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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교육을 수강한 사회적 약자의 '행복감'에 대한 연구 일상속 '일'과 '관계'가 지닌 의미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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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S-0011888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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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S-00118880438_6
발행기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발행연도
2016
KDC
33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 성취감을 느낀 연구참여자들은 새로운 일을 찾아 도전하고자 했다. 연구참여자 2와 3은 자신이 하는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자격증 취득에 매진하고 있었으며, 대학(또는 대학원) 진학을 꿈꾸기도 했다. 연구참여자 4와 6은 사회적 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연구참여자 4의 경우, 전문가로서 인정을 받고 독자적인 가게를 만드는 것에 도전하고자 했다. 해당 기업의 대표인 연구참여자 6은 사세를 확장시켜서 더 많은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었다. 연구참여자 8은 단순 직무활동에 안주하기보다는 전문직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으며, 이외에도 책읽기나 봉사활동 등을 통해서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반면에 연구참여자 1과 10과 같이 신체적 심리적 병리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대처하는 데 급급한 상태였으며, 이로 인해 일과 관계 속에서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는 실패하고 있었다. 연구참여자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중 하나는 주변 사람들의 긍정적 평가였다. 긍정적 평가의 다른 언어는 ‘인정’인데, 이 같은 인정은 사회적 기준에 의한 것이기보다는 연구참여자들이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모습 그대로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났다. 연구참여자들이 현실적(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얻는 것은 보람과 성취감이었다. 신체적 심리적 병리적 요인들로 인해 이러한 것들을 얻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연구참여자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자신들이 하는 일을 통해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고 있었다. 일에 따른 보람이나 성취감은 경제적인 보상과는 연관성이 떨어졌다. 연구참여자들은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을 통해 보람과 성취감을 맞보고 있었다. 이들은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은 자기가 주도하는 삶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경제적 보상에 대해서는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돈에 대한 의미와 가치 역시도 이전과는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연구참여자들은 돈보다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에 보다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고 있었다. 이들은 봉사하는 일, 공부하는 일, 학위 및 자격증 취득하는 일 등에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같은 목표 설정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고자 하는 동기가 작용한 것이기도 했다. 다른 전략 중 하나는 경제활동 외에도 재미나 의미가 있는 여가활동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연구참여자들은 돈벌이를 위한 경제활동 이외의 분야에서 각자가 자신이 주도하는 삶의 영역을 만들고, 그 속에서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그 영역은 ‘개인 수준’, ‘가족 수준’, ‘사회적 수준’으로 구분할 수 있었는데, 먼저 개인 수준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은 배움에 대한 욕구였다. 이들은 배움을 통해서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여 자신이 새롭게 개척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자 했다. 배움에 대한 욕구와도 무관하지 않는 욕구 중 하나는 책 읽기와 글쓰기였다. 연구참여자 중 절반 이상이 지속적으로 책을 읽고 있었으며, 그 속에서 재미를 느끼고 있었다. 종교 활동을 시작한 연구참여자도 있었다. 이들은 성경책을 읽거나 종교인의 삶을 책을 통해 들어다보면서 자신이 설정한 삶의 방향을 유지하고자 했다. 가족 수준에서 일부 연구참여자들이 하고자 했던 것은 가족관계의 회복이었다. 인과적 조건이나 중재적 조건을 통해 드러났듯이, 대부분의 연구참여자들은 노숙이나 자활의 길로 접어드는 과정에서 가족관계가 해체되거나 단절되었다. 이들은 이 같은 각자의 방식으로 가족관계를 회복하고자 했다. 가족관계가 회복된 이후에는 가족 간에 정기적 만남을 하거나 함께 하는 모임에 참석함으로서 그 속에 남겨진 감정의 찌꺼기를 제거하고자 했다. 사회 수준에서 재미나 의미가 있는 활동은 동료와 정기모임을 갖는 것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에 참여하는 것이 있었다. 