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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매거진 201505 vol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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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70810033536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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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농촌진흥청
발행연도
2015
KDC
52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KOPIA 알제리 센터에서는 수경 재배로 깻잎, 쑥갓, 엔다이브, 상추, 적근대, 양상추, 아욱, 청경채 등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었다. 수경 재배 작물은 더 이상 자라지 않으면 새로운 작물로 손쉽게 교체할 수 있고, 흙이 아닌 물과 양액만으로 키울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놀라웠다. 흙에서 자라는 작물들보다 생장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그만큼 더 주의 깊게 관심을 가져 줘야 한다.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겉잎을 제거해 주었다. 센터에서는 해마다 밀·보리 종자를 실험하고 있다. 보리 종자를 정리한 후 소독, 건조할 때 소독하는 물의 온도는 42℃로 맞추고, 7시간 소독 후 온도 20℃, 습도 40℃ 조건에서 7시간 건조한다. 밀 종자의 경우엔 소독 하는 물 온도를 46℃로 맞추고, 7시간 소독 후 보리와 동일한 조건에서 24시간 건조시킨다. 실험을 위해 한국 품종 9종과 알제리 품종 3종, 총 12종의 밀과 보리를 각각 1㎏씩 준비했다. 실험할 종자들이 준비되는 동안, 밭에 가서 삽과 곡괭이로 종자를 심을 부분에 두렁을 만들고 잡초를 제거했다. 밭두렁을 다 만든 후 센터에서 가져온 종자들을 각각 번호 순서대로 뿌려 준 뒤 흙을 갈퀴로 한 번씩 덮어 주고, 한 번 더 잡초를 제거 했다. 그 후 2주에 한 번씩 잡초 제거와 비료를 뿌려 주었다. “‘꿀벌쯤이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꿀벌은 여왕벌이 여러 마리의 수벌과 공중에서 교미를 하는 특성상 육종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육종을 위해서는 인근에 양봉 농가가 없어야 합니다. 국내에는 꿀벌 육종을 위한 장소가 마련돼 있지 않았기에 직접 전국의 섬을 조사하고, 현장을 답사 하며 벌이 잘 클 수 있는 환경인지 또 섬 안에 벌을 키우고 있는 사람은 없는 지 확인했습니다.” 최용수 연구사를 비롯한 연구진은 전라북도 위도와 전라남도 낙월도에서 꿀벌들과 동고동락하며 모계는 호주이탈리안A와 황색계C, 부계는 흑색계D 3종의 삼원교배를 진행, 2013년 우수계통 품종육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원벌은 우리나라가 국가 차원에서 꿀벌 육종에 도전한 첫 사례다. FTA체결로 값싼 외국산 벌꿀 수입이 가능해지고 이상 기온과 녹지 감소로 꿀벌 사육 환경이 나빠지는 등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계속되자 농촌진흥청은 벌꿀 생산능력이 우수한 꿀벌 품종 개발에 나선 것. 국립농업과학원은 12년 전부터 우수 꿀벌의 계통을 수집하기 시작해 2011년 예천곤충연구소와 손잡고 본격적인 꿀벌 육종을 시작했다. 2014년부터는 전라도·경상도·경기도의 총 10곳의 농가에서 장원벌 지역 적응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산학연이 협력해 로열티 대응 연구를 수행한 결과 연도별 약 10~20% 씩 로열티 지불추정액이 감소하고 있다. 2002년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 가입으로 2012년부터 로열티 지불의무가 모든 작물로 확대됐다. 농촌진흥청은 2006년부터 로열티 지급비율이 높은 딸기, 장미를 시작으로 2007년 국화, 2008년 난, 참다래 2009년 버섯 등 6작목을 대상으로 로열티 대응 품종개발을 추진했다. 이 결과 장미, 딸기 등 12개 작목에 대한 연간 로열티 지불 금액이 2012년 176억 원에서 2014년 136억 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로열티 대응을 위해 화훼, 과수, 버섯 등을 중심으로 2007년 이후 423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 중이며 이를 통한 로열티 절감은 2007년 4억 7000만 원을 시작으로 2014년 77억 원으로 증가하는 등 지난 8년간 311억 원을 절감했다. 