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분석을 위한 변수생성을 위해서는 먼저 일자리 정보로부터 첫 일자리 취업 정보를 구축하였다. 이때 해당 일자리에서 6개월 이상을 근로한 경우에만 정식으로 취업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따라서 계속해서 6개월 미만의 근로만을 하면서 직장을 옮겨 다닌 경우, 아직 정식으로 취업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였다. 즉 본 연구에서 사용한 일자리 정보는 6개월 이상 근로한 첫 일자리이다. 또한, 시간제 근로와 돈을 벌기 위하여 임시로 일하는 아르바이트는 정식취업으로 간주하지 않았다. 취업은 임금근로 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영업과 무급가족종사자 또한 일자리에 취업한 것으로 간주하지 않았다. 만약 3차년도 추적조사의 현재 일자리에서 아직 6개월 이상 근무하지 않았다면 해당 응답자는 분석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지방대학은 대학의 소재지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인 경우 수도권 대학으로 분류하였고 그 이외의 지역 소재 대학을 지방대학으로 분류하였으며, 출신 고등학교의 소재지 또한 동일한 지역구분에 따랐다. 한편 교육대학과 4년제 대학 중 의약계열은 일반적인 대졸자 노동시장과 다르다는 판단 하에 분석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지방대학 졸업자의 취업 의사결정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나무구조로 표현할 수 있다. 먼저 대학졸업자는 취업을 계획하고 있는 한, 될 수 있으면 선망직장 취업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먼저 선망직장 취업 성공과 실패 여부로 첫 번째 의사결정과정이 구분되게 된다. 한편 선망직장 취업에 실패한 이들만이 선망직장에 비정규직으로 취업할 것인지, 아니면 수도권 중소기업에 취업할 것인지, 혹은 지방중소기업에 취업할 것인지, 미취업 상태로 남아있을 것인지를 결정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지방대학졸업자의 취업의사결정 과정은 전형적인 2단계의 의사결정 구조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취업의사결정 과정처럼 선택사항이 다양한 경우 이러한 선택사항의 결정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분석모형은 다항로짓분석(multinomial logit analysis)이다.
먼저 성별의 경우 여성이 지방중소기업 취업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4년제 대학 졸업생과는 달랐다. 또한, 졸업 당시 연령이 높을수록 지방중소기업 취업 가능성이 높았다. 학점은 취업유형 구분에 중요하지 않았으며, 휴학경험은 선망직장 취업 가능성을 낮추었다. 자격증 유무는 중요하지 않았으며 자격증이 많을수록 지방중소기업보다는 수도권 중소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고용대책 관련하여서는 참여경험이 많을수록 선망직장 취업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문대학 졸업자의 경우 중소기업 노동시장으로 졸업생들을 유인하는데 청년고용대책이 매우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였다.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마찬가지로 수도권 중소기업과 지방중소기업 취업여부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출신 고등학교의 지역이었다. 이러한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지방대학 졸업자들 중 수도권 중소기업으로 취업하는 경우는 대부분 원 거주지로 복귀하는 경우로 볼 수 있고, 인재유출 측면에서 수도권 중소기업과 지방중소기업이 강한 경쟁 관계에 있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성별로는 여성의 경우 수도권 중소기업 취업을 선호하였으며, 졸업 당시 연령이 높을수록 선망직장에 비정규직으로 취업하기보다는 중소기업에 취업하길 선호하였으며 수도권과 지방 중소기업 간의 선호도 차이는 없었다. 사립대학 졸업자들이 국립대학 졸업자들보다 상대적으로 수도권 중소기업취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방고등학교 출신들이 수도권 고등학교 출신 지방대학졸업자들보다 수도권 중소기업취업에 대한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수도권 중소기업 취업자의 상당수는 수도권 고등학교 출신의 지방대학 졸업자임을 시사하였다. 학점이 평균이상이거나 토익성적이 높을 경우 선망직장에 취업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는 실제로 선망직장이 학점과 토익성적 등의 소위 스펙을 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영어 외 제2외국어 성적 보유 여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해외어학연수경험은 선망직장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해외어학연수경험을 통한 영어성적이 중요하고 경험 그 자체는 도움이 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직업훈련 경험은 취업유형 구분에 중요하지 않았으며 총 훈련시간은 선망직장과 선망직장 비정규직 취업 비중을 낮추고 중소기업 취업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업훈련 활성화를 통하여 지방대학 졸업생들을 중소기업 노동시장으로 유인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자격증이 있을 경우 선망직장 비정규직 취업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이 선망직장으로의 전직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했을 가능성이 있거나 혹은 자격증이 있을 경우 선망직장으로의 이직을 위해 첫 단계로 비정규직으로 취업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자격증의 수는 중요하지 않았다. 시험 준비 여부 자체는 중요하지 않았으나 공무원시험을 준비한 이들의 경우 선망직장 취업과 선망직장 비정규직 취업가능성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는 실제로 이들 중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이들이 있기 때문에 선망직장 취업률이 높을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며, 실패한 이들도 중소기업에 대한 기피로 비정규직으로라도 선망직장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가 빈번함을 의미한다.
