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우리나라는 ISO 가입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1963년 IEC 에 가입하여 1999년부터는 기술표준원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참여하였다. IEC는 회원국 간 통일된 규격과 절차에 따라 인증함으로써 국제무역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자부품품질인증제도(IECQ),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 (IECEE), 방폭전기기기 국제인증제도(IECEx) 등 3종의 인 증제도를 운영하였는데, 기술표준원은 IECQ에 국가대표기 관으로 참여하였다. 우리나라는 ISO보다 IEC에서 더욱 활발한 정책위원회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1999년 교토 총회에서 3년 임기(2000〜2002년)의 총회상임위원회인 IEC/Council Board 위원으로 당선된 것을 비롯하여, 이사회인 IEC/ Committee of Action에는 1997년 뉴델리 총회에서 처음으로 2년 임기(1998〜1999년)의 이사국으로 당선된 이 후 1999년 교토 총회에서 3년 임기(2000〜2002년)의 이사국으로 연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후 표준화관리이사회 (SMB)로 명칭이 변경된 후에도 이사국을 계속하여 수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또한, 우리 기술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 제안을 지속 확대하고, 국제표준화기구에 임원 진출을 전폭 지원하였다. 우리나라의 국제표준 제안 건수는 2005년 27건에서 2014년 610건으로 23배 정도 늘어났고, 국제표준화기구 의장・간사 등 임원수임 건수는 2007년 63건에서 2014년 160건으로 2.5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9월에는 가입 52년 만에 처음으로 표준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ISO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ISO 서울총회를 통해 표준리더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 표준전문가들에게 국내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활동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으며, 국제표준화기구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기반도 강화되었다.
“ISO 2020 : 세계가 하나 될 때, 기적이 이루어집니다.” ‘2015 ISO 서울총회(ISO week in Korea)’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ISO는 세계 3대 표준화기구 중 다양한 영역에 걸쳐 가장 많은 표준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표준화기구로, 총회는 162개국 에서 700여 명이 참석하여 국제표준화 정책과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표준전략 및 표준의 이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ISO의 최고 의결기구인 ISO 총회는 각국의 국제표준화 대표들이 모여 서로의 의견과 관례를 공유하고 교류를 통해 국제표준화 정책 흐름을 이끄는 논의의 장이다. 특히 ISO 서울총회는 1963년 우리나라가 ISO에 가입한 이후 52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행사이다.
셋째 날인 16일에는 ISO 서울총회 개회식이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으로 전한 환영사를 통해 ISO가 1947년 설립 이래 세계 경제의 성장과 삶의 질 개선에 큰 기여를 해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나아가 표준에 대한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기술과 제품이 전에 없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혁신의 시대에 ISO와 국제표준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표준이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장관은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산업간 융합으로 최근 들어 기술의 발전 속도는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빨라지고 있다”면서 무인 자동차와 드론 등의 첨단 기술을 사례로 들어 설명하였다. 윤상직 장관은 표준이 신기술과 제품의 시장진입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유연한 솔루션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ISO가 기술의 발전에 앞장서 전 세계의 번영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구자균 LS산전 회장도 이와 생각을 같이하면서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같은 신기술들이 비교적 보수적이라고 여겨져 온 에너지산업을 포함한 많은 분야에서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신기술이 에너지산업에서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더욱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사용을 확산시키고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이러한 새로운 기술들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선 국제표준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ISO 커뮤니티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계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해줄 것을 부탁했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총회에서는 4개의 브레이크아웃 세션을 통해 ▲표준 활용자들이 인식하는 표준의 가치 ▲이해 관계자 참여 증진을 위한 방안 ▲ISO 회원국 지위 강화 방안 ▲ISO 9001, ISO 14001 등 경영시스템 표준 개정안 공유 등에 대해 회원국 간의 의견을 나누었다.
‘ISO Week in KOREA’ 둘째 날에는 개발 도상국위원회(DEVCO) 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개도국 지원 액션플랜과 주요 전략, 지역 표준화기구와의 확대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장 샤오강(Dr. Zhang Xiaogang) ISO 회장은 DEVCO 총회 개회사에서 “국제표준이 경제와 사회의 발전, 그리고 환경친화적 개발에 기여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며, 우리의 과제는 이러한 표준의 잠재력을 현실화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친환경 취사용 화로를 위한 국제연맹(Global Alliance for Clean Cookstoves)’의 란이 챵(Dr. Ranyee Chiang) 박사는 안전한 취사기술 개발 활동에 대해 발표하면서 표준이 개발도상국에 얼마나 현실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지 강조하였다.
‘ISO Week in KOREA’ 넷째 날에도 ISO 총회가 이어졌다. ISO 회원국들은 향후 5년 간(2016~2020년)의 전략을 검토하고 목표설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표준교육에 관한 토론이 진행되었는데, 중국의 표준대학(college) 운영사례와 연세대학교 표준화 과목 운영 사례 등 우리나라가 주도 하고 있는 표준전문가 양성방안에 대해 공유하였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IT 보안기술에 대한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전문가 집단에게 Lawrence D. Eicher 우수기술상이 수여되었다. 이 상은 국제표준의 개발에 기여한 ISO 기술위원회나 분과위원회에 수여되는 것이다. 올해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표준을 개발하였으며 기술 확산에 기여하고 우수한 컨설팅을 제공한 공로로 ‘ISO/IEC 1, 정보기술, 분과 위원회 SC 27, IT 보안기술’을 선정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우리나라가 ISO 가입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ISO 총회는 언제, 어디서 열렸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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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ISO 총회의 개최 시기와 장소를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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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ISO 총회 개최와 관련된 시기, 장소, 그리고 '처음'이라는 조건이 명시된 부분을 추출한다.
- 올해 9월에는 가입 52년 만에 처음으로 표준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ISO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 ‘2015 ISO 서울총회(ISO week in Korea)’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 특히 ISO 서울총회는 1963년 우리나라가 ISO에 가입한 이후 52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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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국내 최초 개최라는 사실과 구체적인 연도, 장소 정보가 담긴 문구를 선택한다.
- ‘2015 ISO 서울총회(ISO week in Korea)’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 특히 ISO 서울총회는 1963년 우리나라가 ISO에 가입한 이후 52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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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2015년 서울총회가 가입 52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된 행사임을 확인하고, 개최 시기와 장소를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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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개최 시기는 2015년 9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장소는 서울 롯데호텔임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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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올해 9월에는 가입 52년 만에 처음으로 표준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ISO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 ‘2015 ISO 서울총회(ISO week in Korea)’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 특히 ISO 서울총회는 1963년 우리나라가 ISO에 가입한 이후 52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행사이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2015년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다.