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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북한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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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603100225278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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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603100225278281_14
발행기관
통일부
발행연도
2015
KDC
33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북한의 종교는 당국의 탄압으로 인해 1955년에 이르면 거의 사라졌거나 지하화되었으며 1960년대에 이르면 종교 자체가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그러나 1972년 남북대화가 시작되면서 그간 유명무실한 단체였던 이른바 ‘조선기독교도연맹’, ‘조선불교도연맹’, 그리고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위원회’ 등이 활동을 재개하였다. 오늘날 북한에는 위의 단체들을 포함하여 조선카톨릭협회(조선천주교인협회에서 출발)가 있으며 이를 아우르는 조선종교인협의회가 있다. 북한은 1980년대 이후 일부 종교시설을 설치하고 그 시설들을 외부와 교류하는 거점으로 활용하였다. 1988년에는 평양에 장충성당과 봉수교회가 건립되었고 그 이듬해에는 칠골교회가 건립되었다. 북한은 남한의 종교단체를 평양에 초청하여 남북한 동시미사, 공동예배, 동시법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특히 2003년에는 북한의 종교인 105명이 서울을 방문하여 우리 종교인들과 ‘3·1 민족대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현재 북한의 개신교는 공식적으로 조선그리스도교연맹(1946년 발족)에 속해 있다. 이 연맹은 조선불교도연맹(1945년 발족), 조선카톨릭협회(1988년 발족), 조선천도교중앙위원회(1946년 발족)와 더불어 조선종교인협의회(1986년 발족)를 구성하고 있고,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 연맹은 사실상 노동당의 하부기관의 성격을 지닌 종교단체로 출발했으며, 활동의 주된 목적은 개신교 신도들의 단합과 연대를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기존의 교회조직을 와해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이러한 속성을 지닌 연맹은 남한의 교회와 기독교 단체, 그리고 해외 한인교회와 기독교 단체와의 유대 강화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는 북한의 연방제 통일방안에 대한 지지 확보뿐만 아니라, 심각한 식량난을 비롯한 경제난을 극복하는데 이들 교회 및 단체들의 지원이 매우 유용하기 때문이다. 해방 당시 북한 지역의 천주교 교구는 평양교구, 함흥교구, 덕원교구 등 3개 교구와 54개 성당, 50여 개의 성당 및 수도원이 있었고 신도수도 5만여 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남북 분단 후 공산주의 정권이 수립되면서 천주교는 거의 소멸되었다. 천주교의 경우 북한지역에 로마교황청이 설치한 교구가 없어 서울대교구장이 평양교구장까지 겸직하고 있으며, 교황청이 정식 승인한 사제가 없어 장충성당의 미사는 정식사제 없이 집전되고 있다. 바티칸 교황청은 남한의 주교를 평양교구장과 함흥교구장 서리에 임명함으로써 북한 지역의 교구에 대한 관할권을 남한측 천주교 교구에 위임하고 있다. 현재 북한의 천주교는 당·국가의 개입과 통제 하에 있으며, 전국적으로 3천 명의 신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이 인정하고 있는 공식 성당으로는 1988년 10월에 건축된 장충성당이 있는데, 이 곳에는 매주 일요일마다 100~200명의 신자들이 모여 미사를 드리고 있다. 미사에서 행해지는 설교는 기독교 교리 해설뿐 아니라 주한미군 철수, 연방제 통일, 반미 선전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고 한다. 해방당시 북한의 천도교는 신도 수가 2백 80여만 명을 가진 북한에서 가장 큰 종교 세력이었으며 초기 북한 집권세력과도 상당한 협조관계를 유지했다. 민족종교로 간주되고 있는 천도교는 북한에서 한국전쟁 이후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거의 활동이 없었다. 1970년대 중반부터 ‘천도교 청우당’이 노동당의 우당으로 활동함에 따라 조선 천도교회 중앙위원회 명의의 성명서가 대남공세 차원에서 발표됨으로써 활동이 재개 되었으나 종교 본연의 활동은 아니었다. 나름대로 종교적 활동은 1986년 천도교 창도 기념일인 ‘천일절’ 의식을 거행함으로써 재개되었으며 이 기념의식은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1994년 12월에는 단군릉에서 단군제를 거행하기도 하였다. 북한에서 천도교는 이른바 민족종교로 인식되어 다른 종교에 비해 그 활동이 활발한 편이다. 그러나 천도교는 북한 주민들에게 종교적 활동보다는 정치 단체로서의 활동이 더 많이 인식되고 있는 편이다. 1970년대 남북대화가 시작되면서 천도교도 다른 종교 단체와 마찬가지로 종교의 자유 위장선전과 대남통일 전선 형성 필요성에 의거 1974년 2월 15일 ‘천도교회 중앙지도 위원회’를 설립했다. 천도교는 1989년 5월 30일에 ‘조선종교연합협의회’를 결성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러시아 정교도 북한 당국의 관심을 끌어 왔다. 2002년 8월 김정일이 러시아 극동 지역 하바롭스크를 찾아 러시아 정교회를 방문하고 북한에 러시아 정교 성당 건립 문제를 논의했다. 이어 북한에 조선정교위원회가 발족되었다. 2003년 1월에는 러시아 정교 신부가 평양을 방문하여 성탄절 미사를 집전하기도 했다. 2006년에는 평양에 러시아 정교성당인 정백사원을 지었다. 북한은 1980년대 후반 이후 종교인 양성을 위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1989년 김일성종합대학에 종교학부를 개설했으며, 1995년에 중단되었던 평양신학원(1972년 개원)을 2000년에 재개원하고 종교단체 등에서 활동할 목회자 양성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2003년에는 러시아정교회 종사자 양성을 위해 모스크바신학교에 유학생을 보낸 바 있다. 북한에도 진정한 의미의 종교가 존재하는가? 북한은 “헌법에도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종교활동을 영위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북한에서 북한 주민들이 자유로이 종교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신도 수가 극히 제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북한에 가서 종교 활동을 해 본 종교인들은 북한의 신도들이 찬송가를 아예 모르고, 성직자도 종교의 단편 지식만을 알고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북한 주민들 뇌리에는 목사, 신부, 승려 등 성직자 대부분을 ‘무섭고 악한 사람’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게 남아 있다. 이는 북한 당국이 오랫동안 사상교육을 통해 성직자를 부정적 모습으로 교육해 왔기 때문이다. 종교가 있다면 김일성·김정일주의만 존재할 따름이라는 주장도 있다. 미국에서 종교 관련 통계를 조사해 공개하는 ‘애드히런츠닷컴(adherents.com)’은 북한에 주체사상 신봉자로 약 1,900만 명이 있으며, 이는 기독교·이슬람교·힌두교·불교 등 전통 종교에 이어 세계 10대 종교에 속한다고 밝혔다. 미정부 산하 독립기구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북한을 미얀마, 중국, 이란 등과 함께 세계 최악의 종교탄압국으로 지목했다(RFA 2015.4.30.). 또한 미국 민간 구호단체인 조슈아 프로젝트(Joshua Project)는 2015년 10월 종교탄압과 분쟁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세계 주요 8개 지역에 북한이 포함된다고 발표했다(RFA 2015.10.12.). 그리고 2014년 국제종교자유보고서(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Report)는 “북한은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종교의 자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2014년 12월 유엔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는 북한이 종교의 자유를 비롯해 주민의 권리를 억압하는 반인도적 범죄를 자행하는 북한 지도자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할 것을 권고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 남한 및 해외의 기독교 단체와 유대 강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 외부 기독교 단체와 유대를 강화하려는 목적과 그 배경을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의 성격과 외부 유대 강화의 목적에 관한 정보를 추출한다.

