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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할린 지역의 북한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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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805150522373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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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805150522373591_2
발행기관
통일연구원
발행연도
2017
KDC
33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1946년 이래 쿠릴열도와 더불어 러시아공화국의 사할린주(州)를 구성하여 오늘에 이른다. 사할린은 러시아에서 유일하게 섬으로 구성된 주로 2016년 초를 기준으로 전체 인구는 48만 7천 명 가량에 불과해 인구밀도가 5.59명/㎢이다. 전체적으로 인구 부족 현상이 심하지만 도시인구 거주율은 81.56%에 달하며 특히 주도(州都)인 유즈노사할린스크의 인구가 19만 4천여 명으로 주 전체 인구의 40%에 육박한다. 주도를 포함하여 사할린주는 17개 도시 21개 군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요 도시로 홈스크(인구 3만 7천 명), 코르사코프(인구 3만 3천 명) 등이 꼽힌다. 민족 구성을 살펴보면 러시아인이 86.5%로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그 뒤를 2만 6천400명의 한인(5.3%)이 차지하고 있다. 사할린의 원주민이라고 할 수 있는 북방 소수민족은 우크라이나인(2.6%)과 타타르인(1%) 보다 훨씬 적다. 그나마 2천 명 가량인 니브흐인이 가장 많고 윌타, 에벤키, 나나이, 오로크 등의 개별 소수민족들의 수는 모두 300명을 넘지 못한다. 수많은 사할린 지명의 유래와 관련이 깊은 원정착민이라 할 수 있는 아이누인은 그 수를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에 불과하다. 사실상 오늘날의 사할린 섬은 외부 민족들에 점령된 셈이다. 2015년에 전임 주지사(호로샤빈 A.)가 부패 혐의로 경질되고 전(前) 아무르주지사였던 코제먀코가 2015년 9월 실시한 지방선거에서 사할린주 사상 최고 지지율(67.8%)로 당선되어 신임 주지사로서 지방정부에 대한 각종 개혁과 연이은 인적 쇄신을 진행 중이다. 신임 주지사는 주요 도시와 각종 인프라 분야의 면모 개선에 관심이 많아 2016년 내내 수많은 건설 관련 사업들이 추진되었다. 사할린주는 대규모 대륙붕 석유가스 프로젝트에 힘입어 극동지역에서 재정적, 경제적으로 가장 건실한 지역이며, 지방정부 평가 순위에서도 상위를 차지한다. 2014년을 기준으로 지역총생산(GRP)은 7천 935억 루블(124억 달러)이었고, 1인당 GRP는 162만 루블(2.5만 달러)로 나타났다.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015년에 6만 1천215루블(약 960달러)로 나타나 러시아의 전반적인 경제 침체 상황 속에서도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할린주 경제는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석유·가스 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나 수산업, 광업(석탄), 농업, 서비스업 등도 주요 산업 분야를 구성한다. 먼저 사할린주의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석유·가스 산업 부문은 대륙붕 유전·가스전(현재 사할린-1,2,3프로젝트) 개발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한다.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87%로 압도적일뿐 아니라 주요 석유 메이저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 동남아 지역까지 많은 외국 노동자들이 활동하는 분야이다. 사할린 대륙붕에는 원유 3억 9천400만 톤, 천연가스 1.19조㎥, 8천850만 톤의 가스 생성물 등이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탐사가 실시된 18개 유전·가스전 중 10개가 경제성이 있는 매장지로 확인되었다. 2015년 1천670만 톤의 원유 및 원유생성물과 284억㎥의 천연가스를 생산하였으며, 사할린-2 프로젝트 LNG 생산량은 1천80만 톤이었다. 이와 같이 사할린주는 경제 견인차 역할을 하는 에너지, 자원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을 추구하는 지역이며, 지난 수년간 이어온 국내외 투자 유치 부문에서 극동지역 내 선두적 지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2016년 3월에는 2곳의 선도개발구역(농업 특화 ‘유즈나야’와 관광 특화 ‘고르니 보즈두흐’)이 지정 승인되어 경제다변화 기반을 구축하였고,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법 개정으로 사할린주의 항만 개발 가속화도 기대되고 있다. 2015년도 대외교역 규모는 126.7억 달러로 나타났고, 주요교역국은 일본(60.4억 달러), 한국(46.3억 달러), 중국(9.8억 달러), 미국(3.5억 달러)의 순이었다. 북한 역시 이 지역과 10만 달러 이상 규모의 교역을 하고 있으나 최근 대북제재로 감소 추세가 예상되고 있다. 수산업은 사할린주 산업생산의 3.96%를 담당함으로써 석유가스 부문 다음으로 비중 있는 부문이다. 사할린주는 자체적으로 수산물거래소를 개설, 운영 중이며 이와는 별도로 극동수산클러스터 대상지로 선정되어 있다. 전통적으로 수산업은 단기간 계절 노동력의 수요를 창출하는 주요 분야인데다 수산물 어획량이 연간 1백만 톤으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당분간 계절 노동력 유입원으로서의 위력 역시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주요한 산업이었던 광업은 특히 석탄 채굴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사할린은 러시아 지방 중 석탄 매장량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하며, 연간 500만 톤 내외를 생산해 국내외로 공급한다. 2015년 석탄 생산량은 548만 톤으로 전년도 생산량보다 94만 톤이 증가했는데, 주요 수출대상국은 일본(54.6만 톤), 한국(28.9만 톤), 중국(18.4만 톤) 등의 순서다. 