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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단 청소년의 특성과 중단 후 경로 학업중단 청소년 패널조사Ⅰ 데이터 분석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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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_id
PCY_201509140422174981
doc_id
PCY_201509140422174981_7
발행기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발행연도
KDC
33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직업형 학업중단청소년들의 상당수가 향후 진로계획에 대해 취업보다는 진학 학업을 선택하였다는 점에서 학업중단 이후 직업형 경로를 선택한 청소년이라 하더라도 학력보완에 대한 욕구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취업을 선택한 청소년의 경우에는 여전히 가구의 구성형태나 부모 혹은 보호자의 지원이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부모나 보호자의 경제적 지원이 낮을수록 직업형 경로를 선택할 확률이 높았던 반면에 향후 진로계획을 취업으로 선택하는 경우에는 경제적 지원보다는 정서적 지원이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취업과 진학을 병행하고자 하는 청소년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는 미래 진로계획으로서 취업을 선택하는 것이 단순히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는 점이며, 자신의 적성이나 경험을 토대로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러한 미래 진로계획의 달성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모의 양육특성과 학업중단 이후 또래친구와의 관계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변 사람들과의 진로 관련 대화나 혹은 진로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환경 조성이 중요함을 보여주었다. 학교폭력 피해경험의 경우 무업형 청소년들과 비무업형 청소년들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비행 경험에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즉 무업형 청소년들의 경우 학업중단 전에 비행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비무업형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이와 반대로 비행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무업형 청소년들이 상대적으로 비행에 노출된 경험이 더 많다는 것으로 인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학업중단에 이르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학업중단 이후의 생활에서 상대적으로 삶의 방향을 제대로 정하지 못한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학업중단 당시 상황과 관련하여 무업형 청소년들과 비무업형 청소년들 간의 차이에 대한 t-검증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학업중단 당시 성적을 살펴보면, 비무업형 청소년들의 성적이 무업형 청소년들의 성적보다 높았으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이었다. 즉 학교성적이 높을수록 학업중단 이후라도 학업이나 취업 등 보다 적극적인 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고 있다. 비무업형 청소년들 가운데 중학교 때 학업을 중단한 비율 일반고나 특성화고 재학 당시 중단한 비율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무업형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때 학교를 그만 둔 경우가 더 높게 나타났으나,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 미치지 못하였다. 또한 학업 중단 시 재학 중이던 학교의 규모나 학교 소재지역에서 무업형 청소년들과 비무업형 청소년들 간의 차이를 살펴보았으나 두 변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학교를 그만 둘 당시 학업중단 이후의 생활과 관련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았는지의 여부에 있어서는 무업형 청소년들과 비무업형 청소년들 사이에 의미있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즉 비무업형 청소년들 가운데 관련 정보를 제공받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제공받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무업형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제공받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학업중단 이후 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학업 중단 당시 이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학업중단 시점에서 학교를 그만 둔 이후의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았는지의 여부가 무업형 여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학교를 그만두는 청소년들 가운데 일부는 분명한 계획을 갖고 학업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며, 또 다른 일부는 단순히 학교 적응에 실패하거나 비행 등으로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없는 상황에 처하여 학업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특히 후자의 경우에는 학업중단 이후의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갖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고, 전자의 경우에도 비록 계획은 있으나 그 계획을 실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지식이 상대적으로 결여되어 있을 수도 있다. 이와 같이 구체적인 준비 없이 학교를 그만두는 경우에는 무업형의 생활양식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높음을 본 연구 결과는 보여 주고 있고, 따라서 무업형 청소년들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개입방법은 학업을 중단하려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이후에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배경변수나 학업중단 당시의 상황, 그리고 부모와의 관계보다는 학업중단 이후의 상황이 무업형 여부에 더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는 몇 가지 중요한 시사점을 지닌다. 우선 친한 친구 중 학업을 중단한 친구의 수가 무업형 여부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비록 학업을 중단한 경우라 하더라도 학업중단 이후의 생활에 적절하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원을 갖는 것과 적절한 역할모형을 제공받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경우 자신의 생활이나 미래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기존에 학교 교사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보원을 찾아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슷한 처지에 있는 친구들은 중요한 정보원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무업형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개입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은 기존에 접근이 가능한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통하여 비슷한 처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다. 즉 학업중단 청소년들로 구성된 자조 모임 등을 조직하고 적극적인 충원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비교적 접근하기 어려운 무업형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가 시사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이론적인 관점에서 볼 때, 학업중단을 설명하는 요인과 학업중단 이후의 생활 양상을 설명하는 요인이 각기 다른 맥락에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학업중단 이후의 생활 유형을 설명하는데 있어 학업중단에 영향을 주는 요인도 중요한 요소로 작동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학업중단의 원인이 되는 요인들을 주요 설명변수로 도입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기존의 연구에서 학업중단의 원인으로 밝혀진 요인들의 대부분은 학업중단 이후 무업형 생활 양식을 갖는가의 여부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오히려 학업중단 이후의 여건이 주요 설명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학업중단과 학업중단 이후의 생활 양식을 설명함에 있어 보다 정교화된 이론적 틀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학업중단 연구의 방향과 관련하여 중요한 출발점을 제시해 주고 있다. 즉 본 연구에서는 학업중단 이후의 생활 유형을 유목화하기 위해 조사시점부터 1년전까지 어떤 생활을 하였는지에 대해 월별로 수집한 구체적인 자료를 사용하였다. 이는 기존의 연구에 비해 학업중단 청소년을 유형화하는데 있어 진일보한 측정방식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사용한 유목화 방법이 갖는 한계는 당초 설정한 학업형, 직업형, 무업형 및 비행형의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는데 필요한 이론적 근거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것이다. 물론 학업중단 이후의 생활에 대한 계획이나 행동 등과 관련한 소수의 문항에 기초하여 생활 유형을 분류해 오던 기존의 연구에 비해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료로 인해 발생하는 장점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학업중단 이후의 생활 유형을 위의 네 가지로 구분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확보하는 것은 본 연구에서도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이다. 따라서 향후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생활을 보다 면밀하고 정확하게 밝혀내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적절한 방식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특성에 따라 적절하게 구분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하는데 필요한 것이 이론적 근거임을 감안할 때,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생활을 보다 잘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작업이 될 것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무업형 청소년과 비무업형 청소년 사이에서 학업중단 당시 정보를 제공받았는지 여부에 따라 나타난 차이점과 그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무업형 청소년과 비무업형 청소년의 정보 제공 여부에 따른 차이점과 그 시사점을 비교하여 설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두 집단 간의 정보 제공 응답 비율 차이를 추출한다.

    • 비무업형 청소년들 가운데 관련 정보를 제공받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제공받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무업형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제공받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이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비무업형은 정보 제공을 받은 비율이 높고, 무업형은 받지 못한 비율이 높다는 핵심 근거를 선택한다.

    • 비무업형 청소년들 가운데 관련 정보를 제공받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제공받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무업형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제공받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정보 제공 여부의 차이가 학업중단 이후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연결하여 시사점을 도출한다.

    • 학업중단 이후 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학업 중단 당시 이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비무업형은 정보 제공을 받은 비율이 높고 무업형은 받지 못한 비율이 높다는 차이점과, 정보 제공이 학업중단 이후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시사점을 정리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비무업형 청소년들 가운데 관련 정보를 제공받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제공받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무업형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제공받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이었다.
  • 학업중단 이후 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학업 중단 당시 이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비무업형 청소년은 관련 정보를 제공받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제공받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무업형 청소년은 정보를 제공받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학업중단 이후의 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 학업중단 당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