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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연설문집 제3권 하 2019 11 1 ~ 2020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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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20061908204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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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대통령비서실
발행연도
2020
KDC
00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True
문맥 (context)
한편으로 K팝도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대단하죠. 작년에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했는데, 정상회담 바로 전날 한국문화의 밤을 열었습니다. K팝 그룹들이 공연했는데 히잡을 쓴 아랍에미리트 여성들과 청년들이 K팝 그룹들이 부르는 노래를 우리말로 함께 ‘떼창’하는 걸 보니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제가 사우디를 방문할 때 꼭 방탄소년단과 같이 와달라고 신신당부했는데, 제가 방문이 늦어지니까 작년에 방탄소년단을 따로 초청해 단독공연을 하게 했습니다. 아주 폐쇄적인 사회인데도 그만큼 한국의 K팝은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10월 ASEM(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벨기에 브뤼셀에 갔습니다. 정상회의 전날 만찬에 앞서 갈라 공연이 있었는데, 그 공연이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쇼팽 연주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호스트에 해당하는 EU 집행위원장이 헤드테이블 자신의 바로 옆자리에 배치하고는, 자기가 쇼팽을 너무 좋아하는데 세계에서 쇼팽을 가장 잘 연주하는 연주가를 초대한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쁘라윳(Prayuth Chan-o-cha) 총리님, 나의 고향 부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올해 두 차례 태국을 방문했는데 총리님의 환대와 태국 국민의 선한 미소를 잊지 못합니다. 우리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재미있게 보셨다는 말씀과 <아리랑>을 흥얼거리셨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환대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기회를 갖게되어 매우 기쁩니다.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태국이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태국은 한국의 영원한 우방입니다. 한국전쟁 참전은 한국 국민께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피로 맺어진 우의는 결코 퇴색하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60년 양국 관계는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태국은 아세안 제2의 경제대국입니다. 세계경제의 둔화 속에서도 지난해 4%가 넘는 성장을 달성했고, ‘태국4.0’정책과 동부경제회랑(EEC) 개발과 같은 미래 신산업 육성과 국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태국을 역동적으로 이끌고계신 총리님의 지도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정상 여러분! 역내 중요한 도전의 순간마다 아세안+3는 협력을 통해 응전해 왔습니다. 보호무역주의 확산 외에도 테러, 기후변화, 재난, 미래인재 양성 등 우리가 긴밀히 협력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나는 오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와 한국의 역할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다양한 위기에 공동대응하는 협력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합니다. 테러, 기후변화, 재난 등 초국경적 도전 과제들은 특히 인구가 밀집된 아시아에서 큰 위험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개별국가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 아세안+3가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아세안은 초국가적 위기 대응을 위해 ‘2018~2022 아세안+3 워크플랜’을 마련했고, 한국도 적극 참여했습니다. 매년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하여 실효성을 높여 나가길 바랍니다. 말레이시아와 태국이 제기한 제3차 동아시아비전그룹에서도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의 연구를 포함할 것을 제안합니다. 한국은 앞으로도 아시아가 마주한 도전에 대해 함께 대처하고 공동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적극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아시아의 정신’은 자연과의 조화와 ‘사람의 가치’를 중시합니다. 아시아의 정신이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중심의 미래를 여는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시아의 인재양성은 미래의 희망을 길러내는 일입니다. 한국은 아세안의 이공계 대학생 연수와 직업훈련교사 초청 연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세안+3 인재교류사업인 에임스(AIMS : ASEAN International Mobility for Students) 프로그램 참여 대학을 올해 두 배로 확대했고, 내년부터는 아세안 직업훈련 교사와 학생들을 초청하여 기술직업교육훈련(TVET : Technical and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을 실시하는 등 인재양성 협력의 폭을 더욱 넓히겠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로 사람중심의 동아시아공동체 실현이 앞당겨지기를 바랍니다. 이와 함께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이 아닌 사람중심의 창의와 혁신, 선진적 노사 관계가 경쟁력의 원천이 되어야 합니다. 정부는 그동안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연간 노동시간이 2,000시간 이하로 낮아졌고, 저임금근로자 비중도 20% 미만으로 줄었습니다. 노동조합 조직률이 2000년 이후 최고를 기록한 반면 파업에 따른 조업 손실일수는 최근 20년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지역상생형 일자리도 광주를 시작으로 밀양, 대구, 구미, 횡성, 군산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올해 국민의 체감도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주 52시간 근무제 안착을 지원하고, 최저임금 결정 체계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겠습니다.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전 국민 내일배움카드제를 통해 고용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겠습니다. 지역상생형 일자리도 계속 늘려갈 것입니다. 목수는 반듯하게 나무를 다듬어야 하고, 재단사는 치수에 맞게 옷감을 잘라야 합니다. 노동의 힘은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에 있습니다. 연대와 협력으로 우월한 힘에 맞서 삶의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 것은 노동자의 숙명입니다. 노동자들의 오랜 노력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주 52시간 근로제가 이뤄졌고, 우리 사회는 양극화를 극복해 가고 있습니다. 노동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어야 함께 잘살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는 상생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 돌아 보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나누는 노동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노동자는 이제 우리 사회의 주류이며, 주류로서 모든 삶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정부도 노동자, 기업과 함께 혼신을 다해 일자리를 지키겠습니다. 우리 경제가 상생으로 활력을 찾고,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게 하겠습니다. 산재는 성실한 노동의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그 어떤 희생에 못지않게 사회적 의미가 깊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무엇보다 안전한 일터로 산재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동절 아침,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땀 흘리다 희생된 모든 노동자를 생각합니다. 지금도 일터 곳곳에서 변함없이 일상을 지키며 세상을 움직이는 노동자들을 응원합니다. 방송의 공적 책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미디어와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정보의 양도 엄청나게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늘어난 정보가 국민 개개인과 공동체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가짜 뉴스나 불법 유해정보로부터 국민의 권익을 지키고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랍니다. 특별히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재난방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합니다. 지난해 강원도 산불을 겪은 후 재난방송이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방송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한 노력을 당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특별히 두 가지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첫째는 사람중심 4차 산업혁명입니다. 오늘 우리가 논의하는 모든 비전과 계획은 궁극적으로 국민의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입니다. 모든 새로운 도전에는 난관이 따릅니다. 규제혁신을 둘러싼 이해관계의 충돌일 수도 있고,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일자리에 거대한 변화가 올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소외 없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삼아 헤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 신기술·신산업이 취약계층의 삶에 힘이 되고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문제 개선 등 포용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도록 지혜를 모아 주기 바랍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태국이 추진하고 있는 '태국4.0' 정책과 동부경제회랑(EEC) 개발 사업의 구체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질문은 태국의 '태국4.0' 정책과 '동부경제회랑(EEC)' 개발 사업이 지향하는 구체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묻고 있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태국의 경제 정책과 관련된 언급을 추출한다.

