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국군간호사관학교 제58기 사관생도 여러분,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재난・외상 특성화 교육을 비롯해 인문・교양, 군사훈련까지 모두 훌륭하게 수료한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빛나는 계급장은 여러분이 흘린 땀의 결정체입니다. 청년 사관생도를 늠름한 간호장교의 길로 이끌어 준 권명옥 교장과 교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결 같은 믿음과 자부심으로 간호장교의 길을 뒷받침해 주신 가족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민국 간호장교의 역사는 굳건한 애국의 전통 위에 서 있습니다. 3·1운동 당시 간호사의 독립운동 단체인 ‘간우회’를 설립하고 평생을 독립운동에 바친 박자혜 지사와 같은 불멸의 사표가 여러분의 길을 밝게 비추며 지키고 있습니다. 3년 전 메르스(MERS :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같은 국가적 재난에 맞서 남다른 헌신과 활약을 펼쳐 온 것도 간호장교들입니다. 여러분이 걸어갈 길은 대한민국 간호장교의 역사를 새롭게 써 가는 길입니다. 여러분의 역량과 용기는 국민과 군이 재난과 역경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희망의 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힘차게 내딛는 발걸음마다 무운과 영광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해군사관학교 제72기 사관생도 여러분, 졸업을 축하합니다. 해군사관생도로서의 명예와 기상을 가슴 가득 품고 항해장교, 기관장교, 해병대장교, 항공장교, 전문병과 장교로 새롭게 태어난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청년 사관생도들이 흘려 온 뜨거운 땀방울을 조국의 바다를 향한 힘찬 물결로 이끌어 온 부석종 교장과 교직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끝없는 믿음과 지원으로 흔들리지 않는 버팀목이 되어 준 가족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인하고 당당한 해군장교가 되기 위한 길은 4년 전 ‘옥포만 의식’으로 시작해 3만 4,369km에 달하는 순항 훈련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98일간 이어진 강도 높은 순항 훈련을 통해 현장 교육・훈련과 연합 작전은 물론 한국문화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등 군사・외교 활동도 훌륭하게 수행하여 아주 믿음직합니다. 이제 여러분 앞에는 조국의 바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사나운 파도와 거센 조류라 해도 국민의 안전과 조국의 평화를 수호하려는 여러분의 열정은 식힐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나아가는 길마다 무운과 영광이 함께 빛나길 기원합니다.
공군사관학교 제66기 사관생도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메추리 훈련에서부터 가장 힘들다는 중력 가속도 내성 강화 훈련에 이르기까지 힘든 군사훈련과 학업을 훌륭히 마쳤습니다. 참으로 장하고 든든합니다. 이제 성무대를 떠나 조국의 하늘로 날아오르는 신임 공군 장교 여러분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젊은 장교들을 정예의 호국간성으로 키워낸 황성진 공군사관학교 교장과 교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깊은 애정과 믿음으로 함께 애써 주신 가족들께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은 이제 조국의 영공을 지키고,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 가야 할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배우고 익혀서 몸과 마음을 조국과 하늘에 바친다’는 교훈을 잊지 말고, 맡은 바 소임을 완수해 주십시오. 국민은 여러분의 애국과 헌신에 사랑과 신뢰로 응답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조선산업 관계자 여러분! 바닷바람이 아주 차갑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세계 최초·최고의 쇄빙LNG운반선 위에 올라 자긍심을 가득 느끼고 있습니다. 힘차게 솟아오른 새해의 태양과 여러분의 열정으로 가슴이 아주 뜨거워집니다. 또한 고향 거제에 오니 제가 가졌던 꿈, 사람이 먼저인 나라를 되새기게 됩니다. 바다를 향한 대한민국 조선업의 꺾이지 않는 기상을 봅니다. 올 한 해 대한민국의 국운이 상승하고, 우리 국민이 더욱 행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는 국민께서 더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첫해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첫 현장 방문으로 이곳 거제도 대우조선소를 찾았습니다. 우리가 서 있는 이 배는 북극해 얼음을 뚫고 항해하는 세계 최초의 쇄빙LNG운반선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이 기술 개발에 성공해 2014년에 총 15척의 선박을 수주하였습니다. 이 선박의 1호선은 작년 8월 노르웨이 함메르페스트(Hammerfest)에서 출항하여 안전하게 대한민국 보령항에 입항했습니다. 다른 쇄빙선 호위 없이 자체 쇄빙 기능만으로 북극 항로 운항에 세계에서 가장 먼저 성공했습니다. 수에즈 운하와 인도양을 거치는 기존의 남방 항로에 비해 운송 거리・시간・비용을 3분의 1이나 절감했습니다.
