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기존 연구들에 따르면, 흡연자들 중 다수가 매년 금연에의 의지를 보이거나 금연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Center for Disease Control[CDC], 2002; Hymowitz, Cummings, Hyland, Lynn, Pechacek, & Hartwell, 1997).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 흡연자 중 매년 절반이상(2013년 기준 57.5%)이 금연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2014). 이처럼 흡연자의 다수가 금연을 원하고 시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금연에 성공하는 흡연자의 비율은 5%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이다(Fiore et al., 2008). 선행연구들에서는 흡연자들이 금연을 한 번에 성공하기보다는 여러 번 금연과 흡연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복잡한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금연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한다(Chaiton et al., 2016).
흡연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인구사회학적 요인들과 더불어 개인의 임상적 특성들이 금연시도와 금연성공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다. 특히, 개인의 정신건강 수준 및 자아존중감, 음주행동, 그리고 흡연관련 특성(첫 흡연연령, 하루흡연량)들이 금연시도 및 금연성공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된다(Bobo & Husten, 2000; Hymowitz et al., 1997; Nichter, Carkoglu, Lyoyd-Richardson, 2010; Stepankova et al., 2017; Weinberger et al., 2016). 선행연구들에서는 높은 수준의 우울과 흡연행동 간의 연관성에 대해서 보고하였다(Weinberger et al., 2017). 예를 들면, 우울수준이 높은 개인이 우울수준이 낮은 사람보다 흡연할 가능성이 높으며, 우울수준이 높은 개인일수록 금연시도를 한다고 해도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Glassman et al., 1990).
우울수준과 더불어 자아존중감은 개인의 행동을 변화시키거나 유지시키는 중요한 예측변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Strecher, Devellis, Becker, & Rosenstock, 1997). 자아존중감은 금연시도 및 금연 성공여부의 주요한 요인 중 하나로 기존 연구들에서 간주되 고 있다(Abernathy, Massad, & Romano-Dwyer, 1995; Gibbons, Eggleston, & Benthin, 1997). 즉 높은 수준의 자아존중감은 금연시도를 하기 위한 개인의 실행력에 영향을 줌으로써 금연시도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선행연구에서는 상반된 연구결과들이 나타난다. 예를 들면, Saari, Kentala, Mattila(2015)의 연구에 따르면, 낮은 수준의 자존감을 가지고 있는 개인이 상대적으로 규칙적으로 흡연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Gibbons 등(1997)의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의 수준은 금연행동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행동 역시 흡연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고 기존 선행연구들은 보고한다(Acosta et al., 2008; Bobo & Husten, 2000). 예를 들면, 음주를 하는 사람보다 음주를 하지않는 사람이 흡연할 확률이 낮다는 것이다. King과 Epstein(2005)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음주를 하게 될 경우에 흡연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흡연욕구의 증가가 흡연행동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흡연자의 흡연행태적 특성이 흡연행동의 변화와 연관되어 있다고 보고한 다(송태민, 이주열, 2009; Bondy et al., 2013; Hymowitz et al., 1997). 예를 들면, 하루 평균 흡연량이 많은 개인의 경우에 금연을 하기 보다는 지속적으로 흡연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Hymowitz et al., 1997). 또한 금연 클리닉에 방문한 개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하루 평균 흡연량이 많은 개인들의 장기적 금연성공률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송태민, 이주열, 2009).