재학 중 휴학경험은 선망직장에 비정규직으로 취업할 가능성을 낮추었으며, 재학 중 근로 개월 수는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가구배경 변수 중 부모와의 동거여부는 수도권 중소기업보다 다른 취업유형을 선택할 가능성을 높였는데, 이는 부모와 동거하지 않을 경우 좀 더 자유롭게 거주지를 이동할 수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선망직장의 경우 부모와의 동거여부가 선망직장 취업을 위한 안정적인 지원을 일부 반영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구원 수는 선망직장 취업확률을 높이지는 않았으나 선망직장에 비정규직으로 취업하거나 지방중소기업에 취업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의 동거여부와 마찬가지로 거주지 선택에서의 제약과 가구원들 상호 간의 효과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아버지의 학력은 개인의 관측되지 않는 능력과 아버지의 양육(nurturing)을 통한 효과를 통제하기 위하여 포함하였다. Altonji and Pirret(2001)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개인의 능력변수로서 통용되는 AFQT(Armed Forces Qualification Test) 점수를 사용하여 임금방정식을 추정한 결과와 아버지의 교육수준을 사용한 것과 유사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졸업을 전후 한 인턴경험은 선망직장에 비정규직으로 취업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인턴경험이 선망직장 취업으로 연결되거나, 중소기업 노동시장으로의 유입을 유인하는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행정인턴제,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 청년 직장 체험 프로그램,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 실업자훈련, 고용지원센터에서의 직업 상담 등의 7가지 청년 고용대책에 대하여 들어본 경험과 참여 경험은 유의미한 효과가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대책에 대한 관심정도만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정도가 높을수록 선망직장 취업과 선망직장 비정규직 취업, 지방중소기업 취업을 수도권 중소기업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그 크기가 작아서 전반적으로 청년고용대책에 대한 이해와 참여는 중요한 변수가 아닌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지방 4년제 대학 졸업자들과 전문대학 졸업자들의 지방중소기업 취업 결정요인과 이직결정요인을 각각 분석하였다. 먼저 지방중소기업 취업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지방 4년제 대학 졸업자들과 전문대학 졸업자들 모두 지방중소기업 취업에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출신 고등학교의 지역이었다. 즉 수도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지방대학으로 진학한 경우 졸업 이후 대부분이 수도권으로 돌아간다고 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지방대학 졸업자들의 첫 직장에서의 이직결정요인을 분석하였는데, 분석대상을 재직기간 3년 이상과 3년 미만으로 나누어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4년제 대학 졸업자들의 경우 두 집단 간에 노동시장 정착성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지방 전문대학 졸업자들의 경우 재직기간이 3년을 초과한 이들의 경우 대부분 변수에 대해 3년 미만 재직자들보다 직장에 정착하려는 더 높은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의 이직결정에서 임금과 근로시간을 통제한 상태에서도 일자리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중요하였다. 따라서 이들의 직장 정착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임금과 근로시간 외에도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방면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 2009년 졸업자의 1차 년도 조사자료와 3차년도 조사자료를 사용하여 지방 4년제 대학 졸업자들과 전문대학 졸업자들의 지방중소기업 취업결정요인과 이직결정요인을 각각 분석하였다. 먼저 취업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지방 4년제 대학 졸업자들과 전문대학 졸업자들 모두 지방중소기업 취업에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출신 고등학교의 지역이었다. 