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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 2014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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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51019071602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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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발행연도
2014
KDC
51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가장 먼저 떠오른 영화는 1994년 개봉했던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다. 이 영화는 ‘멈추면 폭발한다’는 설정으로 러닝타임 내내 속도감과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이 영화 하나로 스타덤에 오를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작품이다. 영화 <퀵>은 ‘30분 안에 폭탄을 배달하지 못하면 헬멧에 장착된 폭탄이 터진다’는 설정이다. 스크린을 질주하는 것은 자동차가 아닌 모터사이클이다. 모터사이클을 메인 소재로 활용한 영화가 드물다는 점에서 기획 자체는 꽤 참신하고 도전적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이륜차에 대한 인식이 썩 좋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말이다. 일단 액션 장르인 만큼 촬영에는 상당한 공을 들였다. 영화 제작을 위해 파손된 차량만 100여 대에 이른다고 한다. 모터사이클 질주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특별한 장비도 해외에서 들여왔다. 국내의 열악한 환경에서 투혼을 발휘한 스턴트맨들의 열정도 느껴졌다. 다만 할리우드의 특수효과에 길들여져서 눈이 잔뜩 높아진 관객들을 충족시키기에는 어딘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루에도 수십 번에서 수백 번씩 굽혔다 펴기를 하는 무릎. 무릎은 인체에서 가장 큰 관절이다. 무릎 위 체중의 압박을 모두 지탱하기 때문이다. 성인의 몸에 있는 100여 개의 관절 가운데 가장 많은 일을 하고, 체중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다. 인간이 걸을 때 받는 대부분의 충격도 무릎 관절에 전해진다. 평지를 걸을 때는 몸무게의 4∼7배에 이르는 무게가 무릎에 가해진다. 의자에서 일어날 때 무릎이 받는 부담은 몸무게의 3.5배다. 무릎은 위쪽 뼈(대퇴골)와 아래쪽 다리뼈(경골)가 만나는 곳이다. 이들 뼈의 양쪽 끝을 연골(물렁뼈)이 감싸고 있다. 연골은 걷거나 움직일 때 받는 충격을 쿠션처럼 완화해 무릎 뼈에 직접적인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하는 이 연골이 닳아 뼈와 인대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바로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이다. 무릎의 구조는 체중을 아래로 전달하는 데는 잘 적응되어 있다. 하지만 움직이는 동안 대퇴골과 경골의 관절구가 옆으로 이동하는 데 대해서는 거의 저항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릎의 안정성은 주위의 인대와 근육에 달려 있다. 탈구나 연골파열과 같은 흔한 무릎 부상들은 뼈가 외측으로 이동하는 데 대한 무릎 관절의 취약성을 반영하는 것이다. 그 밖에 여러 가지 이유로 무릎이 아플 수 있다. 쪼그려 뛰기, 오리걸음 같은 단순한 움직임에도 무릎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한국 여성들은 쪼그리고 앉아 밭을 매고, 빨래하고, 부엌일을 하느라 중년이 넘어가면 관절염이라는 불청객을 맞기 일쑤다. 관절염은 주로 50대 이상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40대의 건강한 사람이라도 무릎으로 기거나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등 무릎에 심하게 무게가 실리는 동작은 관절염의 원인이 된다. 동양인들은 좌식(坐式) 문화로 무릎을 혹사시키는 편이다.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발병 부위를 보면 한국, 중국, 일본은 무릎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비해 서양은 엉덩관절과 무릎이 비슷하다. 우리나라에서 연간 3만 건이 넘는 인공관절 수술이 이뤄지는 것은 이런 문화의 산물이기도 하다. 젊은 나이에 관절염이 생기는 것은 운동을 너무 안 해 비만해지면서 관절이 퇴화되기 때문이다.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어 관절 연골이 연화된 것도 한 원인이다. 반대로 지나치게 운동을 많이 해도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농구와 축구 등을 자주하는 청소년들은 무릎 근처의 근육조직이 자주 손상된다. 관절 연골은 영양분을 공급하는 자체의 혈관이 없다. 따라서 한번 손상되면 영구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무릎에 이상이 생기면 제대로 걸을 수 없게 돼 활동량이 줄어들게 된다. 관절염 종류는 100여 가지나 된다. 무릎, 엉덩이, 어깨, 척추, 손가락 등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이 중 ‘퇴행성관절염’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환이라는 얘기다. 무릎 관절염이 대부분이고, 엉덩이 관절염과 어깨 관절염 순이다.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그 역할을 대신하기 위해 뼈가 더 자라 가시처럼 뾰족해지는데, 그것이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주위를 찔러 아프다. 주로 저녁에 20∼30분 아프다. 퇴행성관절염 다음으로는 면역 체계가 고장나 면역 물질이 정상적 관절을 공격해서 생기는 ‘류머티스 관절염’이 10∼20%를 차지한다. 백혈구가 정상 관절을 공격해 생기는 류머티스 관절염도 무릎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고대 유럽인들은 블타바강에 오수(汚水)가 흘러들듯, 인체에 나쁜 액체가 흐르는 것을 류머티즘이라고 보았다. 