러시아와 일본의 분쟁 요인으로 사할린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더불어 풍부한 천연자원을 꼽을 수 있다.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는 사할린과 태평양이 만나는 쿠릴열도의 바다는 세계적 어장이다. 19세기까지 원주민들과 일본 이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였다. 19세기 후반에는 여기에 더하여 석탄과 산림 자원이 주목을 받았다. 제정 러시아 정부는 1852년 보슈냐크(Бошняк)의 탄전(炭田) 발견을 계기로 1853년에 러시아-아메리카 회사에 진출령을 내리고, 적극적인 자원 탐사에 나서는 등 초기 주도권을 잡는 듯했다. 하지만 개발 이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자국민의 자발적 이주가 지지부진한 것이 중요한 요인이었다. 러시아는 섬의 개발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자 1869년에 이 섬을 유배지로 공포하고 유형자 및 그 가족들이 함께 정착토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였다. 러일전쟁 이전까지 이렇게 유입된 사할린의 인구는 4만 명 이상이었다. 8세기 초에 조직적으로 동부 시베리아 지역을 탐험한 러시아는 1799년에 설립된 러시아-아메리카 회사를 통해 태평양 북부의 러시아 식민지 획득과 개발을 본격화했다. 러시아의 사할린 조사도 본격화되어 1849년에는 러시아인 해군장교이자 탐험가 네벨스코이(Г.И. Невельской)가 사할린이 섬이라는 사실을 입증해냈다. 관련 지도를 생산했던 네벨스코이는 ‘초카(Чека)’ 등으로 러시아 상류층이 지칭했던 명칭 대신 사할린을 공식적인 지명으로 채택하였다. 네벨스코이보다 앞서 1808년에 일본인 탐험가 마미야 린조(間宮林藏)가 ‘가라후토’가 섬이라고 주장하였지만 그의 출판물은 유럽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19세기 이래로 일본과 제정 러시아간에는 사할린을 둘러싼 영유권 분쟁이 본격화되었다. 양국은 1차로 1855년의 시모다(下田) 조약을 통해 사할린을 공동관리 지역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평화 공존이 정착되지 않자 2차 협의를 1875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갖고 조약을 통해 사할린을 러시아의 영토로 하는 대신 쿠릴열도를 일본령으로 인정함으로써 공존을 모색하는 듯 보였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사할린주의 경제 구조에서 석유·가스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해당 산업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시오.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사할린주 경제에서 석유·가스 산업의 비중과 산업적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석유·가스 산업의 경제적 비중과 관련 산업 내용을 추출한다.

    •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87%로 압도적일뿐 아니라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산업의 비중과 특징을 나타내는 구체적인 문구를 선택한다.

    •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87%로 압도적일뿐 아니라 주요 석유 메이저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 동남아 지역까지 많은 외국 노동자들이 활동하는 분야이다.
    • 사할린주의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석유·가스 산업 부문은 대륙붕 유전·가스전(현재 사할린-1,2,3프로젝트) 개발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한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추출된 비중(87%)과 산업 중심(대륙붕 유전·가스전 개발), 그리고 노동력의 특징(다국적 외국인 노동자)을 결합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석유·가스 산업은 지역 경제의 약 87%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비중을 가지며, 대륙붕 유전 및 가스전 개발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유럽, 미국,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의 외국 노동자들이 활동하는 특징이 있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87%로 압도적일뿐 아니라
  •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87%로 압도적일뿐 아니라 주요 석유 메이저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 동남아 지역까지 많은 외국 노동자들이 활동하는 분야이다.
  • 사할린주의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석유·가스 산업 부문은 대륙붕 유전·가스전(현재 사할린-1,2,3프로젝트) 개발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사할린주 경제에서 석유·가스 산업은 약 87%의 비중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 산업은 대륙붕 유전 및 가스전(사할린-1, 2, 3 프로젝트) 개발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하며, 주요 석유 메이저를 비롯해 유럽, 미국, 동남아 지역 등에서 온 많은 외국 노동자들이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