즉 수도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지방대학으로 진학한 경우 졸업 이후 대부분이 수도권으로 돌아간다고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지방대학 졸업생들을 지역 내 중소기업 취업으로 유인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중소기업과 비교한 지방 중소기업 육성정책이 아니라 선망직장과 비교되는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가장 효과가 클 것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지방대학을 졸업하고 수도권 중소기업으로 취업하는 이들의 대다수는 수도권 출신이므로 이들의 수도권 취업을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지방출신 인원은 상대적으로 소수이므로 결국 지방에서 자란 지방대학 졸업자들의 경우 다수가 선망직장 취업과 지방 중소기업 취업 간의 선택문제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지방대학 졸업자들의 첫 직장에서의 이직결정요인을 분석하였는데, 이직이 주로 재직기간 3년 미만 근로자들에서 발생한다는 기존의 보고서들에 근거하여 분석대상을 재직기간 3년 이상과 3년 미만으로 나누어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4년제 대학 졸업자들의 경우 두 집단 간에 노동시장 정착성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지방 전문대학 졸업자들의 경우 재직기간이 3년을 초과할 이들은 대부분 변수에 대해 3년 미만 재직자들보다 직장에 정착하려는 더 높은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의 이직 결정에서 임금과 근로시간을 통제한 상태에서도 일자리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중요하였다. 따라서 이들의 직장 정착성을 지속해서 높이기 위해서는 임금과 근로시간 외에도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방면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가령 직장 내에서의 민주적 의사결정구조 강화라든지, 교육훈련 투자를 통한 인적자본 향상과 같은 측면에서의 개선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지방대학 졸업자의 취업 의사결정 과정에서 선망직장 취업에 성공한 인원들이 주로 선택하는 다음 단계의 직업 유형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
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은 지방대학 졸업자가 선망직장 취업에 '성공'했을 경우, 그 이후에 이어지는 의사결정 단계나 선택하는 직업 유형이 무엇인지 묻고 있다.
-
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지방대학 졸업자의 취업 의사결정 구조와 선망직장 취업 여부에 따른 구분 내용을 추출한다.
- 먼저 선망직장 취업 성공과 실패 여부로 첫 번째 의사결정과정이 구분되게 된다.
- 한편 선망직장 취업에 실패한 이들만이 선망직장에 비정규직으로 취업할 것인지, 아니면 수도권 중소기업에 취업할 것인지, 혹은 지방중소기업에 취업할 것인지, 미취업 상태로 남아있을 것인지를 결정한다고 할 수 있다.
-
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선망직장 취업 '실패자'에 대한 후속 선택지는 명시되어 있으나, 선망직장 취업 '성공자'가 그 이후에 어떤 직업 유형을 선택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누락되어 있다.
- 선망직장 취업에 실패한 이들만이 선망직장에 비정규직으로 취업할 것인지, 아니면 수도권 중소기업에 취업할 것인지, 혹은 지방중소기업에 취업할 것인지, 미취업 상태로 남아있을 것인지를 결정한다고 할 수 있다.
-
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문맥을 종합하면 의사결정 구조는 선망직장 취업 성공/실패로 나뉘며, 실패한 경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선택지(비정규직, 수도권 중소기업, 지방중소기업, 미취업)가 제시된다. 하지만 성공한 경우의 다음 단계에 대해서는 어떠한 정보도 제공되지 않는다.
-
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이 요구하는 '선망직장 취업 성공자의 다음 단계 직업 유형'은 문맥에서 다루는 의사결정 범위 밖의 정보이므로 답을 확정할 수 없다.
-
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는 최종 답변을 생성한다.
근거 (evidence)
- 먼저 선망직장 취업 성공과 실패 여부로 첫 번째 의사결정과정이 구분되게 된다.
- 한편 선망직장 취업에 실패한 이들만이 선망직장에 비정규직으로 취업할 것인지, 아니면 수도권 중소기업에 취업할 것인지, 혹은 지방중소기업에 취업할 것인지, 미취업 상태로 남아있을 것인지를 결정한다고 할 수 있다.
- 선망직장 취업에 실패한 이들만이 선망직장에 비정규직으로 취업할 것인지, 아니면 수도권 중소기업에 취업할 것인지, 혹은 지방중소기업에 취업할 것인지, 미취업 상태로 남아있을 것인지를 결정한다고 할 수 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은 선망직장 취업 실패자들이 겪는 후속 의사결정 단계와 그 선택지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질문이 요구하는 선망직장 취업 성공자의 이후 행보나 직업 유형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으므로, 문맥 내 정보만으로는 답을 도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