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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연설문집 제1권상 2017 5 10 ~ 2017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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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80906072535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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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문화체육관광부
발행연도
2018
KDC
00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True
문맥 (context)
그럼에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자신과 미래세대를 위해 다시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화를 위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한반도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규탄 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나와 정부는 국민과 조국의 안위를 지키는 일에 그 어떤 주저함도 없을 것입니다. 확고한 한미동맹과 압도적 국방력으로 안보를 지키겠습니다. 평화는 강하고 튼튼한 안보 위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동시에 나와 정부는 북한 스스로 핵을 포기하고 평화와 번영의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화의 문도 열어 두겠습니다.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대화와 협력을 통해 만드는 평화라야 온전하고 지속가능한 평화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전용사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참전용사 여러분께서 안보 대통령의 지원군이자 평화 대통령의 든든한 벗이 되어 주신다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좀 더 앞당겨질 것입니다. 다섯째, 비정치적 교류・협력 사업은 정치・군사적 상황과 분리해 일관성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남북 간의 교류・협력 사업은 한반도 모든 구성원의 고통을 치유하고 화합을 이루는 과정이자 안으로부터 평화를 만들어 가는 일입니다. 남북한에는 분단과 전쟁으로 고향을 잃고 헤어진 가족들이 있습니다. 그 고통을 60년 넘게 치유해 주지 못한다는 것은 남북 정부 모두에게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에 가족 상봉을 신청한 이산가족 가운데 현재 생존해 계신 분은 6만여 명, 평균 연령은 81세입니다. 북한도 사정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이분들이 살아 계신 동안에 가족을 만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어떤 정치적 고려보다 우선해야만 하는 시급한 인도적 문제입니다. 분단으로 남북의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들도 남북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첫째, 시급한 인도적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10・4남북정상선언 10주년입니다. 또한 10월 4일은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입니다. 남과 북은 10・4남북정상선언에서 흩어진 가족과 친척들의 상봉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민족적 의미가 있는 두 기념일이 겹치는 이날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한다면 남북이 기존 합의를 함께 존중하고 이행해 나가는 의미 있는 출발이 될 것입니다. 북한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용의가 있다면, 이번 이산가족 상봉에 성묘 방문까지 포함할 것을 제안합니다. 분단 독일의 이산가족은 서신 왕래와 전화는 물론 상호 방문과 이주까지 허용되었습니다. 우리도 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더 많은 이산가족이 우리 곁을 떠나기 전에 그들의 눈물을 닦아 주어야 합니다. 만약 북한이 당장 준비가 어렵다면 우리 측만이라도 북한 이산가족의 고향 방문이나 성묘를 허용하고 개방하겠습니다. 북한의 호응을 바라며 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 회담 개최를 희망합니다. 이북도민 여러분! 실향민 1세대 어르신들은 분단과 전쟁, 이산의 고통을 가슴에 간직한 채 새로운 삶을 일구고, 일가를 이루신 분들입니다. 길었던 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장 눈에 밟혔던 분들이 바로 이북도민과 탈북주민 여러분입니다. 저는 지난 7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과 성묘 방문을 허용하자고 북에 제안했습니다. 만약 북이 어렵다면 우리 측만이라도 북한 이산가족의 고향 방문이나 성묘를 허용하겠다고 문을 열었습니다. 가족 상봉을 신청한 이산가족 중 현재 생존해 계신 분은 6만여 명, 평균 연령은 81세입니다. 이산가족이 우리 곁을 떠나기 전 인륜과 천륜을 더 이상 막아서는 안 된다는 마음에서였습니다. 지금도 같은 마음입니다. 정부는 한순간도 이북도민과 이산가족의 염원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어르신들! 그리운 고향 산천, 부모 형제를 만나기까지 부디 건강하셔야 합니다. 좋은 세월 올 때까지 오래오래 사시기 바랍니다. 850만 이북도민과 3만 탈북주민이 함께하는 ‘제35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저 역시 실향민의 아들, 이북도민 2세입니다. 오늘 이렇게 이북도민 어르신들을 뵈니, 잎담배를 종이에 말아 피우며 고향을 그리워하던 선친의 모습이 생생히 떠오릅니다. 선친은 함경남도 흥남 출신입니다. 전쟁통에 남으로 피난하여 흥남부두에서 거제도로, 부산으로 뿌리 잃은 삶을 사시다가 끝내 고향 땅을 다시 밟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1972년 7·4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되었을 때 이제는 고향에 가 볼 수 있으려나 하는 기대에 차서 기뻐하시던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아마도 이북 실향민이라면 누구나 똑같은 기대를 하고 똑같은 실망을 겪었을 것입니다. 그로부터 45년 세월이 속절없이 흘렀습니다. 올해 아흔이신 어머니 의 동네는 흥남 서쪽을 흐르는 성천강 바로 너머 함주군입니다. 언젠가 남과 북이 자유롭게 오가며 아버지, 어머니의 동네에서 제 뿌리를 찾아볼 수 있는 세월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우리는 오늘 6・15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고뇌와 용기, 그리고 역사적 결단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특별히 이희호 여사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생전에 여사님께 보냈던 존경과 사랑을 우리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여사님께서 평화를 이룬 한반도를 보시는 것이 우리 모두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 이희호 여사님,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꼭 좋은 세상 보십시오. 오늘 이 자리에 서니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짊어지셨던 역사의 무게가 깊게 느껴집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은 ‘행동하는 양심으로’, ‘두렵지만 나서야 하기 때문에 나서는’ 참된 용기를 보여주신 분입니다. 그 용기가 대한민국의 민주화 시대를 열었습니다. 통영은 윤이상의 음악을 낳고 키운 곳입니다. 통영의 잔잔한 바다, 물고기로 넘쳐 나는 어시장, 밭일하는 어머니의 노랫소리, 밤바다를 타고 넘는 어부들의 뱃노래까지, 어린 윤이상이 보고 느꼈던 통영의 모든 것이 음악이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항일 무장 투쟁을 준비한 혐의로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았던 청년 윤이상을 구원했던 것도 음악이었습니다.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 한반도 남쪽의 작고 아름다운 항구도시에서 출발한 윤이상의 음악은 독일 베를린에 이르러 현대음악의 가장 중요한 성취가 되었습니다.동서양의 음악을 융화한 윤이상은 ‘20세기를 이끈 음악인 20명’ 중 유일한 동양인이기도 합니다. 1988년에는 ‘독일연방공화국 대공로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존경 속에 악보 위의 선을 자유롭게 넘나들던 그였지만 한반도를 가른 분단의 선만큼은 끝내 넘지 못했습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윤이상이 1988년에 받은 '독일연방공화국 대공로훈장'을 수여한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질문은 윤이상이 1988년에 받은 '독일연방공화국 대공로훈장'의 수여 사유(이유)를 묻고 있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윤이상이 1988년에 '독일연방공화국 대공로훈장'을 받았다는 사실을 추출한다.