    • ‘태국4.0’정책과 동부경제회랑(EEC) 개발과 같은 미래 신산업 육성과 국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문맥에는 해당 정책들이 미래 신산업 육성과 국가 개발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은 명시되어 있으나, 그 정책들이 달성하고자 하는 세부적인 목표나 구체적인 지표는 나타나 있지 않다.

    • ‘태국4.0’정책과 동부경제회랑(EEC) 개발과 같은 미래 신산업 육성과 국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제공된 정보를 종합하면 태국이 신산업 육성과 국가 개발을 위해 해당 정책들을 시행 중이라는 점은 알 수 있지만, 질문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목표'에 대한 상세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문맥에 언급된 정보는 정책의 목적(신산업 육성, 국가 개발)을 포괄적으로만 설명할 뿐, 질문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목표에 대해서는 답을 제공하지 않는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구성할 수 없으므로 답변 불가능으로 판정한다.

근거 (evidence)
  • ‘태국4.0’정책과 동부경제회랑(EEC) 개발과 같은 미래 신산업 육성과 국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는 태국이 '태국4.0' 정책과 동부경제회랑(EEC) 개발을 통해 미래 신산업 육성과 국가 개발에 힘쓰고 있다는 사실이 언급되어 있다. 그러나 해당 정책들이 지향하는 구체적인 목표나 세부 계획에 대한 정보는 누락되어 있어 문맥만으로는 답변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