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전문대학생의 교수・학습과정을 분석하기 위한 설문조사 도구의 기초는 본 연구에서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된 도구(NASEL)이다. 하지만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은 그 교육 목적과 기능이 서로 구분되어 있고, 해당 교육기관의 교수 및 학생 등 구성원의 특성 또한 같지 않다. 따라서 전문대학 설문도구는 대학교육의 주요영역은 유지하되 전문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 전문대학생의 특성을 반영하여 개발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전문대학의 실태를 이론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선행연구를 분석하였는데, 선행연구 분석을 토대로 얻어진 전문대학 교육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현장성을 강조한 교육 및 부실한 기초소양 교육이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4년제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중도탈락률 또한 전문대학 교육의 특징으로 파악되었다. 전문대학생의 학습자로서의 특징으로는 4년제 대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기초학습 능력 및 자기 효능감 부족, 그리고 상대적으로 사회경제적 배경이 높지 않은 가정적 배경을 지닌 학생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을 들 수 있었다.
우리나라 전문대학의 미래를 예측한 연구에 의하면 다수의 전문가들은 전문대학 입학생의 감소,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전문대학 교육과정 변화의 필요성, 4년제 대학과의 경쟁 심화 등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주장한다(이용균・이기성, 2010). 실제 우리나라는 최근 출생자 수의 감소로 대학입학자들의 인구가 자연스레 감소추세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유수 4년제 대학들은 매우 높은 입학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데에 반해 전문대학은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사회적으로 전문대학생은 4년제 대학으로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이 차선책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는 교육기관으로 보는 사회적 인식(윤찬근・이정표, 2010)이 높다. 이와 같은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과 교육 서비스 미흡, 시설 및 지원 등의 부족 등으로 인해 전문대학생은 자존감과 소속감의 결여를 경험하게 된다(이무근 외, 1997). 이와 같이 전문대학생들이 겪는 개인적・사회적인 문제들은 학업 중단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전문대학에서 학업 중단 학생들의 비율은 2000년 4.9%, 2005년에는 7.4%, 2010년 7.3%로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한국교육개발원, 2010).
우리나라 전문대학은 전문 직업인 양성을 교육목적으로 하며, 전문대학생은 4년제 대학생에 비하여 비교적 짧은 학교생활을 보낸 후 진로를 결정해야만 한다. 특히 전문대학생들의 경우 자신이 선택한 학과가 직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학과 수업에서의 성취 정도가 취업과 직결되어 있다(정명화 외, 2004).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면 산업체가 요구하는 학과의 수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그렇지 않은 학과로 진학한 학생들은 진로선택에 있어 불안을 느끼게 된다(유영미, 2011). 따라서 상당수의 전문대학들은 학생 부적응, 4년제 대학에의 재입학 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중도탈락이 해마다 증가하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김병찬, 2003).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입시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청소년 시기에 자신의 진로에 대한 충분한 탐색 없이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성적에 의하여 어쩔 수 없이 전문대학을 진학한 학생들과 원하는 학과를 선택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졸업 후의 직업 결정을 못하거나 현재 생활에 불만족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진로 관련 혼란과 불안이 심해지는 한편, 대학생활의 적응에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김보경・정철영, 2012).
이와 같이 중도 탈락하는 학생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전문대학 자체에서도 최우선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이 학업을 중단하고 재학 중인 학교를 떠난다는 것은 대학에 대한 불만족, 학업을 통해 기대하는 성과에 대한 회의감, 진로와 관련된 불안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대학생의 자퇴는 다양한 측면에서 문제를 제기한다. 우선 전문대학이 학생의 욕구를 제대로 수용하고 있지 못함을 의미할 수도 있고, 기초직업능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의 상실을 의미한다. 또한 교육기관의 운영 측면에서 보았을 때는 재정적 기반이 취약하고, 학생의 등록금 의존율이 높은 한국의 전문대학에 위기가 가중될 것을 예측할 수 있다. 학생들의 중도 탈락이 증가할수록 전문대학은 운영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교육서비스의 질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김수연, 2001). 따라서 전문대학생들의 중도탈락 현상의 원인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문대학은 4년제 대학에 비해 성적이 우수하지 못한 학생이 진학한다는 인식이 사회에 팽배해 있고, 현실 또한 이와 같은 인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전문대학에는 기초학력이 낮거나 학업에 대한 열의가 부족한 학생들이 입학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이하여 전문대학 학생들은 자기주도적인 학습 자세가 부족하며, 기초학력이 낮아 대학 교과 과정 이수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전문대학생의 기초학습능력의 문제를 지적한 선행 연구들에서는 전문대학생들의 상당수가 선행학습에서의 학습결손 정도가 심하며 학업 동기가 낮고, 학습방법에 대한 훈련이 부족하여 학업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기초학습능력의 문제로 인하여 전문대학 졸업생을 고용하는 기업체에서도 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 수준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다(송영주, 2010; 이광용 외, 2008; 황재규, 2011). 또한 전문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습능력을 검사한 연구에서는 48%가 수학과목 기초학습능력이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이라는 결과가 있을 정도로 전문대학생의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다(유영미, 2010).
