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관광목적지에서의 예술활동과 문화활동은 그 지역의 이미지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쳐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은 지역주민에게는 예술에 대한 향수의 폭을 확대시켜주는 기회가 되고, 관광객에게는 관광 체험활동의 다양성을 제공한다. 즉 관광목적지 측면에서 문화·예술은 예술관광객을 불러들임으로써 지역의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예술을 활용한 관광은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주로 활용되어왔다. 특히, 2006년 문화관광부가 ‘공공미술이 도시를 바꾼다.’는 모토 아래 ‘아트 인 시티(Art in City)’ 프로젝트 공모를 시작한 이후 공공미술이 예술 활동의 한 주류로 부상하였고 최근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공공미술사업평가보고서(2006)에 따르면 기존의 문화·예술의 소비는 소수의 상위계층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정부는 공공미술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소비의 사회 양극화를 해결하고자 하였으며 예술적 감수성을 부여하여 친근한 장소를 창출하고자 하였다.
예술과 문화는 국가와 지역, 커뮤니티 등 여러 단위에서 경제, 정치, 문화적 가치들을 생산하는 가장 중요한 정책의 대상으로 관광이나 소비자 구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촉진하는 장점이 있다. 고유한 색깔이 있는 문화·예술일수록 광범위한 지역의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고, 그것을 접하려고 사람들이 이동하는 것이 관광현상이라는 점에서 문화·예술과 관광은 불가분의 관계에 놓이게 되며(박석희, 2012) 관광과 문화·예술은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해당지역의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특히 문화·예술은 관광성수기와 체류기간 연장, 방문객 만족도 증가, 관광수입 증가 등에 영향을 미치며, 관광은 문화·예술에 문화·예술 분야의 추가 수입 발생, 새로운 관람객 시장 개발, 후원과 지원의 확대 등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Myerscough(1988)는 예술을 통해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지 역에 활력을 부여하는 등 유‧무형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연구를 통해 예술은 경제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연간 총 거래액 100억 파운드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여 다른 산업에 파급효과를 발생시킨다고 하였으며 예술분야는 약 40억 파운드의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 한데 이 중 예술행사가 총 매출액의 5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예술적인 요소가 포함된 관광이 전체 관광수입의 25%를 차지하고 있어 해외관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으며 예술분야의 소비를 통해 간접고용이 발생되어 고용 유지의 강력한 수단이 된다고 하였다. 또한 예술은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을 활성화 시켜 활력을 부여한다고 하였으며 미술관, 박물관 등과 같은 예술시설은 방문객을 특정 장소로 모이게 하는 매력물이 된다고 하였다.
소수 유한계층의 전유물이었던 문화·예술은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중산층을 중심으로 그 소비가 확장되기 시작하여, 현대에 와서는 대중이 그 소비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정홍익, 2014). 또한 산업사회가 발전됨에 따라 문화관광의 한 형태로 예술관광에 참여하려는 사람의 수가 늘고 있는데 이러한 예술관광 참여 증가 추세는 여가의 증대와 예술의 중요성 및 교육 수준의 향상에 기인한다. 특히 오늘날 관광은 대중관광에서 지속가능한 관광 형태인 대안관광으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이며 대안관광의 일환으로 SIT(특수목적관광)이 주목받고 있어(김상태, 2015) 새로운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WTO(2004)는 미래 10대 관광형태 중 하나로 ‘문화관광’을 제시하며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관광 성장을 예측하면서 문화관광은 모든 여행에서 3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중요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하였다.