    • 이 연맹은 사실상 노동당의 하부기관의 성격을 지닌 종교단체로 출발했으며
    • 남한의 교회와 기독교 단체, 그리고 해외 한인교회와 기독교 단체와의 유대 강화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유대 강화의 구체적인 이유가 명시된 문장을 선택한다.

    • 이는 북한의 연방제 통일방안에 대한 지지 확보뿐만 아니라, 심각한 식량난을 비롯한 경제난을 극복하는데 이들 교회 및 단체들의 지원이 매우 유용하기 때문이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연방제 통일방안에 대한 지지 확보라는 정치적 목적과 경제난 극복을 위한 지원 확보라는 경제적 목적을 결합한다.

    • 북한의 연방제 통일방안에 대한 지지 확보
    • 심각한 식량난을 비롯한 경제난을 극복하는데 이들 교회 및 단체들의 지원이 매우 유용하기 때문이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정치적 지지 확보와 경제적 지원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이유를 정리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이 연맹은 사실상 노동당의 하부기관의 성격을 지닌 종교단체로 출발했으며
  • 남한의 교회와 기독교 단체, 그리고 해외 한인교회와 기독교 단체와의 유대 강화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 이는 북한의 연방제 통일방안에 대한 지지 확보뿐만 아니라, 심각한 식량난을 비롯한 경제난을 극복하는데 이들 교회 및 단체들의 지원이 매우 유용하기 때문이다.
  • 북한의 연방제 통일방안에 대한 지지 확보
  • 심각한 식량난을 비롯한 경제난을 극복하는데 이들 교회 및 단체들의 지원이 매우 유용하기 때문이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북한의 연방제 통일방안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함이며, 심각한 식량난과 경제난을 극복하는 데 있어 기독교 단체들의 지원이 매우 유용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