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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Focus 제13호 2017년 5월 한민족 통합과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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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S-0012000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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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발행연도
2017
KDC
34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True
문맥 (context)
네. 권태오 사무처장님과 이재완 회장님께서 오늘 나눌 주제와 이야기 방향에 대해서 잘 말씀해주셨습니다. 오늘은 한민족 통합과 통일을 위해 고려인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려고 하는데 몇 가지의 소주제로 나눠서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고려인의 전반적인 소개와 역사, 그리고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고려인들이 언제부터, 어떤이유들로 인해서 고향을 등지고 떠나게 됐는지, 이주 역사에 대해 먼저 살펴보고, 또한 현재 고려인들이 어떤 나라에 얼마나 흩어져서 살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고려인들이 각국에서 살면서 어떤 평가를 받는지, 지금의 사회적 지위나 역할은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고,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고려인의 정체성과 한국과의 관계를 짚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현재 한국에 들어와서 살고 있는 고려인들의 규모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해서 남과 북에 속해 있지 않은 고려인들이 통일을 위해서 과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해외 협의회 중에서 고려인 자문위원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는 곳은 중앙아시아와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톡 3개 협의회입니다. 고려인들이 자문위원에 포함되어 활동한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고려인들을 이해하고 그 역할을 찾는 노력이 부족했습니다. 오늘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80년을 맞아 고려인들의 삶과 한반도 통일의 역할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게 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고려인 4세대인 김게르만 교수님과 고려인의 삶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 온 황영삼 교수님이 함께 자리해 주셔서 더 깊이 있는 이야기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렵게 만들어진 자리인 만큼 오늘 이 시간에는 고려인들의 이주 역사와 함께 한반도 통일에 있어서 고려인들의 역할에 대해서 폭넓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민주평통에서 발간하는 <통일 포커스>는 연간2회 발행하고 있습니다. 통일과 관련된 현안 이슈와 특징적인 사건이나 사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금년 상반기 <통일포커스>는 고려인들의 이주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2017년은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강제 이주된 지 80년이 되는 해입니다. ‘고려인’이라고 하면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 구소련지역에 살고 있는 우리 한민족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입니다. 우리에게는 ‘카레이츠’라고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중앙아시아와 연해주, 러시아 등지에 살고 있는 고려인들의 이주 역사와 이들의 삶을 되짚어 보고, 한민족 통합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방안과 통일시대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고려인의 역할, 그리고 고려인의 새로운 미래에 대해 조망해보고자 합니다. 흔쾌히 시간을 내주신 세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선 고려인들의 이주 역사를 이야기하기 전에 고려인들이 누구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려인은 옛 소련 영토 즉,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 지역에 살고 있는 우리 민족입니다. 1860년대 먹고 살기 위하여 두만강을 건너 러시아 땅에 정착한 것이 고려인 역사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스탈린 시대에 다른 소수 민족들과 함께 분리·차별 정책의 대상이 되어서 1937년에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하게 된 것입니다. 소련 해체 후에는 러시아와 주변의 독립국가연합에 속한 여러 나라에서 살고 있지만 현지의 배타적인 민족주의 성향으로 많은 어려움들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해주를 중심으로 한 초창기 이주사를 살펴보고, 이어지는 일제강점기 시대의 이주 사연과 항일운동, 독립투쟁사를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공식적으로 1864년부터 고려인들의 이주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무처장님 말씀처럼 살기 위해서 함경도 지방에 살고 있던 조선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두만강을 건넜습니다. 