류머티즘은 머리에서 온몸으로 흘러내리는 나쁜 액체를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륨(Rhem)’에서 비롯된 말이다. 무릎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적정한 체중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몸무게가 늘어나면 제일 먼저 무릎이 놀란다. 체중 대 무릎 압력의 비율은 1대 3이다. 체중이 1kg 늘어나면 무릎에는 3kg의 무게가 가해진다는 뜻이다. 신발만 잘 신어도 무릎이 건강해진다. 구두 굽이 높고 딱딱한 것은 피하고 쿠션이 좋은 신발을 신어야 한다. 또 아프다고 꼼짝 않고 누워 지내는 것보다 걷기나 수영, 물에서 걷거나 팔다리를 움직이는 수중체조 등의 운동이 좋다. 조깅이나 등산, 에어로빅, 테니스 등은 관절에 무리를 주므로 피한다. 노인들 가운데는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적지 않다. 한 번 파손된 연골은 잘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관절에 통증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최근 건강한 무릎을 찾아 주기 위한 치료제와 치료법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어 아픈 무릎을 쥐어 싸고 참을 필요가 없다. 연골에 영양분을 공급해 무릎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염 진행을 늦추는 연골 주사제, 자신의 건강한 무릎 연골을 떼어내 배양한 뒤 다시 무릎에 이식하는 ‘자가 연골 배양술’, 휘어진 뼈를 펴서 뼈끼리 닿는 것을 막는 절골술 등이 대표적이다. 관절염은 조기 치료가 최선이다. 모든 형태의 석면은 인체에 유해하며 암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청석면(crocidolite), 갈석면(amosite)과 같은 각섬석계열은 사문석계열인 백석면보다 건강에 더 유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면입자는 보통 0.1~10㎛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는데 호흡기계 질환과 주로 관련 있는 것은 길이 8㎛ 이상, 직경 0.25㎛ 이하의 크기를 가진 입자이다. 이 정도 크기의 석면섬유는 호흡기계를 통해 폐에 쉽게 침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석면은 감지할 수 있는 향과 맛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내열성, 내화성이 우수하다. 석면섬유는 화학적으로 불활성이며 증발하거나 녹거나 불에 타지 않으며 대부분의 화학물질과 주요한 화학반응을 하지 않는다. 이러한 성질들로 인해 석면은 건축자재, 마찰재, 내열성 섬유제품 등 광범위한 제품에 사용되어 왔다. 2009년 이후 고용부에 신고된 석면 관련 작업건수 및 등록업체수가 3배 이상 증가하였으나 법위반 사업장 비율은 2011년 44%, 2012년 55%, 2013년 58%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것으로 보아 석면해체·제거 업체의 수준이 향상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일정규모(800㎡) 이상의 석면해체·제거현장은 「석면해체작업 감리인」을 지정하여 현장을 관리하고 있으나 작업신고 현장의 대부분은 지정 비대상인 소규모 현장(800㎡미만)인 경우가 많다. 모든 현장을 관리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석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2년 작업신고 건수 약 1만5천여 건 중 800㎡ 미만 현장 1만 3천여 건(86%)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부 석면해체·제거현장은 감리인 지정을 회피하기 위하여 작업현장 면적을 분리하여 소규모로 신고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퇴행성관절염과 류머티스 관절염의 발생 원인 차이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퇴행성관절염과 류머티스 관절염의 발생 원인을 비교하여 설명해야 함을 파악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퇴행성관절염과 류머티스 관절염에 관한 정의와 원인을 추출한다.

    •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하는 이 연골이 닳아 뼈와 인대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바로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이다.
    • 면역 체계가 고장나 면역 물질이 정상적 관절을 공격해서 생기는 ‘류머티스 관절염’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두 질환의 핵심 원인이 되는 문구를 선택한다.

    • 연골이 닳아 뼈와 인대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바로 퇴행성관절염
    • 면역 체계가 고장나 면역 물질이 정상적 관절을 공격해서 생기는 ‘류머티스 관절염’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의 마모라는 물리적/구조적 요인에 의한 것이고, 류머티스 관절염은 면역 체계의 이상이라는 생물학적 요인에 의한 것임을 결합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두 질환의 원인 차이를 명확히 대조하여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하는 이 연골이 닳아 뼈와 인대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바로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이다.
  • 면역 체계가 고장나 면역 물질이 정상적 관절을 공격해서 생기는 ‘류머티스 관절염’
  • 연골이 닳아 뼈와 인대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바로 퇴행성관절염
최종 답변 (final_answer)
퇴행성관절염은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이 닳아서 뼈와 인대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원인인 반면, 류머티스 관절염은 면역 체계의 고장으로 인해 면역 물질이 정상적인 관절을 공격하여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