    • 1988년에는 ‘독일연방공화국 대공로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윤이상의 업적과 훈장 수여 사실에 대한 문장을 선택했으나, 해당 문장에는 훈장을 받은 구체적인 공적이나 사유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

    • 1988년에는 ‘독일연방공화국 대공로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문맥에는 윤이상이 동서양의 음악을 융화했다거나 현대음악의 중요한 성취를 이루었다는 설명은 있으나, 이것이 1988년 대공로훈장 수여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구체적 사유인지 확정할 수 있는 정보는 없다.

    • 동서양의 음악을 융화한 윤이상은 ‘20세기를 이끈 음악인 20명’ 중 유일한 동양인이기도 합니다.
    • 독일 베를린에 이르러 현대음악의 가장 중요한 성취가 되었습니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훈장 수여 사실은 언급되어 있으나, 그에 대한 직접적인 원인이나 사유는 문맥 내에 존재하지 않는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문맥에 정보가 없으므로 답변 불가능 판정을 내린다.

근거 (evidence)
  • 1988년에는 ‘독일연방공화국 대공로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 동서양의 음악을 융화한 윤이상은 ‘20세기를 이끈 음악인 20명’ 중 유일한 동양인이기도 합니다.
  • 독일 베를린에 이르러 현대음악의 가장 중요한 성취가 되었습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는 윤이상이 1988년에 독일연방공화국 대공로훈장을 받았다는 사실이 명시되어 있으나, 해당 훈장을 받게 된 구체적인 사유는 기술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문맥 외부의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