Bourdieu(1984)는 교육 수준에 따라 문화예술 향유 계층을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였는데 ‘Highbrow’는 대부분 높은 교육수준과 함께 심미안이 있는 사람들이고, ‘Lowbrow’는 낮은 교육수준과 대중적인 취향을 가진 사람들, ‘Middlebrow’는 대부분 소시민층으로 중간수준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하였다. Hughes(2000)는 예술관광객을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의도에 따라 예술핵심부와 예술주변부로 구분하였으며 예술핵심부를 주목적 방문과 다목적 방문으로, 예술주변부를 부수적 방문과 우연적 방문으로 재 구분하였다. 주목적 방문은 예술관광을 관광의 주목적으로 하는 것을 의미하고, 다목적 방문은 여러 관광 목적 중에 예술관광을 포함하는 것으로 여러 관광 목적의 중요도가 동일한 것을 의미한다. 또한 부수적 방문은 기타 관광 목적에 부수적으로 예술관광을 포함하는 것으로 주목적, 다목적 방문에 비해 그 중요도가 낮으며 우연적 방문은 관광지에서 우연적으로 예술관광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경모(2005)는 예술관광의 주요대상을 시각예술관광, 공연예술관광, 예술이벤트와 축제관광, 문학관광의 4가지로 구분하였다. 시각예술 관광의 대상으로 회화, 조각, 사진, 영상, 건축 등이 있으며 공연예술관광의 대상으로 음악, 오페라, 연극, 발레, 뮤지컬 및 그 외 극장공연물 등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예술이벤트와 축제관광의 대상으로 전통·현대예술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가 있으며 문학관광의 대상으로는 고전·현대문학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장혜원(2013)은 예술관광의 대상을 정적예술과 동적예술로 구분 하였는데 정적예술은 회화, 조각, 사진, 공공미술 등 주로 전시형 예술작품이 대상이 되며 동적예술은 연극, 뮤지컬, 오페라, 예술축제 등 주로 현장중심형 예술작품이 대상이 된다고 하였다.
박근혜정부는 국정비전을 뒷받침하는 정책기조로 ‘경제부흥’, ‘국민행복’, ‘평화통일 기반구축’과 함께 ‘문화융성’을 제시하였다. 정책기조로서 문화융성의 정의는 크게 ‘문화와 융성’과 ‘문화를 통한 융성’으로 설명된다. ‘문화와 융성’은 창작과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과 사회 내의 문화 다양성이 확대되는 것으로 인문, 예술 콘텐츠, 체육, 관광 등 문화 분야의 역량의 발전을 의미한다. 한편 ‘문화를 통한 융성’은 문화의 융성이 사회 다른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서 문화의 속성인 창조성과 다양성이 정치, 경제, 사회 등 문화 외의 여러 영역에 자극이 되어 문화를 활성화 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문화융성이 정책기조 중 하나로 선정된 이유로는 OECD 국가 중 24위 인 낮은 행복지수, 양극화 심화 및 삶의 질 저하, 중산층 붕괴, 고용 없는 저성장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의 필요성, 지역·이념·세대 등 모든 영역으로 확산·심화된 사회갈등, 낮은 국가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등에 기인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Hughes(2000)가 분류한 예술관광객의 구분 중, 여러 관광 목적 중에 예술관광을 포함하며 각 목적의 중요도가 동일한 방문 형태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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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Hughes(2000)의 예술관광객 분류 체계에서 특정 방문 형태의 정의를 찾는 과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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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Hughes(2000)가 예술관광객을 예술핵심부와 예술주변부로 구분했다는 사실과 각 세부 분류에 대한 정보를 추출함.
- Hughes(2000)는 예술관광객을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의도에 따라 예술핵심부와 예술주변부로 구분하였으며
- 예술핵심부를 주목적 방문과 다목적 방문으로, 예술주변부를 부수적 방문과 우연적 방문으로 재 구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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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질문에서 요구하는 '여러 관광 목적 중에 예술관광을 포함'하고 '중요도가 동일'하다는 조건이 명시된 문구를 선택함.
- 다목적 방문은 여러 관광 목적 중에 예술관광을 포함하는 것으로 여러 관광 목적의 중요도가 동일한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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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정의와 질문의 조건을 대조하여 해당 용어가 '다목적 방문'임을 확인함.
- 다목적 방문은 여러 관광 목적 중에 예술관광을 포함하는 것으로 여러 관광 목적의 중요도가 동일한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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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에 대한 답으로 '다목적 방문'을 도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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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최종 답변을 작성함.
근거 (evidence)
- Hughes(2000)는 예술관광객을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의도에 따라 예술핵심부와 예술주변부로 구분하였으며
- 예술핵심부를 주목적 방문과 다목적 방문으로, 예술주변부를 부수적 방문과 우연적 방문으로 재 구분하였다.
- 다목적 방문은 여러 관광 목적 중에 예술관광을 포함하는 것으로 여러 관광 목적의 중요도가 동일한 것을 의미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다목적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