특히 딸기는 로열티 대응 연구 이전에는 대부분 일본품종에 의존해 왔으나 2014년 86% 까지 국산품종으로 대체했고, 장미의 국산품종 사용비율은 2007년 4.4%에서 2014년 29%까지 높였다. “제가 식당을 할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이경애 대표의 첫마디는 의외였다. 태안 토박이였던 이 대표는 젊은 시절 잠깐을 빼곤 결혼 이 후 30년 넘게 농사꾼으로 살아왔다. 이 대표는 1만 6,500㎡이 넘는 면적에 다양한 종류의 콩을 재배하고 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콩을 더 가치 있게 만들 순 없을까 고민했어요. 그래서 태안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여러 곳으로 교육을 받으러 다니면서 다양한 콩 요리법을 배웠죠.” 열심히 콩 요리법을 익힌 이 대표는 배운 것을 복습하겠다는 마음으로 ‘파주장단콩요리대회’에 출전했다. 콩 샐러드와 콩 스테이크 등을 선보였는데 뜻밖에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이 경험을 계기로 이 대표는 자신감은 물론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요리대회 수상 이후 자신감을 얻은 그는 직접 생산한 콩으로 만든 두부를 차림으로 한 식당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콩의보감’은 지난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어릴 적 할머니 요리솜씨가 참 좋으셨는데, 직접 키운 콩으로 만든 두부를 만드는 건 물론 밥상 위에 오르는 모든 음식이 모두 이 마을에서 난 것들이었어요. 그랬기에 직접 키운 것을 상에 올리는 건 제게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죠.” 이 대표의 이러한 생각은 ‘콩의보감’ 운영철학으로 자연스레 이어졌다. “수수잡곡을 발효하는 기술도 농촌진흥청의 기술을 이전 받았어요. 유기농 수수하고 유기농 쌀을 발효해서 첨가제 없이 달고 맛있는 맛이 나오죠. 잡곡을 발효하는 기술은 보통 발효과정과는 다릅니다. 이 쌀발효제를 갖고 2차 발효를 하는데 첨가제 없이 단맛이 날 수 있는 발효 방법 역시 획기적이에요.” 권 대표는 이 같은 기술이전이 왕성한 대외활동의 결과라고 말한다. 귀농 이후 농장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수시로 외부 교육을 받거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활동을 했다. 그 중에 하나가 농촌진흥청 주부 블로그 기자단 경험이다.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농촌진흥청의 각종 사업과 다양한 기술을 접할 수 있게 되었고, 식품 소재 기술을 이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기술을 이전 받기 전에는 자체로 발효법을 연구 개발했는데요. 이들은 과학적인 연구에 의해 검증된 레시피가 아니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가 부족했죠. 반면 농촌진흥청의 기술은 연구원들이 오랜 실험과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정립된 내용이기 때문에 제품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발효기술을 근간으로 생산하기 시작한 수수음료는 설탕 없이 단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웰빙을 강조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설탕이나 첨가제가 없는데도 단맛이 나 반응이 좋을 수 밖에 없다. “처음부터 창업이다, 사업이다, 이런 거창한 생각을 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쌀로 만든 점토가 나오면 무조건 사람들이 반기고 찾을 거라는 확신은 들었습니다. 문제는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고, 늘릴 수 있고, 자를 수 있고, 붙일 수 있는 점토를 과연 쌀로 만들 수 있느냐는 것이었죠. 제품 개발에 성공하면 무조건 된다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유 대표는 2년 가까이 제품 개발에 매달렸다. 경희대 식품공학과 교수 등을 찾아가 자문을 구한 결과 쌀과 물, 글루텐, 글리세린이라는 4가지 재료로 점토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관건은 이 4가지 재료를 어떻게 배합해 손에 묻지 않고 마음대로 변형시킬 수 있는 점토를 만들어내느냐는 것. 유 대표의 자취방은 작은 실험실이 됐다. 