진짜로 목숨을 걸었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것이 그 당시에는 월경이 모두 불법이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국경을 넘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당시 연해주 지방은 러시아 땅에 편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기여서 러시아 입장에서는 지역 개발을 위해 많은 노동력이 필요했던 지역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하여 잠시 다녀오는 것이 아니라 영구 이주를 목적으로 가족 전체가 국경을 넘었던 것입니다.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된 시기를 두고 1863년이냐 혹은 1864년이냐에 대해서 여러 가지 주장이 있으나 러시아 연방정부의 공식 입장과 고려인들의 여러 가지 기념행사 등을 볼 때 1864년이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고려인들의 이주 역사는 150년이 넘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우리 민족의 해외 이주의 시발점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미주 지역으로 이주한 한인들이 하와이에 도착한 것이 1903년 1월이어서 보통 1903년을 미주한인 이주의 시작으로 보고 있으니 고려인들의 이주 역사는 이보다 훨씬 긴 이주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주 역사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초기에는 두만강 유역에서 가까운 곳에 정착해서 마을을 형성하게 됩니다. ‘지신허’라는 마을이 최초의 고려인 마을로 기록에 나타납니다. 1860년대 초반에 시작된 이주가 1870년대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져 이런 마을들이 여러 곳에 등장하게 되었고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지리적으로도 더 넓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1905년 을사늑약부터 1910년 한일병합까지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연해주 지역에 와서 활동하게 됩니다. 이미 정착하고 있던 고려인들의 도움으로 독립운동이 원활했기 때문입니다. 독립자금을 지원해준 것으로 유명한 최재영 선생이나 봉오동 전투에서 큰 활약을 했던 홍범도 장군 같은 이들도 당시 극동지역에 살고 있던 고려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보완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소수지만 고려인 중에는 모스크바에서 유학 중 정치적 망명을 하고 정착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1958년에 김일성의 권력이 점차 강화되면서 모스크바에서 공부 중이던 북한 엘리트 유학생들이 소련에 망명을 신청하고 정착한 것입니다. 그중 일부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으로 옮겨가서 거주합니다. 그들의 자녀들이 고려인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고려인화 되어 살아갔었는데 사실 이들은 강제이주의 경험을 겪지 않았습니다. 단지 현지에 있는 고려인들과 같이 섞여 살면서 고려인화된 사람들입니다. 그런 분들까지 합하면 연해주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으로만 생각하기엔 고려인 사회가 그렇게 단순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제 이주와 관련해서는 1937년에 고려인만 강제 이주 당한 것이 아니라 스탈린의 민족 재배치 정책으로 10개 소수민족의 강제이주가 있었고 그 중 하나가 고려인들이었습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최초의 고려인 마을로 기록된 '지신허' 마을은 현재 어느 국가의 영토에 위치하고 있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질문은 최초의 고려인 마을인 '지신허'의 현재 지리적 위치(국가)를 묻고 있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지신허'라는 마을이 최초의 고려인 마을로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 ‘지신허’라는 마을이 최초의 고려인 마을로 기록에 나타납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지신허가 최초의 마을이라는 근거는 있으나, 해당 마을이 현재 어느 국가에 속해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누락되어 있다.

    • ‘지신허’라는 마을이 최초의 고려인 마을로 기록에 나타납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문맥에는 고려인들이 연해주, 러시아, 중앙아시아, 모스크바 등에 살고 있다는 정보는 있으나, 특정 마을인 '지신허'의 현재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결합되지 않는다.

    • 연해주를 중심으로 한 초창기 이주사를 살펴보고
    •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 지역에 살고 있는 우리 민족입니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지신허가 최초의 마을이라는 사실은 알 수 있지만, 그 마을의 현재 국가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외부 지식이 필요하며 문맥 내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문맥에 해당 정보가 없으므로 답변 불가능 판정을 내린다.

근거 (evidence)
  • ‘지신허’라는 마을이 최초의 고려인 마을로 기록에 나타납니다.
  • 연해주를 중심으로 한 초창기 이주사를 살펴보고
  •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 지역에 살고 있는 우리 민족입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서 '지신허'가 최초의 고려인 마을이라는 사실은 명시되어 있으나, 해당 마을이 현재 어느 국가에 위치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외부 지식을 활용한 추측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