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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작은도서관 운동의 학습공동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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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711150516203031
doc_id
PCY_201711150516203031_1
발행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행연도
2016
KDC
37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평생학습의 개념은 학습 현상을 확장해왔다. 전통적으로 학습은 형식 교육의 맥락에서 일어나는 인지적이며 개인적인 변화로 조명되어 왔으나 평생학습 논의는 이런 한계를 거두었다. 비형식, 무형식의 맥락에서 이루어지는 학습에 주목하고, 개인을 넘어 집단과 공동체 그리고 지역사회의 행위에 함축된 다양한 양태의 학습으로 관심을 넓혀 왔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학습사회는 개인보다는 지역사회, 경쟁보다는 협력, 단기적인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생태적 개념의 공동체 학습을 지향한다(Longworth, 1999: 16-17). 공동체는 시간과 공간을 가로질러 인간 학습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지평을 열어 준다. 평생에 걸친 수직적, 수평적 교육과 학습에 대한 고려가 극대화될 수 있는 공동체는 다양한 학습이 일어나는 중요한 단위로 부각되고 있다(이희수, 2014; Dave, 1973; Jarvis, 2007; Johnson, 2000; Kim & Yu, 2012). 지역사회(community)가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함으로써 평생학습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정에서 지역사회는 학습이 일어나는 중요한 장(field)으로서 인식되어 왔다(Balatti & Falk, 2002; Bickford & Wright, 2006; Jarvis, 2007; Johnson, 2000; Kim & Yu, 2012).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은 다양한 조직,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 지역사회에 있는 자생단체들은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재원을 확보하여 학습을 산출한다(윤창국, 2009). 지역사회 학습공동체에 관한 연구는 지역사회 학습 현장의 확대와 성장에 따라 논의 대상과 영역이 확대되고 심화되어 왔다. 지역사회 내의 사회 운동은 지역의 문화역사적인 조건 속에 존재하는 내적 문제와 연동된다. 사회 운동은 이러한 구조적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촉발되며 이러한 운동은 주민들의 연대와 공동체 학습을 통해 성취되어왔다(허준, 2006). 학습자들의 반성적 성찰 행위는 ‘학습’이 일어나는 전제조건이 된다. 학습자의 경험은 개인적 해석과 의미부여의 과정을 요청한다. 개인 성찰 못지않게 공동체 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학습 주체들의 집단적 성찰의 경험이며(Freire, 1972), 이러한 과정은 새로운 학습의 동기가 된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의 공동체 의식에 터해 자발적인 주민 참여와 민관의 평등한 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집단적, 사회적 학습의 과정에 초점을 두어 지역사회 운동 속 학습공동체의 평생학습 특성을 논의하고자 한다. 시민운동의 공동체적 접근은 시민들이 학습 주체가 되어 복잡다단한 삶의 문제를 학습으로 해결하려는 공동의 노력을 바탕으로 한다. 학습 활동은 ‘구성원의 상호작용 속에서 일어나는 공동체 활동’으로 규정할 수 있다. 공동체가 처한 문제 상황이 학습의 기본 조건이며 과정 자체로서 공동체 학습의 중핵은 개인의 변화를 넘어 개인과 공동체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드러나는 ‘공동체의 변혁과정’이기도 하다(한숭희, 2001: 186). 도시와 마을 주민의 공동체 학습은 개인적 관심을 넘어 삶의 조건을 변화시키려는 공동체 운동으로 발현된다.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주체들은 자생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여 공동의 힘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조건을 향상하면서 지역사회 운동을 실천하여 왔다(Warren, 2001).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근원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삶의 조건과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은 지역사회교육 및 평생교육 운동의 흐름으로 볼 수 있다(Freire, 1972; Johnson, 2000; Minzey & LeTarte, 1972). 이러한 흐름 속에서 펼쳐지는 지역사회 학습공동체의 풀뿌리 독서 운동인 작은도서관 운동은 지역주민의 생활권역에서 접근이 용이하며 교육, 학습적 가치와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큰 것으로 평가되면서 오늘날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김소희, 2008; 김준, 2006; 양병훈, 2012). 