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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발달단계별 아동학대 특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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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711270306505511
doc_id
PCY_201711270306505511_1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발행연도
2016
KDC
33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발달이란 임신에서부터 시작하여 전 생애에 걸쳐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일어나는 여러 측면의 지속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아동발달은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만 무작위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공통된 규칙성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규칙성 가운데 하나가 발달의 연속성 및 불연속성이다. 발달은 연속성과 불연속성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연속성은 발달이 도중에 멈추지 않고 연속적이며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발달의 속도가 개인별로 조금씩 다를 수는 있으나 도중에 멈추지 않고 꾸준히 연속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발달이 느리고 정지한 것처럼 보여도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다. 발달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뚜렷한 발달단계를 보이기도 한다. 발달이론 학자들에 의하면 신체, 인지, 정서의 측면에서 분명하게 구분되는 단계를 보이면서 발달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가령 말하기 능력과 같이 질적으로 차별화된 전혀 새로운 형태의 발달을 이루기도 하며, 2차 성징과 같은 신체적 특성은 시작시기와 종결시기가 뚜렷하게 구분되기도 한다. 아동 발달단계에 따라 나타나는 학대유형의 특징은 아동의 신체적, 인지적, 성적 성장 발달과 무관하지 않다. 아동학대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발생하는데, 영유아기 및 보육기에는 신체적으로나 인지적으로 미숙한 영유아나 보육아동을 그대로 방치하면서 적절한 보호를 제공하지 않는 방임을 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배화옥, 강지영, 2015; Slack, Holl, Altenbernd, McDaniel, & Stevens, 2009). 이와 달리 아동이 학령기에 접어들게 되면 부모로부터의 훈육과정에서 신체학대나 정서학대를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 학령기 아동의 언어발달 미숙과 학교부적응은 신체학대와 정서학대의 예측요인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실제로 이 시기에 신체학대와 정서학대의 발생비율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된다. 아동학대는 아동의 전 연령에 걸쳐 발생한다. 그러나 아동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특정 학대유형이 계속해서 동일하게 발생하는 것도 아닐뿐더러 연령에 따라 일정한 비율로 증가하는 것도 아니다. 아동의 성장발달에 힘입어 학대가 중지되거나 감소되는 경우도 있지만, 아동에 따라서 학대가 지속적으로 반복되기도 하고, 일부 아동에게서는 오히려 새로운 학대유형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아동이 경험하는 학대유형이 아동 발달단계별로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동의 발달단계 마다 특정 학대유형이 보다 더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음이 발견된다. 예를 들면 방임은 영유아기나 보육기와 같은 저연령대에 발생하는 비율이 높다가 아동이 성장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방임과 달리, 다른 학대유형은 학령기를 지나 청소년기에 이를수록 오히려 발생 비율이 높아지는 편이다. 아동학대는 아동의 전 연령대에 걸쳐 발생하지만 아동 발달단계별로 발생하는 학대유형이 동일하거나 일정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라 보다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대유형이 발견된다. 초기 연구에 의하면 방임은 영유아기와 보육기에 각각 31%와 30%로 가장 높게 발생 한 반면, 신체학대와 성학대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점차 증가하여 후기 청소년기에 각각 38%와 27%를 보이면서 가장 높은 발생비율을 나타내었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방임은 0~5세 사이에 60.3%로 가장 높았다가 이후 계속해서 낮아지는 반면, 신체학대와 성학대는 연령의 증가와 함께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심리적 학대는 10~14세 전기 청소년기에 가장 높은 비율을 구성하였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아동의 연령을 0~5세, 6~12세, 13~18세로 분류하였을 때 방임은 아동의 연령대가 증가함에 따라 73.7%로부터 급격하게 감소한 반면, 신체학대와 성학대는 20.7%와 6.4%에서 점차 증가하였으며, 정서학대 또한 연령대가 오를수록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었다. 청소년기는 아동이 신체적, 심리사회적, 성적 측면에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 아동은 불안과 인터넷 중독 등의 심리 정서적 문제나 심하게는 거짓말, 도벽 등의 문제행동을 노출하기도 한다. 