쌀로 만든 점토 ‘키즈 가오(Kids Gao)’는 이렇게 탄생했다. 창업이나 사업을 목표로 만든 게 아니라고는 하지만 일단 창업을 하고 사업을 시작 한 만큼 제품 이름 하나를 짓는데도 철저한 ‘사업 전략’을 기반으로 했다. 영어 키즈(Kids)는 ‘어린이’, 중국어 가오(Gao)는 ‘떡’을 의미한다. 국내뿐 아니라 제품 출시와 동시에 미국과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유 대표의 야심찬 목표가 제품명에 담겨 있다. 특히 지난해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한 ‘농식품 6차 산업화 아이디어·기술 기반 벤처창업 경진대회’는 유 대표와 잼패밀리가 ‘자신감’이라는 자산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심사위원들은 아이디어와 콘셉트가 우수한 잼패밀리의 제품에 주목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완구제품을 쌀로 만든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실제 매출액 1억 원을 기준으로 할 경우 제품에 들어가는 쌀의 양은 3톤에 달한다. 올 예상 매출액 10억 원에 맞춰 키즈 가오를 생산할 경우 소비되는 쌀은 30톤이다. 쌀 소비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셈이다. “키즈 가오에 들어가는 쌀은 100% 햅쌀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햅쌀이 아니어도 제품의 질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처음 제품을 개발할 때부터 햅쌀을 사용했기 때문에 다른 쌀을 사용한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제 조카가 갖고 노는 유아완구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단가가 비싸더라도 더 좋은 원료와 재료를 사용해야 하고요. 이런 생각을 회사의 가치와 방향으로 만든다면 소비자들도 충분히 신뢰하고 호응해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밀 종자의 소독 및 건조 과정은 보리 종자의 과정과 비교했을 때 어떻게 다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밀 종자와 보리 종자의 소독 온도 및 건조 조건의 차이점을 비교하여 설명해야 함을 파악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보리 종자의 소독 온도, 소독 시간, 건조 조건 및 밀 종자의 소독 온도, 소독 시간, 건조 조건을 추출한다.

    • 보리 종자를 정리한 후 소독, 건조할 때 소독하는 물의 온도는 42℃로 맞추고, 7시간 소독 후 온도 20℃, 습도 40℃ 조건에서 7시간 건조한다.
    • 밀 종자의 경우엔 소독 하는 물 온도를 46℃로 맞추고, 7시간 소독 후 보리와 동일한 조건에서 24시간 건조시킨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두 작물의 소독 온도와 건조 시간 차이를 보여주는 핵심 문구를 선택한다.

    • 소독하는 물의 온도는 42℃로 맞추고
    • 밀 종자의 경우엔 소독 하는 물 온도를 46℃로 맞추고
    • 7시간 건조한다
    • 24시간 건조시킨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소독 온도는 밀(46℃)이 보리(42℃)보다 높고, 소독 시간은 7시간으로 동일하며, 건조 시간은 밀(24시간)이 보리(7시간)보다 길다는 점을 결합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밀 종자는 보리보다 높은 온도에서 소독되며, 건조 시간은 보리보다 훨씬 길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추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비교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보리 종자를 정리한 후 소독, 건조할 때 소독하는 물의 온도는 42℃로 맞추고, 7시간 소독 후 온도 20℃, 습도 40℃ 조건에서 7시간 건조한다.
  • 밀 종자의 경우엔 소독 하는 물 온도를 46℃로 맞추고, 7시간 소독 후 보리와 동일한 조건에서 24시간 건조시킨다.
  • 소독하는 물의 온도는 42℃로 맞추고
  • 밀 종자의 경우엔 소독 하는 물 온도를 46℃로 맞추고
  • 7시간 건조한다
  • 24시간 건조시킨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밀 종자는 보리 종자보다 소독하는 물의 온도가 높다(밀 46℃, 보리 42℃). 소독 시간은 7시간으로 동일하지만, 건조 시간은 밀이 24시간으로 보리의 7시간보다 더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