흡연자들의 흡연행동 변화에 대한 종단연구로써 일부 국내 연구들이 있다(손선주, 2012; 송태민, 이주열, 2009; 이재상 등, 2008). 손선주(2012)의 연구에서는 한국복지패널자료를 이용하여 여성 흡연자들의 3년 동안의 흡연량의 변화를 잠재계층성장모형 을 활용하여 비슷한 성장모형을 보이는 여성흡연자들의 집단의 유형을 확인하였다. 두 개의 여성흡연자 잠재집단을 확인하였으며, 두 집단의 흡연량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기 보다는 안정적인 형태로 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재상 등(2008)의 연구에서는 1995년부터 2006년까지 건강검진센터에 방문한 수진자들을 대상으로 9년간의 흡연행동 변화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 연구에서는 금연기간이 길어질수록 재흡율이 감소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다양한 흡연행태관련 요인들(하루 평균 흡연량, 흡연시작 연령 등)이 금연행동의 지속여부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기존 선행연구들은 금연 클리닉이나 병원에 방문한 개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일반 성인 남성들의 흡연행동 지속여부 혹은 금연행동 지속여부에 대한 장기적인 추이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또한 일부 선행연구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흡연행동 변화 추이를 종단으로 살펴보기는 하였으나 그 기간이 길지 않다는 제한점이 있다(손선주, 2012). 또한 여성과 비교하여 남성의 흡연률이 상대적으로 높음에도 불구하고 성인 남성의 흡연행동의 변화에 대한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측면에서 제한점이 있다. 또한 국내외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종단연구 대부분은 인간중심접근(Personcentered approach) 중 잠재성장모형 혹은 잠재계층성장모형 등의 접근방법을 활용하여 성인의 흡연량의 변화에 초점을 두었다(손선주, 2012). 예를 들어, 손선주(2012)의 연구는 성인 여성흡연자의 흡연량의 변화에 초점을 두고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반복측정 잠재계층분석(Repeated Measure Latent Class Analysis [RMLCA])를 활용하여 흡연행동의 변화패턴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잠재계층분석은 인간중심접근(Person-centered approaches)의 하나로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들을 활용하여 개인들을 유형화하는 접근방식이다(Collins & Lanza, 2010). 특히 반복측정 잠재계층분석은 범주형 변수(Categorical variables)들을 활용하여 유사한 패턴을 보이는 단계적인 발달(discontinuous development)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접근 방식이다(Lanza & Collins, 2006). 따라서 흡연여부라는 범주형 변수를 활용하여 종단적인 흡연행동의 변화패턴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적합한 분석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잠재계층분석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첫 번째 단계는 최적의 잠재계층의 수를 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잠재계층의 수를 2-, 3-, 4-, 5-, 6-계층의 순으로 하나씩 증가시켜 나가면서 모델의 적합도를 확인하였다.
흡연은 개인과 다른 사람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다양한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예방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보건문제이자 사회문제로 인식된다. 하지만, 일반 남성 흡연자들의 장기적인 흡연행동에 대한 변화양상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반복측정 잠재계층모형을 활용하여 일반 남성 흡연자들의 흡연행동의 변화 패턴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 데이터 2008~2016년까지의 9개년도의 자료를 활용하여 성인 흡연자의 흡연행동의 변화 패턴을 확인하였다. 잠재계층 분석결과로 (1) 지속적 흡연자(47.2%), (2) 지속적 금연자(33.2%), (3) 초기 금연자(7.0%), (4) 늦은 금연자(7.5%), (5) 재흡연자(5.0%)의 다섯 개의 잠재그룹이 도출되었다. 또한 다항로지스틱 분석결과,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임상적 특성들이 이러한 흡연행동 변화패턴과 연관성이 있는 것을 나타났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본 연구에서 도출된 다섯 개의 잠재그룹 중 '초기 금연자' 그룹에 속하는 인원수는 구체적으로 몇 명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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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은 연구 결과로 도출된 다섯 개의 잠재그룹 중 '초기 금연자' 그룹의 구체적인 인원수를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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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는 잠재계층 분석 결과로 도출된 다섯 개의 잠재그룹과 각 그룹이 차지하는 비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 (1) 지속적 흡연자(47.2%)
- (2) 지속적 금연자(33.2%)
- (3) 초기 금연자(7.0%)
- (4) 늦은 금연자(7.5%)
- (5) 재흡연자(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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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질문과 관련된 '초기 금연자'의 비율 정보는 있으나, 전체 표본의 총 인원수에 대한 정보가 누락되어 있다.
- (3) 초기 금연자(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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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제공된 정보인 '7.0%'라는 비율을 통해 인원수를 계산하려면 전체 대상자(N)의 숫자를 알아야 한다. 하지만 문맥 어디에도 전체 표본의 크기에 대한 언급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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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비율 정보만으로는 실제 인원수를 확정할 수 없으므로 질문에 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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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근거 (evidence)
- (1) 지속적 흡연자(47.2%)
- (2) 지속적 금연자(33.2%)
- (3) 초기 금연자(7.0%)
- (4) 늦은 금연자(7.5%)
- (5) 재흡연자(5.0%)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는 '초기 금연자'가 전체의 7.0%를 차지한다는 비율 정보가 명시되어 있으나, 계산의 근거가 되는 전체 표본의 총 인원수가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구체적인 인원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외부 정보나 추가적인 데이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