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오늘날 프랑스는 “전 세계에 800명의 문화 및 기술 담당 참사관을 파견하고 있으며 132개 문화원과 연구소가 프랑스 문화와 언어를 외국 젊은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으며 20개 국가에 25개 사회과학 인문과학 연구소가 분산 배치되어 있다. 또 47개 국가에 160개의 고고학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문화사절단이 파견되어 있다.” 프랑스어권의 보호와 확대를 위하여 막대한 재정적 투자를 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문화부 총예산의 35%를 문화에 투입에 투입한다. 프랑스는 외무부와 문화부가 가장 긴밀하게 협조하는 유일무이한 국가일 것이다. 외무부는 활발한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국가 위상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한다. 예를 들어 “1995년 문화교류 사업의 경우, 문화업무 지출액 총 53억 프랑으로, 외국 도서관에 80만권의 도서를 지원하고 15.000여권의 정기 간행물을 구독하였다. 프랑스 작가, 편집인, 번역자들의 외국 파견은 연 300회 이뤄지고 같은 횟수 300회 외국 작가들이 초청받는다. 매년 20개 외국어로 300여종의 프랑스 저서가 출간된다. 외국에서 매년 1만여 건의 프랑스 문화행사가 집행된다.”
현재 120개국에서 프랑스와 과학기술 협력을 하고 있다. 장학생 사업으로는 소위 ‘프랑스통’ 지성인을 세계 각국에 양성하기 위하여 연간 1만7천명의 외국인 장학생을 프랑스에 초청하고 있다. 연간 6천명의 프랑스 전문가들을 공동연구를 위해 외국에 파견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자국 문화의 해외 전파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1994년 시청각 위원회Conseil audiovisuel exté rieur de la France를 설립했다. 이 시청각 위원회는, 프랑스 국제 방송공사RFI Radio-France International와 4개의 인공위성의 도움으로 첫째, 지구촌 100여 국가에 불어 방송을 송출하는 TV 5, 둘째, 1989년부터 불어권 중동, 아프리카 국가를 위하여 프랑스가 제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인공위성을 통하여 제공하고 있는 프랑스 국제채널CFI Canal France International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불어권 지역을 아시아에도 확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현재 1991년부터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프랑스 문화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자국 문화를 보호하는 일환으로 다자주의를 주장한다. 사회당 정부는 아랍연구소Institut du Monde Arabe, 라틴 아메리카의 집La Maison de l'Amé rique Latine, 다문화간 대화모임Association Dialogue entre les Cultures, 등을 창설하여, 미국문화의 독점을 견제하고 각 문화의 정체성을 보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미국의 ‘문화적 침략’을 경계하면서도 프랑스 자국 문화만이 최고이며 세계의 중심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요컨대 프랑스 정부는 다자주의를 추구한다. 프랑스의 다자주의는 그들의 신념을 엿보게 한다. 그들은 지구촌 다양한 문화가 모두 각자의 목소리를 낼 때, 각 문화의 민족적, 지역적 특수성이 확보될 때, 중심 문화권의 특권적 군림이나 주변 문화권의 소외, 그리고 서로 다른 문화권 간 갈등이 해소될 때, 인류가 평화롭고 행복한 세계로 발전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근대 이후 프랑스의 경우는 인문정책은 강력한 정부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주로 창의적 사회 구현을 위한 인문적 문화정책의 구축에 집중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전통적으로 중앙집권적인 프랑스에서는 국가가 문예학술을 옹호 보호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프랑수아 1세, 루이 13세, 루이 14세, 그리고 문화민주화 정책을 펼친 드골 대통령과 미테랑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프랑스의 정치인들은, 문화는 국부의 원천이며, 국가의 평화와 안정, 화합을 이룩하는 초석이라는 신념으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예술창작을 후원했다. 프랑스의 세계 최고의 문화 경쟁력과 문화강국으로서의 국가 브랜드 이미지, 그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국가 정체성의 수호와 국민적 통합은, 뜻있는 사람들의 엄청난 헌신과 막대한 행정적 노력의 결실로 이뤄진 것이다. 본 연구는 일단 프랑스의 민주적인 문화정책의 강점은, 한국적 인문정책의 구축에 접목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더불어 프랑스 문화정책에서 풀어야 할 과제는, 우리가 한국적 인문정책의 실행에서 부딪힐 수 있는 난관들이 무엇인지 미리 예측하고 미래를 준비하게 하는 ‘예보’로 평가하고자 한다.
