하시키는 계약 방식이다.
  • 국내 연구자들이 타 국가 연구자들에 비해 하이브리드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비중이 높아(OECD, 2017a) 논문구독료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동시에 논문게재료에 대한 부담도 가중되는 상황을 겪고 있지만
  • 국내적으로 오프셋계약이 아직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지만(남영준 외, 2016), 현재 국내 연구자들의 하이브리드저널 이용비중이 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적용 시 체감효과도 클 수 있다.
  • 논문구독료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동시에 논문게재료에 대한 부담도 가중되는 상황을 겪고 있지만
  • 이중으로 지출된 구독료나 게재료를 인하시키는 계약 방식이다.
  • 현재 국내 연구자들의 하이브리드저널 이용비중이 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적용 시 체감효과도 클 수 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오프셋 계약 적용 시 국내 연구자들의 비용 절감 체감 효과가 클 수 있다. 그 이유는 국내 연구자들이 타 국가 연구자들에 비해 하이브리드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비중이 높아 논문 구독료와 논문 게재료에 대한 부담을 동시에 겪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