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또한 참전 1년 간 무 려 250여회 출격하며 전쟁 초기 적 지상군 격퇴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그가 당시 자신이 조종하던 F-51 전투기에 새겼던 ‘信念의 鳥人(신념의 조인, By Faith I FLY)’은 오늘날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의 기상을 상징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딘 헤스 대령은 1·4후퇴를 앞둔 1950년 12월 20일, 러셀 블레이즈델 군목과 함께 1,000여 명의 전쟁고아를 미 공군 소속 C-54 수송기 15대에 태워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안전하게 피신시키고 현지에 보육원을 설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전쟁이 끝나고 귀국한 후에도 수시로 한국을 방문해 고아들을 돌봤으며, 20여 년간 전쟁고아 후원금을 모금하는 데에도 앞장섰다. 이 같은 활동으로 그의 이름 뒤에는 ‘전쟁고아의 아버지’라는 별명이 따라 다녔다.
6·25전쟁 항공전의 영웅이자 초창기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력 강화를 이끌었으며, ‘전쟁고아의 아버지’로 불리는 딘 헤스(Dean E. Hess, 1917~2015) 미공군 대령을 기리는 공적기념비가 제주도에 세워졌다. 지난달 9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린 ‘딘 헤스 대령 공적기념비’ 제막식에는 그의 장남인 래리 헤스(75)와 마크 내퍼 주한 미 대사대리, 토마스 버거슨 미 7공군사령관, 딘 헤스 대령과 함께 출격했던 김두만 전 공군참모총장 등 6·25참전 조종사들과 딘 헤스 대령의 후원을 받았던 전쟁고아 출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딘 헤스 대령은 6·25 전쟁 당시 미 공군이 대한민국 공군의 F-51 전투기 훈련과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해 창설한 바우트원(BOUT-1)부대를 맡아 전투기 한 대 없이 항공작전의 불모지였던 초창기 대한민국 우리 공군을 최단기간 내 싸울 수 있는 군대로 거듭나게 한 주인공이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죠. 각자가 우리 학교의 대표, 나아가 우리나라의 대표선수라는 의미로 선물을 하기 시작했어요.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뜻 깊죠. 마치 국가대표가 된 것 같다고 좋아해요. 나라가 있어야 내가 있다는 걸 일깨워 주는 것도 학교가 할 일 아니겠어요.” 학생들에게 태극기를 선물해 우리의 새싹들을 모두 국가대표로 만들어 준 그는 올해도 역시 첫 수업으로 현충원 방문 수업을 실천했다. 고사리손 아이들이 현충탑과 천안함 46용사 묘역에 들러 참배하면서 나라사랑 교육으로 첫 수업을 받은 셈이다. 이제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은 자신의 키만큼 큰 태극기를 한 손에 들고 태극기 견장이 붙은 모자를 쓰고 처음 만난 친구들과 현충원에서 경건한 시간을 보냈다. 이 학교의 대표 상품이 된 ‘현충원 첫 수업’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시작됐다. 평소 여행을 좋아한다던 그는 지난 2014년 겨울방학 때 미국을 여행 하던 중 우리와 다른 점을 찾아냈다고 한다.