작은도서관 운동의 연원은 일제강점기 민족세력에 의해 설립되었던 대중도서관 설립운동(양영균, 2012)에서 찾을 수 있으며, 민중의 삶 저변에 꾸준히 흘러온 오랜 역사가 있다. 그러나 작은도서관 운동의 연구(김준, 2006; 남영준 외, 2006; 유양근・박송이, 2010)는 문헌정보 또는 도서관학 관점에서 접근하는 연구가 대부분이며, 주민들이 구성하는 공동체 학습의 맥락을 놓치는 한계가 있다. 작은도서관 운동은 마을의 문제를 주민들이 학습으로 풀어가고자 하는 학습공동체 운동의 실제를 보여준다. 작은도서관은 마을 문화, 복지의 중심이자 평생학습의 마당이며 생활 변혁의 중심이다. 그럼에도 그동안 평생교육 연구에서 작은도서관 운동은 별반 주목받지 못하였다(지희숙・양병찬, 2011). 작은도서관 운동의 실천적, 공동체적 학습 활동 연구는 여전히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이에 대한 연구가 시급한 실정이다. 지역사회의 시민운동은 사회 운동이며 이를 추동하는 원동력을 학습에서 찾을 수 있다(김민호, 2003; 양병찬, 2007; 허준, 2006). 시민운동을 태동시키고 지속시키는 원인과 동력을 학습에서 찾을 수 있다면 학습의 어떤 특성이 이를 가능하게 하는지 그 요인을 밝힐 필요가 있다. 작은도서관 운동은 주민의 삶의 문제가 개인의 문제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역, 도시, 마을의 문제로 확장되어 함께 고민하고 공동으로 해결하는 공동체 평생학습의 전형을 보여준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는 작은도서관 운동에서 이루어지는 학습이 어떻게 운동을 추동하고 지속시키는가에 대한 분석을 간과한 면이 없지 않으므로 운동 속에서 나타나는 학습의 특성에 대한 탐색과 규명이 필요하다. 시민운동에 들어 있는 학습을 학습으로 규정하고 포착하는 데는 Engeström(2001)의 확장학습 개념이 유용하다. 확장학습은 집단 활동을 문화역사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학습 이론으로 다양한 행위자들의 긴장과 모순이 존재하는 집단 학습 활동을 분석하고 확장적 전환을 설명하는데 유리하다 (Engeström, 2007; Lompscher, 2006). 학습은 주민들이 지역사회 학습의 장에 ‘참여’를 통해 가능해지며 지역사회 발전은 본질적으로 다수의 사회적 학습 활동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학습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수단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사회적 맥락 속에서 주민들의 참여(Lave & Wenger, 1991)를 통해 이루어지는 성찰과 성장의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 동시에 학습 활동이 지역사회의 문제와 모순을 극복해가는 현상을 포착하기에는 확장학습 개념(Engeström, 2008/2014)이 유용하다. 확장학습은 인간의 유목적적 활동이 개인의 차원을 넘어 사회문화적으로 구성된다는 특징을 갖기 때문에 공동체 학습과 조직 학습 분석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확장학습은 주체와 객체 사이에 매개체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그 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모순이 기존의 테두리에서는 다루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확장적으로 배워가는 공동체 학습이다(Engeström, 2008/2014).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작은도서관 운동이 기존의 문헌정보학 또는 도서관학 관점의 연구에서 가졌던 한계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작은도서관 운동에 관한 기존 연구들이 가진 한계점을 문맥에서 찾아 기술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작은도서관 운동 연구의 경향과 한계에 관한 문장을 추출한다.

    • 작은도서관 운동의 연구(김준, 2006; 남영준 외, 2006; 유양근・박송이, 2010)는 문헌정보 또는 도서관학 관점에서 접근하는 연구가 대부분이며, 주민들이 구성하는 공동체 학습의 맥락을 놓치는 한계가 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기존 연구가 문헌정보 또는 도서관학 관점에 치중되어 있으며, 공동체 학습의 맥락을 간과했다는 내용을 핵심 근거로 선택한다.

    • 문헌정보 또는 도서관학 관점에서 접근하는 연구가 대부분이며
    • 주민들이 구성하는 공동체 학습의 맥락을 놓치는 한계가 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기존 연구의 주된 관점(문헌정보/도서관학)과 그로 인해 발생한 결핍(공동체 학습 맥락의 부재)을 결합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기존 연구는 주로 문헌정보나 도서관학적 관점에 머물러 있어, 주민들이 형성하는 공동체 학습의 맥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작은도서관 운동의 연구(김준, 2006; 남영준 외, 2006; 유양근・박송이, 2010)는 문헌정보 또는 도서관학 관점에서 접근하는 연구가 대부분이며, 주민들이 구성하는 공동체 학습의 맥락을 놓치는 한계가 있다.
  • 문헌정보 또는 도서관학 관점에서 접근하는 연구가 대부분이며
  • 주민들이 구성하는 공동체 학습의 맥락을 놓치는 한계가 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기존의 작은도서관 운동 연구는 대부분 문헌정보 또는 도서관학 관점에서 접근해 왔기 때문에, 주민들이 구성하는 공동체 학습의 맥락을 놓치고 있다는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