동료와 정기모임을 가지는 것은 일반적인 시각에서 볼 때 특별한 일이 아닐 수 있겠지만, 오랜 동안 단절된 삶을 살았던 이들에게는 커다란 의미를 가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다시 사회로 나가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유지할 수 없는 것이 동료관계이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에 참여하는 것은 봉사활동이나 기부활동 등이 있었다. 일부 연구참여자는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 일에 참여하고 있었다. 이처럼 연구참여자들은 자신이 주도하는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맞보고 있었으며, 이에 가족이나 동료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정리해보면, 연구참여자들은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다양한 일들을 중심으로 인간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연구참여자에게 행복감의 원천이 되는 감정은 ‘편안함’이었다. 연구참여자 1과 10을 제외한 나머지 참여자들은 일상생활에서 편안함을 속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다. 심지어 반복되는 단주 실패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던 연구참여자 10도 편안함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심리적 병리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연구참여자 1과 10은 편안함보다는 불안함이 더 큰 상태였다. 연구참여자 1의 경우, ‘더 상황이 나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였다. 연구참여자 10은 ‘이제 마지막 단계까지 왔다.’고 진술할 정도로 절박한 상태였지만, 앞으로도 단주에 성공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그 자신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같은 한계를 무릅쓰고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인 시사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문학 과정을 이수한 노숙인이나 자활참여자들이 자신이 주도하는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들 중에는 의지와 무관하게 자신들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특히 노숙생활을 경험한 참여자 경우 신체적인 조건이나 심리적 병리적 요인으로 인해 일반 노동시장을 통해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한다. 그의 진술에 따르면, 공공근로와 같은 일을 통해서라도 일하는 성취감을 맛보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도 이와 일치한다. 매우 심각한 신체적 심리적 병리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수의 연구 참여자들이 일을 원하고 있었으며, 일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고 있었다. 이는 노숙인의 다시서기를 위해서는 노동정책 내지는 복지정책 차원에서 사회적 일자리를 확충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둘째, 사회적 일자리라도 재미나 의미가 있는 일자리일수록 노숙인이나 자활참여자가 성취감을 맛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나타났다. 다시 말해서, 단순히 일을 한다는 수준을 넘어서 자신이 하는 일이 재미나 의미가 있는 것일수록 그들의 ‘자활’에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노숙인이나 자활참여자에게 제공되는 일자리는 대부분 공공근로 내지는 청소나 간병과 같은 분야에 국한되었다. 이는 다수의 ‘자활’ 참여자들이 일을 통한 보람이나 성취감을 느끼는데 제약 요소로 작용했으며, 이 같은 일들은 수급권을 유지하기 위해 ‘억지로 하는 일’ 내지는 ‘시간을 때우기 위해 하는 일’ 정도의 역할 밖에 하지 못했다. 일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게 하고 더 나아가 행복감으로 이어지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일자리를 만들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연구참여자들이 경제활동 외에 재미나 의미를 찾기 위해 수행하는 여가활동의 영역 세 가지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연구참여자들이 경제활동 외에 수행하는 여가활동의 분류 체계인 세 가지 영역을 찾는 것이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여가활동의 영역에 대해 설명하는 문장을 추출한다.

    • 그 영역은 ‘개인 수준’, ‘가족 수준’, ‘사회적 수준’으로 구분할 수 있었는데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질문에서 요구하는 세 가지 영역이 명시된 구절을 선택한다.

    • ‘개인 수준’, ‘가족 수준’, ‘사회적 수준’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추출된 세 가지 분류 명칭을 정리하여 답변의 구성 요소로 결합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연구참여자의 여가활동 영역은 개인 수준, 가족 수준, 사회적 수준임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리스트 형식으로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그 영역은 ‘개인 수준’, ‘가족 수준’, ‘사회적 수준’으로 구분할 수 있었는데
  • ‘개인 수준’, ‘가족 수준’, ‘사회적 수준’
최종 답변 (final_answer)
개인 수준, 가족 수준, 사회적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