“초등학교 입학해서 제일 처음 들은 수업을 기억하세요? 학교는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머리로 하는 교육 대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기억을 주고 싶었어요. 사람에 따라서는 금세 잊을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순수하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면 충분합니다.” 그는 이 수업에서 거창한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작은의도 하나가 학생들에게 일으킬 나비효과를 짐작하며 교육자로서의 의무를 다할 뿐이다. 화정초 ‘현충원 첫 수업’은 학부모에게 더 인기가 좋다고 한다. 현충원 참배에 동행하는 학부모도 많이 늘었다. “학부모님이 동행하시는 것이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부모님들의 사고가 변화하면 가정교육이 변할 수 있죠. 나라사랑의 마음은 지식으로 넣어줄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가정에서부터 실천해야 그게 기본 소양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국가보훈처와 LG하우시스가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간 현충시설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200여 명의 청소년들은 이번 ‘제1회 나라사랑 공간나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매의 눈’으로 보강이 필요한 현충시설, 개선이 필요한 시설 등을 꼼꼼하게 찾아 개선 아이디어를 내놨다. “도산 안창호 기념관 특별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전시장의 강당 벽이 너무 낡고 초라했습니다. 벽지를 테이프로 붙여둔 곳, 들뜬 벽과 콘센트, 모서리 위험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심석초 4년, 박호원) 박 군은 넉 장의 사진을 찍고 메모를 붙여 개선점을 적어서 보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부분 조명이 잘못 설정돼 있었습니다. 연결된 전시실에서 쏟아져 나오는 영상이 한 번에 엉키면서 소음으로 들리기도 했습니다. 동선에 따른 전시물의 흐름에 문제가 있었고, 초전기념비의 관리도 거의 이뤄지지 않는 듯 했습니다.”(매원중 2년, BlandMyer) 제안자는 20여장의 상세한 사진을 찍어 관리가 미흡한 곳과 개선이 필요한 곳을 정리해서 보고서를 만들었다.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이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는다. 이를 계기로 독립기념관은 올한 해 동안 계속될 기념사업을 통해 ‘30년의 세월 동안 굳은 땅에 독립운동 정신의 뿌리를 내리는 성장 과정’을 회고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3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사업은 독립기념관 7개의 상설 전시관 중 제4전시관을 재개관 하는 것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7개 상설 전시관의 제3차 전시교체의 대주제는 ‘평화공감’. 올해 첫 주자인 제4전시관의 전시교체에서는 독립운동이 왜 평화운동이었는가, 독립운동이 인류 평화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 독립운동이 미래의 평화를 위해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 등이 주요 주제가 될 예정이다. 두 번째 역점 사업은 독립기념관의 상징인 ‘겨레의 집’ 리모델링사업을 올해 7월까지 완료하는 것. 이를 통해 ‘겨레의 집’은 관람객을 위한 체험과 휴식 공간으로 바뀌어 독립기념관의 새로운 문화 환경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주년 기념행사들도 이어진다. 첫 테이프는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개소 30주년 기념식이다. 지난 1987년 2월 10일 개소한 연구소는 지난 2월 10일 기념식을 갖고 독립정신 계승 발전 및 독립운동사 대중화에 앞장선 30년의 역사를 되새겼다. 지금은 개관 30년 기념 야외사진전시전이 펼쳐지고 있다. 6월까지 계속될 사진전은 국민들의 성금운동과 자료기증으로 마련돼 ‘국민들과 함께한 독립기념관 30년’이라는 주제로 방문객을 맞고 있다. 이외에도 4월부터 시작될 개관 30년 기념 UCC공모전, 사진공모전 등이 준비되고 있다. 개관일에 맞춰 8월에는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기념우표 2종을 발행한다는 계획 아래 현재 세부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시전도 추진하고 있는데, 각계각층의 사회참여로 이뤄낸 국채보상을 주제로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딘 헤스 대령이 1950년 12월 20일에 수행한 구체적인 활동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
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딘 헤스 대령이 1950년 12월 20일에 수행한 활동을 파악해야 한다.
-
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1950년 12월 20일과 관련된 내용을 추출한다.
- 딘 헤스 대령은 1·4후퇴를 앞둔 1950년 12월 20일, 러셀 블레이즈델 군목과 함께 1,000여 명의 전쟁고아를 미 공군 소속 C-54 수송기 15대에 태워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안전하게 피신시키고 현지에 보육원을 설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
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해당 날짜에 수행한 활동인 전쟁고아 피신 및 보육원 설립 기여 내용을 선택한다.
- 1,000여 명의 전쟁고아를 미 공군 소속 C-54 수송기 15대에 태워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안전하게 피신시키고 현지에 보육원을 설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
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날짜, 인물, 대상, 방법, 결과를 결합한다.
-
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러셀 블레이즈델 군목과 함께 1,000여 명의 전쟁고아를 C-54 수송기 15대에 태워 서울에서 제주도로 피신시키고 보육원 설립에 기여했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
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딘 헤스 대령은 1·4후퇴를 앞둔 1950년 12월 20일, 러셀 블레이즈델 군목과 함께 1,000여 명의 전쟁고아를 미 공군 소속 C-54 수송기 15대에 태워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안전하게 피신시키고 현지에 보육원을 설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 1,000여 명의 전쟁고아를 미 공군 소속 C-54 수송기 15대에 태워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안전하게 피신시키고 현지에 보육원을 설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러셀 블레이즈델 군목과 함께 1,000여 명의 전쟁고아를 미 공군 소속 C-54 수송기 15대에 태워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안전하게 피신시켰으며, 현지에 보육원을 설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