소방관들의 고질적 인력 부족은 업무 과중을 넘어 국민안전과 소방관 자신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금 화재 진압과 구급·구조 임무를 맡은 현장 인력은 법이 정한 기준에 비해 1만 9,000여 명이나 부족합니다. 정부는 올해 1,500 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부족한 소방 인력을 차질 없이 확충할 계획입니다. 국민과 소방관 모두가 안전한 나라를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라는 것을 국민께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부족한 인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 소방관들이 해 온 역할은 눈부십니다. 지난해 소방관들은 하루 평균 120여 건의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매일 2,000회 구조 출동을 했고, 화재와 사고를 당한 368명의 국민을 구조해 냈습니다. 이러한 눈부신 활약 뒤에는 소방관들의 가슴 아픈 희생이 있었습니다. 국민이 언론 보도로 알게 되는 순직 사고 외에도 화재와 구조 현장에서 하루 한 명꼴로 공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이는 부상만이 아닙니다. 위험한 작업과 참혹한 사고 현장, 불규칙한 교대 근무 등으로 10명 중 7명이 건강 이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신적 트라우마로 인한 자살자가 순직자보다 더 많은 실정입니다. 더 이상 사명감과 희생만을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국가가 나서겠습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농업 관계자와 내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농업인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농업인 신년 인사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 대한민국의 식량 주권을 지켜온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농민은 아니지만 농촌에 살면서 농민들의 노고와 애환을 피부로 느껴왔습니다. 말로만 농자천하지대본인 현실, 풍년이 들어도 기뻐할 수 없는 농촌의 현실을 바로잡겠다는 말씀도 드렸습니다. 정부는 농민과의 약속을 차근차근 실천해 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농가 소득과 직결된 쌀 수급안정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시장 격리를 비롯해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책으로 폭락했던 수확기 산지 쌀값을 평년 수준까지 회복시켰습니다. 「청탁금지법」도 시행령을 고쳐 농・축산인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도 정부는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농업인들의 소득과 경영 안전망을 강화하고 농식품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정부는 물론 농업인 단체와 소비자 모두 농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 가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조이 컨셉시온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장님, 아세안 경제계 지도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렇게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아세안이 출범한 지 50년이 되는 해입니다. 아세안은 그동안 무역과 투자 자유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안보 협력으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5년 말 ‘아세안공동체’를 출범시켰습니다. 다른 언어와 문화, 발전 격차를 극복한 통합이어서 더욱 값진 성과입니다. 아세안공동체 출범은 인구 6억 3,000만 명, GDP 2조 6,000억 달러의 거대한 공동체, 중위연령 28세, 연 5% 성장의 젊고 역동적이고 잠재력이 큰 시장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한국과 아세안은 서로에게 아주 중요한 동반자입니다. 아세안은 한국의 제2위 교역 상대이자 투자처입니다. 한국도 아세안의 5번째 교역국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경제적인 이유만으로 중요한 동반자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과 아세안은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지난 역사 속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친구입니다. 식민 지배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서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추구하는 같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한국이 전쟁으로 고통 받을 때 아세안 국가가 도움을 주었습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쇄빙LNG운반선이 기존의 남방 항로를 이용할 때와 비교하여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점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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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쇄빙LNG운반선이 기존 남방 항로 대비 가지는 경제적 이점을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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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쇄빙선과 기존 항로의 비교에 관한 정보를 추출한다.
- 수에즈 운하와 인도양을 거치는 기존의 남방 항로에 비해 운송 거리・시간・비용을 3분의 1이나 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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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경제적 이점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운송 거리, 시간, 비용 절감' 문구를 선택한다.
- 운송 거리・시간・비용을 3분의 1이나 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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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기존 남방 항로와 비교했을 때 운송 거리, 시간, 비용이 각각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는 점을 결합한다.
- 수에즈 운하와 인도양을 거치는 기존의 남방 항로에 비해 운송 거리・시간・비용을 3분의 1이나 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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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기존 남방 항로 대비 운송 거리, 시간, 비용을 3분의 1로 절감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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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 운송 거리・시간・비용을 3분의 1이나 절감했습니다.
근거 (evidence)
- 수에즈 운하와 인도양을 거치는 기존의 남방 항로에 비해 운송 거리・시간・비용을 3분의 1이나 절감했습니다.
- 운송 거리・시간・비용을 3분의 1이나 절감했습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수에즈 운하와 인도양을 거치는 기존의 남방 항로에 비해 운송 거리, 시간, 비용을 3분의 1로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