전문대학생들의 기초학력에 대한 문제의식 속에서 한국직업능력평가원에서는 우리나라 전문대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을 관리하고자 학습기초능력 평가 연구를 실시한 바 있다. 이 연구에서 전문대학생의 학습능력 평가 결과는 국어는 44%, 영어 51%, 수학 57%의 학생들이 최저 점수에 미달하였다(조은상・강종훈, 2000). 이러한 결과는 상당히 많은 학생이 학습과정에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전문대학 1학년 학생들은 기초학습능력에 대한 스스로의 인식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현재 학습능력을‘대학교 1학년 수준'으로 응답한 학생은 국어 21%, 영어 9%, 수학 6%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학생 스스로 학업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잃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에 전문대학 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을 측정한 연구에 의하면 최저수준을 통과한 학생의 비율이 국어 65%, 영어 48%, 수학 43%인 것으로 보아 상당수의 학생들이 미달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민선향, 2004).
우리나라 전문대학생들은 전문대학이 제공하는 특정한 교육을 제공받고자 진학하는 경우보다는 대학입학성적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들은 대학 진학 후에도 학업 활동을 해나감에 있어서 기초적인 학습능력의 부족을 겪게 된다(유영미, 2010). 이러한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4년제 대학의 학생들에 비해 충분한 지도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며 지속적으로는 학업과 진로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나타난다(최길성・이승희, 2011). 이러한 전문대학생들이 보이는 개인・심리적인 특성은 자기 효능감의 개념을 통하여 설명할 수 있다. 자기 효능감(self-efficacy)은 특정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자기 스스로의 자신감과 내적인 신념을 의미 한다(Bandura, 1977). 자기 효능감을 처음 제안한 Bandura는 자기효능감이 어떤 일을 시작할 것인지, 그 일을 계속 수행해 나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에 주요한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자기효능감은 목표를 달성해야하는 상황에서 필요한 개인의 심리・행동을 조절하고 실행해 나가는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신념과 관계가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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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question)
전문대학생이 겪는 기초학습능력의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직업능력평가원의 연구 결과에서 국어, 영어, 수학 과목별로 최저 점수에 미달한 학생의 비율은 각각 어떻게 나타나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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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한국직업능력평가원의 연구를 바탕으로 전문대학생의 과목별(국어, 영어, 수학) 최저 점수 미달 비율을 추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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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 내에서 한국직업능력평가원의 학습기초능력 평가 연구 결과가 언급된 부분을 찾는다.
- 한국직업능력평가원에서는 우리나라 전문대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을 관리하고자 학습기초능력 평가 연구를 실시한 바 있다.
- 이 연구에서 전문대학생의 학습능력 평가 결과는 국어는 44%, 영어 51%, 수학 57%의 학생들이 최저 점수에 미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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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질문에서 요구하는 과목별 미달 비율 수치를 포함한 문장을 선택한다.
- 국어는 44%, 영어 51%, 수학 57%의 학생들이 최저 점수에 미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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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데이터를 과목별로 분류하여 정리한다. 국어 44%, 영어 51%, 수학 57%이다.
- 국어는 44%
- 영어 51%
- 수학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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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각 과목의 미달 비율을 나열하여 답변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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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최종적으로 국어 44%, 영어 51%, 수학 57%라고 답한다.
근거 (evidence)
- 한국직업능력평가원에서는 우리나라 전문대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을 관리하고자 학습기초능력 평가 연구를 실시한 바 있다.
- 이 연구에서 전문대학생의 학습능력 평가 결과는 국어는 44%, 영어 51%, 수학 57%의 학생들이 최저 점수에 미달하였다
- 국어는 44%, 영어 51%, 수학 57%의 학생들이 최저 점수에 미달하였다
- 국어는 44%
- 영어 51%
- 수학 57%
최종 답변 (final_answer)
국어 44%, 영어 51%, 수학 5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