청소년기의 이러한 문제행동은 학대를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청소년이 반항, 거짓말 등 심리 정서적 문제와 일탈 혹은 비행 등의 문제행동을 일으키면 보호자는 훈육의 좌절과 양육스트레스로 인하여 아동학대를 일삼는다는 것이다(Belsky, 1993). 실제로 청소년기 아동의 성격이나 기질문제나 이 시기에 자주 노출되는 문제행동은 아동학대와 관련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청소년기 아동은 다른 연령대 아동에 비해 신체학대와 정서학대에 더 많이 노출된다는 것이다. 후기 청소년기에 들어서면 아동의 체력이 가해자와 역전되기 때문에 신체학대는 감소한다. 또한 후기 청소년기 아동의 뛰어난 어휘력이나 사회성 발달은 학대에 대한 이해와 반응을 다르게 하여 아동학대의 발생을 저하시킬 수도 있다. 특히 고등학교 시기 청소년들은 대학진학을 위한 학업에 몰두하면서 가정에서 부모와 같이 지내는 시간이 줄어듦에 따라 학대가 감소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상을 요약하면 저연령대에서는 방임을 경험하였다가, 학령기에 들면서 신체학대나 정서학대를 더 경험하게 되고, 후기 청소년 기에 들면서 학대에서 벗어나는 등 아동 발달단계에 따라 아동학대 비율이 일정하지 않음을 유추할 수 있다. 국내 연구동향을 살펴보면 아동 발달단계에 따른 학대유형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으며, 학대유형별 관련요인에 대한 연구도 그 수가 많지 않은 편이다. 국내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경험적 연구로는 장화정, 강미경, 신소현(2000), 김혜영과 장화정(2002), 장화정(2004), 이헌기(2005)의 연구가 있다. 김현옥과 김경호(2011)의 연구는 방임에만 초점 을 두었고, 이봉주와 김세원(2005), 김광혁과 김예성(2008)의 논문은 아동학대와 방임의 으뜸요인으로서 빈곤을 조명한 연구이다. 지속형의 경우 가정 내 부부간 언어 및 신체폭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실제로 부모가 보고한 부부 상대방의 폭력 정도가 후기 아동기에는 높지 않았으나 전기 청소년기에 높아졌다가 후기 청소년기에 다소간 낮아지는 추세를 보여 아동학대의 증감 추이와 유사한 양태를 보여주었다. 이는 아동학대의 지속성에 부부폭력이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의 높은 상관성을 입증한 선행 연구의 결과와 일치한다. 아동학대 발생 및 재발생의 주요 요인으로 밝혀 진 가정폭력의 방지와 예방을 위해서는 다각적인 개입방법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개입 방법으로는 교육, 상담, 친교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부부 사이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갈등을 잘 대처할 수 있는 갈등대처전략을 익힐 수 있는 부부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한 두가지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아동부가조사 가운데 아동학대에 관한 문항을 사용하여 학대유형을 분류하였고 ‘1년에 1~2번 정도’ 혹은 그 이상의 빈도를 학대발생 여부로 측정하였기 때문에 측정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아동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방임과 신체학대 및 성학대의 발생 비율은 각각 어떠한 경향을 보이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아동 연령 증가에 따른 방임, 신체학대, 성학대의 발생 비율 변화 양상을 비교하여 설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방임의 연령별 변화와 신체학대 및 성학대의 연령별 변화에 관한 데이터를 추출한다.

    • 방임은 영유아기나 보육기와 같은 저연령대에 발생하는 비율이 높다가 아동이 성장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 신체학대와 성학대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점차 증가하여
    • 방임은 0~5세 사이에 60.3%로 가장 높았다가 이후 계속해서 낮아지는 반면, 신체학대와 성학대는 연령의 증가와 함께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방임은 감소하고, 신체학대와 성학대는 증가한다는 핵심 정보를 선택한다.

    • 방임은 영유아기나 보육기와 같은 저연령대에 발생하는 비율이 높다가 아동이 성장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 신체학대와 성학대는 연령의 증가와 함께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방임은 저연령대에서 높은 비율을 보이다가 연령 증가 시 감소하는 반면, 신체학대와 성학대는 연령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반된 경향을 가짐을 통합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방임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소하고, 신체학대와 성학대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추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방임은 영유아기나 보육기와 같은 저연령대에 발생하는 비율이 높다가 아동이 성장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 신체학대와 성학대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점차 증가하여
  • 방임은 0~5세 사이에 60.3%로 가장 높았다가 이후 계속해서 낮아지는 반면, 신체학대와 성학대는 연령의 증가와 함께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체학대와 성학대는 연령의 증가와 함께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방임은 영유아기나 보육기와 같은 저연령대에서 발생 비율이 높다가 아동이 성장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반면, 신체학대와 성학대는 아동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