이 시기 독일사회의 모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간중심의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유럽의 르네상스 이후 주장되는 휴머니즘 이념의 전통을 이어받고 있지만 그 강조점에서 르네상스의 이념과는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르네상스의 휴머니즘이 인간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자 인간의 중심적 가치가 사회와 문화의 핵심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 당대 독일사회에서 인간 중심적 가치는 인간이 역사의 중심에 있다는 점과 자연과학적 질서에도 인간의 질서가 반영된다는 인간 중심적 역사관이자 자연과학관이었다. 이것은 인간중심적 휴머니즘의 이념이 자연과 역사의 법칙에까지 확장되는 것을 의미했다. 18세기 독일사회는 근대화의 핵심에 계몽주의 역사의식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역사의 발전에 대한 믿음과 사회의 진보에 대한 긍정이 그것이었다. 이것은 유럽의 계몽주의에서 동시에 나타나는 공통적 시각이지만, 특히 독일 계몽주의에서 특이한 점은 그 역사의식이 인간학과 결합되어 나타난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이 시기 독일의 계몽주의는 18세기 중반까지만 지속되고 그 이후는 고전주의 내지 낭만주의로 대체된다는 견해가 일반적이었다.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까지의 비교적 짧은 고전주의 시기와 19세초부터 19세기 중반까지 활발히 전개된 독일 낭만주의가 이 시기의 문예 및 철학의 대표적 흐름으로 규정된다. 하지만 가장 최근 독일의 학계에서는 18세기부터 19세기 초중반까지에 이르는 이 시기를 독일식 계몽주의의 융성기인 ‘긴 18세기’로 규정하고 새로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단순히 문학과 예술 및 철학의 관점에서만이 아니라 사회사상, 역사철학, 자연철학 사상 등을 포괄하는 전체 정신과학 내지 인문학적 시각으로 보면 이 시기의 가장 중요한 사상적, 철학적 흐름은 계몽주의라는 분석이다. 이 시기 독일의 계몽주의 사상은 독일의 18세기 다양한 근대사상의 토대가 되어 19세기 초 혹은 중반까지 지속되는 독일적 근대사상과 세계관, 사회관의 본질적 내용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독일 계몽주의는 인간의 가치란 역사를 통해 구현되어야 하고 역사는 인간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간과 역사의 이런 상호작용은 인간의 다양한 사회활동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인간적 활동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독일에서 볼 수 있었던 특별한 계몽주의 시각으로 자연과학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성찰이다. 당대 독일에서 자연과학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실행되고 있었던 이유는 우선 자연과학에 대한 지식이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대한 연구와 통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은 자연의 질서는 인간 사회의 질서에 대한 원칙적 답을 제공한다고 여겼기 때문이기도 했다. 인간 사회의 질서는 자연의 과학적 질서와 상응해야 한다는 도덕적 정당성에 대한 시각이 계몽주의 자연관 내지 자연과학관에 기초되어 있었다. 이것은 독일의 각 정부들이 자신들의 통치의 정당성을 보여주는 수단으로 자연과학의 연구를 지원했다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즉 독일에서 자연과학의 연구에 대한 지원은 각 나라의 통치의 도덕적 정당성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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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question)
프랑스 정부가 자국 문화의 해외 전파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994년에 설립한 기구는 무엇이며, 이 기구가 운영하는 채널 두 가지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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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프랑스 정부가 1994년에 설립한 특정 기구의 명칭과 해당 기구가 운영하는 두 가지 채널을 찾는 과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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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1994년 설립된 기구와 관련된 내용을 추출한다.
- 프랑스 정부는, 자국 문화의 해외 전파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1994년 시청각 위원회Conseil audiovisuel exté rieur de la France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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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설립된 기구의 명칭인 '시청각 위원회(Conseil audiovisuel extérieur de la France)'와 운영 중인 채널에 대한 정보를 선택한다.
- 이 시청각 위원회는
- 첫째, 지구촌 100여 국가에 불어 방송을 송출하는 TV 5
- 둘째, 1989년부터 불어권 중동, 아프리카 국가를 위하여 프랑스가 제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인공위성을 통하여 제공하고 있는 프랑스 국제채널CFI Canal France International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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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정보를 결합하여 설립 기구 명칭과 운영 채널인 TV 5, CFI(Canal France International)를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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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에 대한 답으로 시청각 위원회와 운영 채널인 TV 5, CFI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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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프랑스 정부는, 자국 문화의 해외 전파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1994년 시청각 위원회Conseil audiovisuel exté rieur de la France를 설립했다.
- 이 시청각 위원회는
- 첫째, 지구촌 100여 국가에 불어 방송을 송출하는 TV 5
- 둘째, 1989년부터 불어권 중동, 아프리카 국가를 위하여 프랑스가 제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인공위성을 통하여 제공하고 있는 프랑스 국제채널CFI Canal France International을 운영하고 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프랑스 정부가 설립한 기구는 시청각 위원회(Conseil audiovisuel extérieur de la France)이며, 운영하는 채널은 TV 5와 프랑스 국제채널CFI(Canal France Internationa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